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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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수제 슈퍼카 제조사인 파가니에서 만들어진 슈퍼카로 존다의 후속작이다.
2011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공개가 되었다. 모델명인 '와이라(Huayra)'는 잉카의 바람의 신에서 따왔는데 부르는 표기가 매체에 따라 다르며 후에이라인지 와이라인지 논쟁이 벌어졌다 카더라
내부 프로젝트명은 C9였으며 스파이샷에서 유출된 형태와 거의 일치하는 외형을 가졌다. 도어 방식은 벤츠 SLS AMG와 같은 걸윙 도어를 채택했다고 한다.
역시 전작에 이어서 벤츠 AMG의 손을 빌린 6.0L AMG V12 트윈 터보 엔진을 쓰며 최고 속도 370Km/h에 달한다. 최대출력 710마력이며 제로백은 3.3초인데 다른 하이퍼카들에 비하면 제로백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경량화 버프와 핸들링이 좋은 장점 덕분에 모든 슈퍼카를 압도하는 씹사기급의 랩타임이 나온다.
카본성애자인 파가니 덕분에 카본파이퍼가 사용되었고 금속재질의 부품은 모두 티타늄으로 만들었다. 특히 카본파이퍼 사이에 미세한 티타늄 철사를 융합한 신소재인 '카보테니움(Carbotanium)'를 사용해서 뛰어난 내구성과 경량화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다만 조금만 기스가 나도 생활의 달인 아저씨한테도 못맡기고 패널 전체를 갈아야한다.
전작에서 에어백을 안넣은것 덕분인지 이 차에는 에어백이 파가니 최초로 장착 되었다고 한다. 근데 에어백을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천조국의 NHTSA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일단 에어백을 단건 인정하지만 안전 기준에 미달된다는 이유로 북미판매는 허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미 교통안전국의 기준에 맞는 에어백으로 개선할려면 570만 달러(약 62억원)의 예산이 필요한데 아직 좆소기업인 파가니에겐 그딴건 없고 오히려 기회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럼에도 파가니는 포기하지 않고 점진적 해결을 통해 2015년 이후에 북미판매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평가는 존다의 후계 차량 답다는 평이지만 차량 내부 인테리어는 조잡하다vs럭셔리하다로 나눠져 호불호가 갈리는 평이다. 일단 파가니측에서는 고객들이 연배가 좀 있는 편이라서 그들의 취향에 맞게 복고풍으로 디자인 했다고 밝혔다.
또,새시를 카본으로 해서 금속 프레임의 떨림을 기준으로 설정된 고오급 스테레오가 제대로 울리지 않아 아재들이 단체로 디스했으나 엔진소리나 들으라는 파가니의 답변으로 무시당했다.
오너의 주문에 따라 제작되는 여러가지 원오프 한정판도 있으며 와이라 BC라는 고성능 버전도 있다. 이 버전은 기존 와이라보다 100마력이 올라간 830마력의 출력을 지녔으며 20대 한정판매로 가격은 34억원이나 한다. 그리고 오픈카버전인 와이라 로드스터도 있다.
2020년에는 트랙 버전인 와이라 이몰라 팩이 공개되었다. 새로운 바디킷과 차체를 지녔으며 공기역학적인 설계를 적용했다.
하이퍼카 업계가 다 그렇듯 얘도 2020년 기준으로 출시된지 9년째 된다. 왜 페이스리프트 안하노 시발련ㄴ아
가격은 한화 기준으로 13~15억원이나 한다 죽창을 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