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가메 겐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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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붕탁만화를 전문으로 그리는 만화가로 본인도 게이다.

똥꼬충을 혐오하는 디시에서 찬양받는 몇 안 되는 게이.

대표작으로는 Pride, 크레타의 암소, Virtus, 외도의 집, 오에산의 괴물등이 있다.

작품 성향

주로 하드한 게이 BDSM을 소재로 삼으며 장르가 굉장히 다양하다.

순애, SF, 드라마, 역사극 등등 별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데도 상당히 많다. 근데 스토리를 잘짜서 그런지 드라마가 제일 재밌다. ㄹㅇ 게이섹스부분 다 빼도 출판가능할듯

특히 역사극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고증이 상당히 뛰어나다.

취향이 BL이거나 게이쪽이라곤 해도 워낙 자극적이고 하드한 그림과 내용에 적잖은 충격을 먹을 수 있다. 인체개조물도 있고 스캇도 있고 노출플레이도 있다. 그 예로 대학교 강의실에서 벌거벗은 남자를 사정시키는걸 보여주는 플레이도 있다.

작가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만화를 못 보게 하고 소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스토리도 여타 야애니, 망가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탄탄하고 서사적인 것이 특징이다. 그런고로 꼭 봐라 두번 봐라.

주인공들을 ts 시키면 하나같이 머꼴 소재들 뿐이다 퍄퍄.

스타시스템

좋게 말하면 스타시스템, 나쁘게 말하면 옜날 공장만화식 도장찍기를 시전한다. 캐릭터 생김새만 봐도 아 애는 악역이다. 공,수,총수다 라는게 짐작이 가능하다. 심지어 다른 작품에선 선역으로 나왔던 캐릭터가 다음 작품에선 악역으로 나오기도 한다.(물론 세계관상 아무 상관없는 별개의 인물들이다.) 현실 영화나 드라마라면 전속배우나 무슨 감독사단 이런거 생각하면 편할듯.

그림체

역시 게이로 근육떡대 쩌는 사내들 그림으로 유명한 만화가겸 일러스트레이터 톰 오브 핀란드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것으로 보인다. 망가체와 다른 극화체에 가까운 그림체, 강렬한 BDSM 묘사와 근육질 털보 아저씨들의 향연이라 묻혀서 그렇지 그림을 만화로 배운게 아니라 (성장기에 만화를 집에서 못읽게 했다.)대학에서 정규 미술교육으로 배웠기 때문에 기본기는 요즘 김치웹툰 작가들과 달리 매우 튼실하다.

작품 소개

Pride - 대학생인 주인공이 교수를 만나게 되면서부터 자신의 마조히즘에 눈을 뜨고 자발적으로 교수의 노예가 되는 내용. 위에 예로 든 그 만화다.

크레타의 암소 - 낳아라! 신의 아이를! 그/아/아/아/앗!

오에산의 괴물 - 탄바국의 오에야마 산에서 일찍이 와인을 마시는 스벤이란 괴물이 살았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영주고 부하 둘을 데리고 스벤 목을 따러 갔다가 스벤에게 잡혀 육노예로 조교당하다 사랑에 빠지는데, 마지막에는 포박을 풀고 찾아온 부하에게 스벤이 죽는 것으로 끝난다. 그리고 스벤의 정체는 일본에 난파한 바이킹이라는 설정이다. 현실 바이킹은 아메리카 대륙에도 발을 들인 적이 있었으니, 아주 터무니없는 설정은 아니겠지? ㄴ아먀가 산을 훈독한거라 사실 오에 산이다 근데 널찍히 퍼진 번역본에서 오에야마라고 써서 사람들이 다 오에야마인줄 안다. 원문에도 오에산이라고 적혀있으니 이걸 봤으면 앞으로는 오에 산이라고 부르자

Virtus - 굉장히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이건 직접 봐야 한다. 가끔씩 고갤에서 정주행하는 일이 있으니 그때 보도록 하자. 마지막은 항상 개념글로 등극하는 것이 특징. March........

