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반도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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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편집]
2023년 6월 27일에 시작해서 7월 중순에 정점을 찍은 집중호우다. 특히 충청도가 피해가 가장 컸고 경북 북부, 익산과 군산 등에서도 피해가 컸다. 당시 300mm는 기본이고 청양 정산은 665mm, 제주 삼각봉은 848.5mm 찍었다고 한다. 이거 때문에 사망 48명, 실종 4명, 부상 35명이라는 인명피해를 냈다.
이미 2020년을 뛰어넘었으며, 십여년만의 기록적인 집주호우다. 차이점은 2020년은 비가 두세달 내내 비와서 날씨가 흐리고 기온이 낮았던 반면 2023년 7월 중순은 집중적으로 방대한 양이 왔다는 것이다.
피해 상황과 여담[편집]
이 폭우로 양양에서 낙뢰사고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고, 괴산의 괴산댐이 넘쳐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청주에선 기차가 탈선해 수원경유 KTX 및 일반열차가 운행을 중지했다. 그리고 청주 궁평2지하차도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당했고 실종 인원이 발생했고, 예천의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0여 명이 죽거나 실종되었으며, 이 지역의 피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차 파견되었던 해병대 채수근 일병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다 급류에 떠내려가 숨졌다.
이 중 청주 지하차도 침수는 경찰과 지자체의 통제를 하지 않았고, 관할 경찰서장은 1시간 20분 만에 첫 보고를 받았으며, 심지어 경찰은 국무조정실에 허위보고를 했다. 견찰이 견찰해버렸다ㅋ
해병대 사망사고는 구명조끼를 지급하지않고 수색작업을 하라는 지시가 있었다. 게다가 어머니가 41세의 나이에 채 일병을 시험관 아기로 출산한 외동이자 장손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채 일병은 7월20일 상병으로 추서진급하였다. 한 해병대 간부는 채 일병이 배영을 못해서 실종되었다는 개소리를 처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안 그래도 농산물 대부분 가격이 물가 상승으로 미친듯이 창렬했는데 이번 집중호우로 농가에 대규모 피해를 입은 영향을 받아 값이 폭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