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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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지면 강탈맞다 나지완도 그렇잖아?

ㄴ대신 최동원은 시즌 MVP 먹었잖슴

유두열 Yu Du-Yeol (Ten Nipple)
기본 정보
출생	1959년 10월 26일
출생지	경상남도 창원시
사망	2016년 9월 1일
국적	대한민국
신장	172 cm
체중	73 kg
수상기록	한국시리즈 MVP (1984)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1983 ~ 1992)

현역시절

최동원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은 꼴전드 유재신 선수의 아버지이다.

84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최동원이 지쳐 4점을 내줘서 4:3으로 뒤지는 상황에서

한국시리즈 4승 투수를 눈앞에 두고 있던 김일융을 상대로 1사 1 - 3루에서 역전 쓰리런을 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가져온 실질적 주역이다.

본인 말로는 희플 하나라도 치려고 있는 힘껏 쳤는데 넘어가버렸다고.

그래서 최동원 mvp강탈 해갔다 이후 25년후 타팀에서 강탈하는 사례가 또 벌어졌다고 한다.

여담으로, 84년 시즌 타율이 2할3푼이었다. 포시에서 1할이었는데 인생한방이 뭔지를 제대로 보여준 선수.

그렇다고 원래 못하는 선수였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83년에도 나름 빠따질은 했고 84년 ks로 '공포의 1할타자'라는 별명이 붙은 이후 85년에는 팀내 최다안타를 기록했다고 한다.

2016년 9월 1일 암으로 돌아가셨다... 꼴데 우승하는거 못보고 ㅠㅠ

그리고 기일날 악물고 해야할 애미디진 개병신 꼴데새끼들은 윤길현 씨발놈의 핵실험과 손아섭의 손페베네 2땅으로 졌다.

ㄴ 이날 기억난다.고구마하고 감자 저녁으로 먹는데 리본보고 울었다.씨발 좆길혐만 아니었어도 이겼는데

병신 씨발새끼들아 야구 접어.

막상 유두열의 기일에 이 악물고 야구해서 대승한 팀은 아들 유재신이 뛰는 넥센 히어로즈였다. 그것도 현역 때 팀 동료였던 끄동님이 감독으로 있는 솩 상대로.

여담으로 유두열이 현역시절 부산지역 아낙네들 사이로 돌던 우스갯소리가 "유두열은 정말로 젖꼭지가 10개인가?"였다. 불암갑도 이걸 만화로 그렸다.

오늘 1주기이다.후배들은 이 날을 기억해서 꼭 이겼으면

이기면서 하늘에서 경기를 보던 팀 선배들에게 웃음을 주었다.그것도 시즌 개막 전 8승 8패도 억울하다고 입을 턴 누군가가 있는 팀 상대로.

그 와중에 자신의 아들이 우승반지를 얻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