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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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이 1873년에 출간한 소설.
기계처럼 살던 필리어스 포그라는 작자가 2만 파운드를 걸고 새로 들인 하인 장 파스파르투와 80일간 세계일주 하는 이야기다.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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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고집을 피워 리폼 클럽에서 친구들과 기사하나로 내기를 하게 된다. 조용히 살고싶던 파스파르투는 오자마자 데꿀멍.
포그 일행이 영국을 떠난 직후, 은행에서 돈을 훔치고 달아난 사건의 범인을 쫒기 위해 한 형사가 나서는데
범인 몽타주가 포그랑 엄청나게 닮아서 포그가 범인이겠거니 하고 일행을 따라 형사도 세계일주에 동참한다
자신은 여행이라 하지만 돈주고 금수저짓 하면서 어떻게든 80을 맞추려고 애를 쓴다.
결국 80일간의 세계일주는 가까스로 성공한다. 여기서 교훈이 나오는데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죽쓰도록 고생하면 여자를 얻는 것이다.
성룡 영화[편집]
이걸 성룡이 리메이크 했는데 여기에 자기가 나오게 만들려고 존나 억지 시나리오를 썼다.
설정을 존나 많이 바꿔서 빈축을 샀다.
- 장 파스파르투를 張 파스파르투로 바꾸고 프랑스인에서 중국계 프랑스인으로 바꿨다.
- 필리어스 포그의 직업을 발명가로 바꿨다.
- 내기에서 이긴 댓가를 현금에서 왕립 학술원장 보직으로 바꿨다.
- 액션을 넣기 위해 이런저런 잡다한 걸 많이 넣음.
- 히로인이 인도에서 토호에게 강제로 시집갈 여자에서 스케일을 불리려고 오스만 제국 왕자의 7번째 후궁으로 들어가는 걸로 바꿨다. 그리고 오스만 제국 왕자로 나온 사람이 무려...
줄거리[편집]
발명가인 필리어스 포그는 발명한답시고 하도 폭발사고를 많이 일으키는 바람에 계속 하인들이 그만뒀다. 그런 주제에 포그는 꼭 프랑스인 하인만 고집했다. 이 때 張 파스파루트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자기가 중국인이 아니고 중국계 프랑스인이라면서 하인으로 삼아달라고 했고 하인이 궁했던 포그는 張을 하인으로 고용했다. 사실 이 張 파스파루트라는 인간의 실체는 본명이 라우싱이지만 여긴 디시위키니까 그냥 부르기 편하게 "장씨"로 통칭한다. 이 장씨가 영국으로 흘러들어간 이유는 고향에 안치된 불상을 영국 해적들에게 노략질 당해서 그걸 되찾으려고 추격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 이젠 불상도 훔치는 데 성공했으니까 집에 갈 일만 남은 장씨는 포그가 세계여행을 한다니까 거기 끼어서 그걸 빙자해 집에 가려고 포그의 하인을 지원한 것이었다.
왕립 학술원장인 켈빈이 그런 엉터리 발명가 포그를 매우 띠껍게 생각했고 포그와 켈빈은 그렇게 병림픽을 벌이다가 포그에게 80일 주고 세계여행에 성공하면 포그를 학술원장으로 임명하는 조건으로 내기를 걸었다. 포그가 내기에서 지면 전재산 몰수 + 발명 금지라는 조건도 같이 내걸었다. 이에 포그가 출발하자 켈빈은 추격대를 보내 포그를 방해한다. 이 때 설상가상으로 은행강도 사건이 발생하는데 형사인 픽스가 포그 일행을 범인으로 오인해 추격하게 된다.
첫 번째 여행지(2일차)는 프랑스 파리. 거기서 모니크를 만나 여행에 합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캘빈의 추격대를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노상에 주차된 열기구를 훔쳐 타야만 했다.
두 번째 여행지(10일차)는 오스만 제국. 거기에는 근육이 참 멋있는 왕자가 있었고 동행한 모니크가 그 왕자의 7번째 후궁이 될 위기(?)에 놓여 있었다. 포그와 장씨는 근육질 왕자로부터 도망쳐 인도로 갔다.