외도의 집 - 똥수저 주인공이 자신이 사는 마을에서 가장 잘 나가는 부자 집안의 데릴사위가 되나 사실은 가족들에게 버림받고 장인의 노리개로 팔려 온 것이어서 수십년 동안 노예 취급받고 범해지는 내용. 나중에는 온갖 형용할 수 없는 고문과 거세까지 당하고 자기 아들에게 강간 당하기 까지 한다. 마지막에는 가문이 콩가루가 되고 주인공은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되어 해피엔딩. 주인공이 잘생겼다.

은의 꽃 - 향락에 빠지다 고리대금업에까지 손을 대어 성노예가 된 주인공은 이후 이 성노예가 된 BDSM 쾌락에 빠져 버려 이런 극한 고통적인 성욕 해소가 되지 않으면 살 수가 없게 되고 그러다가 죽기 전 자신의 이러한 현실이 모두 거짓이었다는 내용의 환상을 보며 동사한다는 내용.

아우의 남편 - 캐나다 게이가 남편이 죽은 후에 그 쌍둥이 형과 그의 딸이 있는 집을 방문해서 시작하는 드라마 스타일의 건전한 스토리. 놔/라/호/모! 딸아이가 가장 안전한 만화 중 하나이다.

ㄴ 근데 꿈에서 딸이 레즈가 되더라...

ㄴ 정발! 겐고로 선생님의 첫 정발!!

ㄴ 드라마화! 겐고로 센세의 드라마!

어부들의 선창가 - 창남으로 팔려온 게이를 떡정이 들어서 구해주는 어부 만화. 여기서 '이리로 들어오도록 해' 가 나왔다.

어둠 속의 군계 - 전쟁으로 하반신 불구가 된 주인공의 눈물나는 이야기. 작품성이 정말 ㅆㅅㅌㅊ. 친구들이랑 집에서 야동소개나 하지말고 이거나 소개해라. ㅈ물 대신 눈물부터 흘릴지어니.. "형부..?"

그대여 아는가 남쪽의 옥을 - 말라리아 약이나 보급품을 얻기 위해 미군들에게 일본군 장교가 대주는 이야기.

노예강화합숙 - 야구부 에이스가 후배들 사주를 받은 조교사 3명한테 조교당하는 내용. 조교사중 한명이 소에몬 닮았다.

다루마 헌병 - 일제강점기/문화혁명 시기의 일본 헌병이 겪은 감동 실화를 담은 만화이다. 겐고로 아재의 역작 중 하나로 꼭 필독하길 바란다

ㄴ개새낔ㅋㅋㅋ눈갱이 목적이면 성공했네. 감동은 개뿔 마이짱의 일상과 동급이다. 내성없으면 보지마.

플래닛 브롭딩낵 - SF물. 병사들을 수송하던 우주선이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하는데, 그 행성에는 거인족들이 살고 있었고 병사들은 그들에게 붙잡혀 조교사육당한다는 내용이다. 참고로 브롭딩낵은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거인들의 나라이다.

일륜의 왕 - 일식이 일어나는 걸 예측한 제사장이 왕에게 의식을 치르게 하는데 그 의식은 그냥 왕을 따먹는 의식. 그리고 일식이 일어나자 마지막 의식을 진행하는데 그딴 거 없고 심영엔딩임.

주박의 성노 - 자위대원 코지가 이세계로 날아가 주술낙인의 힘을 받아 마조육노예로 대활약하는 갓-세계물이다. 주인공 이름인 '코지'는 갓세계에서 '돼지'를 가리키는 단어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설정.

너의 소중이를 일으키리라

너의 소중이를 일으킬 13사도들
구지라	나기 이치	네무네무	로콘	미네 무라	시마지	시로오 shiroo	야마카와 주니치	츠쿠루	콜라겐	토시유키	타가메 겐고로	하루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