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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탈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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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편집]

찐따는 원래 의미는 찌질한 인간, 다시 말해 찌질이대신 쓰는 단어라, 찌질함과 관련된 부류들이 존재한다. 다만 찐따 탈출얘기 할때 찐따부류 기준은 범생이 등 비롯한 사회성부족, 성격문제 등 문제를 가진 부류를 대상으로 삼아놓는다. 이 부류를 왜 하냐? 대부분 찌질한 인간을 뜻하는 찐따(찌질이)는 대체로 이런 부류를 많이 가리킬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일반적인 찌질한 인간과 일반인 등에도 필요한 지식도 포함되어져 있다보니, 본 문서에서 함께 설명할 것이다.

곧 개학이다. 새로운 학년이 되거나 학교에 들어가게 될 텐데, 시간이 없다고 절대 주저앉지 말고 노력해서 이번에는 신분 상승 해보자.

니희 탈찐따 한다고 몸부림치는 거 누군가가 뒤에서 개나댄다고 비웃는 거 알음? 좀 난대로 살자ㅇㅇ

ㄴ 아무리 그렇다 해도 좆같은 행동 하던거 자기가 깨닫고 그 행동 고친다고 할 때 싫어할 사람이 어디있겠냐

ㄴㄴ억지로 나대는 거랑 조용히 바꿔 나가는 거랑은 큰 차이가 있다..

여기에 탈찐따 글 쓴 장문충들 특징: 현실에서 좀 찐스러운 애한테 왜 그렇게 사냐고 대놓고 개꼽주면서 주변 분위기 싸해지게 만듦.

글고 이 문단에 있는 찐따 새끼들 말에 너무 집중하지마라. 애초에 이 문서에 싸질러 놓은 꼴을 보니 오래 못 가서 다시 병신 찐따 아싸로 되돌아갈 새끼들이니까 ㅇㅇ. 탈찐따 탈찐따 거리면서 자기가 찐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병신 같은 사고방식이다.

일단 자기가 찐따(찌질이)가 아니라는 것부터 상기하는 게 중요하다. 그 다음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자신이 남들이 호의를 가질만한 요소가 무엇이 있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 그것만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된다. 그 이상 생각해 봤자 효력은 없다.

탈찐따의 중요성[편집]

찐따로 살면 니 인생이 존나 비참해진다. 한마디로 장점이 없고 단점만 가득한 스펙으로 평생 무시나 받으며 살게 된다.

공부, 외모, 운동, 돈, 성격(인맥) 이 스펙들이 전부 ㅎㅌㅊ인 찐따면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차라리 일진들은 인맥도 넓고 실컷 놀기라도 하지 찐따들은 놀지도 못해 같이 놀자는 사람은 극적으로 적다. 그나마 공부라도 잘하면 모르겠는데, 공부같은거마저 못한다면 그냥 답이 없다. 공부 잘하는 찐따라면 이미 돈버는 스팩이 생겨 백수 탈출이라도 했었다. 당연하지만 애초에 공부 잘하는 찐따는 성인이 되면 탈출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일진은 인맥으로 배달뽀이나 하지 계속 찌질하고 지저분하게 사는 찐따들은 부모님 속 썩이는 30대 백수로 산다. 만약에 공장이나 편의점 알바나 일진처럼 배달뽀이라도 한다면 그나마 속 썩이는 짓하는거 감수시킨거다...

진짜 조금이라도 고쳐볼 생각 없으면 병신소리 엄청 듣게 되고 어떤놈한테 등신, 찐따, 찌질이, 머저리, 오타쿠, 씹덕, 아싸, 못난이, 돌팔이 등등.. 그런 다양한 욕 소리를 듣는 욕단어 체험을 받을거다. 그러니 고쳐야 할건 고치자..

탈찐따의 경험담[편집]

일단 본문 읽기 전에 가볍게 읽고 가라. 나는 어떤 애가 와서 이 말 해줘서 그때부터 정신 차리고 탈찐따 성공해서 지금은 너무 행복하게 학교다니고 있다.

"야, 생각해 봐라. 너는 너가 문제가 없고 다른 애들이 그냥 너를 배척시키거나, 혹은 너의 취향 때문에 애들이랑 안 맞는거 같지? 새학기 될때마다 나름대로 친구를 만드려고 노력하는데 괜히 너가 찐따였다는 사실 때문에 애들이 싫어하는 것 같지? 너를 찐따 취급한 애들이 괜시리 밉고 남들과 다른 취미와 취향을 가진 너가 이 사회에 안 맞는거라고 생각하지? 물론 너를 괜히 찐따 취급한 애들도 문제가 있지. 걔네 잘못이 없다는 게 아니야. 근데 너는 잘못이 없어? 항상 행동 하나하나를 할 때마다 머리속으로 생각을 해 봐. '나는 애들이 싫어할만한 짓을 뭘 하고 있지?' 맞아 이 사회가 너랑 안 맞는거. 그렇다고 사회한테 너에게 맞추라고 할까? 그거야말로 이기적인 거 아니야?

먼저 다가왔을 때 일부러 배척하는 사람은 없어. 그거야 말로 쓰레기지. 나중에 가서 꼽사리끼면 자존심도 좀 상하겠지만 그게 중요해? 너 자존심, 이득 챙길거 다 챙기면서 친구까지 바라는 게, 그게 도둑놈 심보 아니야? 혼자 집에서 게임하고, 음악 듣고 이런 거 하면서 소외감 안느끼면서 행복하게 살면 그만이야. 너가 그렇다면 상관없어. 친구 없어도 돼. 근데 너야말로 누구보다 가장 친구를 원하고 있잖아? 그럼 너가 바뀌어야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너가 제일 잘 알고있잖아?

그날 나는 처음으로 친구들과 축구라는 걸 해보고 밥을 먹어봤다. 확실히 학기 중반에 꼽사리 껴서 괜히 반투명인간 취급 받는 건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디시 유머가 은근히 일반인에게도 통하더라. 가끔 선넘어서 (디시유머 자체가 선넘는게 많아서) 사과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애들이 재미있다고 치켜세워줬다.

해주고 싶은 말은, 저런 좋은 애는 드물다는거다. 저런말 해줄 애가 세상에 더 있기는 할까? 그러니 내가 해준다. 먼저 다가가라.


ㄴ 근데, 진짜 어이 없는 건 전에 괴롭히던 애들이 나랑 친해지고 싶어하면, 단지 나한테 인사하고 특히 나를 심하게 괴롭힌 때만을 언급함. 솔직히, 그 애들 면전에다가 욕질하고 싶음.


ㄴ 위에 방법 안통하면 걍 전학가라 아님 학교졸업 할때 괴롭힌 새끼들 최대한 없는곳에 가자 물론 이건 정말 최후의 수단일때 쓰는거고 그거 덕분에 탈찐따 한 케이스도 적지않다. 너가 객관적으로 진짜 문제없는데 아무이유없이 괴롭힘 당하는 경우면 환경자체도 바꿔볼 필요가 있다 거기서도 똑같이 당하지는 말고


설령 탈찐따 됐을지라도 안 변하는 애들은 반드시 있음. (내가 초등학교 때 5~6학년 때 왕따 당했는데, 중학교 2학년 즈음까지만 괴롭히는 애들이 있는 반면, 중3, 심지어 고2 때까지 괴롭히는 애들 있음. 그런 애들이 좀 정신 차리면, 나 무시하고 지나감.

ㄴ 아니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ㄴ 달고 쓰라고 내가 한말 같잖아 ㅋㅋ

찐따 탈출 방법[편집]

※이 문서는 찐따, 혹은 찐따였던 사람에 의해서 작성됐습니다.

다시 말하겠지만 이 문서에 적은 찐따는 보통 찌질한 인간 아닌 사회성 관련된 찌질한 인간, 영어론 너드(nerd)의 의미로 작성 되어져 있다. 혹시나 해서 보통 찌질한 인간도 종종 보이는 태도도 포함있으니 보통 찌질한 인간 출신도 봐라...

가장 확실한 방법은 찐따 테스트 볼 때 니가 해당되는 항목들만 열심히 고쳐도 70%는 찐따 탈출한거다. 니가 자존감 하나 없는 찐따였다면 찐따 문서에 서술되어 있는 팩폭이랍시고 영양가도 없는 내용들은 거르고 지금부터 노력해라. 지금부터 시작이다. 늦지 않았다.

공부를 하고 싶은데 정 이해가 안 되면 가장 쉬운 영단어라도 외우겠다. 노래를 잘 하고 싶은데, 노력해도 잘 못 하면 부모님한테 얘기해서라도 보컬 트레이닝이라도 받겠다. 내가 아무리 봐도 4대천왕급 얼굴이라 얼굴을 못 들고 다녀서 성형외과에 상담받으러 가겠다, 4대천왕급은 아니라면 헬스나 렌즈를 해보겠다. 편의점은 ㅎㅌㅊ라도 써주니 편의점이라도 지원해서 생활자금을 마련하겠다. 유머를 잘 못 하니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배우려고 해야겠다. 말하기 전에 한 번이라도 생각해봐라. 욕이라던가 비속어 사용을 줄이면 사람과의 대화에서 반이라도 간다. 당장 할 의지 없는 찐따 놈들은 하지 않아도 생각이라도 해라.

ㄴ 문재앙 정부 이후로 편돌이조차 경쟁률 떡상해서 스펙 없으면 드가기 힘들 거다. 이대로 가면 찐따들에게 남은건 야가다 혹은 상하차 정도일 것이다. 하여튼 문죄앙 개 씨발새끼...

찐따 탈출 최적의 시기는 학기 초반~초중반이다. 이 시기에는 보통 새로운 친구들끼리 사귀면서 일종의 그룹이 형성되는 시기이다. 공부 잘하는 모범생 그룹, 양아치 그룹, 인싸 그룹, 축구 그룹, 하다 못 해 준찐따들도 일종의 준찐따 그룹을 만들어서 찐따로 추락하는 것을 방지 및 평범한 애로 신분상승하기 위한 밑밥을 깔아둔다. 이 준찐따 그룹이 중요한데, 니가 찐따티 최대한 숨기면서 준찐따 코스프레라도 해주면 1학기 말쯤에 애들이 준찐따들을 평범한 애로 승격시켜주는 과정에서 탈찐따 할 수 있다. 학기 초중반이 넘어가고 기말고사 한달 전쯤 되면 이 그룹의 형태가 완전히 잡히고 새 멤버를 잘 안받아준다. 기말 끝~방학 전쯤 될때까지 탈찐따를 못했다? 그럼 2학기~종업식 때까지 찐따 확정이다. 그러니깐 무조건 학기 초반에 친구 한두명이라도 사귀어야 한다. 친구를 한명이라도 사귀어 두면 그 애를 중계해서 다른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

첫 체육 자유시간에는 축구나 농구 둘 중 하나는 들어가야 한다. 운동을 못하더라도 꼭 하고 슛 쏘고 그런것 보다는 패스 중심의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자. 그리고 붕쯔붕쯔같은 허우적 플레이는 하지말자.

수련회에서 저녁에 애들끼리 모여서 잡담하는 시간이 있을 텐데 말은 안 하더라도 참여는 꼭 하자. 니가 만약 오타쿠라면 절대로 취미 말하고 다니지 마라. 애니에서 배운거 제발 현실에서 쓰지 말고 애니 프사 같은 거 절대 하면 안 된다. 돈 퍼주는 호구짓은 하지 말고 이타적인 사람이 되면 사람들도 다 좋아한다.

애들 관심사에 동조해라. 그렇다고 해서 막 주절주절 횡설수설 하지 말고 맞장구를 쳐주거나 짧은 몇마디 정도면 충분하다.

외모가 못생겼더라도 덥수룩하게 안 하고 깔끔하게 입고 다니면 된다. 탈찐따에 도움이 되는 요소들이 존재하는데 대략 게임<공부<운동<성격<외모 순으로 중요하다.

가끔 찐따들이 착각하는게 "나는 착하고 순해서 왕따당하는 것이다." 인데, 착하고 순한 사람은 사람들에게 인상이 좋기 때문에 아무리 못해도 준찐따 밑으로는 안떨어진다. 애들이 대화하는 도중에 갑자기 끼어들지 말고 슬쩍 끼어들어라.

