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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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찾아온 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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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모체의 자궁에 태아가 기생하는 현상이다. (메퇘지의 개소리)
성교를 해서 정자와 난자가 먼나 태아가 생기는 걸 말한다. (사전적 의미)
불행을 끝없이 대물림하기 위해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악의 행위를 일컫는다. (진실)
임신은 섬마을에서 다들 그런다고 금치산자를 노예로 부리고 강간하는 것과 같다.
인간들은 유독 이거로 도박을 많이하더라 임신 원하지도 않는데 노피임섹스한게 도박이지 아님뭐냐
너가 92년 후반~93년 초중반에 태어났다면 어머니께서 임신년(壬申年)에 널 임신하신 것이다.
동물 호모 사피엔스 존재의 최종 미션을 위한 단계이며 이걸 한답시고 생리라는 설레발을 매달 쳐댄다.
디시질이나 하는 너희들은 결혼할 능력조차 못 되어서 니 아내를 만날일도 없을 것이며
설령 어찌어찌 니들이 능력이 되서 니 아내를 만나 결혼해서 임신까지 성공했다 해도 결혼생활이 지옥이 될 것이다.
니가 금수저, 은수저라면 결혼을 하든말든 아무도 상관 안 하고 오히려 가문의 영광을 이을 수 있다고 주변 사람들이 축하해주지만
니가 흙수저, 똥수저라면 절대로 결혼하지 말고 차라리 그럴 돈으로 니 노후 대비나 해라. 그게 100000000000000000000배 낫다.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유교는 섹스는 죄악시 해도 그 섹스의 결과물은 축복하는 기이한 현상을 보인다. 하여튼 종교에 머가리가 쩐 년놈들은 모순덩어리다.
ㄴ부모가 죄악을 저질렀는데, 거기서 태어난 아이에겐 죄가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ㄴ캬... 문과답다.
ㄴ원죄 모르냐 수정된 순간 죄인이라고 가르치던데. 사람을 안 물었어도 독사 새끼는 독사 새끼래나 뭐라나.....
ㄴ섹스보단 간음, 불륜 쪽을 죄악시여기는거 아니냐 걍 부부끼리 하는건 뭐라 안함
ㄴ그냥 아브라함계 종교들이 개념없고 지조때로인 병신종교라 그럼.
발정날 때 쓰는 말이기도 하다 음란물 때문에 신성하고 숭고한 임신이 퇴폐적으로 변해간다. ex 앙~! Xx씨의 아이 임신하고 싶어! ex 개씨발 암캐보지년 강간해서 임신시키고싶다
ㄴ 축하한다. 니새끼 개새끼.
ㄴ 개를 임신시킬 수 있는걸 보면 작성자도 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신에 가장 최적화된 체위는 후배위 라고 한다. 그러므로 아이가 절실하면 등짝을 보자.
콘돔끼고 해도 100% 피임되는거 아니니 주의해라. 임신공격이랍시고 바늘뽕뽕 콘돔 말고도 언제든 샐수있다. 크리스마스 쯔음에 솔로인 편의점 알바생이 콘돔에 구멍뚫는 설이 있으니 불량인지 아닌지 잘판단하고 쓰자.
ㄴ싸고 바로 빼야함 안그럼 샌다
참고로 질외사정하면 임신안되지ㅎ 라고 말하는 새끼있는데 니 잦이가 파트너 봊이에 들어갈때부터 이미 수정의 시작이다. 쿠퍼액엔 정자 없는줄아냐? 설사 완벽히 밖에다가 싼다고 해도 임신할 확률있으니 콘돔끼는게 파트너에 대한 예의다.
페미니스트 개돼지들은 상관없는 이야기니 낙태니 뭐니 신경쓰지말고 니 할 일이나 잘하자.
임신한 여자를 찾으면 Female:pregnant, 아직안한 여자를 시키는건 Female:impregnation이다
노콘섹스 임신률은 10퍼센트 가량 된다. 가임기때는 30퍼가량된다. 근데 성욕이 뇌를 지배한 새끼들이나 성교육 시간때 쳐자고 어른들 탓하는 교육상태부재의 청소년들이 노콘섹스를 감행하는데 그런 년놈들한테 물어보면 하나같이 "확률 낮잖아여 ㅋ 잘 조절하면 되는거아님?" "피임기구가 없는데 중간에 사러가면 분위기 깨지잖아요" 이지랄한다. 전자는 남자들한테서, 후자는 여자들한테서 많이들음 새생명은 이런새키들 대신 간절하게 바라는 정상적인 마인드의 부부들한테 가야하는데 어휴 피임은 남녀 양쪽의 문제다. 한쪽이 소홀하면 다른한쪽이 준비를하거나 상대방 후려치거나 하는게 맞다.
