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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량

鳴梁 | Roaring Currents

장르 액션, 사극, 드라마
감독 김한민
각본 전철홍, 김한민
제작 (주)빅스톤 픽쳐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촬영일 2013년 1월 8일 ~ 2013년 7월 21일
개봉일 대한민국 2014년 7월 30일
미국 2014년 8월 15일
출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박보검
러닝타임 128분
상영등급 15세 관람가

소개[편집]

명량 해전을 다룬 영화.

기막힌 개봉 타이밍과, 갓순신님의 이름 팔이로 씹노잼 영화를 1761만 명에게 팔아먹은 희대의 개새끼 영화.

보다 보면 연출이 어색하고 존나 늘어지는 느낌이 있는데 그건 감독이 표절을 안 한 첫 번째 작품이라서 그렇다.

실제로는 초반에 대장선 혼자서 무쌍을 펼치고 사상자가 몇 명에 불과했지만 영화에선 수십 명씩 죽어나가고 시도 때도 없이 노잼 백병전을 펼치는 역사왜곡을 보여준다.

갓갓갓 이순신 연기 빼고는 볼 거 ㅈ도 없다

이순신 장군니뮤가 너무 사기캐라서 너프를 한 거다.

ㄴ 아니다. 나의 제너럴 순신Lee는 이렇게 약해 빠지지 않았다. ㅈ도 모르고 영화 작가들이 ㅈ대로 갈겨쓴 거다.

국뽕영화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일뽕 영화다.

ㄴ 국뽕을 위해 일본을 원래보다 더 강하게 만든 다음, 그걸 쳐부수는 내용으로 갔으니 국뽕 영화다.

이순신을 너무 디버프했고 판옥선의 기능을 너무 디버프시켰다. 그리고 일본 해군을 너무 강화했다. 조총으로 저격이라니 ㅋㅋㅋㅋㅋ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존나 강하긴 했는데 이 영화처럼 좆쩌는 사기캐는 아니었다. 쪽수만 많은 저글링 같은 존재였다는 말이다. 조총이라고 해봤자 장전하는데 3분 걸리는 존나 불편한 무기였고 오히려 조선의 활이 백 배는 더 위력적이었다.

ㄴ 아무리 그래도 총이 활보다 열등한 무기도 아니고 모든 일본군이 총으로만 무장한 것도 아니고... 너무 나가진 말자.

제일 중요한 건 실제 명량 해전에서 사망자는 단 2명밖에 안 나왔다. 근데 영화에선 백병전으로 죽은 놈만 수십 명이다 시발 ㅋㅋㅋ

비판[편집]

  • 벙어리를 억지 감동을 위해 스토리에 맞지도 않게 쑤셔 넣었다.

ㄴ 우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악! 하면서 치마 흔들면서 소리 지르는 거 보면 슬프기보다는 존나 뜬금없어서 현웃 터졌다.

  • 영화 중후반에 이순신이 술에 취해 죽은 부하들의 환영을 보면서 비틀비틀 걷는 것은 확실히 좆같은 무리수였다.
  • 전쟁 장면 존나 지루하고 마무리는 씨발 거북선 환상을 삼류 영화처럼 보여주며 국뽕으로 끝내는데 솔직히 내가 양키 새끼면 이 장면 보고 "오 씨발 거북선이라는 신화가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일어나지, 거북선이 실제로 존재했다고 생각하겠냐? 그리스 신화 뺨치네 씨발. 국뽕 치사량 맞느라고 개같은 앤딩으로 끝냈다. ㅅㅂ 실제로는 이순신 장군은 명량 이후로 거북선 안 뽑았다. 마지막까지 이딴 고증오류를 넣어야 했냐. 왜 국뽕 맞은 새끼들은 항상 병크를 터뜨리냐.
  • 애초에 왜구들이 노략질하면서 기가 막히게 터득한 해전 스킬이 백병전인데 이 백병전을 막기 위해 존나 배를 높게 만든 게 판옥선이었다. 근데 판옥선도 존나 작게 만들고 판옥선 끌고 와서 백병전이라니? 이순신 장군이 무덤 박차고 나와서 아구창 날릴 픽션이다.
  • 조선시대 중기의 50m 사거리 화승총으로 200m 정도의 거리에서 손을 맞히는 개병신 같은 현실 고증 좆까는 연출이 있다. 그리고 그 이상의 거리에서 그 저격수의 눈을 정확히 맞혀 떨어뜨리는 호크아이 안위도 한몫한다. ㅅㅂ 양쪽으로 지랄이 풍년이었다. 근데 조선 합성궁의 사거리는 350m다. ㅅㅂ 일뽕이네

