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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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drich Wilhelm Nietzs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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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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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철학자 겸 문헌학자.
반종교적 철학자로 유명하다. 유대교, 기독교, 플라톤주의 등 각종 내세주의와 종래의 심리학, 과학주의, 전체주의, 민주주의, 자유주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공리주의, 칸트주의, 민족주의, 무정부주의, 여성주의, 반유대주의, 존재론, 독일 관념론, 소극적 쾌락주의, 프리드리히주의 등을 비판하였으며 또한 철학은 '비판의 학문'이라는 기존의 골자를 호되게 비판, 귀족주의적 가치 체계 구축으로서의 철학함을 추구하였다.
소개[편집]
독일 출신 유명 철학자.
파란색 쫄쫄이 타이즈 위에 빨간 빤스를 입고 날아다니는 남자에 관한 철학으로 유명하다.
여성혐오자로 아는 사람도 있던데... 무조건 싫어하지는 않는다.
마르크스, 비트겐슈타인, 하이데거와 더불어 현대 인문학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 특히 대륙철학에서는 하이데거와 더불어 가장 많이 존경받는 철학자이다. 실제로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마르크스와 니체의 이론적 기여를 인정하지 않는 학자는 사기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철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본업은 문헌학자였다.-이 때 쇼펜하우어, 리츨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당시 니체가 천재여서 리츨은 자기가 강의하는 대학을 옮길 때 니체를 업어 가기도 했다. 거기에 시인, 작곡가, 미학자, 심리학자, 문화 비평가이기까지 하였다.
철학자 데리다에 따르면,
"현대 철학은 아마도 니체 덕분에 가능할 것이다."
"니체의 주요한 기획은 철학에 가치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현대 프랑스 철학자들, 특히 포스트모더니즘 계열 학자들이 니체를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 아예 찬양한다.
반면 영미권 철학자들 중에서는 니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많으며 어떤 학자는 철학자로 안정하지 않기도 한다. 예언가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것이 동시대에 이미 다윈이 진화론 설파했었다 하지만 <우상의 황혼>을 읽어보면 이미 다윈 진화론도 알고 있었다. <아침놀>을 보면 우울증과 불행의 진정한 원인은 생리학적인 것이라고 살짝 장황하게 쓴 것도 나왔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가 안됐던 사람이 아니었다. 다만 몸상태가 안좋아서 글을 오래 못쓰니까 시인 스타일로 압축해서 쓴 것이였다.
여동생 잘못 만나서 평생 몸도 아파 죽는데 더 골병 들다 간 사람이다.
이 사람 철학을 여동생이 나치에 팔아 넘겨서 나치 철학으로 만들었다. 이때문에 니체가 파시스트라고 잘못아는 새끼도 있다.
학생들이 아무 것도 모르면서 좋아한다. 디시인들도 모르긴 마찬가지지만.
디시인과 비슷하게 모든걸 부정하지만.
다른 점은 니체는 자기자신도 비난했었다는 점
그냥 자기부정이 아닌. 자기모순에 빠지지 않을려고 노력한 점이고.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첨언함. 니체는, "나는 항상 나 자신을 믿지 못해왔고, ..."라고 서술한 적이 있다. 이건 사실이다. 근데 모든걸 부정했다는건 완전히 다른 얘기다. 자기자신을 비난했다는 말은 부분적으로만 유효하다. 오히려 그와는 반대로 니체는 자기긍정을 적극적으로 설하는 사람이다.
"고귀한 영혼은 자기 자신에 대한 경외심을 품고 있다." <선악의 저편>, "고귀함이란 무엇인가?"
니체가 마치 자기부정을 가르친 사람인것마냥 오해할 수 있도록 써두었는데 사실과 완전히 다르다.
군 복무[편집]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의무병으로 복무했다.
하지만 전쟁 참전으로 인해, 설사, 디프테리아, 매독에 걸려버렸고, 이 후에도 편두통, 소화불량, 불면증, 극심한 시력저하를 죽을 때까지 평생 달고 살게된다.
