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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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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17에서 iOS 11과 함께 공개된 애플의 아이패드.

120hz 주사율이 애플펜슬 딜레이를 줄여주기때문에 그림쟁이들은 기꺼이 구입할 만 하다.

아이패드 프로 10.5가 공개되면서 아이패드 프로 12.9 2세대가 같이 나왔다. 이 둘은 차이가 화면 크기밖에 없다. 전작에 상호간에 없던 게 하나씩 있었는데 모두 보완되었다. (ex. 12.9인치의 LED, 트루톤 부재/9.7인치의 램 반토막)

이전의 9.7인치 모델보다는 약간 크다. 배젤을 줄여서 큰 차이가 없는건 사실. 화면이 20%나 커졌다.

264ppi로 맞추고 싶었는지 2224×1668이라는 괴랄한 해상도를 갖게되었다.

디스플레이는 DCI P3, HDR, 120Hz를 지원하며 프로세서는 A10X이다.

600니트의 상당한 밝기와 재생률이 120Hz라고 하니 상당히 부드럽고, 끊김 없이 보여진다는 듯.

A10X는 이전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쓰였던 A9X보다 CPU는 30% 빨라지고 그래픽은 40% 빨라졌다. 아이폰X의 A11바이오닉과 비교하면 CPU성능은 약간 처지고 GPU성능은 앞선다.

용량은 64/256/512 GB로 세 가지로 나뉘어진다.

카메라는 아이폰 7의 카메라하고 동일하다. 그래서 OIS도 들어갔다. 전작 9.7인치 1세대 프로처럼 카툭튀는 여전하다.

2세대 터치 ID가 탑재되었다고도 한다.

애플 펜슬도 개선돼 반응 속도가 20ms밖에 안된다고 한다. 대신 별매다.

<youtube width="480" height="240">HFX5o-8ioUs</youtube>
주소

ㄴ 애플 팬슬은 변한거 없고 디스플레이 주시율이 늘면서 반응속도가 개선된건데 뭐라는거야

문제점[편집]

홈버튼 위 화이트스팟이 종특수준으로 잘 생기고

터치씹힘현상도 아주아주 흔하게 나타난다. 걸려보면 진짜 좆같다. 영상으로 촬영해도 엔지니어 앞에서 재현안되면 리퍼 안 됨. 문제는 현상발생 트리거가 불명확해서 그게 엔지니어 앞에서도 일어날지 안일어날지는 복불복이다. 안될때는 1분에도 몇번씩 터치가 씹히다가도 잘될때는 하루종일 안씹히거든.

출시되고 초창기에 생산된 기기 대부분이 휘었다. (새기기인데도 불구하고) 기기를 뒤집어서 눕혀보고 옆면을 보면 알 수 있을거다. 무상리퍼기간이 남았어도 당연히 애플에선 정상이라면서 무상리퍼도 안해준다 씨발놈들.

30W USB-PD충전을 지원하지만 과연 애플답게 이 값비싼 기기에도 12W충전기를 동봉했다. 꼬우면 55000원짜리 30W어댑터와 25000원짜리 라이트닝-USBC 케이블을 구입하라는 팀쿡의 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