ㄴ 지랄 국뽕이기도 하다.

  • 장거리 포격이 가능한 화포를 싣는다는 이점을 가진 판옥선으로 근접 전투를 한다. 심지어 영화 막바지에는 왜군이 도망치자 달려가서 충각을 한다. 이순신이 미치지 않고서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ㄴ 백병전은 개소리지만 근접전과 충각은 실제로 했다. 근접전은 원했기보다는 일본군 함선 숫자가 졸라 많아서 배 주위에 달라붙는 것까진 어쩔 수 없었다는 게 적절하다. 물론 이 상태에서 백병전까진 가지 않았지만, 서로 얼굴이 뚜렷이 보이는 거리에서 조총, 화살을 쏜 건 사실이다. 그리고 충각은 오히려 이순신 장군이 즐겨 쓰는 전술 중 하나였는데, 조선의 판옥선은 일본의 세키부네보다 수 배는 더 크고 무거웠고(꼬라박았을 때 운동에너지가 더 컸다는 의미) 평저선이라서 안정성도 좋아서 배가 쉽게 뒤집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그 당시의 대포가 영화에서처럼 절륜한 위력이 아니라서 충각은 효과적인 확인사살 수단이었다.

ㄴ 그런데 전문가들이 말하길 충각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하던데 이유가 당시 조선군 전력도 그렇게 크지 않았었는데 얼마 남지도 않은 군사들을 희생하면서까지 충각을 하진 않았을 거라고 분석하는 사람들이 많다.

  • 난중일기에 기록되기를 대장선(이순신 장군이 탄 배)에서 사망자 2명, 부상자 3명이라고 한다. 이렇게 좌충우돌 처박으면서 개싸움을 했다면 절대 나올 수 없는 결과다. 이순신 장군의 능력을 너프한 것이다. 이거 완전 매국노 아니냐?

ㄴ 그 정보를 그대로 영화에 내놓았다고 해봐라. '우리가 ㅈㄴ 압도적으로 이긴 거 보니까 저 전쟁 별 거 아니었나 보네.'라고 생각할 놈 꼭 있다. 또, 그 정보에 맞춘다면 그런 개싸움을 안 하게 해야 할 텐데 제작자는 개싸움 하는 게 더 재밌을 거라고 생각했나 보지. 이 전쟁이 얼마나 처절했는지도 보여줄 수 있고

  • 전쟁이 끝나자마자 웬 "우리 후손은 우리가 이렇게 고생한 거 알까?"라는 병신 같지도 않은 대사를 내뱉는다. 유치원생들이나 할 법한 의도가 너무 다분한 발언이다. 답정너 주제에 옆구리 찔러서 절 받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ㄴ 이게 대중주의(포퓰리즘)를 의도한 것 같기는 한데... 문제는 명량 자체가 이순신이라는 위인을 대상으로 한 영화고 이순신과 원균이라는 극명한 인물 대비를 보여줌으로써 지휘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사건이 임진왜란이라는 거다. 원균 밑에 있으면 개죽음인데 고생이고 뭐고 무슨 소용? 의도를 하려면 차라리 다른 영화에 하든지 도대체 뭔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다.