역시 군대는 뺄수 있을 때 빼는게 답이다.
주의사항[편집]
니체는 글을 함축적으로 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책을 읽은 후에도 뭔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거나, 상상 속의 니체상을 그려내곤 한다.
또한 그는 기존의 철학을 비판하는 글을 많이 남겼다. 예를 들어 니체는 칸트나 소크라테스 그리고 기독교 사상을 일관스레 비판한다. 그렇기에 니체가 비판하는 대상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필요한 지점이 있다.
니체의 글은 이해하기가 어렵다. 해석의 여지도 존나 다양해서 철학자마다 해석도 상당히 갈린다. 어느 철학자도 그렇지만 특히 니체는 잘못 건드리면 안 되는 철학자다. 왜냐하면 시간만 존나 날리고 니체 철학에 대해 말해보라고 하면 들어맞지도 않는 헛소리나 하게 된다. 대학원 가서 니체 전공할 거 아니면 적당히 해설서나 주워읽고 대충 이런 사람인가보다 하는 게 더 낫다. 그리고 다들 알 테지만 이 문서의 내용은 이미 니체를 잘못 건드려 헛소리에 주화입마가 되어 자기가 니잘알인 줄 아는 철알못들의 헛소리가 대다수를 차지하므로, 이 문서에 적힌 내용을 보고 곧이곧대로 주워섬기는 인간은 없길 바란다.
ㄴ 어쩌면 일체의 형이상학적 체계를 거부했던 니체이니 단편적인 진리ㆍ사실들이 일정한 체계를 이루지 않고 저작 곳곳에, 때로는 비슷한 관점에서 정반대로 해석될 만큼까지 서술돼 있는 게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가끔 <니체의 말> 등의 편역된 책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근데 그 책은 표면적인 위안을 주는 힐링 서적일 뿐이다. 니체사상의 이해와는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일본 편역자가 엮었다고 하는데 이런 자기계발서 힐링 서적 같은 게 한국처럼 일본에서도 인기인가 보다.
- ㄴ 선후관계는 확실히 하자. 일본에서 먼저 인기를 끌었으니까 우리나라에서도 돈 좀 긁어보려고 수입해온 것. 일본산 유사과학 패키지하고 마찬가지.
함축적이고 문학적인 저술 스타일 덕분에 문장들이 발췌되어 경구처럼 인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중2병자 녀석들이 니체에게 드글드글 달라붙어 빨아대는 데 한몫 하였다. 중2병자 녀석들이 겉멋에 찬양해대는 철학자 중에서는 넘버원이다.
사상[편집]
독일어에는 Idealismus라는 말이 있다.
이건 한국어로 번역하면 '이데아론', 이상주의', '관념론'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니체는 이 세가지 모두에 반대한다.
특히나 니체는 플라톤의 이데아론에 반대하고 있으며,
가상세계와 참된세계의 구분을 허구적인 것으로 생각하여 비판한다.
이런 맥락에서 기독교를 플라톤 사상의 아류로 파악하여 비판한다.
또한 기독교를 하층민에 의한 문화적 운동으로 생각하는데,
이와 같은 맥락에서 민주주의 또한 하층민에 의한 운동으로 파악하여 비판하는 입장이다.
의외로, 니체 사상에는 여러 갈래가 있을 수 있지만 존재론이나 도덕론을 주요한 사상으로 볼 수 있다.
니체가 형이상학을 오히려 완성했다는 해석도 있다. 그 예로,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이 유명함. (하이데거,<니체> 참조.)
정치론이나 교육론 등은 니체에게서 부차적인 사상이며 그런 측면들에서 니체는 엘리트주의에 경도되어 있다.
허무주의(Nihilism)[편집]
허주무의 = 니힐리즘.
니힐이란 말은 '없다'는 뜻이다.
즉, 니체가 말하는 허무주의는, '무언가가 없다'는 뜻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전통사상에서 말하는 '저편세계'가 없다는 뜻이다.
