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스타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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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도 못해서 퇴출된 선수에게 팀에 폐를 끼치는 꼴을 보지 않게 되었으니 나가줘서 감사하다는 따뜻한 경의를 표합시다.

한화 이글스의 전 용병. 의리의 사나이라서 한화 수비로 멘탈이 개박살났음에도 개쩌는 투수를 한화로 오퍼넣어 줄 정도로 대인배시다 ㅠㅠ

구원에서 뛰다가 나중에 선발로 갔고 결국 칰끼리에게 혹사후 버려졌다.

페드로의 사촌으로 유명하다. 손가락이 존나 길어서 체인지업,포크볼을 못 던지는 비운(?)의 투수다.

실제로 메이쟈 저니맨시절 직구,커브 2개만으로 꽤 괜찮은 활약을 선보였다.

그래서인지 제구만 얼추되면 좆크보 타자들이 쪽도 못쓰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제구가 안되서 그렇지

최고구속이 158일 정도로 공 하나는 ㅈㄴ 빠르다. 심지어 구위도 씹넘사인데 제구 스탯은 평균미달이다.

여기에 130대 커브도 있었는데 이건 스트존으로 들어가기만해도 타자들이 손을 못댔다,.

첨엔 클로저로 제법 흑승환 놀이를 하다가 나중엔 제구안되서 맨날 녹았었다.

하지만 선발가선 각성함. 혼자 맨날 만루 만드는데 칠 사람이 없어서 결국 다시 틀어막고 오는 진풍경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아들이 하나 있다. 당시 9살이었는데 구속이 100km가 나왔다.

어지간한 성인들보다 더 빠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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