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포역

239 호포 Hopo 湖浦
장산 방면	양산 방면
금곡	증산

낙동강 강변 포구의 자연부락 지역 이름이 호포(狐浦)라고 해서, 호포역이다.

여기서부터 부산광역시에서 경상남도 양산시로 넘어간다.

원래는 호포역은 2호선의 종점역이었지만 양산까지 연장되어 호포까지만 운행하는 열차와 양산까지 운행하는 열차가 번갈아서 다닌다. 양산구간 개통 초기에는 양산까지 연장됐는데도 대부분 호포에서 시종착을 해서 죽전역, 구파발역, 사당역꼴이었으나 2012년부터 절반 이상을 양산행으로 바꿔서 지금은 수서역처럼 아주 가끔씩 시종착 열차를 볼수있다.

양산까지 가는 지하철 노선 개통 전에는 여기서 내려서 드럽게 안오는 버스를 기다리곤 했다.

역사 2층에서 나와서 육교에서 허겁지겁 내려가는데 저 앞에 문을 닫고 출발하는 버스를 볼때 가슴 속 깊은곳에 스며 올라오는 깊은 빡침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그때 놓치고 씨발 한시간 넘게 기다렸다. 127번 버스 개늠아

ㄴ 양산시 버스 배차가 개 극혐인 사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가산리에 있는 지하철역이고, 지하철 차량기지가 있는 곳이다.

한국에서 가장 승강장이 높은 층에 위치한 역

장산역에서 출발하는 지하철들은 호포역이 종점인가 양산역이 종점인가를 알려주고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