초중고딩 한정해서 외모, 운동, 노래, 그림, 춤, 공부, 게임, 유머 등등 잘하는 거 하나 없어도 좋다. 니가 그냥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말 한마디 못 하는 언어 장애만 아니면 친구들은 생긴다. 아무래도 한반에 30명씩 가둬두니까 서로 안 보려야 안 볼 수 없는 사이가 되거든. 다만 좆같은 남녀공학은 제외한다. 외모 잘났다고 확신 안 되고 뭐 하나 내세울 거 없는 친구들은 그냥 남고 가라. (어차피 디키러 놈들 중에 중딩 이하는 없겠지만)

★ 특히나 이 글 보고 있는 초중고딩 찐따들, 준비물 잘 챙기고 준비물 다른 애들한테 빌려줄 거 한두개만 여분으로 가지고 있어도 점수 쉽게 딴다 그 때는 ★

근데 이 좆같은 게 대학교 때는 달라지는데 그 때는 고딩 때랑 달라서 뭐 하나라도 남에게 보일 껀덕지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외모지상주의 때문에 외모가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유머, 운동, 공부, 게임... 이런 순위로 가중치가 있다. (사실 외모가 가장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안경 벗고, 헬스하고, 키 170㎝ 이상, 패션 남들 입는 거 똑같이 입고, 헤어스타일 자기 얼굴형 맞는 거 대로, 신발, 피부 하면 ㅆㅎㅌㅊ도 ㅍㅎㅌㅊ는 간다. 여친 사귀고 다른 친구들 사귀는데 별 지장없는 마지노선. 그니까 고딩 때 좀 찌질하게 보였던 애들은 수능 끝나고 좋아라 놀지만 말고 이런 것들을 반드시 챙길 생각을 해야 한다. 자신이 4대천왕급 진성 ㅆㅎㅌㅊ라고 생각 되면 성형외과 5군데 정도 상담 받아 봐라. 5군데 중에 한두군데 이상에서 성형할 필요 없는 괜찮은 얼굴이라고 하면 그냥 그건 니 뇌피셜 맞고 5군데 중에 3군데 이상에서 성형 해야한다고 하면 해라 그 때.) 대학교 때 공부는 ㅎㅌㅊ정도 되도 무시는 안 받는다. 하지만 공부로 인정받으려면 ㅍㅅㅌㅊ가 아니라 ㅅㅌㅊ는 돼야 인정받는다 생각하자.

그래서 사실 필요성이 와닿는 게 공부 보다는 유머인데 공부 ㅆㅎㅌㅊ, 외모 ㅆㅎㅌㅊ라도 유머가 ㅍㅌㅊ이상 급이면 친구들 몇 명 정도는 데리고 다닌다. 하지만 여친은 사귀기 매우 힘들 거다. 그러니까 외모관리 할 거 다 하면서 성형외과 상담도 나가 봐라. 니가 롤이 챌린처급이라도 공부 ㅆㅎㅌㅊ, 유머 ㅆㅎㅌㅊ, 외모 ㅆㅎㅌㅊ라면 인기가 생기려야 생길 수 없고... 어쨌든 외모가 존나 중요하다. 아무리 4대천왕급 외모라도 성형하고 노오력 많이 하면 외모 버프 받아서 학교생활 비교적 수우월하게 하고 한남콘급 ㅍㅎㅌㅊ 외모라도 노오력 하나 안 하면 비전이 생기기 힘드니까 외모는 꼭 관리해라, 반학기 휴학 내서라도.

한 학기 왕따로 지내고, 한 학기 또 찐따로 지내다보면 자존감도 ㅎㅌㅊ가 돼서 노력할 의지도 점점 떨어진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폐인이 되기 십상이다. 나처럼 정신과 방문하면서 집에서 요양이나 하거나... 그래서 처음부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갈 생각을 해야 한다. 시작이 절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끝까지 밀고나가자. 그리고 말 할 때 1초 멈칫한 다음에 말해라 필터링 하면서 말을 하고 난 후 얘들 반응을 생각해라 '이런 소리하면 찐따 시절과 다를 게 없겠지' 라는 생각이 드는 말은 그냥 꺼내지도 마라. 얘들이 웃으면 니 입장에서는 안 웃겨도 최대한 웃어줘라. 그리고 적극적으로 분위기 주도 못 하겠으면 그냥 들어주는 역할이라도 해라. 그리고 무리에서 벗어나지 말고 최대한 무리가 하는 행동에 동조해라(어디 여행 간다거나 돈 모으거나 할 때) 진짜 초반만 잘 버티고 점점 친해지면 약간 풀어져서 찐따끼 들어내도 괜찮으니까 제발 초반에 확실히 해라.

마지막으로 힘내라.

지금까지 나온 찐따니 왕따니 일진이 찐따 뚜까 팬다는 파란만장한 썰들은 무슨 노통 시절 실업계 이야기도 아니고ㅋㅋㅋ 서울 인문계 고등학교 기준으론 평소엔 그냥 주위에서 무시하거나 수업시간에 주인님들 우스갯소리 소재쯤이나 되는게 전부 아닌가

다 거르고, 위에서 '배려해라' 라고 한 말이 진짜 맞는 말이다. 우리 위치가 찐따인 이상, 동등한 대접 받을 생각은 말자. 학급 친구 한 명 한 명이 다 우리 상전이라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해줘 우리가 사람 가릴 처지냐. 어차피 우리 다 남고/남녀분반 인데 외모가 크게 작용하지는 않을거라, 외모는 뭐 샤워나 자주 하고 냄새나 안나면 그만이다. 신경쓰지 마(물론 파오후 새끼들은 아침에 샤워해도 학교 오면 그새 땀나서 냄새난다)

찐따가 학급 친구한테 먼저 말걸어봐야 그쪽에서 기분 나빠할걸. 대신 가뭄에 콩나듯 먼저 말 걸어오는 애들이 있을 텐데, 걔네한테 필사적으로 웃겨 보이기라도 해봐 좀 미리 드립칠 것도 생각해보고 처음엔 자학 쪽이 잘 먹힐거다.

축구할 땐 개기지 말고 우리 주인님들이 시키는 대로 해보는건 어떨까? 중요한건 적극적으로 하는 건데, 어차피 우리는 골키퍼 밖에 못 할 테니 몸 날려가며 열심히 하는 척이라도 해 보자. 우리의 적극성이 인정받는 순간 조금만 잘 막아내도 주인님과 친구들에게 칭찬 많이 받을거라고. 골키퍼한테는 친구들이 져지같은거 자주 맡겼던거 같다.

쎈 척 한다고 튕기지 말고 소중히 보관해 줘 어차피 우리 위치가 그정도 수준이니까, '아 또 왜...' 하면서 되도 않는 밀당 하지마.

공부 잘 하는 건 확실히 좋은 방법이다. 담임이나 교과 선생들한테 주목도 받고, 기억을 더듬어보면 조용히 공부만 하는 애들은 일진형님들도 안 건드렸던 거 같다. 수능 무렵엔 공부 잘하는 애들 중심으로 모이기도 하고. 그런데 우린 안하잖아?

ㄴ찐따가 갑자기 성적 올리면 일진들한테 숙제 셔틀 당할 수도 있음. 공부 잘하는 애들 안 건드리는건 그 공부 잘하는 애들이 사회성이 ㅆㅅㅌㅊ라서 그런것도 있어. 공부를 잘하는 건 학교과목만 잘하는게 아니라 시기나 질투할 수 있는 또래들을 자기편으로 잘 끌어들이는 처세술 능력까지 뛰어난거야. 물론 얘네들 중에 금수저 많은 것도 무시 못하고. 이건 졸부와 부자의 차이와도 비슷해.

ㄴ물론 이런것도 있을 수 있겠다. 예전 쌍팔년도였다면 공부 잘해서 전문직 자격따고 금수저나 지방자치단체장 같은 집안에 데릴사위로 들어가서 2세대 이후부터는 인싸로 키울수 있었다는 것. 물론 케바케지만 적어도 금수저 집안이라면 어릴 때부터 처세술 같은 걸 배우는 경우가 많으니까.

동네 학교 내신 3~4등급 정도 받고 내가 잘한다는 착각에 살아가지나 않으면 좋겠다. 그리고 한 과목만 1~2등급이면서 다른과목들이 4~5등급 이하이면 찐따가 되기 쉽다. 대신 같이 놀 친구도 없고 우리는 집 돌아와서 게임이나 하는게 전부인데 게임도 카운터xxx이크 온라인, 던전xx이터 이딴거 하지 말고 좀 애들 하는 것도 해봐. 대세 따르기 싫다며 이상한 자부심이나 갖고 게임을 해도 지 인생에 도움 안되는 것만 하냐.

결국 친구들 비위나 맞추라는 한심한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원래 친구 사귀는게 비위 맞추기부터 시작하는 거다. 친해진 다음에야 그 때부터 허물없이 지내기 시작하는 거라고. 위에 것들도 못하겠으면 할말은 다 하는등 최소한 만만하게 지내지만 마라.

ㄴ물론 만만하게 지내지 않아도 평상시 행동이 병신같으면 저항해도 찐따되니까 만만하게 지내지 말고 병신짓 안하면 최소한 찐따 안됨

내가 한때 찐따였을 때 날 괴롭히는 놈들은 진짜 전부 처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증오스러웠다. 그런데 중3 때부터 내 행동거지랑 성격 조금씩 고쳐가기 시작하고 자아성찰 존나게 해서 고등학생인 지금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일진행님들도 별로 터치 안 하고 오히려 꽤 친하게 대화할 정도로 삶이 매우 평화로워졌음.

그런데 어느날 내가 찐따당했던 주 무대인 초등학교랑 중학교 지나가면서 찐따 시절일 때를 회상해보니까 그때 그토록 죽이고 싶었던 날 괴롭히던 놈들에게 어째서인지 미안해지더라. 물론 정말 심하게 괴롭혀댄 몇놈들 빼고. 아무튼 그때 내가 어떤 행동을 했었는지 천천히 생각해 보니까 그 누구도 좋아할리가 없을짓들만 골라서 한 것 같다. 한마디로 개좇같은새끼였었는데 진짜 따돌리지 않고서는 도저히 못 배길 수준으로 깝치고 염병을 떨었던것 같음.

자아성찰이 진짜 중요한거다. 만약 이글 보는 놈들 중 지금도 괴롭힘 당하는 놈들이 있으면 외적으로만 문제점을 찾지말고 가장 먼저 자기가 뭐가 문제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도록 하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뭐라도 하나 잘하면 찐따에서 벗어나기 쉬운 거 같다. 나 같은 경우는 전교에서 손에 꼽히던 최하층민이 대충 아싸정도까진 올라온 케이스인데 내 방법은 일단 고등학교 진학할 때 중학교애들 안 마주칠만한 곳으로 왔다. 딱 몇 명 빼곤 전부 초면인지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었다. 그 다음엔 뭐라도 잘하면 좋다 나 같은 경우는 문과계열은 어느정도 했는데 이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이과계열은 중상위 문과계열은 상위인 거 같다. 그니까 공부하면 네 대학이랑 탈찐따를 같이 할 수 있으니 공부좀 해라.

딱히 그렇게까지 심한 정신병력은 없었고 중학교 3년동안 찐따로 지내다가 얻은 우울증에다가 찐따 자각기에 말수 준 거 때문에 애 좀 먹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게 정신병은 아닌데 IQ테스트를 해보니 일단 120인가 잘 나왔는데 보니까 이게 그 세부 항목이 있던데 그중 하나가 70초반 경계성 장애였던 거 같다 대신 나머지 항목이 하드캐리해서 결과값은 잘나온 케이스 덕분에 집중은 좃도 못해도 공부는 이상하게 좀 한다. 참고로 ADHD는 아니다 그냥 집중 못하는거


외적인 부분과 사회적인 관리가 최우선일듯하다

1. 냄새 관리 꼭 해라 그렇다고 향수나 실내에서 대놓고 뿌려대는 짓은 절대 하지말고, 웬만큼 심한 냄새는 아닌데 살짝난다 싶은 정도면 섬유탈취제를 뿌리든가 옷 가까이만 가도 난다 싶을 땐 그냥 벗는 게 더 낫다

2. 계집애들 같다고 화장품은 안 건들 생각은 하지 말고 선크림(목 색이랑 차이 확인해 가면서)이랑 립밤(니ㅂ아) 정도만 꼬박꼬박 발라주고, 여드름이 났으면 건드려서 흉터 남기지 말고 로션이나 잘 발라주자(터지기 직전까지 키우다가 터뜨리자 제발) 요즘은 마스크껴서 하든 안 하든 티는 안날지는 모르겠지만, 다 보인다. 망상하지 말자.

3. 그리고 눈썹이 꼬츄털마냥 복실복실 여기저기 난 눈썹이면 얼른 정리하자. 이때 누나나 여동생한테 부탁하면 좋지만 집에 여자 형제가 없다면 엄마한테 테두리 정리라도 해 달라고 하자.

4. 좆같은 뿔테 안경이면 김구안경(얇은테)로 얼른 갈자, 콧대 좀 있으면 렌즈가 정답이다 가끔 안경을 벗으면 완전히 딴 사람 같을 수 있으니까 한 번은 벗어보자.