  • 회오리에 빨려 들어가는 거대한 배를 고깃배와 사람 몇 명이 손으로 건져서 올린다. ㅁㅊ 늪에 빠진 건장한 남성을 어린 꼬마가 밧줄 하나로 끌어올리기라도 할 듯.
  • 왜놈들은 화포 살 돈이 없냐?

ㄴ 왜놈들 배 크기 생각해봐라. 그런 통통배에 화포 달았다가는 배가 진작 기울어졌을 거다.

ㄴ 왜구들 배는 가공하기가 쉽고 빠르게 많이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 배에 대포 달고 쏘는 순간 자기들 갑판이 견디지 못하고 개박살난다. 가끔 아타키부네 같은 놈들은 한두 개 달았다는 소리는 들어본 거 같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게는 변변한 화포가 없었다. 전국시대의 야전에서는 대인 살상력이 높은 조총이 중시되었지, 공성전에 쓰는 화포는 인기가 매우 낮았다.

배 크기보다는 화포 쏘면 반동에 의한 충격 때문에 쇠못이 헐거워져서 배가 터짐. 또 일본 배와 조선 배는 밑창부터 다르다. 일본 배 밑창은 V자형이라서 조선배처럼 화포를 양옆으로 달면 쏠 때마다 반동으로 배가 기울어져 침몰한다.

ㄴ 네다음 배알못. 서양 카락 갤리온도 v자형인데 화포 잘만 달았다.
ㄴ 븅신 세키부네랑 갈레온이 체급이 같냐.
ㄴ 븅신들아 나무의 재질이 다르잖아. 좀 생각하고 살아라.

개봉관 점령으로 사악한 미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찍어누른 업적을 갖고 있다.

흥행 기록은 대단하지만 한국 최고의 배우라고 칭송받는 민식이 형도 묻혀버리는 쓰레기 연출을 보여준다.

왠지 후속작 찍을 듯한 떡밥을 남겼는데 씨발 제발 이런 병신 영화 찍지 마라.

ㄴ 3부작이라고 들었는데. 명량-한산도-노량

ㄴ 만약 한산도가 나온다면 마이웨이꼴이 날 것 같다.

  • 배설은 그냥 두려워서 10척 보존하고 탈주한 장군이지만 여타 매체와 같이 거북선에 불지르고 이순신 암살하려는 개쌍놈으로 묘사된다. 결국 후손들이 고소때렸지만 패소했다..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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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문서는 존나 꿀잼인 것을 다룹니닼ㅋㅋㅋㅋㅋㅋ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내용이나 대상은 존내 웃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뒤질 수도 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우리 12척....ㅈ된 듯

- 백병전이다!!

- 백병전이다!!

- 가랏!! 판옥선!! 몸통박치기!!

- 백병전이다!!

-푹찍 푹찍 댕겅 푹푹 찍찍

-배를 폭파시켜야겠스무니다!!!!

-으아아아아악!!!!!!!!!

-리슌시이이이이이이인ㄴ!!!!!!!!!!! 빼애애애애애애액!!!!!!!!

-적장의 목을 베었다!

-귀이이이서어언이 부활했다!!!!!!!!

- 근디 우덜 후손이 우리가 이래 고생한 걸 알아줄랑가? 못하면 호로새끼제잉~!

- 끗

칭찬할 만한 점[편집]

문단 이름이 칭찬이지만 이 문단 내용도 결국 까에 의해 작성됐다는 걸 참고하시길. 태반이 병신이지만 칭찬할 건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명랑해전을 현실성 있게 뽑아냈다는 거다.

사실 명량이 10대 1 싸움이니, 대장선 혼자 분투했다느니 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싸웠는지는 잘 모른다. 난중일기에서도 존나 싸우고 부하 좀 갈구다가 이기고서 '실로 하늘이 도운 것이다.'만 나와있어서 대략적으로 이러했을 것이다~ 라고 한다. 이 때문에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양판소 설정으로 쓰일 쇠사슬 전설을 채용했다.

