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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로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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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머우자동차의 리즈시절을 상징하는 차종

대우자동차의 고급 중~대형차 라인업으로 1980년대에 부의 상징으로 불릴 정도로 80년대를 풍미했던 죽창감 차량이다.

전부 FR 구동방식이며 베이스가 된 차량은 천조국 GM의 오펠 레코드, 오펠 세나토르, 홀덴 코모도어 등이 있다.

머우자동차 이전에 존재해던 GM코리아와 세한 자동차에 나온 레코드 로얄 모델도 있으나 이건 생략한다.

여기서 관과 해야할 점은 이 차에서 쓰인 GMV 플랫폼은 사골 우려먹듯이 존나 우려먹었는데 그것도 GM의 자회사들중 하나인 독일 오펠에선 1966년부터 2003년까지 총 37년 동안 오펠의 중/대형 승용차를 개발할때 이용했으며 호주의 홀덴에선 1978년부터 2007년까지 총 29년 동안 역시 중/대형 승용차를 개발할때 좆나 우려먹었다. 지금까지 계속 썼으면 노인학대까지 갈뻔했다.

자일대우버스에서도 동명의 버스 라인업이 있다. 아마도 대우자동차의 로얄을 의식해서 지은듯

종류[편집]

로얄 XQ[편집]

대우 로얄시리즈의 첫 시동을 끊은 작품

초기형이 레코드 로얄과 닮았다.

1983년부터 출시되었으며 1984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서 1987년 2월까지 팔았다.

대우에서 최초로 자체 개발한 엔진인 1500cc급 XQ 엔진을 깔았는데 무거운 차체에 비해서 엔진 힘이 딸려 병신이 되서 '절음발이 세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근데 가격도 적당했고 세제 혜택을 누릴수 있는 덕분에 뽀대를 중요시하는 소비층에 잘만 어필했다.

로얄 듀크[편집]

1987년 3월에 등장한 XQ의 페이스리프트 겸 엔진 개선 모델로 로얄 시리즈의 마지막 준중형 세단 모델이다.

전작엔 가솔린만 있었던 것에 반해 LPG와 디젤 모델이 출시 되었다.

로얄 디젤[편집]

새한자동차 시절의 레코드 로얄 디젤 모델의 후계작으로 말 그대로 오펠에서 만든 디젤 엔진이 쓰였다.

1985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며 디젤 엔진의 종특인 높은 연비를 가졌으나 소음과 진동 등의 고질적인 디젤 엔진의 문제 덕분에 로얄 듀크와 함께 1989년에 단종되었다.

왜 그런지는 지금의 삼디딸, 오디딸, 칠디딸 엔진 소음을 생각해보자. 그나마 삼디딸은 중형이라 상관없지만 특히 칠디딸은 대형차라 엔진 소음이 안에서라도 들리면 이미 고급차로써의 스펙은 실격이다.

로얄 프린스[편집]

광고에 따르면 벤츠잡는 차다 카더라

근데 저 차의 베이스인 오펠 레코드 E도 벤츠 E클래스의 전신인 W114/115,BMW 5 시리즈 E12,아우디 A6의 전신인 아우디 100이랑 경쟁했던게 함정

로얄 시리즈중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던 모델이다. 로얄 시리즈의 주축이라고 봐야할 정도로 많은 성형뽕을 빨아들였다.

1983년에 출시한 1900cc급 레코드 로얄의 후속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오펠에서 만든 1.9/2.0 CIH 엔진을 썼다. 1984년 11월에 페이스리프트를 했으며 로얄 살롱에 들어가는 2000cc급의 엔진 모델이 추가된다.

2년후 1986년에 페이스리프트와 동시에 1500cc XQ엔진을 장착한 염가판을 출시했으며 성능은 로얄 XQ와 다를바가 없었다. 아마도 로얄 XQ를 로얄 프린스처럼 튜닝 하고 싶은 오너들을 위해 나온듯

1987년에 크게 페이스리프트를 했는데 플라스틱 범퍼를 적용했고 1500cc급 모델의 엔진이 XQ 엔진에서 론지 엔진으로 바뀐다. 1988년형 부터는 1.9L와 2.0L급 엔진에 EFI가 적용되서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출시 말기인 1990년에는 로얄 프린스 1.5L에 쓰이는 구형 바디에 1.9L 엔진이 들어간 모델인 '로얄 프린스 1.9 디럭스'를 출시한다.

