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0년대

개요[편집]

1290년부터 1299년까지의 연대.

원나라에서 카다안이 반란을 일으켜 고려까지 쳐들어왔지만 충렬왕은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 어찌저찌 진압하기는 했으며 1298년 충선왕이 잠시 옹립됐으나 다시 실각하고 충렬왕이 복위했다.

호조 사다토키가 집권자였다. 여몽연합의 침공 당시 쏟아부었던 돈 때문에 재정난이 일어났다.

쿠빌라이 사후 성종이 즉위했으며 기존 몽골계 기타 국가들과 사이가 나빠졌다.

한편 1293년에 인도네시아 지방의 자바 섬을 침공했으나 지역 주민들에게 격퇴당하며 원나라의 남방한계선이 정해졌고, 원나라를 격퇴한 지역 주민들은 인도네시아 지방에 마자파힛 제국을 세웠다.

노예왕조에 내분이 생긴 틈을 타 잘랄 웃딘 할지가 노예 왕조를 무너뜨리고 할지 왕조를 세웠다. 이후 관용 정책을 펼쳤지만 그는 조카인 알라 웃딘에게 살해당하고 곳곳에서 알라 웃딘을 반대하는 반란이 터졌다.

칸이 이슬람교로 개종하며 이슬람화되었다.

남아있던 예루살렘의 마지막 십자군 국가를 무너뜨리며 200년 간 지속된 유럽과의 십자군 전쟁을 종식시켰다.

일 칸국이 아나톨리아 반도에서 힘을 잃은 틈을 타 여러 나라들이 분리독립했고 그 중 오스만 1세가 튀르크계 이슬람 국가인 오스만 제국을 건국했다.

베네치아의 간섭을 받았으며 동쪽에서 급성장한 오스만 부족과 충돌하기도 했다.

필리프 4세와 교황 간에 마찰이 생겼다.

에드워드 1세가 스코틀랜드를 존나 깨부수고 학살을 벌여 가루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