조선식으로 말하면, '저승'이란게 거짓이란 말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 플라톤이 말하는 '개념세계(이데아계)' 등이 다 거짓이라는 뜻이다.
그것들이 '없다(허무하다)'라는 뜻이다.
다시말해 니체는 '저편세계'에 대해 허무주의자이다.
그뿐 아니라 저편세계에 근거한 가치체계를 부정한다. (니체식으로 말하면, '도덕적 세계질서'에 반대한다)
대신 니체는 지상에서의 삶에 충실할 것을 말한다.(운명애 amor fati)
- ㄴ니체는 "신은 더 이상 인간의 삶에 의미와 목적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렇다고 인간이 신을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했고, 오히려 방황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 ㄴ그렇기 때문에, 우리 디시인들처럼 삶을 본질적으로 무의미하게 보게됨으로써,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새로운 것이 되려는 의지가 전혀없게 된다.
- ㄴ이 사람이 말하는 허무주의는 수동적 허무주의[염세주의]에 해당한다. 니체가 말하는 적극적 허무주의[창조적 파괴]와는 정반대되는걸 얘기하고 있다. <안티크리스트> 참조할 것.
"형제들이여 지상의 삶에 충실하라. 천상의 소망을 말하는 자들을 믿지 말라. 그들은 지상의 삶에 독을 타는 인간들이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참고로 니체는 언어유희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엉덩이를 믿는 자들"이라는 표현도 써서 디스하기도 했다.(독일어로 엉덩이라는 뜻의 Hinterteil이 뒤라는 뜻도 있다.)
첨언: 비슷한 말로, 불교의 '무자성'이 있다.
니힐리즘이나 무자성이나 둘 다 알맹이가 없다는 뜻이다.
즉, 실체라 부를만한 것이 없다는 뜻이다.
관심있으면, <나라고 부를 만한 것이 없다는 사실이 있다>와 <선악의 저편> 읽어봐라.
힘에의 의지(Wille zur Macht)[편집]
말 그대로 '의지'와 '힘'을 합친 개념이다.
'의지'는 쇼펜하우어에게서 차용한 개념이다.
쇼펜은 의지를 물자체로 파악했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서문 참조)
니체는 이에 대해, "쇼펜하우어는 의지야말로 우리에게 가감없이 알려진 것이라 말했다"라면서 비판한다.
그렇지만 의지를 근원적인 무엇으로 본다는 점에서는 쇼펜하우어와 다르지 않아 보인다.
ㄴ아예 틀렸다고 할 수는 없으나 매우 논란이 있는 서술이다. 의지를 "근원적인 무엇"으로 본다고? 그럼 니체는 저편 세계를 끌어내린 다음 그 자리에 힘에의 의지를 가져다 놓았나? 그런 식이면 니체는 종래의 형이상학을 그렇게 비판해놓고서 자기는 새로운 형이상학을 한 꼴이 되는 것이다. 그런 형이상학을 했다는 비판도 어떤 서적에서는 하는데, 이는 니체를 일관성 있게 읽는 데 매우 큰 지장을 준다.
ㄴ애초에 어쩔 수 없는 한계 아닌가? 현재에 대한 해석방식일 뿐이다. 철학 자체의 한계를 깨부수려 몸부림쳤으나 끝내 실패한 학자가 니체라고 할 수 있다. 적어도 자신만은 깨부쉈을지도 모르지만.
'힘'개념에 대해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니체가 말한 힘을 오해한다.
즉, 그것을 물리력이나 근력 완력 재력 권력 등으로 오인하곤 한다.
이에 대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우상에 대하여' 편에 보면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Seht mir doch diese Überflüssigen! 이 잉여인간들을 봐라!
Reichthümer erwerben sie und werden ärmer damit. 그들은 더 많이 소유하지만 그럴수록 더 가난해진다. Macht wollen sie und zuerst das Brecheisen der Macht, viel Geld, 그들은 권력을 원하며, 무엇보다도 권력의 지렛대인 돈을 원한다.
