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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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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니즘 시대에 살았던 쾌락주의 철학자이다. 에피쿠로스학파의 시초로서 동시대 스토아학파의 금욕주의와 대립각을 세운 것으로 이해된다.

쾌락을 추구하는 쾌락주의이긴 한데, 육체적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고상한 정신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제한적인 쾌락을 추구한다.

스토아 학파와 마찬가지로 쾌락은 결국 고통이 된다고 보았다. 단 에피쿠로스는 고통을 피하려 하고 소소하게 만족하고 살자는 느낌이라면, 스토아는 고통 자체에 초연해지라고 주문한다.

쾌락주의[편집]

쾌락주의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에피쿠로스가 주창한 개념과 맥을 같이하는데, 개명이 시급하다.

굳이 디시위키에서 에피쿠로스를 검색해 들어올 정도의 빠돌이들이라면 알겠지만 에피쿠로스에 대한 글은 사전이건 블로그 포스팅이건 간에 거의 100%의 확률로 쾌락주의 개념부터 해명한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악의 문제[편집]

이거에 대해서도 생각을 한적이 있다. 그러게 전지전능한 신이 있다면 악이 사라져야 할건데 왜 있지? 오히려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는 경우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