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안토니 리처드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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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공작 에드워드 Prince Edward, Duke of Edinburgh Edward Antony Richard Louis Mountbatten-Windsor 영국의 왕자, 공작
인물 정보
휘	에드워드 안토니 리처드 루이스 Edward Antony Richard Louis
생년 월일	1964년 3월 10일(1964-03-10) (60세)
출생지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
국적	영국
직위	에든버러 공작
왕가	윈저 왕가
부모	필립 공(아버지), 엘리자베스 2세(어머니)
형제	찰스 3세(형) 프린시스 로열 앤(누나) 요크 공작 앤드루(형)
배우자	에든버러 공작부인 소피(1999~)
자녀	레이디 루이즈(장녀) 웨식스 백작 제임스(장남)
계승 서열	14위

Edward Antony Richard Louis

영국의 왕자. 엘리자베스 2세의 막내 아들이다.

큰형인 국왕 찰스 3세와 무려 16세 차이가 난다.

영국 왕실에서 기성용 같은 존재로, 엘리자베스 2세의 자식들이 그랬듯 미혼 시절 사고를 치긴 했으나, 결혼한 뒤로 정신 차려서 멀쩡히 살고 있다.

생애

1964년 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 공 부부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특히 엘리자베스 2세는 에드워드와 작은형 앤드루를 늦둥이라고 유난히 우쭈쭈 우쭈주하면서 키웠던 걸로 유명한데, 이 때문에 여왕의 큰자식들인 찰스와 앤이 "와 시발 엄마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님?" 이럴 정도였으며, 심지어 셋째 자식 앤드루가 아청법까지 위반하면서 개지랄을 하고 다닌 이유가 이것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다만 그렇게 따지면 찰스와 앤 모두 개지랄하면서 이혼극을 벌였고 막내 에드워드는 얌전히 결혼생활을 벌여서 자강두천밖에 되지는 않았다.

대학 입학 당시 일본 후미히토와 비슷한 썰이 있다. 성적은 좆같았는데 여왕의 자식이라고 어거지로 들어갔다고.

개인적인 면모

엘리자베스 2세의 자녀들 중 유일하게 이혼을 안한 인물이다. 형인 찰스는 다이애나와의 결혼 생활이 워낙 유명하고, 작은형 앤드루는 찰스 뛰어넘을 정도로 양아치였는데다가, 누나 앤도 이혼 후 재혼 경력이 있다.

결혼 자체가 늦었다. 1999년 결혼 당시 본인은 35세였고, 아내 소피는 34세였다. 심지어 첫 자녀 루이즈는 그가 39세였을 때 태어났다. 심지어 에드워드 본인도 아빠 필립 공이 43세였을 때, 엄마 엘리자베스 2세가 38세였을 때 낳은 자녀라서, 큰딸 루이즈는 할아버지랑 무려 82세 차이가 난다.

형제들 중 거의 유일하게 탈모가 왔다. 에드워드 왕자니뮤ㅠ 그나마 장조카 윌리엄 왕자는 완전 탈모라서...

작위

형제들 중 유일하게 공작이 아닌 백작이였는데, 나중에 아버지 필립 공이 사망한 뒤 에든버러 공작을 그가 이을 예정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다만 2021년 아버지 필립 공이 사망한 이후 아직 에든버러 공작위가 승계되지는 않았는데, 1998년 여왕 부부와 찰스 왕세자가 에든버러 공작위를 합쳤다가 나중에 새롭게 작위를 창시해서 주는 쪽으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1년 아버지 필립 공이 서거한 이후 일단 에든버러 공작 작위는 큰형 찰스 왕세자가 가져갔는데, 찰스가 막상 그 전부터 "놀고쳐먹는 왕족은 자르겠다"는 빌드업을 오지게 쳐놓았던 지라 누나 및 작은형 입장에서는 피꺼솟할 상황이 벌어지긴 했다.

다만 찰스 입장에서 에드워드가 좆같을 수도 있는 것이, 2001년 큰아들 윌리엄 왕세손이 대학에 들어갈 때 파파라치나 기자들에게 사진 찍으려고 개지랄하면 조지겠다고 엄포를 놓았는데, 하필 파파라짓 짓거릴 하다가 잡힌 기자 소속이 에드워드의 회사이었던 사건이 있었다. 찰스 입장에선 "이 새끼가 자기네 직원 동원해서 지 조카 파파라짓 하는 거 아냐?"라는 생각할 수 있긴 했다. 엔드루는 아예 아청법을 위반했으니 논외. 그 때 찰스가 학을 뗐다는 썰이 있다.

다만 찰스가 제 아무리 학을 떼었대도 아청법까지 위반한 엔드루는 제껴도 엄마 엘리자베스 2세 및 아빠 필립 공하고 한 약속이 있는데 그것까지 제끼지는 않을 거라는 말도 있어서 모른다.

일단 2023년 생일선물로 에든버러 공작을 받았는데, 본인 한정이고 아들래미한테는 못물려준댄다.

여담

• 막내아들 웨식스 백작 제임스는 어린 시절부터 5촌 조카 조지 왕자가 태어나기 전까지 동화 속 미남 왕자로 소문이 나긴 했다. 다만 아버지가 자식들을 평범하게 키우고 싶다하여 "전하" 칭호는 받지 못했다.
• 영국 왕족들 중에 키가 큰 축에 해당한다. 183cm로 조카 윌리엄 왕세손(191cm) 다음으로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