5. 씹덕짤 좀 그만 보고 인터넷으로 인싸짤들 보면서 옷 좀 따라 입어 봐라. 복고풍 같은 좆병신 같은 컨셉이 아닌 이상 따라서 해보기만 해도 어느 정도 느낌은 온다. 체크 남방, 등산 잠바, 검회색 후드 집업 이런 것 좀 입지 마.

6. 귀두컷/투블럭 웬만하면 하지 마라 머갈 더 커 보인다 머리스타일 못 가꾸면 그냥 머리나 열심히 감자.

7. 괜히 셀카 찍은 거 퍼뜨리지 마라, 집에서 몰래 해라

8. 남들한다고 가오부터 잡지말자, 니 꼬라지를 봐가면서 해.

9. 아는 거 나왔다고 너무 얘기 해대지 말자. 정 하고싶다면 적당히 최대 1절만 하자. 한계가 그 정도고 그 정도 내에서는 어느 정도 들어주긴 하고 들어줄 만 하니까. 그래도 꼬라지 봐가면서 해라 진짜.

10. 쿨한 척 하지 마라. 그리고 너무 나대지 마라 적당히 하자.

11. 전체적으로 그냥 인싸 모습들 보면서 물들어가자. 옷, 표정, 말투 다 모방부터 시작해라. 단, 적당히. 모방으로 인싸되는 것은 아니니까.

12. 만약 니가 씹파오후라면 살 빼라. 진지하게 살 빼라. 일단 찐따 관상에 살이 찌면 존나 만만하게 보이고, 혐오감도 증폭된다. 이건 내 경험담이지만 사람 인상이 180도 달라짐. 방학을 최대한 이용해서 다이어트를 하면 좋다. 일단 좆빠지게 싫더라도 시작해서 살이 빠지는 게 보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점점 다이어트가 즐거워지게 될 것이다. BMI돌려서 체지방 30% 비만 이상이면 꼭 해야함. 아니면 하루만 아무것도 먹지 말자. 씹파오후 체질이면 하루에 1.5~3키로 까지는 바로 빠진다. 자세한 건 다이어트 문서 참고. 거기 정리가 좆나게 잘 되어있다.

13. 정치 성향 밝히지 마라. 빨간당 파란당/좌파 우파 ㅈㄴ 나불대고 심지어 강요하는 찐따들도 있고 소련이나 나치 ㅈㄴ 좋아하는 찐따들은 난 남들과는 다르다는 망상에 빠져 찐따의 길로 입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 정치성향이 어떤지도 모를 판에 나불대다가 사회건 학교건 매장 당하는건 일수다.

14. 목욕과 양치 좀 하자. 목욕탕을 가든 집에서 하든 제에발 2일에 한번씩은 꼭 하자. 특히 땀 많이 흘리거나 뭐 많이 먹는 파오후들은 더 신경써야 한다. 목욕은 때타올에 바디로션 묻혀서 빡빡 밀고 머리는 샴푸 다음에 린스를 팍팍 쳐발쳐발 해서 목욕을 하고 양치는 위아래 혀를 닦은 후에 치실이랑 치간칫솔도 쓰고 가글까지 완벽하게 닦자. 뭐 안 닦는 찐따들은 누렇겠지만 그래도 입냄새 나는 것 보다는 낫다.

15. 혹시 니나 가족이 믿는 종교가 신천지, 구원파, 통일교, 대순진리회, 창가학회 등과 같은 사이비 종교라면 절대 남에게 밝히지 마라. 정치성향 밝히거나 혹은 애니프사하는 것보다 더 치명적일수 있다. 꼭 이러면 태양, 민효린, 기태영, 유진, 주윤발, 최민용, 허영란, 우영, 은혁, 박보검같은 연예인들은 뭐냐고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니 사이비를 믿는다고 밝혀도 유쾌해 보이는것일 뿐이지 일반인은 믿어봐야 마이너스다. 만약 네가 안믿고 가족이 믿는다면 하루빨리 집에서 독립해라.

ㄴ 정치충들이야 대부분 "에휴 병신새끼" 하고 무시하지만 사이비 믿는거 커밍아웃하면 매장 이상임 가뜩이나 코시국 신천지 관련해서 난리법석인데다.

+물론 갑자기 달라져서 온다면 많이 어색하긴 할거다. 그래서 못하겠다면 새학기 때라도 좀만 용기내보자 찐따라도 관리 안 하는 애보다는 그나마라도 자기챙기고 다니는 놈이 더 나으니까.

그럼 니들은 뭘 해야 되냐고?[편집]

한심하게 이딴 문서나 보고 자위질하거나 절망감에 빠져서 아무 것도 안 하거나 하지 마라 제발!

지금 니가 아무리 찐따 병신이라도 지금보다 더 노력하면 찐따를 탈출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고

이딴 식으로 디시위키 놈들이랑 멘탈배틀 계속 붙어서 살면 너는 지금보다 더 찐따스러운 삶을 살게 된다.

제발 허구한 날 외모탓 흙수저탓 부모탓 사회탓만 하지 말고 지금보다라도 노력을 좀 더 해봐라!

ㄴ지들이 까놓고 멘탈배틀하지 말랜다 모순인데

ㄴ 솔직히 공부 못한다던지 이런건 내 잘못이지

애미애비탓이라고 생각하면 병신아니냐?

그리고 존나 중요한게

[★마음가짐이다.★]


필자도 찐따생활 했다 초딩 저학년때 학폭 휘말려서 은따되서 이미지 굳혀지고 점점 살까지 쪄서 파오후 시팔놈이 된 케이스다.

근데 시발 당당하게 살면서 동시에 다른 애들 존중하고 드립이나 농담같은것도 좀 배워서 웃겨주고 하다보니 이제 경우 정상인 가깝게 도달했다

물론 정상인 못되는건 아마도 내가 외모가 씹창이라 그런가 보지만 그렇다고 기죽지는 않는다. ㅠ

단 반이 꼴통반이거나 날라리가 5명 이상인 반이면 느그가 조금이라도 찐따티를 보이면 건든다.

그럼 그 해는 망했다고 치고 화장실에서 숨어있어라 괜히 엮여서 고생말고 오히려 반에 버티고 있음 더 건든다

꼴통반에서는 기죽는데 날라리 없는 반 가면 기가 살고 대화가 되는 경우를 말하는거지

학교 정상인데 지혼자 꼴통학교라고 빼액거리는 경우 제외

ㄴ 이거 쓴애들 진짜 찐딴가보다 나도 찐따여서 공감됨

걍 씨발 다 필요 없고 입 좀 닥치고 있어라 시발 니들 입만 열면 좆같다고 시발놈들아 묻는거에나 똑바로 답해 이것만 해도 니들 사람새끼 취급은 받는다

왜냐고? 찐따 새끼들 욕 처 먹는게 대부분 꼽사리, 혼잣말, 눈치X, 병신같은 개쫀심 때문인데 애초에 시발 말을 아끼면 혼잣말할 필요도 없고 꼽사리도 안 끼게 되고 반 갑분싸 만들 일도 없고 괜히 누구랑 쳐 싸울 일도 없다.

가만히 있음 반이라도 간다 제발 이 말좀 새겨들어라 니네반 일진이 죄없는애 건드는 미친싸이코패스인거 아니면 위에 말대로 하면 개취급은 면한다

니들 말 많은게 남들 눈에는 무슨 데드풀로 보일거라 생각하고 막 깔깔 쪼개는게 광기넘치는 라이토 웃음소리로 들린다고 생각할텐데 시발 생긴것도 개좆같이 생긴것들이 병신같은 목소리로 좆논리로 입냄새 풍기면서 입터는것 만큼 패 죽이고 싶은게 또 없다

뭐 시팔 진짜 웃기거나 논리정연하면 니들 밥 혼자서 처 먹는 일도 없지 좆지식만 가득찬 새키들이 입만 열면 갑분싸 만드는거 시발 그거 보는 사람 입장에선 폭력성 유발한다

그러니깐 제에에에에발 쫌 조용히 좀 살아라


탈찐따하기 위해 노력을 좀 하자. 찐따는 빨리 탈출할수록 좋고 탈출 시기가 늦을수록 상태가 더 심각해진다. 심각한 찐따일수록 개찐따로 전락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기 때문이다.

가령 니가 1년차 찐따일 때 병신짓을 한다면 지인들이 너를 병신으로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5년차 찐따일 때 병신짓을 한다면 주변인들은 너를 가망도없는 개병신으로 생각한다.

상담가들이 "니가 먼저 다가가 봐라" 라고 하는데 이거 ㅈㄴ 말도 안되는 소리다. 찐따가 다가가면 오히려 혐오스럽게만 본다. 적어도 일정기간 아싸생활을 해야한다. 필자는 상담사말 믿고 좀 좋아보이는 애들한테 10명가까이 다가갔는데 찐따라는 이유로 다 차였다 씨발 ㅋㅋㅋㅋㅋ 저 방법은 니가 전학왔거나 니가 개찐따인걸 모르는 곳에서 쓰자. 물론 집착하거나 ㅈ같은 말투로 다가가면 또 당하겠지

외모는 깔끔하게만 다니면 된다. 니가 안씻는다면 제발 씻어라 머리는 그냥 덥수룩하게 안하고 옆머리 병신같이 붕 뜬 상태만 아니면 된다. 옆머리가 떴으면 드라이기로 누르고 수염이 자랐으면 면도라도 해라 좀

혼잣말 같은거 하면 사람 음침해 보인다. 제발 씨발 하지마라

옷에 신경좀 쓰고 다녀라 찐따같이만 안입고 다니면 된다. 찐따 패션이 뭔지 모르겠다면 서코같은데 한번 가봐서 멸치나 파오후 오타쿠들이 입는 옷을 관찰하면 된다.

애니 오타쿠, 밀리터리, 비주류 서브컬쳐는 때려 치던가 혼자서 몰래 해야한다.

말이나 행동을 하기 전에 1초동안 생각을 해라

탈찐따 해보겠다고 입학 전, 개학 전부터 발광하는 애들이 있는데 그런짓 하다간 개찐따로 전락할 수 있다. 단톡방에서는 필요한 말만 하고 닥치고 있자.

ㄴ 애들이 단톡에 나만 초대를 안하면 어떡함?

적어도 6월달까지 찐따기질 철저히 숨기고 지내면 탈찐따는 할 수 있다.

그리고 말투와 발음 좀 고쳐라. 예시로 말투를 일본 뽕빨등장인물처럼 말하면 듣는이의 입장은 불쾌하다. 특히 다른 사람이 처음보는 사람일 때 이 말투를 고치지를 않으면 내 인생에 손절해야 하는 새끼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킨다. 이게 시간이 지나면 넌 어느새 친구가 1자리수에 머물게 될 것이다. 발음도 마찬가지다.(말투에 비해 덜 중요하지만 이것도 역시 중요하고 비슷하기에 마찬가지라고 대충 요약했다. 만약에 이거 관련된 걸 아는 사람 있으면 당장 써라.)

ㄴ 이글 쓰는 내가 말 좀 더듬고 남들이랑 말 별로 안해서인지 발음 자주 꼬이고 흘리는데 저거 팩트 맞다.솔직히 학기초에 자기소개 하는데 나...나는...김,김,김,김...○○이야..잘...ㅂ..어?뭐라 말할지 까먹었네...하면 듣는 입장에서는 답답함,나이에 맞지 않게 유아적인 말투 들으니 기분도 ㅈ같을 거다.그리고 그렇게 저 새끼는 언어 장애 새끼 ㅉㅉ하면서 매도될 가능성이 있다.말이라는 게 친구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데 당장에 가까운 친구부터 칭찬하고 띄워주는 계기로 대부분 사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 눈치 보고 하는 한국 사회에서 말하기 능력이 종범이면 (예를 들자면 여자들끼리 말 하나 잘못해서 오해로 절교한다거나 그런 상황..)듣는 쪽에서도 말 안통해서 답답하고 운 나쁘면 따시키기도 한다.근데 다른 거 다 잘하면서 말만 못한다면 몰라도 대부분 말 못하는 애들은 공부나 사회성 등도 미숙할 가능성이 높아서 논외.설사 능력이 있다 해도 상식적으로 발표할때 존나 어버버 거리는데 누가 능력이 있다고 인정해줄까?발음도 병신이고 쓰는 문법과 말투까지도 대부분 병신인데 존나 무식하게 보이지 않냐?이러니 말 못하는 애들 꼭 말투하고 발음 정확히 고쳐야 함.아나운서들 말투 따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이상 내 뇌피셜.