— diese Unvermögenden! 이 무능력한 자들은!
그보다 힘이란 자신의 관점을 유지하며, 자신의 관점과 통념이 상충되는 상황에서 이를 새로이 해석하고 평가하여 그를 뛰어넘고 또 창조할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된다. (안티크리스트, 차라투스트라 참조)
"행복이란 무엇인가? 저항이 극복되었다는 느낌. 힘이 증대했다는 느낌." - <안티크리스트; 모든 가치의 전도 제1권>
"평가하는 것이야말로 곧 창조하는 것이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5장 '천 개 그리고 하나의 목표에 대하여'
아 참고로 예전에 한국에서 처음 이 책이 번역될 때 권력의지라는 표현을 쓴 책도 있는데 이 번역은 실수이다. 이 번역대로하면 니체는 정치철학을 한 게 된다.
오해할까봐 덧붙이는데 관점주의는 기회주의 같은 것이 아니다.
위버멘쉬(Übermensch)[편집]
1. 위버멘쉬란, 독일말로 '뛰어넘는(Über) 인간(mensch)을 의미한다.
영국말로는 overcomer 혹은 superman이라고 한다.
어려우면 그냥 초인이라고 하자.
ㄴ요즘엔 극복인으로 번역하기도 한다.
인간을 뛰어넘은 인간이 초인(위버멘쉬)이다.
"인간이란 초인과 원숭이 사이에 놓인 줄이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2. 반복해서 말하면 위버맨쉬(초인)은 종래의 인간형을 뛰어넘은(극복한) 인간을 지시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위버멘쉬(초인)은 종래의 도덕이나 신앙을 뛰어넘은 인간을 지시한다.
예를 들어 '차라투스트라'의 이름에 대한 니체의 글귀를 읽어보자.
"누구도 이 페르시아인(차라투스트라)의 이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내게 물어보지 않았다. (중략) 차라투스트라는 역사상 최초로 도덕을 고안해낸 인간이다. 성실성을 통한 도덕의 자기극복, 이것이 차라투스트라의 의미이다." <이 사람을 보라>, '나는 왜 이다지도 영리한가?'
3. 도덕에 대해서는 그쯤하고 신앙에 대해 말해보자. 신앙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다. 다시 말해 니체에게서 '신앙'의 의미는 종교적 믿음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종교적 믿음을 포함하여, 이데올로기적 믿음 등도 유사종교로 파악한다.
이를테면 니체는 기독교 신앙, 국가주의 신앙, 공산주의 신앙, 혹은 민주주의적 이상까지도 모두 신앙으로 인식한다.
달리 말하면, 니체가 말하는 신앙이란, 인간에게서 주체적 삶을 불가능하게 하는 집단적 규범 혹은 이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Dort, wo der Staat aufhört, — so seht mir doch hin, meine Brüder! Seht ihr ihn nicht, den Regenbogen und die Brücken des Übermenschen? 국가가 소멸하는 곳. 거기서 나를 보라, 나의 형제들이여! 그대에게는 무지개와 위버멘쉬들에 이르는 다리가 보이지 않는가?
덧붙임 ; 니체는 이상 혹은 이상주의에 반대한다. 이는 존재론이나 관념론에 대한 니체의 반감 때문일 것이다. 독일어 Idealismus는 이상론 혹은 관념론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니체에게서는 '도달 불가능한 목표'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는 이 개념을 깊이있게 논하지 않는다.
4. 진화론
니체의 위버멘쉬(초인) 개념을 다윈의 진화론과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로운 생각이다.
<우상의 황혼> '반(反) 다윈' 항목을 읽어보면 니체가 생각하는 '극복(혹은 진화)' 개념은 다윈의 그것과 많은 측면에서 다르다.
그렇다해도 니체가 '극복' 그 자체를 하나의 지향점으로 설정했음은 분명하다.
다윈은 정신적인 강함을 고려하지 않았다. 이것이 영국적인 천박함이다.