어떤 정신나간 제빵사가 심심해서 똑같은 빵 열개 중 하나에 1일치 위염,장염,요통을 일으키는 오염물질을 뿌려놨다치자 그럼 사람들은 당연히 그 빵을 안먹거나 다른빵을 먹거나 때에 따라서는 그 제빵사를 후려칠 사람이 생길거다 근데 왜 두사람의 인생과 생명이 걸린 문제에 저딴 도박을 하는것인가?
임신중엔 당연한 말이지만 술과 담배를 하면 안된다.
특히, 임신중에 가장 위험한게 의외로 술인데, 기형아 낳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알콜이 태아 상태를 다 뒤바꿔놓는다고 생각하면 될듯
나도 솔직히 담배가 가장 위험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큰엄마가 담배는 안피시는데 술은 종종 드셨었거든, 사촌동생 언청이로 태어남; 그래서 수술도하고 그랬음
의사들 말로는 초기에 임신사실 알았을때부터 술 안먹으면 된다고 괜찮다고는 하심
아무래도 가장 영향을 주는 시기가 중기즈음부터인듯
ㄴ착상 전까지 괜찬다는거다 임신 2개월 7주쯤 착상되고나선 무조건 안됨 감기약도 못먹고 12주 태반생길때까지 아무 약도 못 먹는다
언니들한테 들은건디 2일에한번 하면 임신 잘된다 카더라 한달만 빡세게 달려보자 ㄱㄱ 그래도 안되면 이건 ㄹㅇ 병원 가봐야한다
요즘 부부 트렌드는 많이 낳거나 그냥 2인 가족으로 살거나 둘중하나다.
애들 덷고 다니는 부부들 보면 적어도 셋은 낳음. 유모차에 애기가방에 정신이 없어보인다.
반대로 30~40대 넘어가는데도 둘이서만 사는 분들도 계시고.
임신 경험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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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위키 눈팅중인 임산부인데 경험담 씀
임신할때 체위같은건 상관없다. 그냥 자주하면 가지기 쉬워진다.
ㄴ 크흑... 생명의 어머니... 감사합니다...
임신 초기[편집]
임신해보니까 6주차부터 속이 더부룩해진다.
더부룩해지고 다음날되면 입덧 시작임. 50일째 생리를 안했지만 원래 내 생리가 불규칙해서 임신인 줄 모르고 주말에 고기파티했다.
그랬더니 다음날 일어나보니 어제 술도 안 마셨는데에도 과음한 기분이 들었음. 막 울렁거렸는데 남편 얼굴보고 전날먹은 음식물 게워냄 (몹시 미안함)
내가 암걸렸나 싶고 몸이 종나 이상해서 병원 가니까 축하합니다 임신 6주 1일 입니다.라고 하더라
애 심장소리 들으러 1주일 뒤에 오라고 함.
심장소리 듣기 전까진 착상 잘못된건 아닌가 하고 두려움과 긴장감 속에 걱정하다 막상 심장소리 들으면 울게 된다. 내 남편도 같이 울더라.. 화면에 하얀 점이 깜빡이는데 그게 애 심장이라는 거. 와..나도 감동먹음
심장소리 들으면 임신확인서 발급이 가능한데 이걸 들고 보건소 가면 임신축하선물하고 엽산제를 준다.
우리동네 자칭 태교도시 용x보건소는 선물이 수세미 하나랑 모두 다 주는 엽산제 3개월치랑 산전검사 피 뽑고 가는 거 해주더라.
입덧 때문에 음식물 제대로 못 보는데 수세미는 어디에 쓰라는 걸까?
입덧은 개인차가 있는데 어오 난 엿같은 토덧(토하는입덧) 걸려서 뭐 냄새만 맡아도 토한다.
이게 점점 심해진다 생각하면 된다.
8주 정도 되면 절정인데 입덧이 토하는 것만 있는게 아니라 니들 뱃멀미할때 느끼는 그거ㅇㅇ
머리아프고 울렁거리고 눈앞노랗고 오만가지 증상다있다.
아파도 태아 때문에 약을 먹을 수가 없다. 뒤질 것 같애도 그냥 참고 또 참는 수밖에 없다. 딱 하나 타이레놀만 복용 가능
여기에 또 골때리는게 땡기는 음식이다.
