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2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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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기원전 2세기는 기원전 200년부터 기원전 101년까지이다.

로마 공화국이 3차 포에니 전쟁에서 이겨 카르타고를 완전히 멸망시켰고, 이후 그리스의 마케도니아까지 무너뜨리면서 이베리아, 이탈리아, 갈리아 남부, 발칸반도, 카르타고, 리비아, 아나톨리아 서부를 모두 가진 유럽의 패자가 되었다.

한편 영토가 너무 넓어져 라티푼디움같은 문제가 터져나오자 그라쿠스 형제가 개혁을 시도했으나 원로원의 방해로 실패했다.

마케도니아 왕국이 안티고노스 왕조의 지배를 받았으나, 로마와의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로마로 편입되었다.

헬레니즘 제국 중 하나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쇠락하기 시작한다.

셀레우코스 제국에게 정복당한 이후 강력한 유대교 탄압이 시작되었고, 이에 맞서 마카베오 전쟁을 일으키면서 이스라엘은 다시금 독립국이 되었다.

파르티아가 기원전 2세기 중반쯤 셀레우코스 왕조를 박살내고 페르시아 지역을 차지했다.

마우리아 제국이 붕괴되었다.

한나라에 의해 통일된 상태의 중국으로, 한무제 때 유교이념을 도입하면서 전근대 중화제국의 연호, 예법 등의 체계를 닦았다.

찌에우 다가 세운 남비엣이 베트남을 다스렸으나, 한나라의 침공으로 기원전 111년 멸망하고 한 9군이 설치되었다.

고조선 중 단군조선이 연나라 출신 위만에게 멸망당하고, 위만조선이 들어섰다. 하지만 기원전 108년 한나라의 침공으로 위만조선도 멸망했고, 이후 한국 땅에는 한사군이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