5. 대립되는 개념; 최후의 인간(Der letzte Mensch)
'최후의 인간'이란 인간말종이란 뜻이다.
구체적으로는 현실에 안주하는 인간형을 의미한다.
그에 따라, 힘에의 의지를 기반으로 '극복'하고 '생성'시키는 인간형인 위버멘쉬(초인)에 대립되는 개념이다.
모든 가치의 전도(Umwertung aller Werte)[편집]
가치전도란 기존의 미덕(virtue) 혹은 악(evil)이라 불리는 것들을 해체하고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니체는 근본적으로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도덕들(순결, 자비, 검소함 등) 따위는 "한 때 여러 민족들에게 억압 받던 유대인들이 만들어낸 허구"라고 보았다.
강자가 약자를 도와주는 것을 '선'이라 칭하는 것은 당시 유대인들이 약자였으니까 지들 유리하기 위해 떠벌린 헛소리에 불과하고, 유대인들은 이런 지들식 선악을 구분해 약자인 자신을 정당화하고 보호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즉, 자신들이 가난하고 힘이 약한 것을 "자신들이 도덕적으로 선하고 고귀하기 때문에"라고 속이고, 다른 민족들이 풍요롭고 강한 것은 "그들이 도덕적으로 악하고 천박하기 때문에"라고 속였다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들을 다른 자들과 격이 다른 "숭고한 존재"로 속임으로써 힘을 키워갔다 보았다. 즉, 유대인들의 유대교랑 뒤이어 이를 계승한 기독교의 도덕은 전지전능한 신이 만든 보편적 도덕이 아니라 유대인들의 "생존을 위해 만들어진 기만술"에 불과하다고 보았다.
일찍이 영국의 철학자 데이비드 흄은 도덕이란 인간의 감각에 좋냐, 나쁘냐를 기준으로 만들어진다 보았다.
니체 또한 그 순간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줄 지라도 후에 그 경험이 자신에게 이롭다면 그것은 선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즉, 유대인들의 도덕은 기독교에서 광고(hyping)하는 것처럼 '보편적'인 진리가 아니라,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이해타산을 기준으로 만든 '실체가 없는 거짓'이라 보았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도덕적 니힐리즘이다.
선과 악도 인간이 감각이 있고 이기적이기 때문에 만들어냈다는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인간은 유대인들이 만들어낸, 보편적인 진리처럼 알려진 흉물스러운 가치에 휘둘리지 말고. 이를 부수며, 자신의 본능에 충실하여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개척해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고(힘에의 의지), "자신"에게 이롭고 도움이 되는 "가치"(도덕을 포함한)를 창조하라 이야기한 것이다.
ㄴ 그러니까 니체의 사상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도덕적이라 불리는 것들을 비판하고 배제하는 너 나 우리 디키러를 위한거다.
ㄴ당나귀 말타는 소리하네.....
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임... 니체가 말하는 강한 인간은 디시 놈들처럼 자기보존에 급급한 '최후의 인간'이 아니라 자기를 발산하며 파괴하기까지 하는 신화적인 인간상인데.
니체의 인물비평[편집]
소크라테스: 출신상 소크라테스는 최하층에 속했다. 소크라테스는 천민이었다(Sokrates war Pöbel). 그가 얼마나 못생겼는지 사람들은 알고 있으며, 직접 확인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못생긴 외모는 그 자체로 이의 제기이고, 그리스인 사이에서는 거의 반박이기도 했다. <<우상의 황혼>>, 소크라테스의 문제 3번 글
플라톤: 이 녀석은 귀족인데 천민인 소크라테스 땜에 타락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 (중용의 도덕에 대해) 중간치 근성. 비극을 가리켜 정신의 정화(카타르시스)라는 틀린 말을 하였다.
칼라일: 천민
도스토예프스키: 내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었던 유일한 심리학자[1]
프랑스: 모든 유럽적 교양 가운데 나는 오직 프랑스적 교양만을 인정한다. 그 이외의 것들은 한낱 오해에 불과하다.