하지만 명량에서 포졸복을 벗은 수병이나 2인 교대로 젓는 격군처럼 고증을 살렸고 조란탄이나 충각전술, 백병전처럼 실제로 일어났을 법한 것을 보여주었다. "병신아, 현실적으로 대가리 있는 새끼가 백병전을 왜 해?" 라고 하는데 치열한 전투를 보여주기 위한 영화적 각색으로 넘어가자.

물론 백 번 양보해도 시발 좆같은 벙어리 샤우팅이나 조총 저격수, 대장선 구출 줄다리기 같은 신파극 지랄이 현실성을 다 말아먹었다. 개새끼들이 잘하다가 후반부에 다 말아먹네. 그리고 있지도 않았던 거북선 건조도 거북뽕을 처먹이려는 수작이 너무 뻔한 것도 좆같았다. 고증과 뽕을 같이 챙기려는 욕심스러운 씹새끼들...

두 번째는 심리적 요소를 잘 넣었다는 거다.

초반이 지루했다고 하는데 명량해전이 얼마나 답이 없는 상황에서 싸웠는지 알려주려고 하느라 그랬던 거다. 칠천량에서 원균이 지랄하는 덕분에 수군은 괴멸했지, 무섭다고 상관 앞에서 대놓고 못 싸우겠다고 뻐기고 계급장 스스로 떼어내려고 하는 답 없는 상태의 부하들이나 목 잘린 아들들 머리를 껴안고 우는 가족들, 탈영을 시도하다가 이순신에게 다른 병사들이 보는 앞에서 목이 잘린 수병도 생긴 데다가 결국에는 믿었던 거북선 통구이 쇼를 보고 쓰러지는 것을 보여주면서 당사자들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좆같았을지 알 수 있다. 이순신도 결국 거북선이 불타는 장면에서는 정신이 나가버린다.

사실 이건 전쟁 영화에서 분량 좀 늘리는 겸 몰입감 높이려고 흔히 쓰이는 거니까 특별히 칭찬할 건 아니고 후반부 신파극을 위한 받침대였다는 게 전부 드러났으니 영화 절반을 지랄 친 꼴밖에 안 됐다. 오히려 신파극이 없었다면 이 장면들도 달리 보였을 것이다.

그것보다는 전투에 돌입하면서 드러나는 고단수 심리전이 정말 좋았다.

초장부터 이순신이라는 네임드를 의식하고 함부로 찔끔찔끔 공격하지 않고 그냥 다같이 달려들어서 에워싸면 이겼을 것을 괜히 쫄아서 각개투입하는 병신 짓을 현실적으로 보여줬고 왜군이 자신의 명성에 쫄아 있는 걸 미리 알고 큰 그림을 그린 이순신의 지략을 잘 표현했다. 지금까지 보여진 명량 해전에서는 이런 요소 없이 이순신과 수군이 일심단결로 노오오력해서 이겼다고만 했지ㅡ 이런 심리적 요소가 없었다. 이런 면은 높게 평가해줄 만하다. 솔직히 초반 묘사를 보면 도도나 와키자카 없이 구루지마 본대 혼자서 총공격하면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더해서 다른 배들이 뒤늦게 합류했던 사건을 처음에는 질 게 뻔해서 뒤쳐졌다가 대장선이 혼자서 잘 싸우는 걸 보고 용기를 얻고 합류하게 됐다는 스토리로 개연성있게 전개하여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다."는 오글거리는 개씹소리를 복선으로써 성공적으로 회수했다. 여기까지 보면 이순신이 천재였구나 싶었다.

물론 이것도 좆같은 벙어리 쌍년의 "ㅎ으ㅇ아아ㅏ아~~!!!!"와 귀선덕후 영감의 "구우우선이 부활했뜨아아~~!" 드립에 묻힌다. 진짜 씹새끼들이 전체 플롯 그대로 고증 살려서 가면 명작 소리를 들을까 말까 한데 드립에 안달이 난 마리텔 급식충들처럼 지 딴에는 명대사로 여길 좆질하는 소리를 끼워넣어서 망쳤다.