너네가 입학, 새 학년이 되었을때 해야 하는 것[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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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디시놈들 중에 거의 다 찐따,준찐따 왕따 그정도에 머물로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너네들이 진짜로 찐따를 벗어나보고 싶다,애들이랑 같이 놀지는 못하더라도 어울려보고 싶다. 등의 욕구가 있는 사람들은 이 문서를 꼭 참고하도록 하자

그리고 계속 찐따로 머물고 싶은 사람도 애들이 심하게 괴롭힐시에 대비하기 위해서 꼭 봐라. 진짜로 내가 너네들을 찐따에서 벗어나게 해줄려고 틀정리 라는 틀까지 놓았을 정도로 진짜로 진지한 문서이다.

특히 이 위키를 이용하고 있는 찐따들은 꼭 봐라

우선 입학할 때, 새 학년이 되었을 때다. 일단 주변의 상담가같은 사람은 너가 먼저 말 걸라고 하고 조용하게 지내라고 하는데 일부만 맞는것이지 다 맞다고 생각하지 마라.

일단은 친구를 사귀고 싶으면 먼저 다가가서 너 이름 뭐냐?, 안녕 니 이름 뭐냐, 너 00(물건)있어?, 야야야... 니 이름 뭐였드라?, 얘 이름 뭐였지?, 나도 한입만( 인싸, 일반인들이 친해지는 방법 ) 등등 인데 사실상 디시놈들은 그런짓을 못한다. 왜냐고? 그렇게 말을 해도 왠지 찐따티가 나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단 야. 니 뭔 게임하냐? 롤함? 야 그럼 너 언제 나랑 피시방 가자 이렇게 말을 하면 그녀석과 더 친해진다.

ㄴ 이것도 사람 봐가면서 다가가라 말건애가 일진애면 이미 찐따확정이다 좀 착한애나 성격좋은애한테 말걸자

ㄴ 아니 근데 딱 3월 첫날에 반에 문 열고 드갔는데 나빼고 다 친한애들끼리만 뭉쳐있으면 어캄ㅋㅋㅋ본인 03년생 여잔데 내친구들 다 문과고 혼자 이과임... 그리고 이과 여자애들이랑 싸워서 사이도 개별론데. 시바 안그래도 이과에 여자애들 적은데 어카냐 진심 ㅈ됐다 ㅋㅋㅋㅋㅋㅋ 여자애들은 남자애들보다 어떤 무리에 끼기가 ㅈㄴ 힘듦;; 나 학기초때도 진짜 운 좋게 친한 친구들이랑 떨어진 애 있어서 걔랑 친구먹은건데....아 진짜 어카냐 ㅈ같네 ㄴ 여자애들은 그래도 좆찐따여도 좆찐따끼리 놀던데 근데 디시놈들은 인싸나 일반인, 등이 주로하는 배그, 옵치, 롤 말고 배그 제외한 듣보잡 스팀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서든, 메이플 그딴게임만 하고 있으니까 롤 이야기 할때 말을 못 꺼내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석들이 막 친해졌을때 너가 같이 끼어들려고 하면 찐따티가 안나면 그래도 많이 친해지진 못하더라도 그래도 어울리게는 해 준다.

근데 찐따티가 나거나 2학기 동안 ㅈㄴ 조용하게 지낸 뒤에 학기말에 애들에게 끼어줘 라고 하면 애들이 ㅈㄴ불쾌해한다. 그러니까 이놈의 찐따티를 벗기 위해서는 내가 밑에서 설명해 줄 거지만 간단하다. 일단 너무 조용히 있지만 말고 말을 너무 흐리지 말고 너무 애들하고 이야기할때 긴장하지만 않으면 혼자다녀도 아 제 혼자다니는구나 라고 생각한다. 아 그리고 반톡에 초대되었을땐 누군가가 너한테 물어보는거 아니면 제발 짜져서 눈팅만 하며 지내라

세 학년 중반(5.6.7월)이 되었을 때

3,4월달의 너의 행동을 보고 니가 찐딴지 사람인지 안다. 대략 5월중반~7월초반 그쯤까지 너네들의 고비이다. 그쯤되면 찐따티가 슬슬 들어나서 애들이 너를 왕따시킬지도 모른다. 근데 기말고사 끝나면 찐따티 들어네도 왕따를 안시킨다.애들이 이미 그 녀석에 대해 그렇게 나쁜 이미지가 없기때문에 너는 일진너셕들에게 합격된 셈이나 다름없다. 한 6월 중반까지만 잘 버티자.

이 작성자도 6월중반에 폭발해서 난리쳐서 왕따당한 사람이니까 6월 중반만 잘 넘기자 왜냐하면 6월 말에 찐따티를 내도 애들은 중간고사보다 더 중요한 기말고사준비를 해야되서 일진님들이 우리에게 별로 신경을 안쓴다.

ㄴ근데 지혼자 폭발을 왜함 ㄴㄴ 근데 기말고사가 없는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면 별 상관없는 내용이다. 항상 조심하자

근데 공부안하는 일진 때문에 이때 잘못걸려 2학기 내내 고생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너무 풀려지진 말자. 참고로 이때되면 다들 많이 친해져서 게임,옷,영화 등의 같은 취미가 없어도 충분히 찐따티만 안낸다면 친해지진 못해도 어울릴 수는 있다. 게다가 너가 어떤 일진님과 게임을 같이 하는데 그 게임을 잘한다면 ^^ 그때는 너 승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나쁜일진이든 착한 일진이든 찐따티를 많이내거나 꽤 내면 불쾌해하지만 거의 내지 않거나 내지 않으면 일진과 어울릴 수는 있다. 근데 참고로 디시놈들아 이 글 읽고 일진들과 친한 것과 걍 어울리는 것은 다르다는 것은 인식했으면 좋겠고 물론 그것도 찐따티가 거의 없어야 가능한 짓이다

학년 말기 (2학기)가 되었을때

간단하다. 걍 너가 왕따 당하고 있으면 잘 참고 또 난리치면 담학년때 불리하다. 만약 안당하고 있다면 인싸나 일반인이나 나랑 비슷한 준찐따? 정도에 애들이랑 어울릴수 있고 준찐따 정도의 애들은 친해질 수도 있는데 디시놈들이 다 그렇듯이 찐따<<디시놈<<준찐따여서 너랑 일반인이랑 어울릴수는 있어도 친해질 수는 없다.

기타

사실 일반인, 양아치, 인싸 그런애들말고도 찐따, 준찐따, 엘리트그룹, 우등생이 있는데 그녀석들은 위에 애들보다 조금 나중에 끼리끼리 논다.

ㄴ엘리트 우등생은 인싸랑 논다.

우등생, 즉 엘리트그룹 애들은 일반인 보다 서열이 약간 높지만 좀 착한애들이 많아 준찐따나 디시놈같은 애들을 받아주고 소수의 찐따 애들도 받아준다. 그리고 엘리트그룹애들과 우등생은 워낙 착해서 좀만 친해지면 진짜로 친구가될수 있다.(그녀석들과)

어울린다랑 친한거랑 차이

디시놈들이 워낙 멍청한 애들이 많아 설명하겠다. 어울리는 것은 한마디로 조직에 낀다는 뜻으로 애들이 말하고 있거나 그런거에 같이 끼어서 말하거나 이동수업때 같이 가는걸 어울린다고 하는거다.

이동할때도 낄때도 그렇지만 은근슬쩍 껴야지 갑자기 끼면 욕먹는다.

잘 끼는법은 애들이 게임 이야기갘은걸 하고 있을때 " 야, 그 궁쓰는 챔피언 뭐지? 각인세겨서 그에 따른 데미지 주는 챔. " 그렇게 할때 애들이 모르고 있으면 그때는 너가 알고 있으면 껴도 된다는 소리다. 네가 알려주면 '아 그거' 하면서 반응 잘해준다.

그리고 어울리는걸 많이 하다보면 어느덧 많이 친해져 친구가 되는 것이다. 그게 친해지는 거고 주의할점은 학기초반엔 애들이 빨리 친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친해지는 시기도 늦어지니 주의할 것. 3월달에 어울린 친구들은 4월에 친해지지만 4월에 어울린 친구들은 한 7월? 정도에 친해질정도로 좀 늦다. 너가 진짜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학기초에 친해지고 그냥 애들하고 어울리면 됐지 친해지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4 ~5월 그때쯤 친해지자. 그리고 너무 많이 어울리지 말자

찐따티

가장 오늘의 핵심 포인트다. 찐따티란 자신이 찐따라는 것을 말과 행동을 통해 증명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내가 학교에 지각했는데 같은반 애도 지각을 했다. 그래서 서로 만났는데 그 애가 웃으면서 나에게 '오 00쓰 니도 늦었냐' 할때 정상인이면 '엌 너도 늦음? 라고 하거나 아니면 눈을 마주치면서 같이 '우리 이제 ㅈ됐자너' 하면서 웃어준다.

이 말은 나만 지각한줄 알앗는데 너도 지각했네 라는 말이다. 이것도 안되면 걍 '어.' 하고 대답이나 하자. 걍 인성 안좋다고 오해받을 순 있어도 좀만 노력하면 금방 풀리고 찐따티 네는것보단 낫다.

ㄴ이런건 초중딩한테나 먹힐듯;

그럼 애들은 아 그녀석이 그때 안좋은일 있었나? 걍 그렇게 생각한다. 반면 찐따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한번 인사해준것 가지고 간섭을 하거나 ( ex 올 너도 늦었네 왜 늦었냐 게임했냐 ㄸ쳤냐?) 아니면 눈길을 마주친 뒤 바로 피한다. 그러면 찐따티 때문에 애들이 더 안놀아준다.

ㄴ그냥 엌ㅈ됐다 까지하자

마지막으로 이거를 다 본 애들은 학교에서 실천하길 바란다. 제작자도 중 1때 6월 중반쯤에 폭발해서 아쉽게 왕따당한 사람중 하나다. 사실 난 어떤 애랑 3월에 사이가 안좋아서 계가 날 괴롭혀서 폭발한 거기 때문에 좀만 참았으면 걔랑 관계가 서서히 풀려 왕따가 안됐을것이다.

난 그때 이후로 계속 괴롭힘 받았는데 이것들을 지켰더라면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어떤애랑 싸워서 찐따가 된거지만 인싸였더라면 왕따당할 일은 없었다. 나는 그때 약간밖에 찐따티가 없긴 했어도 아예 없진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없었더라면 최소한 왕따는 안당했을 것이다. 그 뒤로 나는 계속 노력해서 어느덧 일반인 정도의 자리까지 왔어도 좀 공허할 때가 있다. 그래서 제발 초반에 잘하는 것이 팁이다. 이 내용만 지킨다면 최소 찐따일 일은 없으니까 잘 참고하길 바란다.

ㄴ어떤애가 사이안좋은데서 그치지않고 계속 괴롭히는상황인데 너가 좀만 참았으면 너랑 그 친구랑 관계가 서서히 풀리는게 아니고 오히려 기나긴 학교폭력으로 변질되겠지 디시위키 엠생들 컨셉놀이하는거에 취해 너 괴롭힌 사람을 미화시키면서까지 너를 자학시키지는 말길 바란다.

ㄴ솔직히 존나 이해가 안가는데 사이가 안좋아져서 자길 괴롭히는 놈이 있다면 호구처럼 가만히 있지 말고 최대한 저항해보는게 정상 아닌가? 참기만 하면 나중에 다 좋아질거라고 착각하는 것 같은데 참으면 괴롭히는애가 오히려 널 더 만만하게보고 나중에 왕따가 안되긴 지랄 그새끼 전용 샌드백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존나 높다. 게다가 위에서 자꾸만 언급하는 찐따티는 저항할 용기조차 없는 작성자의 변명거리밖에 못된다.

