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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 멜버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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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1956 Summer Olympics

1956년 11월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개최된 제16회 하계 올림픽이다.

남반구에서 개최된 최초의 올림픽으로 남반구는 계절이 북반구와 반대이기에 부득이하게 '하계' 올림픽을 북반구에서 동계인 11~12월에 열게 되었다.

서독과 동독이 단일팀을 구성해 올림픽에 참가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엄격 근엄 진지한 검역 때문에 첫 경기인 승마 경기만 느닷없이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게 되었다. 이때문에 IOC에서는 멜버른-스톡홀름 올림픽으로 표기 중이다.

헝가리 봉기에 대한 소련의 무력진압 때문에 헝가리-소련 관계는 극도로 나빴고 수구 경기 결승에서 소련과 헝가리가 맞붙을 때는 진짜 전쟁 분위기였다고 한다. 그 외에도 소련과 헝가리의 관중들끼리 난동을 일으켜 경찰이 출동하는 등 난리가 났다.

한국의 이상균 선수는 6.25 전쟁 때 손가락 3개를 잃어 손가락이 7개뿐이었음에도 불과하고 자유형 밴텀급에서 4위를 기록했다.

송순천 선수가 한국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는 심판의 편파 판정으로 원래는 금메달까지 가능했지만 금메달을 얻은 동독을 비롯한 공산권 감독들의 편향적인 판정으로 인해 은메달이 되었다. 이 사실은 당시 독일 단일팀을 구성했던 서독에서도 매우 까였고 금메달을 얻은 동독 선수는 1963년 송순천에게 편지를 버내 송순천의 승리를 인정했다.

순위[편집]

순위 - 국가(금-은-동)

  • 1위 - 소련(37-29-32)
  • 2위 - 미국(32-25-17)
  • 3위 - 오스트레일리아(13-8-14)
  • 4위 - 헝가리(9-10-7)
  • 5위 - 이탈리아(8-8-9)
  • 6위 - 스웨덴(8-5-6)
  • 7위 - 독일 단일팀(6-13-7)
  • 8위 - 영국(6-7-11)
  • 9위 - 루마니아(5-3-5)
  • 10위 - 일본(4-10-5)
  • 29위 - 대한민국(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