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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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 식민지 시절에 활약한 바람에 인지도가 거의 제로인 불운의 상징인 고려의 장수.
무신정권 말기에 왜구를 물리친 공으로 상장군으로 초 스피드 진급할 정도로 능력이 뛰어난 장수이다.
당시의 잘 나가는 군바리들은 전부 정치에 관심을 가져 정치군인 쓰레기들이 되는 상황인데도 끝까지 정치엔 관심이 없었던 무신정권 당시의 흔치 않던 훌륭한 참군인 중 한명이다.
특히 삼별초의 입장에선 보면 그야말로 2차대전 당시 추축국의 입장에서 본 천조국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엄청난 기세를 올리며 한참 잘나가던 삼별초의 난을 단 한번의 공격으로 삼별초 주력 부대는 물론 삼별초 본거지였던 진도까지 홀라당 다 털어먹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잔당들은 김통정의 지휘하게 제주도로 도망가서 개겼으나 다시 한번 김방경의 참교육을 받고는 전부 탈조센.
사실 이 사람이 중요한 인물인 이유는 물론 삼별초의 난을 진압하고 참교육을 시전한 것도 있지만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의 고려군 총 지휘관이었기 때문이다.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 당시 나이가 많았는데 60대의 나이에 군대를 지휘하며 원나라 빵셔틀에 불과했던 고려군을 지휘하며 좆본을 털었으나 불행히도 카미카제에게 좆털리면서 엄청난 피해를 입고는 좆망.
인명피해는 어쩔 수 없었으나 이를 최소화 할려고 노력했다는 기록이 있긴 있다.
그 후에도 암울한 원나라 식민지 시절에 고려를 지탱하고 있던 군인으로서 무려 87세의 나이에 마침내 은퇴하였고 2년 후인 89세에 사망했다.
시대가 불운하여 크게 빛을 못본 군인이지만 모두가 미쳐 돌아가던 무신정권 시기에도 정치와는 담을 쌓고 오직 군인의 길만을 걸은 진정한 참군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