게다가 작성자는 반애들이 무슨 심사위원인것 마냥 누군가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고 왕따를 시킬지 안시킬지 결정한다던데 정작 애들은 그딴거 신경 안쓰고 그냥 괜찮은 놈들과 친해져서 곧바로 무리를 형성한다. 괜찮으면 바로 받아들여주지 작성자는 무슨 애들이 한놈을 몇달간이나 유심히 지켜봐서 받아들여준다는 개소리를 하고있다. 무리를 형성한 애들은 지들끼리 놀기 바쁘지 작성자같이 소외된 새끼들이 뭘하던 간에 좇도 신경 안쓴다. 작성자는 그냥 무리에 제대로 끼지도 못한 어중간한 새끼이면서 자기는 애들한테 관찰당하는거란 망상을 싸질라놨다. 특히 대놓고 자길 건드리는놈한테 존나 쫄다가 나중에 폭발했을땐 지나치게 발광을 했거나 지 할말 제대로 못전할 정도로 존나 어버버하면서 한심한 모습 보여주고 제대로 배척당했겠지.오히려 일진새끼들이나 누구 괴롭힐까 지켜보는거지 ㅋㅋㅋ


나도 옛날에 찐따 당했다가 탈출한 경험이 있는데 이 글에서 공감되는 부분은 거의 없었다. 작성자 새낀 지가 찐따 탈출하는 방법 완벽하게 통달한거 마냥 논문틀 달고 온갖 좇피셜을 싸제끼고있으니까 만약 찐따 탈출하고 싶어서 이문서 보러온 놈들 이 논문이라는 좇피셜을 절대로 완벽하게 받아들이지 말길 바란다. 무작정 참고있는게 찐따로 가는 대표적인 지름길중 하나다. 만약 겨우겨우 무리안에 속했다고 쳐도 그 무리에서의 너의 서열은 누구나 이리저리 깔수있는 하층민밖에 못된다. 물론 참는게 마냥 나쁜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의 자존심이 개작살이 나는 상황에서도 애써 감수하며 참고만 있진 말고 할말은 해야한다. 물론 저항할때 상대가 자신에게 반격해올 두려움때문에 오늘도 많은 준찐따들이 속앓이를 하고있을 만큼 할말은 하고 화도 내는것의 관문은 상당히 높다. 그래도 마냥 참지만은 말고 조금쯤은 짜증이라도 내서 너의 서열이 내려가지 않도록 조금이라도 용기를 쥐어짜보자. 그렇다고 병신새끼마냥 어버버하거나 오히려 역효과가 날정도로 화를 지나치게 내지 않도록 최대한 침착해야 한다. 이러한 점을 잘 실천하면 그만큼 경험치가 쌓이고 훈련도 되서 나중에는꽤나 거리낌 없이 할말 하게된다.

무작정 참는건 절대로 탈출구가 될 수 없다. 제발 마냥 참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믿는 병신같은 생각은 접고 조금이라도 용기를 내서 싸우자. 그리고 운동좀 제발 해라.

ㄴ나는 찐따인데 아싸형 찐따라서 아무도 안건드림. 애초에 괴롭힘 당하는 찐따는 별로 없는것같고 여기 디시에 있는 찐따들은 그냥 인간관계에 미숙해서 친구가 별로 없는거지 쳐맞고다니는 애들은 아님

ㄴ난 아싸인데 그냥 인간관계가 두렵다. 지금 대화하고 있는 친구가 날 어떻게 생각할지, 내 발음은 정확한지, 내가 하는 말이 상황에 알맞은 말인지, 억양은 어떤지, 표정은 부자연스럽지 않은 지가 너무나도 신경쓰인다. 그래서 더 위축되고 더 부자연스럽게 행동이 변한다 ㅅㅂ

기타

아아아아아아아주 가끔은 있을지 모르지만, 혹시 너의 친구 중에서 너를 아는 친구가 1명쯤은 있을것이다. 노가리를 깔 때 가끔 너의 예전의 학교생활 패턴이 잘못됐다고 말할 것이다. 이때 그 친구가 인싸라면 무조건 받아들여서 그 점을 고치려는 생각이라도 해라. 걔의 말 안듣다가는 너는 학교생활이 아닌 12~16년동안 셀프 클로킹 생활을 받을 것이다.

ㄴ 난 아싸, 찐따, 왕따 다 겪어 본 사람이다.(현재는 아싸에서 정상인 사이) 찐따들은 행동만 고치면 찐따에서 어느 정도는 벗어날 수 있다 안하니까 문제지. 실제로는 괴롭힘 받는 사람은 얼마 없고 아싸형 찐따가 많다. 이들은 폭행이나 그런 건 많이 당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들에게서 대접 못 받는다 심하면 사람 취급도 안 할지도. 너가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찐따가 되었다. 그러면 말을 많이 줄이고, 너가 너무 조용해서 아싸가 됐다, 그러면 말을 늘이면 된다. 맨 아래에 쓰여진 것처럼 부모님 탓하는 놈들은 마음가짐부터 바꿔라 아님 영원히 그딴 식으로 살던지. 니가 찐따 탈출하는게 쉽지는 않을 거다. 그래도 계속 열심히 노력하면 점점 얘들에게 대접은 받을 수 있을 거다. 그리고 힘내라.

만약 너가 직장이나 군대에 들어갔을때 해야 하는 것[편집]

일단은 일같은거 포기하지 말고 제대로 열심히만 해도 1인분은 하고 술자리나 같이 모여들때 같이 끼어들고 같이 밥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면 더더욱 친해진다. 귀찮으니까 이정도만 달테니 나머지는 추가바란다.

찐따의 경중도[편집]

1등급-찐따 위험군

찐따로 가기 직전인 상태다.

학기 초반에 찐따티 숨기고 지내면서 친구들과 어느정도 사귀다가 점점 갈수록 찐따근성 드러내는 찐따들이 존재하는데, 이런 예비 찐따들은 결국 애들도 다 기피하면서 서서히 멀어지게 된다.

학기초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새학기를 시작한지 2달 정도 지나면서 비호감지수가 상승하는 애들이 이 부류에 해당한다.

또는 찐따가 아니었지만 근래에 심각한 사고를 쳤다면 이 계급으로 떨어진다.

일단 초반에 사귄 친구들이 있으므로 찐따는 아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친구들이 다 떠나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빠르게 상황을 캐치하고 성격을 고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애들에게 인식은 "눈곱만큼 불편한 존재" 정도지 유해종 수준까지는 아니다.


2등급-준찐따

대략 사회성기준 하위 15% 이하인 사람들

가끔씩 엇나가는 느낌이 드는 애들, 인성이 약간 안좋은 애들, 마음이 지나치게 민감하고 감정적인 애들, 발음이 조금 부정확하고 약간 얼간이 느낌이 나는 애들, 공부는 잘하는데 사회성이 부족한 애들이다. 요약해서 어딘가 약간 모자란 새끼다.

찐따티가 조금 있기는 한데 찐따들만큼 심하지는 않다.

이 단계 까지는 그래도 정상인과 어울릴 희망이 있다.

학창시절 친구는 어느정도 있었으나, 갈수록 연락이 뜸해진다. 분위기나 상황파악을 잘 못한다. 연락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도 할 수 없는데 그렇다고 해서 많은건 아니다.

친구들에게 연락을 잘 하지 않으며, 이러한 성향때문에 친구간의 결속력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인간관계에 두려움이 어느정도 있고, 성격을 제외한 스펙(외모,키,체형,공부,집안 소득,운동)은 나름 괜찮고 오히려 남들보다 꽤 뛰어난 경우도 있으나 이상하게 자존감이 낮다.

평범한 애들은 이정도는 눈감아 주기 때문에 정상적인 학교생활 자체는 가능하지만, 똥통 학교로 진학한다면 일진들의 찐따 다음 2순위 타겟이 되기 쉽다.

혹은 성격은 찐따지만 공부, 운동, 외모가 받쳐준다면 준찐따라도 될 수 있다. 근데 애초에 운동이나 외모가 특기인 애들은 태생부터 인싸다.

자기가 친구가 나름 있는데 다른 친구들에 비해 2~3순위 취급받는 느낌이 든다면 준찐따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다른 특징으로 준찐따들은 찐따와 그 상위계급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준찐따들은 친구 수는 적지만 친구 스펙트럼이 넓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찐따들이랑도 어느정도 어울려 준다.

준찐따들은 자기들이 찐따 이상 평균 이하라는것을 어느정도 자각하기에 어떻게든 찐따가 되지 않으려고 발악한다.

만약 개찐따나 찐따 혹은 왕따가 사라지면 준찐따가 타겟이 될 확률이 증가한다.

준찐따가 속한 학교의 "두목급 일진" 이 전학 등의 이유로 사라지면 일반인으로 떡상할 확률이 높아진다.


3등급-찐따

우리들이 아는 그 오리지널 찐따다. 큰 학교에서는 종종 보인다.

주로 찐따가 속한 반에서 기피당하는 애들이다.

여기서부터는 사회성기준 하위 3~8%인 애들이다. 소수만이 즐기는 취미를 즐긴다. 대표적으로 애니메이션, 밀리터리, 철도, 비행기, 듣보잡 게임 등등.. 근데 얘네들은 취미가 그런 분야인걸 다 티내고 다닌다.

언어능력도 딸리고, 공감능력도 딸린다. 사회성이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이다. 분위기,상황파악 능력이 없다. 갑자기 튀어나와서 열변을 토하는데 뭐라 하는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비인간적인 짓거리를 자주 저지르거나 통수 트롤러 기질도 있다.

친구들이 전부 같은 찐따들이다. 보통 학교 내에서 특정 그룹의 리더는 핵인싸가 맡는 경우가 많은데 찐따들이 속한 그룹의 리더는 보통 준찐따다.

성격을 제외한 스펙(외모,키,체형,공부,집안 소득,운동)은 대부분 하위권에 위치한다. 한가지 스펙은 상위권인 경우도 있는데 이경우 다른 스펙들이 죄다 최하위권이다. (보통 대부분 찐따들의 그나마 나은 스펙중에 하나가 공부다. 공부면 다행스럽게도 공부 관심 있는 사람이나 선생님한테 관심받을 수 있으니, 먼저 성격부터 고치면 어느정도 다가올 수 있다.) 이 단계부터는 한가지 분야에 재능이 특출나거나 집안 소득이 은수저 이상이 아니라면 인생이 매우 피곤해진다.

만약 지능지수 79 밑인 경계선 지능, 자폐성 장애, 기타 발달장애나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이 특수학급이 아닌 일반학급에 들어올 경우 거의 99% 확률로 찐따가 된다.

찐따들은 보통 준찐따~찐따들이랑 어울린다.

ㄴ 솔직히 찐따들 구제할려면 통합교육 특수학급도 필요없고 특수학교 수 늘려야 한다. 서양에서는 찐따는 아예 일반학교 못간다. 처음부터 특수학교로 배정받을껄..

ㄴ 그건 아니다. 발달/지적장애인들들 말하는 것 같은데 그건 예외적인 경우 제외하고는 어느 나라에서든 특수학급 or 특수학교 직행이다.

애초에 그 사람들은 자기가 원해서 그렇게 된것도 아니기 때문에 찐따라고 욕해서도 안된다. 찐따의 정의는 사회성 떨어짐 등에 인한 찌질한 일반인이고,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전세계 공통으로 존재한다.

서양쪽에서도 너드나 geek이라고 찐따들 놀리는 단어 있음 ㅇㅇ


4등급-개찐따

씹찐따, 좆찐따로 불리기도 하는 이 찐따들은 대략 사회성기준 하위 3% 이하인 애들이다. 찐따들이 반에서 기피당하는 애들이라면 개찐따는 그 학년이나 전교에서 기피 당한다. 설령 다른 그룹에 가서 적응을 할려고 해도 결국은 기피당하는 비자발적 아싸가 된다.

대략 일반인>>준찐따>>찐따>>>>개찐따 정도라고 보면 된다.

찐따들은 보통 비슷한 등급 애들끼리 같이 다닌다. 준찐따는 평범한 애들~찐따들이랑 어울린다. 찐따들은 준찐따~찐따정도 되는 애들이랑 어울린다.

근데 얘네들은 찐따들한테도 찐따취급 받는 심각한 애들인데, 이쯤 되면 그냥 모든게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찐따는 다른반에 있는 찐따들끼리 다니는데 개찐따는 그런것 조차 없다.

이들 중 대다수가 아스퍼거, 우울증,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등의 정신병을 동반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망상 심함 + 게임 폐인 + 공부 운동 둘다 못함 + 그런 주제에 그나마 할 줄 아는 것도 없음 + 파오후 or 멸치 + 못생김 + 파렴치함 + 방구석 여포 + 이정도쯤 되면 개찐따가 된다.

참고로 이 글을 보는 너를 포함한 디키러 중 대다수가 여기에 속한다.

실제 찐따 사례[편집]

실제 사례 1 : 고등학교 2학년, 얼굴은 극혐은 아닌데 띨띨하게 생겼고 머리카락은 약간 억세고 투박한 느낌이 남.

