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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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드릭 라마 디스코그래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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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 |||
1집 Section.80 | 2집 good kid, m.A.A.d city | 3집 To Pimp A Butterfly | 4집 DAMN. |
5집 Mr. Morale & The Big Steppers | |||
그 외 | |||
untitled unmastered. | 블랙 팬서 더 앨범 |
1. BLOOD. - 맹인, 시력을 잃은 여자를 도와주려다 여자에 의해 자기가 뭔가를 잃어버린걸 알게되는 노래다. 대서사시 나올 조짐이 느꼈다면 긴장빨도록 하자.
2. DNA. - 아깟아깟아깟아깟 로열티 깟 로열티 인쌋마 디엔에이! DNA의 의미는 Dead Negro Association이라는 뜻이며, 가사에서는 섹스, 돈, 살인이 DNA처럼 박혀 있는 현대 힙합계를 비판하고 있다. 또한 뮤비의 연출도 지릴 정도로 뛰어난데, 아이언맨 시리즈의 워 머신으로 유명한 돈 치들이라는 배우가 출연하여 켄드릭 라마와 함께 서로 랩을 대화하는 것 처럼 주고 받는 듯한 치밀한 구성은 너의 긴장감을 점점 고조시켜 준다. 비트만 들으면 신나지만, 가사는 꽤 염세주의적인 게 포인트
3. YAH. - 시청률 때문에 사람 이용하는 FOX 뉴스 , 좆잡고 반성하자
4. ELEMENT. - 자신이 기본기는 독보적인 섹시이고 , 구린 아티스트는 그걸 못 뺏어간다며 갓침을 날리는 노래다.
5. FEEL. - 누가 날 위해 기도하냐로 외로움에 빼애액 거리는 노래다.
6. LOYALTY. - 신에 대해서 충직함을 다시 되새기는 노래다. 피처링은 빌보드의 여왕으로 불리는 리한나
7. PRIDE. - 절대로 누구한테 지지 않을려는 헬지구식 자존심을 처음부터 잘 파악한 노래다.
8. HUMBLE. - 힙알못 씹쌔끼 (빅 션 저격 -> 나중에 지가 아니라고함)들은 제발 겸손하게 입닥치고 좆이나 빨고 있으라는 내용의 노래다. 비취 이연복~ 식당~ 이 노래 듣고 싸버림
9. LUST. - 커지는 유명세에 따라 성욕도 커졌단 내용의 곡 , 높은 분들 여럿 공감에 찔리게 만들법한 노래다.
10. LOVE. - 묵직한 사회 비판 팩폭기 모습과 다르게 제목에 충실한 달달한 곡 , 피처링이 Zacari란 가수인데 ' 러브을리~ ' 찰지게 피처링을 했다.
11. XXX. - 흑인이 ' 폭력적 ' 이미지로 자리잡힘에 대해 비판하는 노래다.
12. FEAR. - 가정폭력, 갱스터, 예술가에 입장에서 느껴졌던 두려움을 표현한 노래다. 이 트랙에서 앞 트랙들과의 연결 고리가 만들어진다. '겸손함'을 잃는 것과 '오만함'으로부터 '충성'을 잃는 것 , 그리고 '사랑'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13. GOD. - 돈 저지 미!! 아- - 하! 켄드릭이 신이 느끼는 감정을 똑같이 느끼는 노래다.
14. DUCKWORTH. - 켄드릭 아버지랑 현 켄드릭 소속인 TDE(탑 독 엔터테이먼트) 사장 탑 독(Top Dawg)과 만난 해프닝을 담은 노래다.
2017년 발매된 켄드릭 라마의 4집. 공교롭게도 히트곡인 DNA는 BTS의 히트곡 DNA와 같은 해에 나왔다. 물론 켄드릭의 DNA가 5개월 정도 더 빨리 나왔다.
흑인 음악으로써의 정통성을 추구한 3집과는 다르게 가사도 좀 더 이해하기 쉬워지고 트렌디한 트랩 비트를 많이 넣어서 좀 더 대중성을 추구했다.
마지막 트랙이 끝날 부분에 처음에 맹인 여자랑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 '켄드릭이 잃어버린 것'을 상기시킴으로써 이렇게 켄드릭은 한번 더 명반은 물론, 한편의 명작 영화를 만들었다.
정말 윗 말대로 머가리에 뭐가 들었기에 이렇게 스토리를 정교하게 넣을 수 있는 건지
처음에는 메타크리틱 점수가 98점, 지금은 TPAB 점수랑 같은 96점이다. 지금은 1점 내려가서 95점이긴 하지만 96이나 95나 2017년 메타크리틱 최고점인 것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발매 후 한 달이 지나도 점수를 계속 유지 중이다. 이 정도면 거의 성물 확정
3연속 메타크리틱 90점대인 킹갓 켄드릭 당신은 대체... 짱드릭 라마 인정합니다.
이번에도 그래미에서 올해의 앨범 수상에 실패했다. 씨ㅡ발. 브루노 마스의 24K Magic이 해당 년도 올해의 앨범 부문을 먹어버렸다. 랩 퍼포먼스와 올해의 힙합 앨범 외 몇몇 부문으로 수상을 하긴 하였지만, GKMC와 TPAB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납득하기 힘들 것이다. 그래미 이 쌉새끼들은 과거에 갱스터 흑인들한테 쳐맞고 살았는지 힙합을 존나게 홀대하는 듯하다. 과연 저러고도 정말 시상식 무대 할 맛이 날까....
ㄴ 너이쉑 그래미의 백인우월주의를 모르는구나? 애시당초 그래미가 흑인음악보단 락이나 백인컨트리를 더 선호하고 그쪽으로 상을 더 주는 편임. 테일러 그래미빨 소리 나오는것도 그가 백인컨트리 뮤지션이라 그럼..
물론 마스도 흑인음악이지만 힙합을 완전 저급한 니거음악 정도로 생각하는듯.. 흰둥이나치 그래미쉑들
당초 그래미 올해의 앨범으로 이 앨범과 로드의 Melodrama의 2파전이 될 것 같다고 많은 사람이 예상했다. 그러나 그래미에서 켄드릭 한테 줄려니까 힙합이라 싫고 그렇다고 또 로드한테 줄려니 백인우월주의라고 까일거고 하니 브루노 마스에게 준듯
예상치 못한 결과로 본 작품이 그래미에서 올해의 앨범 상 따위가 아닌 2018년 퓰리쳐 상 올해의 음악 부문을 수상해버렸다. 퓰리쳐 음악 부문 수상은 래퍼로선 최초의 수상이다. 작은 거 버리고 더 큰 걸 얻었다.
추가하자면 켄드릭 라마 본인 피셜로 앨범을 반대 순서로 들어도 된다고 했다. 리벌스 버전으로 앨범을 따로 발매 했을 정도이다. 스토리 상으로도 곡 순서를 반대로 해도 별 문제가 없다. 물론 작성자는 원래 순서가 마음에 들지만 원래 아웃트로 였던 것을 인트로로 듣고 인트로를 마지막에 들으니 신선하고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