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바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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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바 공화국 Repubblica Genova 레푸블리카 디 제노바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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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제노바 |
국가 | 이탈리아 |
대륙 | 유럽 |
추가 정보 | |
건국 | 1005년 |
언어 | 라틴어, 이탈리아어 |
민족 | 북부 이탈리아인 |
종교 | 카톨릭 |
이탈리아 북부에 있었던 국가.
제노바를 수도로 두었던 과두 공화국이다.
13세기 이후 피사함대를 침몰시키고 베네치아 공화국과 함께 지중해 권력을 양분했다.
베네치아가 주로 크레타, 키프로스, 이집트 방면으로 남방 무역 루트를 개발했다면 제노바는 흑해 크림 반도에 가자리아 식민지를 개척하고 북방 무역을 주로 팠다.
1381년 베네치아로 처들어가서 바로 옆의 키오자까지 점령하고 베네치아를 굴복시킬 뻔 했으나 결국 격파당했다.
이후 내전으로 국력이 소진되어서 밀라노 공국, 프랑스 등에게 통치권을 위임하기도 했다.
이후로 제노바 경제가 쇠퇴했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아니다.
16세기 스페인의 아메리카 금이 제노바로 와서 거래 중심지가 되었고, 이후에도 금융 거점의 위치를 놓친 적이 한번도 없다. 누구는 제노바 경제가 쇠퇴한 적이 없었다고 말할 정도.
지금도 제노바는 밀라노, 토리노와 함께 이탈리아 북부 경제벨트를 지탱하고 있다.
18세기 말 나폴레옹의 침입으로 멸망했다. 이후 빈 회의에서 사르데냐 왕국에게 통치권이 넘어갔는데 여기의 경제력을 먹은 사르데냐가 이후 이탈리아를 통일하는데 자금셔틀 역할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