독일: "독일이 닿으면 문화가 썩어버린다." 초창기 글인 비극의 탄생에서는 무척 찬양하는 모습을 보인다지만..
0 마르틴 루터: 농부의 아들(촌부라고 놀리는 느낌). 자신이 그리스도교적 수도자가 되지 못함을 뒤늦게 깨닫고 이를 만회하고자 르네상스기에 유럽에서 꺼져가던 그리스도교의 불을 독일이라는 북방 지역에 새롭게 끌고 온 방화범.
아우구스티누스: 플라톤의 조잡한 모방
칸트: 광신적인 의도를 가졌던 칸트는 다른 어떤 세기보다도 광신의 세기라고 부를 만한 그의 세기의 진정한 아들이었다. (중략) 칸트 역시 도덕의 독거미인 루소에게 물렸다. 칸트 영혼의 밑바닥에도 도덕적 광신이 숨어 있었다. <<아침놀>>, 서문 2번 글
로베스피에르: 이러한 도덕적 광신의 집행자로 자부했고 자신을 그러한 집행자로서 공언했던 사람은 루소의 다른 제자인 로베스피에르였다. 로베스피에르는 "지상에 예지와 정의와 덕의 나라를 건설(1794년 6월 7일)"하려고 했다. <<아침놀>>, 서문 2번 글
쇼펜하우어: 천재.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쓴 인간.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은 내게 가장 우스꽝스러운 책이다."
스토아학파: 자연 개념을 폭행하고 있는 녀석들.
그리스인: 세계에서 가장 명랑한 민족(니체는 그리스 빠돌이다).
아리스토파네스: 플라톤이 <구름>을 보면서 킬킬거렸을 것을 상상하면 웃기다.
예수: 모든 원한을 초월한 모범 정신.
바울: 복수의 사도.
불교:
1) 기독교보다 백 배나 더 실제적이고 객관적이고 냉정한 문제 제기의 유산을 갖추고 있다. 불교는 수백 년 동안 철학적 운동이 지속된 다음에 등장한다. 불교가 등장했을 때 '신' 개념은 이미 폐기되어 있었다. 불교는 역사가 우리에게 보여준 단 하나의 실증적 종교이며, 그것은 인식론에서도 마찬가지다. 불교는 '죄에 대한 싸움을 말하지 않고, 고통에 대한 싸움을 말한다.' 도덕 개념의 자기 기만을 넘어서 있다. 불교는 선과 악의 저편에 서 있는 것이다.[2] <<안티크리스트>>, 20번 글
2) 부처는 다른 식으로 생각하는 자들에 대해 싸움을 걸지 않는다; 그의 가르침은 바로 복수심과 혐오감 그리고 원한을 경계하라는 것일 뿐이다(- "적대는 적대를 통해서는 종결되지 않는다." : 불교 전체의 심금을 울리는 후렴구......) <<안티크리스트>>, 20번 글
3) 수타니파타를 읽고 모든 것은 의미 없다는 깊은 절망감에 사로잡혔다.
도덕:
1) 선과 악에 대해 지금까지 이루어진 고찰은 조악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다. 선과 악에 대해 고찰하는 것은 항상 너무나 위험한 일이었다. 양심, 좋은 평판, 지옥, 경우에 따라서는 경찰 역시 솔직함을 허용하지 않았고 지금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아침놀>> 서문, 2번 글
2) 도덕은 철학자들을 유혹하는 키르케(마녀)로 입증되어왔다. <<아침놀>> 서문, 2번 글
프랑스 대혁명: 폭동. 프랑스 혁명은 잘못 번역되었다. (다시 말해 잘못 해석되었다. 폭동인데 혁명으로 잘못 해석됐다고 투덜거린다.)
물리학: 물리학도 세계에 대한 해석일 뿐 설명은 아니다. <<선악의 저편>>, 철학자들의 편견에 관하여
경험주의: 감각을 통해 외부 세계의 실재성을 믿게 된다. 그런데 감각 기관은 외부적인 것이 아닌가?