어떻게 땡기냐면 자고 일어나거나 가만히 있는데 신의 계시가 내리듯 떠오르는 방식
현실적으로 구할 수 있는 음식일 경우 남편이 가져다주면 폭풍감동하게 됨
근데 나같은 경우는 대부분 지금 구하기 어려운 음식만 골라 땡기더라고. 가령 10년 전에 폐업한 분식집 떡꼬치같은 거
땡기는 음식 안 먹지? 그럼 뱃속의 애기가 토해버려랏 하고 화답해준다. 비슷한 것도 안 되고 무조건 그 맛이어야 함[1]
여기에 애기가 자궁과 함께 커지니까 방광이 점점 눌려서 소변 자주 보러가게되는데 밤에 3시간마다 소변보러가게 됨..
만약 니들 초음파검사되면 찍기전 소변보고 봐라
11주중반 12주쯤되면 1차기형아검사를 하고 상급병원에선 3D입체 초음파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소변안보면 방광소변이 자궁옆에 나란히 나와 간호사나 산부인과의사가 찍으면서 어머 쌍둥이? 아니 산모님 소변이네요 이런소리 들으니 꼭 소변 보고 초음파찍어라
12주5일째 되니까 냄새맡는건 가능해짐..
근데 입덧으로 체중이 한달사이 9 kg 빠져서 병원 입원함 지금 41kg다 거울보면 이티가 인사한다
13주되니까 자궁이올라온다더니 배가 갑자기 나왔음 이때부터 변비도 심해짐
거기에 무릎관절쑤신다. 출산할때 골반벌어지라고 호르몬 나오는거 때문이라는데 어오 쑤셔
임신 중기[편집]
임신 4개월중반부터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 축하한다 소변 초기보다 적게 마려워져서 나들이가능하다
거기에 태반완성되면서 입덧줄고 임신초기때의 고통이 반으로 줄어든다. 근데 위랑 장이 자궁에 밀려올라가서 쉽게 체하고 변비걸림
임신5개월때부터 태동을 느끼는데 예민하거나 마르거나 경산부(임신출산경험있는사람)는 태동 일찍느낀다고함. 난 15주에 느꼈음 거품뽀글뽀글하는기분인데 장운동하고 미묘하게 다름
철분제 받으러 보건소 꼭가라 태아 몫까지 피만들어 돌리느냐고 빈혈 자주오니까 꼭 먹어야한다.
임신 16주 되면 2차기형아검사와 성장주수에 맞게 커가는지 검사하는데 1차때와다르게 애기가 표정도 짓고 다양한 움직임도 보여주고 성기가 완성되서 성별도 알 수 있다. 옛날엔 안 알려줬어도 요즘은 물어보면 알려주는데 물론 애기가 움직거나 비협조적이면 다음 기회에..
임신 6개월째 되면 누가봐도 임산부시네요 한다. 이때부터 일주일에 0.5kg씩 살찐다. 임신전보다 4~5kg늘어난 체중이 보일것이다.
배가 무거워진게 느껴지고 이때부터 똑바로 누워자던 사람 잠설친다. 자궁이 배를 눌러서 똑바로자면 피가 잘안통해서 옆으로 자야하는데 개불편
물론 배가 무겁고 태동신경쓰여서 임산부 50%가 수면장애겪는다니까 그냥 잠은 포기한다 생각해라
마른사람기준으로 21주부터 태동 다른사람도 느낄정도로 움직인다. 그리고 골반이 벌어지고 태아가 커지면서 가진통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대충 하반신에서 누군가가 다리를 마구 쭉 늘여 땡기는 고통임 출산할때까지 잘참자
임신 22주째.. 피가나서 병원가니까 부분전치태반 진단나왔다. 태반이 태아가 나올 구멍 일부를 덮음 ㅈ됨 32주까지 태반이 올라가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드라마에서 자주보는 비극적 장면 찍을듯.. 아 이런 무서워 미치겠네 20대에 사망플래그라니
임신 23주째 꼬리뼈랑 골반이 욕나오게 쑤신다 이걸 환도선다 라고 부른다는데 이거때문에 걷지도 못하고 진짜 뭐같다 서있다보면 쥐자주남 ^ㅇ^ 하도 아파서 잠이고 태교여행이고 뭐고 포기했다 시ㅂ..
