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칼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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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부터 1994년까지 판매된 쌍용자동차 최초의 승용 차량으로 1997년에 출시된 체어맨보다 5년이나 앞서 출시된 차다.
원래 이 차는 영국의 '팬더 칼리스타(Panther Kalista)' 또는 '팬더 리마(Panther Lima)'라는 수작업으로만 이루어지는 차였는데 이 차를 만든 회사(팬더 웨스트윈즈(Panther Westwinds))가 1970년대 후반에 회사 사정이 안좋아지자 1980년대 초반 팬더 웨스트윈즈는 한국의 '진도그룹'에 인수당하고, 진도그룹에 인수당한 팬더 칼리스타는 또 다시 1987년에 동아자동차(현 쌍용자동차)에게 재인수당한다. 그러나 당시 동아자동차는 자동차 수작업 조립 방식의 생산이 국내 사정에 적합하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칼리스타 생산을 보류하였다. 이후 1988년에 동아자동차는 쌍용그룹에게 인수되어 쌍용자동차가 되었고, 1990년대 초반에 쌍용자동차는 이제 자동차 수작업 조립 방식이 국내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1992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1992년, 영국의 팬더 칼리스타는 머한민국의 쌍용 칼리스타가 되었다.
쌍용 칼리스타는 '연간 내수 100대와 수출 200대'라는 생산량 목표를 두고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수작업 조립 방식으로 만들었다.
참고로 팬더 칼리스타 시절에는 1600cc 직렬 4기통 엔진,2800cc V6 엔진, 3000cc V6 포드 퀼른 엔진 등의 3가지 모델이 있었다.
쌍용 칼리스타의 엔진은 쌍용 공용의 2000cc 엔진과 3000cc V6 포드 퀼른 엔진 2개의 모델이 있었으며 최고 출력 145마력에 시속 208 km, 제로백 8.45초에 달하는 속도를 가졌고 영국식 로드스터 다운 핸들링과 주행안정성 덕분에 당시 전세계 차덕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차는 가격이 너무 비쌌다. 1992~1994년 당시 쌍용 칼리스타의 가격이 약 3500만원이었는데, 그 당시 최고급 풀옵션 국산 세단이 2000만원을 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1990년대 초반에 3500만원이면, 즉 지금 물가로 따지면 약 1억 5000만원이다.) 또한 이 당시 머한민국 대부분 국민들(심지어 머한민국 상류층마저)은 이 차를 사는 것이 사치라고 생각하여 칼리스타를 사지 않았고, 또한 소수의 사람들은 이 차의 모양이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지 얼굴은 얼마나 잘생겼다고...). 결국 쌍용 칼리스타는 판매 부진으로 2년 동안 78대 밖에 생산 못하고 1994년에 단종되었다.
그래서 이 차는 희귀해서(78대의 칼리스타 중 60대가 해외 자동차 수집가에게 팔렸다.) 머한민국 땅에서는 보기가 어렵다. 보기가 어려운 만큼 넌 못 탄다(외국에는 많다 카더라). 당장 1993년식 칼리스타 3만키로 중고 가격이 5800만원이다.
2010년 기준으로 머한민국에는 16대가 있다. 지금은 더 없을지도 모른다. 워낙 오래된 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