그후 머우는 1991년에 이 차를 단종시키고 이 차의 이름을 계승한 프린스라는 차를 출시하게 된다.

로얄 살롱/로얄 살롱 슈퍼[편집]

1980년에 출시된 중형차로 광고에 위엄넘치는 차이코프스키 음악을 단것으로 볼수 있듯이 당시 아재들이 선호하던 모델이다.

홀덴 코모도어의 VB형의 외형에 2000cc 엔진을 단 모델로 80년대에는 죽창감의 상징이였다.

원래는 1979년에 6기통 2800cc엔진를 깔려고 했으나 당시 장관급 관용차를 납품했던것 땜에 리미트를 걸어서 4기통 2000cc로 내놓았다. 1981년 잠시 4기통 리미트가 풀려서 푸조의 604 모델이 납품되자 잠시 위기감을 느꼈으며 1984년에는 높으신 분들이 "오 씨발 지구가 위험해!! 에너지 절약을 하자!!"라는 이유로 다시 4기통 리미트를 건 덕분에 로얄 살롱은 장관 및 국무위원 관용차로 다시 납품되었다.

그후 로얄 살롱은 로얄 프린스와 함께 1991년에 단종되었고 2세대 대우 슈퍼 살롱 브로엄에게 자리를 내준다.

그외에도 로얄 살롱 슈퍼라는 최상급 모델이 있었는데 1986년 2월 24일에 출시 되었으며 오펠 세나토 A6 모델의 차체에 기존 로얄 살롱에 쓰던 홀덴 코모도어 VB의 상판 때기를 합친 상태로 등장했다.

슈퍼 살롱[편집]

1987년 3월에 출시된 모델로 현대그랜저를 내놓자 이를 놓고 고전하던 머우가 살롱 슈퍼를 페이스리프트 한 모델이다.

로얄 이름이 붙지않는 로얄 시리즈중 하나였는데 원래 이 이름은 로얄 살롱 슈퍼의 가칭이였는데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아예 이 가칭을 쓴것이다.

전면부의 생김새가 같은 시기에 나왔던 토요타 크라운과 매우 닮았다.

임페리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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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시리즈의 최상위급 모델이였으나 얼마 못가 여러 문제로 좆망한 비운의 차량

고급차 라인을 전부 휩쓴 머우가 그랜저로 계속 승승장구하던 현대자동차에 맞서 머우가 출시한 차종으로 1989년 2월에 출시되었다.

대우차 최초로 직렬 6기통 3,000cc 엔진을 장착했으며 기존 로얄 시리즈에 썼던 GM의 V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든 차종이다. 이중에서 롱휠 베이스 모델인 오펠 세나토르를 기반으로 만든 차량이다.

비록 로얄 이름을 달진 못했지만 플랫폼 만으로도 로얄의 최상위 모델인건 분명했다.

하지만 옆 동네그랜저V6 3.0L SOHC 싸이클론 엔진을 장착했고 그 덕분에 4기통만 죽도록 빨다가 급하게 6기통을 내놓은 머우는 지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무시못할게 있었으니 당시로선 생소했던 독일 보쉬(Bosch)제 ABS 브레이크를 탑재했고 도요타의 자회사인 아이신제의 4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184마력의 최고 출력과 최대 시속 195km/h으로 당시 164마력에 165km/h의 성능을 내뿜은 그랜저를 뛰어넘기도 했다. 거기에 헬반도제 자동차 최초로 지붕 뚜껑에 가죽을 씌우는 캠백(랜도우 탑)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노오오오력에도 불구하고 랜도우 탑이 익숙치 않았던 헬반도인들에게 큰 인상을 받지 못했고 오버히트 같은 잇따른 잔고장 땜에 결국 863대를 끝으로 1993년에 죽창 맞고 단종해서 좆망하게 된다.

그 이후 머우 계열의 플래그쉽 모델들은 하나같이 마가 끼고 나사가 빠지기 시작한다. 그나마 낫다고 평가받던 임팔라도 점점 문제점이 대두되기 시작한다.

관련정보[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