오타쿠이며 항상 혼잣말로 무언가를 존나게 중얼중얼거림, 수학여행 안감, 애써 태연한척, 수학여행 안가도 학교생활 잘 하는 척 하면서 페북에 나는 괜찮다는 투로 글올림

페이스북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페북에 일본어로 주절주절 거리고 w w w w w 이지랄함 주제모르고 저격글 올리다 사과문 씀

정치충이며, 정치성향 다른 사람들과 페북에서 항상 키배를 뜬다. 얘가 키배뜨는걸 학교 애들이 실시간으로 구경함 심지어는 페북에서 키배 너무 많이 하다가 큰 사고 치고 주변 학교까지 소문 다퍼져서 웃음거리 됨

내가 초등학교 4~5학년때 카카오 스토리에 좆같은 글 올렸다가 병신된 적이 있는데 내가 그때 썼던 글이랑 말투가 거의 100% 일치함 나이는 고2인데 정신연령은 초딩인듯

약간 짖궂은 고1 후배들이 페북에서 은근 무시하는 말투로 위로하는 척 접근하는데 이게 평범한 애들이 보기에는 선배 무시하는 후배로 보이거든? 근데 상황파악 못하고 지원군인줄 알고 좋아함

갑자기 나무위키를 참고해서 특정 대상을 열렬하게 까대고선 굉장히 뿌듯해함 정작 보는 사람은 존나게 오글거리고 비웃는데 자기는 뭔가 대단한것을 한것인양 좋아함

가장 큰 문제는 자기 자신이 개찐따인걸 전혀 모름 상황파악 능력이 거의 없는 수준이고 자기가 학교생활 잘하는 평범한 애인걸로 착각중임 그나마 착한 애들이 제발 그만 하라고 눈치 주는데 그걸 조금도 캐치 못하고 여전히 삽질중

ㄴ 중 2 급식인데 우리반에도 똑같은애 있다 ㄷㄷ

ㄴ 찐따시절에도 탈찐을 못해서 개찐따의 자리까지 오게된것 같다.

진짜 내가 살면서 본 최악의 찐따인데 본인은 그걸 자각 못한것 같다. 보는 내가 다 부끄럽고 안스러움 아마 20대 중반쯤에 찐따 자각할 것 같은데 자기 흑역사를 보면서 무슨 기분이 들까

ㄴ이정도의 흑역사를 만들어 놓았으면 그냥 정신 안차리는게 저 찐따에게 오히려 행운일 수도 있다. 정신차리게 되는 순간 부끄러웠던 과거에 사로잡혀서 뭘 할때마다 문득 생각이 나서 스스로를 미친듯이 괴롭히게 될 것 이다. 나도 찐따였던 시절에 흑역사 많이 만들어놓았었고 지금도 간간히 생각날때마다 자괴감 들어서 괴롭다. 근데 씨발 저 사례에 나온 흑역사정도는 아니었음. 저정도면 정신차리느니 그냥 자살하는게 오히려 저놈한테 편할 듯.

ㄴ 밑에 실제사례 3번 쓴놈이다 저 1번놈은 정치성향 어떤지 모르겠고 일본어 쓰는 씹덕은 아니고 파는게 다르겠지만 우리도 똑같은새끼 한명 있었다 중국 공산주의 존나빨고 키배 존나뜨는것도 있었고 학교에서까지 막 찐따들 친구한테 정치얘기하고 온갖 뇌절 다치다 한번 학교애들한테 좆됨 주변에 소문퍼진거까진 기억안나는데 확실한건 학교안에서 선후배들까지 난리났었음 최근에도 애들 뒷담까는거들려오면 홍콩간첩 드립치고 중국 빠는거보면 정신 못차렸는데 정치진짜 노답으로 빠는애들 있다면 이런케이스임

ㄴ 이정도면 찐따 정도가 아니라 정신병인듯

실제 사례 2 : 중학교 2학년, 얼굴은 극혐까진 아닌데 ㅈㄴ 뚱뚱하고 ㅈㄴ 안씻음.

씹덕이고 존나 뚱뚱해서 우리반에 덩치큰애들도 그새끼 곁에 있으면 작아보이고 샤워를 안하는건지 그새끼 곁에 있으면 냄새 오지게 남.

애들은 그새끼랑 짝 존나 되기 싫어하는데 애들이 그새끼랑 짝됬다고 싫어하면 그새끼는 패드립치면서 지랄함.

'씨발 왜그러냐고 개새끼야 애미씨발 니 애미 그렇게 만들어줄까' 이지랄 떰.

학교오자마자 바로 자고 있고 쌤들은 그새끼 이미 포기해서 더이상 안깨움.

그러다가 한 4교시정도 되면 다시 일어나는데 교과서 안피고 만화책보고 있음.코메같이 우리가 흔히보는 만화책이 아니라 러브 어쩌구하는 씹덕들이 볼만한 만화책같은걸 보면서 킥킥거리고 있음.

쌤들은 그새끼 벌써 포기하고 신경쓰지도 않고 조 편성 할때도 그새끼는 빼고 조 짬. 만약에 그새끼가 난 왜 안끼워주냐고 쌤에게 지랄하면 쌤은 조원들에게 그 찐따새끼 끼워달라고 하면 애들은 다 거절함.

어쩔 수 없이 그새끼는 혼자할수밖에 없게되고 맨날 최하점 받음.

점심시간에는 존나 쿰척쿰척 처먹고 맨날 어디 나가있음.

그러다가 5교시 수업시간에 들어와서 스마트폰 키고 쌤에게 안보일줄알고 여자 아이돌 나오는 게임?같은걸 하는데 쌤은 그새끼 겜하는거 알고 있지만 쌩감.

쌤들이 포기한 이유는 수업시간에 쌤이 그새끼보고 수업시간에 게임하지 말라고 폰 뺏은 적 있었는데

'아니 쌤 저에게도 자유가 있는데 왜뺏음? ' 이말을 수업 방해될정도로 반복해서 쌤들은 그냥 포기함.


실제 사례 3 : 고등학교 2학년 같은 반이였고 한살많음 피부 거무잡잡하고 자기관리 전혀 안함. 키도 좆만하고 근데 성적이 의외로 평타치였음

얘는 고1때부터 말이 많았음 우리학교가 개 똥통학교인거 감안하면 평타정도였는데 이후에 나름 노력충인가본지 이공계인데 살짝 괜찮았던수준 두번 재수해서 지금든 대학원까지가서 유전공학전공한다는 소문이있음.

중뽕임 기본적인 철학이나 지식은 있음. 그러나 수업 분위기랑 조례 종례 분위기 망치는 주범이였고 뇌절에 정치병 개심했음. 실제로 방학땐 중국다녀오고 연변다녀왔다는거보니 조선족계인거 같음 ㅇㅇ

근데 국까짓하면서 중국옹호하는것도 많았던거보면 정치병걸렸던애는 맞고 그시절엔 몰랐는데 진짜 유튜브나 네이버에서 중뽕 심각하게 걸린애들 그모습이랑 똑같았음

나같은 준찐따들도 거르는수준이였음 진짜 저기서 준찐따 일부랑 찐따 소수하고나 친한수준?

한번 같은반 준찐따급인애가 욕해가지고 점심시간에 주머니칼 들고와서 목에 들이댔다가 반분위기 작살남. 급식 늦게먹으면 수업종 치고도 급식처먹느라 안들어옴 언제는 수업 이미 시작한지 15분정도 넘겨서 들어온적도 여러번임

그리고 수업중에 사회주의 공산주의관련 책읽다가 책뺏기고 선생님한테 책으로 맞았고 선생들도 중국어 선생님 빼곤 포기한수준 ㅇㅇ 중국어시간엔 잘하고 중국어선생님하곤 잘지냈다던거같음 (본인학교가 일본어,중국어 택1인데 본인은 일본어라 볼 수 없었음)

조례때였나 안그래도 담임 빡친상태에서 실종되가지고 조례 분위기 씹창냈고 한번은 얘가 병신짓하다보니까 반 전체 남아서 전체 줄 빠따맞고간적있음 물론 그날 이후에 노는애들이 학교에서 5분거리에 좀 을씨년스럽고 인적 드문곳이 컨테이너 차고같은 곳이 있는데 거기쪽으로 끌고가서 팼음 노는애들중에서도 초등학교때부터 절친이 있었어서 절친통해서 이후에 끌려가서 쳐맞은걸 암

SNS에 중국 옹호하고 국까짓쓰고 동북공정 옹호하는거 다 걸려서 거의 같은학년 애들 전체한테 놀림감됨 물론 이거 1학년이나 3학년선배들도 일부 아는내용 ㅇㅇ

지금이야 신경은 안쓰는데 지금도 SNS 보면 홍콩간첩드립, 동북공정 옹호 심지어 시진핑까지 옹호하는거 별거 다하는거봐선 중뽕은 아직 정신 못차린듯 싶다.

솔직히 이정도로 성적은 평타이상에 두번재수로 유전공학전공하고 하는거보면 대가리는 나쁜애는아닌거같은데 애가 마인드랑 행동처신이 좆병신이라 좆찐따가된 케이스

이정도면 학교 안다니고 검고치는게 맞는거아니냐 싶은데 나도 얘가 졸업까지한거보면 존나 신기하긴함

ㄴ 이건 걍 한국 국적 딴 짱개 아니노

실제 사례 4: 인사하거나 말걸어주면 주제파악 못하고 계속 말이어가거나 따라오는 새끼

탈찐따 단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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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표절과 주관적인 생각이 잔뜩 있을 가능성도 농후하니 알아서 거르시기 바랍니다.
이 문서는 희망찬 것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희망이란 글만 보면 육두문자가 나오는 게 아니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희망찬 것에 대해 다룹니다.

성격 고친다고 한번에 찐따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고 일정한 단계를 거쳐야 한다.

탈찐따를 하려면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 다만 이건 최소한 같이 연락을 주고받고 놀 수 있는 친구가 1명이라도 있는 찐따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이고 더 심각한 개찐따라면 인간관계를 초기화해야 탈찐따가 가능하다.

1. 자각기

본인이 찐따임을 자각하는 순간이다.

탈찐따의 가장 기초적이고 핵심적인 시기로, 이 단계가 빨리 올수록 좋다. 사실 20살 30살 먹고 찐따인거 자각해 봤자 소용없다.

사실 이것만 성공해도 탈찐따의 50%는 완료한거다.

2. 자아성찰기

지금까지 했던 본인의 모든 행동들을 회상하며 깊은 상실감과 트라우마에 빠지기도 한다.

"아 내가 진짜 병신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된다. 문득 자기가 친구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여졌을까를 상상한다.

3. 과도기

이 기간이 상당히 중요한데, 성격이 급변하는 시기이다. 말이 많은 찐따는 말수가 적어지고 점잖아지며 대부분 내향적으로 성격이 변한다.

사실상 아싸 생활을 하는 기간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편입기로 넘어가서 탈찐따를 할 수가 있고 그냥 아싸가 될 수도 있다.

과도기는 찐따생활을 한 기간에 비례한다. 대략 n년간 찐따였으면 n~2n개월간의 과도기를 거친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극심한 소외감과 외로움에 시달리겠지만 주변에서 좇같이 갈구던 찐따시절에 비해 훨씬 편하고 안락한 학교생활이니 애들이 말 안걸어준다고 불만갖지말고 오히려 영광으로 생각하자.

4-1. 편입기

과도기를 잘 보내고 나면 애들도 슬슬 접근하거나 떠보기 시작한다. 이 시기부터는 친구들과 짧은 대화 몇마디나 관심사에 대한 대화 등을 하게 된다.

이 단계부터는 주로 대화하는 친구 몇명이 형성된다.

가장 이상적인 편입기는 학기 초반 3~4월이다. 이 시기에는 뜻이 맞는 학생들끼리 그룹이 형성되는데 이 그룹에 편입한다면 탈찐따는 성공이다.

4-2. 아싸

찐따시절의 트라우마가 너무 심하게 남았을 경우 또는 그룹 편입에 실패할 경우 아싸가 된다.

가령, 꼽사리를 너무 많이 껴서 찐따가 된 경우, 찐따임을 자각한 이후 너무 눈치를 많이 보게 되서 애들이 끼워주려고 할 때도 참여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상한 말을 너무많이 해서 찐따가 된 경우에는 자각 이후 거의 벙어리가 되버리기도 한다.

찐따시절만큼 극혐은 아니지만 탈찐따를 반만 성공한 것이기에 사람들의 인식은 여전히 찐따다.

다시 2번으로 넘어가거나 1년쯤 기다려야 한다.

5. 탈찐따

찐따에서 탈출하고 평범한 학교생활이 시작되는 구간이다. 단, 찐따시절의 행동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으므로 인싸로 올라가는 것은 힘들다.

왜냐하면 깔끔한 물 A 와 썩은물 B가 있다고 치자.

썩은물 B를 수십번 정수해도 과거에 썩은물이였다는 사실 때문에 A에 비하면 후순위 취급받을수 밖에 없다.

어쩌면 찐따출신인것을 아예 숨겨버리면 가능할지도? 물론 그런 사례는 보지 못했다.

6. 기타

만약에 본인이 다니는 학교에 있던 일진이 전학을 가면 유리해진다.

