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신화
조무위키
출처: 삼국사기
옛날 부여에 해부루왕이 있었는데 자기 죽고 나서 왕을 할 자식이 없어서 허구헌날 제사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해부루가 타고 가던 말이 존나 큰 돌덩이 앞에서 울었다. 해부루가 괴상하게 여겨서 돌을 치우니까 금색 개구리(혹은 달팽이라고도 이른다) 모양의 아기가 있어서 기뻐해서 금와라고 이름짓는다.
나중에 금와가 왕이 되고 태백산(백두산) 밑 우발수에서 어떤 여자를 만났다.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그녀 왈
我是河伯之女 名柳花 與諸弟出遊 時有一男子 自言天帝子解慕漱 誘我於熊神山下鴨綠邊室中 私之 卽往不返 父母責我無媒而從人 遂謫居優渤水
저는 하백의 딸 유화입니다. 동생들이랑 놀러나왔는데 어떤 남자가 자기를 천제의 아들 해모수라고 일컬으면서 웅신산 압록강 강가로 저를 꼬셔서 폭풍섹스를 하고 런했습니다. 부모님이 중매도 없이 다른 사람 따라가냐 씨발년아라면서 빡쳐서 우발수로 쫓겨났습니다.
그 후 금와는 유화를 데리고 왔는데 방 안에서 움직일 때마다 햇빛이 움직이더니 임신하고 알을 낳았다. 금와는 그 알을 버려 개돼지에게 주었으나 모두 먹지 않았고 길에 버렸으나 소나 말이 피하고 밟지 않았으며 들에 버렸으나 새가 날개로 덮었다. 까부수려고도 했으나 안 되어 결국 돌려줬다.
그 알에서 아기가 태어났는데 화살을 존나 잘 쏴서 부여의 속담에 따라 주몽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근데 가슴이 쫄깃해진 금와의 아들 일곱이 장남 대소를 중심으로 금와에게 알에서 태어난 새끼가 나중에 어떤 트롤짓을 할지 몰라서 무서우니 없애주세요라고 빼애액했지만 금와는 그 말을 씹었다.
왕자들과 여러 신하들이 주몽을 죽이려는 계획이 들통나자 유화는 주몽에게 이곳에서 계속 있으면 아무래도 니 인생 퇴갤할 것 같으니 런해야한다라고 말했고 주몽은 탈부여를 한다.
오이, 마리, 협보 등과 런하던 중에 엄시수라는 강에 닿았는데 쉽게 건널 수 없어서 부여 군사들에게 걸리면 좆되는 각이었다. 그래서 강을 향해 "나는 천제의 아들, 하백의 외손자인데 씨발 나 좆됐어"라고 소리치니까 물고기와 자라들이 부교를 맨들어서 건널 수 있었다.
그리하여 졸본에 도착한 주몽이 이곳에 건국하니 그 나라는 고구려가 되었고 성씨를 고씨로 삼으니 이 때 스물 둘이다. 씨발 나도 만 나이로 스물 둘인데 같은 나이에 누구는 나라맨들고 누구는 디키 구석탱이에서 쪼그려앉아있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