임신 7개월
정기검진이 2주에 1번으로 바뀐다. 임산부 당뇨검사란걸 하는데 김빠진 환타? 부루펜시럽맛나는 약먹고 1시간뒤 피빼서검사하는걸한다. 이 개월수엔 애가 폭풍큰다. 500g짜리가 한달만에 500g늘어난다 생각해봐라 배가 급격히 불러와서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더 불러오기전에 출산육아용품사놓는거 추천함 그리고 바디필로우 꼭 사둬라 누워서 쉬기 편하다. 이때쯤이면 임신전 체중 +8 kg 되있을꺼다. 늘어난 무게로 어깨,허리근육이 비명지르니 남편에게 어깨 주물러달라 도움요청하는것도
임신 후기[편집]
임신8개월
이제부터 임신후기 진입이다. 자궁이 명치까지 올라와서 슬슬 폐와 위가 눌리기시작한다. 또한 개인차가 있는데 오래서있거나 조금만 무리하면 아랫배에 바늘꼿는거마냥 콕콕 쑤시면서 단단해지면 누워서 쉬어라 근데 쉬어도 계속 배가 쑤시고 뭉쳤다면? 빨리병원가서 검사받으란거다. 이때부터 질분비물도 늘어나는데 난 여름에 임신후기진입이라 습진달고산다.. 누런콧물같은분비물이 계속나와.. 육아용품구매,산후조리할곳알아보는것 등은 7~8개월때 사두는걸 추천한다. 앞으로 움직이기 힘들어지니까
임신9개월 이제 태아 무게는 2kg대다. 체중은 임신전보다 12kg찜.. 물어보니까 산모가 많이 쳐먹어서 보단 아기가 태어나면 젖을주기위해 몸에 영양분저장해서라더라.. 자궁은 위와 폐,심장을 누를정도로 커진다. 걷는데도 숨이 차는게 느껴진다. 이때부터 초유도 나옴 점점 짐승이 되어가는기분임.. 배가 나와서 혼자 발톱깎는것도 불편해진다. 또 기지개피다가 다리 쉽게 쥐남 늘 손발 붓는것은 일상 태아가 골반 안으로 들어가 자리잡다보니 치골통 무지심해짐 이건 출산하고 나면 나아진다고함 태동이 있으면 배가 에일리언 영화의 페이스허거 뱃속에 든거마냥 눈으로 보임 불쑥 튀어나옴.. 이때부터 가진통이라는게 시작되는데 진짜 애낳을때 고통이 미리 찾아오는거임 몸이 출산연습을 시작하기때문... 살면서 진통은 애낳는 날만 오는거고 그때만 아픈건줄알았는데 가진통이란게 있을 줄은.. 근데 진통이 한번으로 안끝나고 30~1시간뒤 또 오는등 규칙적으로 온다면 빨리 입원준비해서 병원가라
임신10개월
출산을 어떻게할건지 의사쌤과 상담하는 개월수다. 보통 갑자기 진통와서 애낳는게 정석인데 아기가 크다거나하면 제왕절개선택하기도 하고 특정일에 낳고자 유도분만택하기도 한다.
난 2018/9/10에유도분만 선택함 ㅇㅇ 밤에 잘수가 없고 희귀난치성질환이 있어 더 이상버티기힘들기때문에 의사쌤도 ㅇㅋ했다. 그리고 자궁입구 열렸나 검사하는데 자극받아서 출혈이 있는데 걱정안해도됨.
그리고 출산날 난 유도분만을 선택했기때문에 전날가서 피검사하고 분만실가서 촉진제 꼿고 배에 태아심음나오는거 붙이고 자궁이 열리고 분만이 시작되길 기다렸다. 진통이 아프다던데 참을만하겠지?하고 누워있는데 이게왠걸 허리.. 허리가 ㅈㄴ아프더라 배가 수축되는듯할때마다 골반이 무너지는 그 고통이 생생했다.
한시간 두시간 네시간.. ㅈㄴ 고통 심해죽겠는데 간호사들이 열렸나보더니 2cm열렸다고 알려줌 첫날은 그렇게 아침 5시부터 밤 9시까지 허리가 무너지는듯한고통만 겪다가 담당의사가 내일다시할래요? 아님 수술할까요? 묻더라... 난 자연분만이 회복빨라서 내일다시 시도한다함.. 멍청한선택이였음.
그 다음날도 계속 진통만겪다가 2~3cm 그 이상 열리지않았음.. 그래서 다음날 수술하려했는데.. 촉진기를 뗏는데도 허리가 묵직해지는고통이 계속되어서 그대로 분만준비를 했다..
진심 이틀간 쓸데없이 체력을 빼서 안그래도 괴로운데 더 미치겠더라 점점 오른쪽 골반이 아프다가 어느순간부터 다리감각도 둔해지고.. 온다 온다 온다. 막 티비보면 남편 잡고 그러는데 그럴 힘도 없다. 땀은 비오듯오고 교통사고났을때 다리쫙 당겨져서 인대끊어질때의 고통은 비빌수도 없었다. 간호사가 산모님 힘내요 4cm에요 무통주사놔드릴께요 하더니 등에 주사바늘꼿음 유도분만까지합쳐 30시간째 진통중..