반편성이 잘 되면 이미지 세탁의 기회니까 더욱 잘하자.

7. 자퇴

끝내기!

이 문서는 끝내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결정적인 순간 개판을 만든 것, 혹은 끝마무리가 매우 개판인 것을 다룹니다.
물론 오른쪽처럼 제대로 끝내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다들 힘내서 탈찐따하자 화이팅

ㄴ ㅅㅂㅠㅠㅠ 몇달전에 디시위키 시작하고 눈팅하다 링크된 찐따문서랑 여기 들어가봤는데 너들덕분에 탈찐따했음ㅠㅠㅅㅂ 존나 고맙다8ㅅ8

ㄴ나도 7개월 전쯤인가 여기 왔는데 지금 제대로 탈찐따했다ㅜㅜㅜㅜ 진짜 고맙다....

ㄴㄹㅇ로 확실히 타 커뮤니티에서 찐따들끼리 그래쪄요 해주면서 현실직시 못하고 서로 후장빨고 위로해주는 것 보다 정신을 몽롱하게 만들 정도의 온갖 욕설과 팩트폭행으로 점철되어있는 디시위키의 찐따문서가 현실직시를 제대로 시켜주기 때문에 탈찐따할 때 참고하기 가장 좋은 문서인 듯 하다. 솔직히 디시위키 문서중 사이트 특유의 모두까기 성향때문에 가려져있어서 몰라보는거지 자아성찰하기 딱 좋은 문서가 찐따문서인듯. 본인도 중2때까진 내가 왜 찐따지 하면서 좇병신같이 살던시절이 있었는데 중 3때 찐따문서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음. 문서에 적혀있는 온갖 인신공격들과 욕설들의 대부분이 대놓고 나같은 놈들을 가리키고 있었지만 제대로 현실을 마주해서 그런지 전혀 화가 안나고 오히려 머릿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었다. 덕분에 고등학생땐 날 괴롭히는 놈들은 없었고 오히려 친구도 많이 사귐.

ㄴ 중1 말에 이 문서 보고 살도 빼고 성적관리 하고 애들이랑 많이 어울리려고 노력하다보니 결국 올해 중3 들어서서 찐따 탈출했다. 너무 감격스럽고 울 것만 같다... 고맙다...

머학 와서 탈찐따한 썰[편집]

이 문서는 누군가의 일기장입니다.
이 문서에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써두고 갔습니다.


트갤보다가 이거 떠서 옛날생각에 일기쓰러와봄



고딩시절 나는 흔히말하는 셔틀이나 갑붕싸만드는 유형의 찐은 아니였는데



대신 다크템플러같은 사람이었다



학교 입학하자마자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사람이랑 말하는게 어려워지고


3년을 쉬는시간에 잠만자면서 친구없이 살았는데




수능 마친뒤에


안경도 벗고 얼굴도 관리하고 예쁜 옷 사고


남돌 사진 몇장 저장한다음 나도 저렇게 된다고 생각하고 꾸미다보니


어느덧 이정도면 손색없는데? 생각하게 되더라


그러다 보니 자신감도 붙고 성격도 밝아지게 되고 그렇더라





이 상태가 되면 머학와서 친구 사귀는건 어렵지 않음


모두에게 낯설고도 환경인데다 수험생활의 끝으로 다들 맘이 여유롭다 보니


너 셔츠 맘에든다로 시작해서 오늘 나랑 밥먹어줄래? 한마디로도 다 친구가 되고 그런다




머학 친구는 니 모습이 깔끔하고 기본적인 눈치만 있으면 생긴다. 위에 써있는 정치질 같은거 필없다.


외모 지상주의는 내가 못생기지 않아서 모르겠다만, 보고 불쾌할 행색만 아니면 그냥 상관없이 어울린다.




급식 양아치들이 아무리 재밌게 논대도, 머학생활보다 재밌을수는 없다.

 ㄴㄴ근데 급식 양아치들이 찐따들보다 대학 가서 잘 놀긴 함


니 급식때 모습이 어땠던 아무도 신경도 안쓰고 누물보? 다.


그러니 한번 찐은 영원한 찐 이런 찐스러운 생각 하지말고


내가 어떻게해야 더 나아보일까 이생각만 해라.




필수는 아니지만 아주 사소한거라도 잘하는 취미가 있으면 좋다. 나같은 경우 기타 잘치고 그림그리기 좋아하는거 친구들도 알다보니


축구 농구 못해서 구경만 해도 쟤는 운동대신 딴거하면서 놀았구나 생각해줌




그리고 야갤 일베 이런거 하는놈 있으면 즉각 끊고 눈팅도 하지마라


나는 인터넷 활동이래봐야 팬카페에서 사나누나 보고싶다헤헤헿 하던 온화한 영혼이라 구제된거고


머릿속이 한녀특징.txt 조센징특징.txt 이딴걸로 차있는 비뚫어진 혼모노들은 갱생이 어렵다고본다

ㄴ이거 ㄹㅇ이다. 머릿속에 한녀 김치녀 조센징 노무현운지 헬좆선.txt 같은 개같은 생각으로 가득 차있는 놈을 어떤 사람이 좋아하겠냐..

좀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을 머릿속에 채우는게 중요한 것 같다. 진짜 야갤이나 일베하면 수준낮은 글 보면서 낄낄대게 되는데 장기간 지속되면 사람이 점점 이상해짐


ㄴ단 메갈, 페미들은 찐따가 될 일이 없음. 왜냐하면 그새끼들은 같은 편끼리만 몰려다니거나 일코를 하이드라 급으로 하는 년, 아예 밖에 안 나가는 년들뿐이기 때문 그래봤자 정상인 입장에서는 찐따년들이다. 근데 건드리면 상상 이상으로 지랄발광하기 때문에 안건드는거지... 근데 페미 무리에서마저 낙오된 찐페미가 있긴 한데 그런년들은 바로 개찐따가 된다.


마지막으로 괜히 인싸킹된다고 사람많은데서 무리한 드립치고 날뛸생각 하지마라


친해지고 싶은 서너명끼리 호프집 가서 서로 말에 경청만 잘해줘도 친해지는데 문제 없다. 그러다 보면 이사람 저사람 끼고 여자사람도 끼게 되고 그런다.

찐따 예방법[편집]

지랄하고, 자빠졌네!
이 문서나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현재 병신들이 말도 안 되는 개지랄을 떨고 있습니다.
정상인들은 한시라도 빨리 이 문서를 정리하여 주십시오.

이전에 예방법이랍시고 이 문단에 진지하게 적힌 개소리가 있었는데 그런 거 없다.

간단한 탈찐따 방법[편집]

그냥 다른 애들이 하는 거 따라해라. 최대한 군중 속에서 튀는 행동 하지 마라.

이것만 지켜도 일단 평타는 친다. 여기서 아무것도 안하면 그냥 조용한 아싸취급이고, 뭔가 남들 눈에 밟혀야 한다.

튀는 행동 안하면서 눈에 띄라니 뭔 개소리인가 싶지? 그니깐 니가 게임이든 얼굴이든 운동이든 공부든 뭔가 하나를 잘하고 거기에서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으면 되는거다.

아니면 니가 윾쾌하다면 수업시간에 이건 좀 터진다 싶은거 하나 개드립 쳐도 된...다만은 찐따였던 사람이 하면 그 찐 특유의 말투 때문에 뇌절에 좆노잼 취급 받으니 이쪽으로는 되도록이면 신중하게 해라.

행동도 학급 애들 하나하나를 윗사람처럼 살갑게 대해라. 어차피 교내에서 니 신분은 아직 수드라 내지는 불가촉 천민이다. 바이샤 애들하고 동격 취급 받으려 하지 마라. 애들 사이의 평판이 좋아지기를 기다려라.

ㄴ 다른 애들을 살갑게 대하는게 좆같으면 착한 애를 잘 사귀자.

첫번째 경우: 말 많아서 찐따됨[편집]

이 경우, 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이 발표시키지 않는 한은 입 닥치고 있어라. 다른 애들이 뭘 말하던 간에 니는 누가 말거는거 아니면 그냥 아가리 여물어라. 너가 2절을 시작하는 순간 분위기는 싸해질 거고 너는 매장당할 거다. 눈치없는 새끼라고.

다른 애들을 관찰해라. 수업시간엔 무조건 아가리 여물고 있는거다. 애들 사이에서 말할 때도 꼽사리도 조용히 끼고, 되도록이면 말하지 마라. 친구들은 듣는애들을 말하는애들보다 더 좋아한다.

그냥 아가리 털때마다 니 평판은 낮아진다 생각해라. 누가 말시키는게 아니면 주둥아리 닥치고 있어라 제발

두번째 경우: 내향적이어서 찐따됨[편집]

이건 말이 너무 없어서 찐따가 된 케이스인데 이런 경우 애들은 너에 대한 나쁜 인식은 크게 없다. 물론 니가 안여돼 혹은 안여멸이라면 애들은 너를 안좋고 음침한 애로 볼 것이다.

여하튼 옆에 있으면 별로라는 생각은 들어도 아 씨발 좆극혐 할 정도는 아니라는 거다. 물론 어떤 경우 인싸/일진들이 때때로 꼽주기도 한다.

이 경우 대인관계에 좀 더 치중해라. 친구도 많이 만들고. 추가로 말하면 의외로 조용하던 애들이 드립치면 애들은 웃는다.

착한 애들 순서대로 사귀는게 낫다.

성인군자---->선인---->평범---->악동 순으로 사귀자.

세번째 경우: 성격이 좆같아서 찐따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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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구제법이 없다. 니 이미지를 톱으로 갈아야 하는데 이미 너에 대한 애들의 부정적 데이터는 축적되어 있다.

이 경우는 보통 마이너부심 부리는 애들, 자기가 우월한 줄 알고 나대는 애들, 사회에 공격성을 보이는 부적응자 애들이 해당되는데 이런애들은 그냥 어쩔 수 없지 찐따다.

안 쳐맞는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지금이나마 성격 고쳐서 더 떨어지는 일만 방지해라.

진짜 어떻게든 아싸를 나가서 그럴싸가 되고싶다면 멀리 전학가라.

만약 탈찐따가 불가능하다면[편집]

솔직히 '탈찐따' 게임이 알파와 오메가요 기계공학에서 수학 같은 존재임... 여기 찐따 항목에 자세히 서술된거 다 삭제 됐으면 말 다한거 아닌가???

걍 네가 위 내용들 ㅈ도 지키기 싫고 하기도 싫으면 걍 헬스나 끊고 다니면서 너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라. 대신 입도 뻥끗하지 말고 필요한 말만하고. 이 정도만 해도 반 이상은 가고 떨어진 물건 주워준다던지 남들 기피하는 대청소 구역이나 담임이 가끔 시키는 일 자원한다던지 이런 수고 몇 번 곁들여주면 적당히 찐따하고 평범한 애 경계 사이엔 든다.

물론 파오후처럼 기본 패시브가 주변 도트뎀 입히는거면 정신차리고 너 하고 싶은 덕후질 메창질 할 시간 2시간이라도 빼서 살 빼고.

그리고 이건 팩트인데 진짜 안되는 경우인 극 내성적에 사회성 떨어지는 애들은 윗문단 내용들 지키고 먼저 다가가려해도 잘 안된다. 우물쭈물 더 ㅂㅅ같아 보이기만 할뿐. 글 내용대로 잘 풀리기만 한다면 이런 문서 뒤지고 있지도 않았을거다. 어찌 무리 구한다해도 최대 롤창 최하 미소녀 바글바글한 리듬게임 파는 육수들인데 이런 애들이랑 친구 먹고 싶냐? 인생에 도움 도 안되고 너만 더 이상한 방향으로 물들거다.

성격이랑 행동 억지로 바꾸려고 낑낑대지 말고 네가 원하는거 10가지 한다치면 운동, 나머지 건전한 활동 아무거나 2-3가지 정도하면서 학창시절 보내라. 별로 어려운 일 아니다. 남들 다 하니까 나도 저래야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 버리고 그냥 네가 하고 싶은 일하면서 보내라. 학교라는 곳 자체가 다수를 봐야하다보니 소수의 사회성 떨어지는 애들은 낙오되고 도태되는것처럼 비춰질 수도 있는데 명심해라. 네가 자신에 대해서 그런 생각을 자꾸 품으면 진짜로 낙오되고 도태된 놈 되는거다. 괜히 선넘지 말고 조용히 학교생활 마치고서 각자 살고 싶은대로 살아보자.

만약 탈찐따 성공했다면[편집]

디시 같은 글 보고 탈찐따 했더라면 디시는 끊자. 솔직히 디시도 썩 정상이라고 할 곳은 안 되니 디시 말고 딴데 정상인들 많은 데로 가라.