그리고 온실 속 화초 같았던 지금까지의 '선비 이순신'을 왜군 백정에게 걸맞은 장군의 모습으로 살린 점도 참신하고 좋았다. 근데 왜 "주군과의 으리다.", "천행이다." 같은 대사를 해서 뜬구름 잡는 양반으로 만드냐?

후속작도 이따위면 《황산벌》 꼴이 날 게 눈에 훤하다. 둘 다 소재나 설정 좋았는데 좆같은 신파극으로 망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명량도 그렇게 될지는 봐야 알겠지만 일말의 희망이 있다면 순실이 표 주작 영화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영화가 아예 못 나오거나 나오더라도 조금은 정신을 차리고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이다. 한국 영화의 미래는 과연?

고증에 대한 평가에 대한 반론[편집]

아무리 역사 바탕 영화라고 하지만 결국 창작물이니까 고증에 안 맞는 것들도 재미를 위해 좀 넣을 수도 있는 건데, 읽어보니 이 븅신들은 창작물의 모든 요소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큐멘터리이기를 바라네. 그럴 거면 역사 다큐나 봐라 ㅉㅉ 물론 실제론 이순신 도왔던 실존인물을 여기에선 배신자로 넣은 건 좀 무리수였다. 영화 재미를 위해서 배신자 캐릭터 넣은 건 이해해도 역사에 없던 새로운 인물을 창작해서 배신자로 넣었으면 더 좋았을지도.

일본군이 실제론 쪽수만 많은 저글링 같았다고 하는데 그걸 그대로 영화에 넣었다고 해보자. 이순신 장군님과 그의 병사들이라면 수적 열세에 있었다고 한들 그깟 저글링 놈들은 잡을 것이 많아서 힘들 뿐이지 무난하게 이겼을 거다. 그게 현실이었다고 한들 그걸 영화에 그대로 내놓으면 정말 재미있겠다 그치?

결국 창작물은 재미가 있어야 본다. 신이 나서 재미있든 감동적이어서 재미있든 재미있어야 본다. 재미 없는데도 볼 건 다큐 뿐이다. 그리고 이건 다큐가 아니다.

'재미 없었는데?'라고? 난 재미있었다. 머리에 역사 지식만 드글드글해서 다른 건 모르는 것들.

ㄴ 이게 재미있다는 놈들은 리들리 스콧의 《글래디에이터》나 스필버그의 《쉰들러 리스트》를 제발 보고 와라.

ㄴ 글래디에이터도 각색 생각보다 많이 된거다. 당장 배우 촬용 도중에 사망해서 CG로 구현했다고 하니.. 고증은 차라리 킹덤 오브 헤븐이 더 좋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애초에 역사 영화에 고증 갖다붙이면서 고증 오류에 토씨 하나 클레임 거는 건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창작물이고 인간이 만드니까 당연히 틀리지.

그럼 뭐가 문제냐. 역사적 인물을 활용해서 얼마나 관객들을 흥미진진하기 만드느냐는 건데 명량은 그딴 거 없고 걍 좆선이 왜국 생키들을 이겼으니 짱짱맨! ㅇㅈㄹ하는 것밖에 안 보인다.

글에는 막시무스라는 가상의 인물로도 가족을 잃은 전사가 어떻게든 살아남으며 복수를 하는 내용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쉰들러 리스트》는 사업가였던 나치 일원이 유대인들 죽는 걸 보고 양심을 되찾아가는 내용으로 전범 미화도 없고 진심 감동을 주는 영화다.

참고로 두 작품도 고증이 완벽하지 않으며 전자는 스콧 할배가 새로 역사를 썼다고 말해도 될 정도다. 글레디에이터와 쉰들러 리스트는 고증오류가 있어도 갓-영화로 평가 받는데 이 두 가지 예시를 보고도 역사 고증 때문에 명량이 저평가 당한다고 생각하냐? 개소리 마라. 그냥 재미가 없는 거다.

후속작[편집]

한산: 용의 출현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