남편은 꾸벅꾸벅졸면서도 내손을 꼭 잡아주었고 난 그 손 잡고 다때려치고 죽여달라하고싶었음;;
무통주사를 맞아서인지 지쳐서인지 갑자기 픽 의식이 끊겼는지 잠들었던건지 의식을차리니 와 ㅅㅂ 침대보가 아리송한 액체로 적셔져있음 냄새가 락스?생각나는 냄새임 와 간호사가 7cm열렸다고 습습 후 습습후 하라더라.
근데 내머릿속엔 사이렌 여러개울리는 기분인데 자꾸 뭐시키니까 진심 비호감이였음.
소변이 마려워져서 마지막으로 화장실 갔다오려는데 일어날수가 없었음;; 간호사가 그냥 침대에 싸래.
그리고 눈앞은 뿌옇고 내가 이등분되는고통속에 애기 머리가 슬슬 나오는듯하대서 안간힘쓰는데 태아 심박이 떨어지기시작했음;; 나도 뭐라해야하지? 그 겟아웃영화에 침잠의방에 들어가는 것처럼 의식이 아득해지고있엇음.
태아가 나오다가 어깨가 넓어 내골반에 걸린거임;; 그때 대충 혈압이 50대로? 떨어졌다. 비상이란이야길들음. 남편은 이때 산모와 아기 빨리 사인해야 수술해서 살린다니까 머릿속이 텅 빈 느낌이라했엇음
난 모르겠는데 출혈이 심하단 이야길들은거같았음. 다 놓으면 편한데 그 아기 내 아기가 걱정되어서 정신차리려고 안간힘을 다한듯함....
응급제왕절개라 약식으로 털밀어버리고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소리들리고 (수혈팩 5개는 썻다는것같았음) 담당교수님이 제발 나와라 읏샤 읏샤 난 계속 아기를 살려달라고 중얼거림...
내 배를 가르고 꾹 눌러서 아기를 꺼내는듯 하다가 어느순간 쏙 빠지는 느낌과함께 흐으으.. 아! 아!앙아 울음소리듣고 안심되서 의식이 끊김..
일단 낳자마자 아기 안아주지도 못하고.. 겨우 정신 차렸는데 내 남편이 옆에서 새근새근 자고있는데 얼굴이 퉁퉁불어서 웃기더라 깨우려고 몸일으키려니까 시x 몸이 두동강나는고통 누가 배에칼꼿은듯한기분 툭툭건드니까 화들짝 놀라서 엉엉 우는거임..
내가 하루지나고 이틀이지나도 안일어나서 너무 무서웠다면서 딸사진 보여주고..
여튼 누군가 유도분만한다면 이말해주고싶음. 그냥 제왕절개 하는게 낫다고.. 나같은경우 회음부 그러니까 밑에 째고 배도째서 이중고통 이럴봐엔 아예 첨부터 가르는게 좋을듯.
이 경험담은 산후조리로 이어짐 검색하던가
ㄴ지금 1년 지났는데 왜 안쓰냐. 괜찮냐?
ㄴㄴ 낳고 애키우느냐고 정신이 없더라..
이글을 읽고 모든 어머니들을 존경하게됐습니다.
국민행복카드같은거 만들어둬라 단태아 50만원 다태아 90만인가? 나라에서 지원해준다.
근데 지원해준 50만원 병원 4번가고 다썻다.
읽고나니까 왜 애낳기 싫어하는지 이해된다 엄마랑 애낳은 모든 어머니들이 대단하다고 느낀다
근데 씨발 애 하나 낳는데 사람은 왤캐 비효율적이고 위험하게 발달된거냐? 미스테리하네
같이 보기[편집]
주해[편집]
각주
- ↑ 아삭한 복숭아가 먹고 싶을 때 복숭아 통조림이나 유사 복숭아맛 젤리같은 거 먹으면 다 토하고 두통과 어지럼증 더 심해
육십갑자[편집]
이 문서는 새까맣습니다. 너무 어두워서 안 보일 지경입니다! Deep♂Dark♂Fantasy |
우끼끼! 우끽끽끽! 이 글에서 다루는 대상은 십이지신 중 신(申)에 해당하는 동물 원숭이에 대해 다룹니다! 아니면 사람의 탈을 쓴 원숭이거나... |
설명[편집]
육십갑자의 9번째. 임은 검은색이므로 깜장원숭이의 해가 된다.
주요 사건[편집]
임신서기석이 세워졌다.
1752년 - 정조가 태어났다.
1932년 - 만주국이 건국되고 이봉창, 윤봉길의 폭탄의거가 있었다.
199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