세 번째 여행지(24일차)는 인도. 인도가 영국령이었는데 켈빈이 평소에 친분이 있던 그 지역 사령관에게 명령해서 군대를 풀어 포그의 여행을 방해하라고 시킨다. 그래서 인도 뭄바이에서 존나 지연되고 여기서 장씨의 액션이 존나게 나온다. 그리고 포그 일행은 흑전갈단을 만나 위기에 몰리지만 픽스를 고기방패 삼아 무사히 도망친다.
네 번째 여행지(41일차)는 장씨의 고향인 중국. 되찾아온 불상을 무사히 안치하고 그곳 사람들이 장씨의 향우회 회원들인지라 포그와 모니크를 엄청나게 환대했다. 하지만 여기서 장씨의 정체가 포그에게 탄로나고 만다. 빡친 포그는 장씨를 버리고 혼자 여행하려고 출발했다가 인도에서부터 쫓아왔던 흑전갈단에게 잡힌다. 그런데 장씨와 친분이 있던 광동 10호라는 10명의 무술 고수들이 흑전갈단을 패버리고 포그를 구해왔다. 그리고 그 광동10호의 리더격인 인물이 바로 황비홍이다. 근데 황비홍의 상태가... 이 일로 인해 포그는 혼자 여행을 계속하고 장씨와 모니크를 떠나보낸다.
다섯 번째 여행지(61일차)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팬티스타킹 3인방에게 가진 돈을 모조리 털린 포그는 거지가 된다. 혹시나 해서 포그의 뒤를 밟아 따라온 장씨와 모니크는 수소문 끝에 거지가 된 포그를 겨우 찾아냈다. 그러나 계속 쫓아온 팽 장군과 병력들이 포그 일행을 잡으려고 추격한다.
여섯 번째 여행지(66일차)는 미국. 동부지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사막인데 어째 시카고 언저리 같다. 여기서 라이트 형제를 만났는데 포그 일행은 그 형제들이 만들어준 비행기를 타고 미국 동부로 가는 데에 성공한다. 포그는 고맙다며 내기에서 이기면 비행기 만들 자금을 대준다고 했다.
일곱 번째 여행지(72일차)는 미국. 뉴욕에 도착한 포그 일행은 팽 장군과 그의 부하들을 만나지만 여기서 장씨의 액션이 주구장창 나온 끝에 포그 일행은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뉴욕발 런던행 배를 놓치고 만다. 저걸 잡아야 세계일주에 성공하는 거였다. 하지만 장씨가 기지를 발휘해서 어디선가 배를 하나 구해왔고 포그 일행은 그 배로 대서양을 건너게 된다.
여덟 번째 여행지(73일차)는 대서양 한복판. 배가 너무 느린데다가 그나마 연료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대로 갔다간 80일 안에 도착하지 못할 것이라 판단한 포그는 배의 윗부분을 해체해서 그걸로 비행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세계여행 마지막날 당일 아침. 고작 5시간 정도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포그는 드디어 비행기를 완성한다. 그렇게 런던에 도착은 했는데... 켈빈이 인파들을 조작해서 포그 일행이 왕실 과학원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다. 그리고 약속시간인 정오를 알리는 종이 울렸다. 포그는 지각했다며 좆된 표정을 지었지만 그래도 일단은 왕실 과학원에 들어는 갔다. 그런데...
여기서 두 가지 변환점이 생긴다.
첫 번째는 픽스가 나타나더니 캘빈이 사람을 풀어서 포그의 여행을 훼방놓는 바람에 포그가 지각했다고 여왕에게 고자질했다. 모니크 역시 팽 장군이 계속 훼방을 놓았다고 고자잘한다.
두 번째는 여왕 본인의 발언.
“ |
포그 경, 경은 날짜변경선으로 인해 하루 일찍 온 것으로 판정이 났네. 그러니까 경의 여행은 80일이 아닌 79일로 판정된 것일세. 되려 하루가 남았는데 뭔 지각이라는 건가? 그 하루 동안 짐과 맥주라도 같이 마시지 않겠는가, 포그 경? |
” |
— 여왕
|
이렇게 해서 내기는 포그의 승리로 돌아갔고 포그는 왕립 학술원장으로 취임했다. 그리고 캘빈을 왕립 학술원장 자리에서 보직해임 시킨 뒤 왕실 능멸죄로 교도소에 수감시켜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