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시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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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리고 점진적인 누전적인 자연선택이야말로 생명이 가지는 복잡한 설계의 존재를 설명할 수 있으며, 더욱이 지금까지 제안된 이론들 중에서 유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설명이다	”
	— 리처드 도킨슨

리처드 도킨슨이 쓴 책이다

저 인간은 논란이 많은 인간이지만, 이 책은 이기적 유전자와 함께 인기가 높다

이런 거 믿는 새끼들이 보면 극혐을 하며 "호모나 섹상에 주여"를 외치며 배때지를 가를 만한

진화론에 대한 설명이 쫙쫙 적혀있는 책이기에 저쪽 놈들에겐 금서나 마찬가지이다

윌리엄 페일리 라는 예수쟁이가 시계공이 복잡한 시계를 설계해서 만든 것 처럼 이 세계도 누군가 설계한 것이다 라고 말한 것을

생명을 창조하고 설계한 존재가 있다면 그게 자연설계 이고, 계획이나 의도 같은걸 가지지 않으니 눈먼 시계공이다라고 까는 내용이다

물론 도킨슨 책 답게 이 분야 지식이 없으면 뭔 소린지 모를만한 말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거나 먹사나 전도사들이 쓴 동인소설이 아니면 독서라고는 안하는 저 종족들은 읽는 것 자체가 무리일지도

주변에서 쓸데없이 두꺼운 책을 보여 주며 창조론이 어떻다 말씀이 어떻다 하는 새끼가 있거든 마침 적당히 두께도 무게도 있으니

이걸로 뚝배기를 갈겨주면 그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잡신의 곁으로 보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