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헛소리다. 생각이란 그것이 원할 때 내게 떠오르는 것이다. (무의식 개념을 얘기하는 듯)
유대인: 세계에서 가장 화를 잘 내는 민족. 유대인에 비하면 유럽인 가운데 가장 화를 잘 내는 사람도 얼간이에 불과하다. (니체는 조선인을 몰랐다.) 유대인은 항상 분노하고 화내는 선지자들을 보고, 분노하는 신(야훼)을 만들었다.
영국: 영국인의 뿌리깊은 중간치 근성.
바그너: 아이고.
뭔 일인고 하니, 니체가 청년 시절에 파고 있던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하던 사람이자 오페라를 그리스 비극풍으로 만들던 사람이 바그너였다. 그 탓에 바그너에 대한 입장이 초창기에는 겁나게 좋아하다가 나중가면 (특히 파르지팔 이후) 바그너를 신나게 비난해댄다. 그마저도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애증의 관계라도 되는 모양. 후기 작품에서 바그너에 대해 쓰는 글을 보면 알 수 있다.
몽테뉴: 갓갓갓
그라시안: 현자
파스칼:
기독교는 정신의 최고 가치를 죄가 된다고, 오도한다고, 유혹이라고 느끼도록 가르치면서 가장 정신적인 인간의 이성마저도 망쳐버렸다. 가장 통탄스러운 예 - 파스칼의 타락. 그는 원죄에 의해 자신의 이성이 타락했다고 믿었다. 그의 이성을 망친 것은 오로지 그의 기독교였건만 말이다! <<안티크리스트>>, 5번 글
여자:
"진리가 여성이라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지금껏 진리를 얻기위해 애써온 철학자들의 독단이 어째서 무위에 그쳤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선악의 저편>> 서문
스피노자: 선구자. 그러나 자기 보존(코나투스) 명제는 틀렸다.
살로메: 내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
스탕달
모파상
찰스 다윈:
약자가 계속해서 강자를 지배한다 - 약자가 다수이고, 더 똑똑하기도 하기에...... 다윈은 정신을 잊어버렸었다(- 이것이 영국적이다!), 약자가 더 정신적인데 말이다...... <<우상의 황혼>>, 14번 반(反)다윈
ㄴ 니체도 다윈이 약육강식을 주장했다고 오독한 기록이다.
석가모니: "붓다는 다르게 생각하는 이에게 시비를 걸지 않는다." <<안티크리스트>>
바이런: 바이런의 <만프레드>는 초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니체에 대한 평가 및 영향을 받은 인물[편집]
하이데거: 형이상학을 극복하려 했지만 오히려 이를 완성했다
- ㄴ 지금 이 디시위키에서도 내용이 좀 언급되어 있지만, 이것은 니체를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비판하려고 하는 것에 가깝다.
들뢰즈: 철학사를 뒤적이다 마음에 드는 철학자가 있으면 강간을 해왔다. 그런데 니체를 강간하려고 하니 어느새 니체가 나를 강간하고 있었다.
- ㄴ 니체를 매우 좋아했던 철학자 중 하나.
히틀러: 니체의 흑화 버전
- ㄴ 정확히는 히틀러를 비롯한 독재자 새끼들은 껍데기만 핥고 이용해먹은 것에 불과하다. 위버멘쉬만 봐도 독재자들이 원하는 우민과는 아주 동떨어진 것임.
저작[편집]
- 메가라의 테오그니스
- 그리스 비극 시대의 철학
- 씌여지지 않은 다섯권의 책에 대한 서문
- 비도덕적 의미에서 본 진리와 거짓에 관하여
- 그리스 음악 드라마
- 소크라테스와 그리스 비극
- 비극의 탄생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반시대적 고찰
- 아침놀
- 즐거운 학문
- 선악의 저편
- 도덕의 계보
- 우상의 황혼
- 안티크리스트
- 이 사람을 보라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니체 대 바그너
- 디오니소스 찬가
- 바그너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