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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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위대한 개츠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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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스콧 키 피츠제럴드 (Francis Scott Key Fitzgerald,1896년 9월 24일 ~ 1940년 12월 21일)가 1925년 출판한 작품이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소설 2위에 뽑혔다고 나무위키에 써져있다. 1위는 율리시스인데 위대한 개츠비가 재밌다고 1위인 율리시스도 읽을려고 생각하고 그러진 마라 그건 사람 읽을 게 아니다.
뭔가 답답한 화자 닉 캐러웨이,
닉에게 존나 눈칫밥 주는 조던 베이커,
이쁜 와이프 두고 돼지년이랑 바람피는 씹양아치 톰 뷰캐넌,
어딘가 병신같은 데이지 뷰캐넌,
그리고 마지막으로 존나 찌질한 제이 개츠비
등의 등장인물이 주축이 되어 벌이는 이야기다. 읽어보면 당최 왜 개츠비가 위대한지 모를거다. 그래서 각종 좆문가들이 개츠비가 위대한 이유를 막 갖다 붙이곤 한다.
ㄴ 페미PC들이 붙이는 이유가 좆같은데 흙수저 계급차별의 피해자 어쩌고 저쩌구 시발 나랑 안면도 없는 양놈 사기꾼 새끼가 왜 페미PC 따위한테 흙수저의 상징이 돼야 하는데. 막말로 지가 짝사랑만 접었어도 도둑질 안 하고 얌전하게 지낼 수 있었을 것을 여자 마음 하나 얻겠다고 사기꾼짓이나 했으니 반쯤 자업자득이다. 물론 데이지년은 금수저 주제에 우유부단한 찐따금발녀라 술주정뱅이 같은 성격인데 돈이 존나 많아 건드리지 못하는 톰남충 따위한테 대들지도 못했으니 존나 까여야 마땅하다. 이거 농담 아니고 톰은 레알 데이지 줘패고 강제 러브 한 주제에 불륜 쳐한 새끼다.
그냥 한 줄로 요약하면 데이지가 씹썅년이다.
뺑소니쳐서 사람 죽이고, 개츠비한테 뒤집어 씌우고, 개츠비가 기꺼이 죄를 뒤집어 쓰고 전화 한통이라도 올까봐 데이지 집만을 매일 바라보며 혹시나 힘들지 않을까 지켜보는데 다시 톰이랑 둘이서 짝짝궁하며 잘 살아간다. 지때문에 개츠비가 죽었는데 장례식도 안 간다.
퇴폐한 상류사회와 거기에 우연적으로 입성하게 된 올곧은 심성을 가진 청년의 순수한 사랑과 비극적 죽음이란 컨셉은 오늘날에는 너무 흔해진 주제라 빛바랜 감이 있지만 20세기 초중반 미국사회에 던지는 메세지로서는 매우 적절한 작품이다.
존나 간단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좀 깊게 파고 들면 알 수 있겠지만 대비와 대조가 존나 환상적으로 이뤄진 작품이기도 하다. 동부와 서부부터 롱아일랜드에서는 이스트에그와 웨스트에그, 이스트에그+웨스트에그와 쓰레기계곡, 개츠비와 톰, 개츠비와 데이지 등등..
사실상 등장하는 모든 것들이 대조를 딱딱 이루고 있다고 보면 된다.
표현이나 서술 부분에서도 굉장히 깊고 심오한 것들이 많아서 그냥 넘어가도 읽는 데는 지장이 없으나 신경 써서 읽거나 전문가의 해석을 읽고서 읽으면 더 재밌는 책이다.
그러니까 전문가새끼들이 위대한 책으로 2위에 올려놓지. 이런 거 없었으면 해석하고 의미찾고 심오하고 어려우면 발기되는 변태 전문가새끼들이 2위에 올려놓았을 리가 없다.
ㄴ 어려울 거 없이 톰이랑 데이지는 유산 분쟁에서 은닉용 통장 막 만들어 숨겨도 알빠노하는 IMF 당시 세대 중 막장 집안급 인성질과 비슷한 짓을 쳐했고, 개츠비는 원래 유산 분쟁 그딴 거 모르는 평민이었다가 데이지한테 눈이 멀어 럭키 구 주갤럼(국제결혼포밍되기 전)으로 타락해 투자사기로 떵떵거리다 잡혔다. 그냥 당시 전 세계 전문가 새끼들이 지네 인맥 중 사기꾼들 손절 못해서 자기혐오하고 자학하려고 개츠비를 밀어준 거다. 다시 말해 전 세계 전문가들은 개츠비를 밀어줌으로서 자기 업계 혹은 인맥들이 얼마나 추잡한지를 수십 년간 간접적으로 인정한 거다. 개츠비로 겉핥기식으로 반성해놓고 유착관계를 청산하지 못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의 개삽질들이 2024년까지 일어나니 기열찐빠 아니냐.
그래서 위대한 개츠비는 인류에게 길이길이 전해질 보배같은 소설이다.
화자인 닉이 개츠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따라가보면 피츠제럴드가 이 소설에서 독자에게 말하려는 메세지를 엿볼 수 있다.
그린라이트란 단어가 여기서 비롯됐다.
개츠비 불쌍해 ㅠ
ㄴ사실 불쌍할것도 없는게 얘도 천성이 사기꾼이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데이지도 평생 순정을 바치기엔 너무 골빈 빗치년이다. 화자인 닉이 찐따스러운걸 빼면 가장 정상이고 나머지는....
근데 이런 책을 읽고 게이 게이 거리는 새끼들은 도데체 뭐냐. 남자가 친구만 있으면 다 게이냐.
ㄴ사실 약간의 동성애적 면모가 있긴하다, 예를 들어 사진작가랑 속옷차림으로 사진을 본다던가...
영화 위대한 개츠비(2013)[편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출연 영화
원작에서 좀 변형이 되긴 했지만 비교적 충실하게 원작을 따른다. 원작을 따르긴 하는데 원작 그대로는 아니다. 사실 원작 소설이 너무 완벽해서 각색할 건 없다.
영화를 5~6시간짜리로 만들 게 아니니까 좀 부분부분을 압축시켜야 해서 좀 변형된 거지.
솔직히 말해서 꿀잼이다. 전세계 영화 좆문가들에게 평을 박하게 받았는데, 이건 사실 원작의 힘 때문이다. 아무리 영화를 잘 만들었어도 원작에 비교될 수밖에 없는 게 리메이크 영화니까.
하다못해 한국도 영화계를 포함한 웬만한 문학 예술 다룬다는 새끼들 중 위대한 개츠비를 안 읽은 새끼가 없는데 위대한 개츠비의 본토인 미국은 어련하겠나.
그런 작품을 원작 그대로도 아니고 압축시킨다고 부분부분 잘라내기까지 한 데다 CG 떡칠을 시켜놨으니 평가를 박하게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대부분 CG나 원작에 충실하지 못한 스토리를 지적하지 영화 내용으로 평점을 깎진 않는다. 씨발 원작이 존나 쩌는데 원작을 따라한 (물론 약간의 변형이 있었지만) 영화의 내용이 병신일 리가 없다.
그러니까 일단 봐라. 책이 좀 어려웠다면 이 영화를 보고나서 책을 보는 걸 추천한다. 말했지만 영화가 스토리를 아주 바꿔놓은 게 아니라서 영화를 한번 보고나서 책을 읽으면 좀 더 책의 장면들이 쉽게 그려져서 읽기가 수월해질 것이다.
로맨스만 담았다고 까는 새끼들은 원작을 읽어도 로맨스만 보일 가능성이 크다.
평과는 별개로 이짤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