그러고 예전에 아가리 많이 털던 경우는 찐따짓 고치면서 아예 말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보통 탈찐따 과정 중 자신 행동을 반성하면서 엄청난 자괴감에 빠지고 "모든 게 내가 나서기 좋아하니까 이렇게 된 거야." 내지는 "최고의 선택은 그냥 아가리나 다물고 있는 거네" 라는 생각을 갖기 쉬워져서 그런 듯 하다. 몰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건 아주 좋은 행동이다. 근데 너무 주눅 들고 살진 말자. 어차피 찐따짓 한건 계속 고치고 반성하고 더 이상 안 하면 그걸로 되는 거다. 찌질함이 가득 든 찐따도 탈출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생활할지 고민하는 것이 좋지, 예전 찐따시절 떠올리면서 네거티브한 감정이 가득한 기억폭력만 하는 건 별로 안 좋다 생각한다.

그러고 너무 말 없고 피해의식이 많다면 용기 내고 말수를 늘리면 좋다. 말빨을 늘리기 위해 여러번 부딪쳐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노력충 같은 얘기 해서 미안하다만 말빨 좋은 인싸들도 초딩때부터 다 연습하면서 말빨 늘려왔을 것이다.

좀 딴소리 하자면 보통 초등학교 6년동안 사칙연산 분수 최대공약수 정도만 배우니 시간낭비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초등학교의 핵심적인 역할은 바로 사회성의 형성이라 생각한다. 애들끼리 모여 놀이터 가거나 현장학습, 5학년쯤 되면 태어나서 처음 수학여행도 가보고 같은 교실에서 몇시간 같이 배우는 경험을 하며 사회성을 쌓아간다. 초등학교에서는 자기 관심사나 생각이 비슷한 애들끼리 그룹을 짜서 친해지는 중고등학교 때와 다르게, 반이나 학년 애들끼리 대부분 두루두루 어울려 노는 경향이 있다. 나중에 범생이, 일진, 엠창인생, 찐따로 갈라지더라도 최소한 이때는 다같이 놀 수 있다. 이런 환경에서 일종의 기초적인 사회성 튜토리얼 훈련을 하며 말빨, 기본 눈치, 사람 간의 예절, 인성, 경청, 근거를 뒷받침한 자기주장 하고 토론하기 같은 걸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배운다. 몰론 여기서 말하는 사회성은 헬조선 부조리에 잘 순응한다는 뜻이 아니라 세계 공통으로 사람들하고의 기본 예절과 처음 본 사람하고도 얼마나 어울릴 수 있는지 같은 척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근데 중학교로 가면 경험상 애들이 존나게 야만적으로 변한다. 사춘기 영향인지는 모르겠는데 내 생각으로는 중학교가 거의 국제사회에서나 볼 법한 힘의 논리, 야생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학교라 할 수 있겠다. 일진이나 찐따 같은 좆같은 카스트도 이때쯤 생긴다. 보통 이때까지 기초적인 사회성을 획득하지 못하면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고 짖밟아버리는 경향을 가진 인간한테 타켓대상 되기 쉬워지기에, 그런 폭력적인 부류중 하나인 일진들이 존나게 갈군다. 솔까 찐따가 되는 이유는 꽤나 복잡하다. 일반적으로 그냥 찌질한 인간 의미를 가진 찐따들 경우는 사회성같은 문제는 클 정도는 없지만 그냥 얼빵하거나 자기가 꼴리는대로 움직이거나 일반적인 상대방 무시 등으로 인해 찌질하다 등등 그런 소리를 듣는다. 또 범위가 평범한 애의 범위도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보니, 일반적인 범위에 속한 놈들은 자기 문제가 뭔가 있는지 파악하는 수준이 나쁘지 않아 자기문제를 고치는 시간이 길지않다. 허나 인터넷, 학교에서 말하는 찐따들이 여태까지 겪어보지 못하거나 사회성관한 지식을 알아도 실전해보는 일이 적은 점 등 존재하기에 고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일단 좆같이 남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지, 찐따한테 이것이 좆같으니 하지 말라는 것을 납득시키고 하지 않도록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고 찐따(찌질이)나 병신(등신) 소리 듣는 인간이 된 이유를 분석하고 이런 걸 연구해야 하는데 입시경쟁과 선생등의 업무문제, 개인주의때문에 그런 교육을 받을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지, 일진들과 가해자들은 자신들의 힘의 과시와 의도든 사소함이든 뭐든 개찌질함과 짜증을 준다는 이유를 빌미로 삼아 해결해 보겠다고 무식하게 힘으로 찍어누르려 한다. 이런 과정에서 찐따들은 여러모로 불만을 갖거나 트라우마를 가지며, 탈찐따 후에도 자기 생각을 적극적으로 말하는 것을 힘들어해한다. 물론 남한테 피해주는 찐따들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 맞으며 옹호하는 것이 아니다.

요약하자면 찐따(너드같은 부류의미) 대다수는 초등학교 때 여러가지 이유로 사회성 형성에 실패해서 중고딩 급식시절 고통받고 탈찐따가 어려우며 탈찐따를 하더라도 후유증이 크다는 것이다. 윗글은 내 경험담이지만 주관이 많이 들어간 뇌피셜로 쓴거니까 무조건 믿진 말고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면 된다.

위 글에서 탈찐따는 가능한 일찍 하라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방금 쓴대로 중학교부터는 탈찐따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대화 스킬을 키워가기도 초등학교 때보단 어렵다. 몰론 성인 돼서 자각한 것보단 훨씬 낫다. 네가 아직 급식충이라면 사회성 기를 기회와 그냥 찌질함을 벗어날 기회가 아직 많으니 절대 포기하지 말도록 하자.

ㄴ실은 사람은 사회성관한 지식등 포함된 상식차이도 있기에 그냥 일반적인 사람도 겪기도 한다..그러니 사회성쪽에 문제 있는 찌질이(찐따)면 첨엔 번거로운게 있어도 사회성관한 지식 공부를 많이 해두는게 좋을거다. 그래야 자기 변화를 하는데 도움이 될테니까. 과거 찐따(찌질이)/병신(등신) 소리 들은 적 있었고 사회성문제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많이 하면서 충고를 준다.

ㄴ 이거 중3때 쓴 필자인데 지금 고3 기말치고 내신 운지했는데 뭔가 뜨끔한걸 느낀게 있어서 장문으로 또 한번 올린다. 나는 과학고에 들어갔는데 1학년때까지는 위처럼 자신감 풀에 ㄹㅇ 공부 하나하나가 다 재미있었다. 몰론 학교가 학교니 만큼 처음 수업 들었을때 물2 화2수준 수업에 맥을 못 췄고 시험 처음 친거 성적이 존나 좆박아서 멘탈 나간적도 있긴 하다. 그래도 그땐 중학교때 독서 열심히 한거랑 존나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고 관심분야 어필해서 생기부도 쌤들이 존나 좋게 써주고 한거 버프로 2학년 때부터 수학 물리 성적도 2등급 정도 올려서 나름 ㅍㅌㅊ 정도로 맞추는 데는 성공했고 이때만 해도 '더 올릴 수 있다' 하는 자신감이나 중딩 때부터 내 모토였던 '나는 지금 행복하고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즐겁다' 고 생각하였다. (본 단락 작성시간 2023/7/15 00:07)

근데 2학년 때부터 모종의 이유로 성적이 정체되고 배우는 것에 대한 열정을 확 잃었다. 방학때 부모가 방학중에 존나 사소한 걸로 시비를 걸고 간섭해서 싸우는 일이 상당히 많았고, 뭔가 1년동안 학교를 다니다가 모종의 번아웃 현상으로 추정되는데, 너무 갑자기 열정 호기심 이런것들이 다 사라져서 이상했기에,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다. 아무튼 이때부터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하는 동아리 활동이나 과학탐구대회나 자율 보고서 제출 같은 활동들은 거의 하지 않았고, 쌤들이 생기부 입력하라고 던져주는 과제나 자율 평가 활동도 백지로 제출하기도 했다. 몰론 지금보니 아무리 잃은 열정이라도 존나 미친 짓이였지만. 그리고 3학년 들어서 설상가상으로 더 심해져서, 정식 수행평가로 나온 실험 보고서마저 던지고 시험공부를 1주 벼락치기 하는 수준까지 되었다. 그게 3년동안 쌓여서 나는 딱 건동홍 정도 갈 성적이 나온거다. (보통 과고에서 딱 평균 찍으면 하위권 과기원이나 서성한 정도 가고, 내 정도가 인서울 할만한 마지노선 정도, 그 미만이면 정시/논술로 돌리는게 나을 정도) 담임하고 상담한 다음에 이거 깨달으면서 현타 존나 오지게 오더라고. 주변 애들이 카이스트니 포스텍 연고 쓴다 어쩐다 하면서 준비하는데 나는 한양대도 논술으로나 찍어 보고 서성한 미만 혹은 하위권 과기원 정도나 노려볼 만한 처지 깨닫고 순간 본능적으로 모종의 공포가 왔다. 그래서 지금 멘탈 나간 상태라서, 나는 그럭저럭 먹고살 정도 되는 동수저 집안 출신이지만 나중에 흙수저로 추락해서 그나마 지금 있는 수학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나 열정도 다 잃어버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건국대나 붙으면 당장은 큰 상관 없겠지만 그런다고 연구가 적성인 나에 종합대-기업 테크가 맞지도 않고, 뭔가 우물안에 있는듯한 과기원이 아니라 ㄹㅇ 사회라는 곳에 내던져지는 거라서 이러다 월세 반지하방 살면서 소위 '흙수저 종특' 이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공포까지 들었다. 그래서 "내가 원래 과학고에 맞는 그릇이 아닌데 운좋게 붙은 걸로 3년 내내 딸치고 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참고로 이틀 동안 읽어 본 글들의 출처 블로그 링크는 다음과 같다. 많은 글에서 보이는 지나치게 '한국인'에 대한 일반화만 거르면 (몰론 미국 문화에서의 안좋은 점도 서술하고 한국에 그런 현상이 있다는 것 자체는 틀린 말은 아닌데, 너무 전체를 보고 그런다니까 붙인 거다.) 나름대로 맞는 말들인거 같아서 가져와 본다. [1]

그런데 이런 글들을 읽다 보니 찐따 혹은 찐따 테스트 문서나 야갤 실베 및 타 커뮤 등에서 보이는 엠창인생 찐따들의 행동 패턴이 무언가 흙수저들의 그것과 닮은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자기보다 더 상태가 안 좋은 사람을 보고, 자기를 돌아보기는커녕 그를 보고 내가 그보다 낫다며 정신승리부터 먼저 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우물 안 개구리라서 세상 돌아가는 걸 잘 모르며 눈앞의 이득만을 쫓고, 생각 및 행동패턴이 1차원적이고 미성숙하며 특유의 패배의식이나 열등감, 학습된 무기력, 주체성 종범, 그리고 자기가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남들이 알아서 알아 주기를 바라는 마음 등.. 이런 말을 꺼내는 이유는 누구 재산 보유량이 어쩌네 저쩌네 등으로 뭐라 하려는 건 아니다. 혹자가 말하기를 가난이 무서운 진짜 이유는 단순히 돈이 없어서가 아니고, 그로 인해 반지하 단칸방에서 물 새서 바퀴벌레 곰팡이랑 같이 살면서 스팸으로 끼니 때우는 것도 아니며, 그저 친구끼리 놀러가서 밥도 못 사먹거나 사회생활에서 돈 이야기로 얼굴 붉어지고 쪽팔려지는 것, 소중한 사람한테 돈이 없어 제대로 선물 하나 못해주는 죄책감 등, 그런 곳에서 얻는 열등감과 패배감으로 사람이 피폐해져 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한마디로 가난은 마지막 남은 인간성마저 말살해 버린다는 것이다. 이 점으로 인해 흙수저들은 대부분 이런 환경에 익숙해져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며 위에서 말한 특성들을 가지게 되며, 이는 쉽게 고쳐질 수 있는 게 아니다. 이 점이 찐따의 행동 특성과 비슷하다고 여겨서 내가 이 사례들을 가져든 것이다.

몰론 내가 흙수저=찐따이거나 둘중 하나가 나머지의 부분집합이다 이런 논조로 말하려는 건 아니다. 다만 흙수저의 특성을 이용하여 찐특도 설명해보려는 시도이며, 어떤 부분에서는(특히 정서적인 부분이나 사고방식 등에서) 뭔가 공통점이 보이는 것 같아서 이렇게 연관지어서 써 본다. 예를들어 위에서 흙수저 종특이랍시고 언급한 것들은 찐따들한테도 어느 정도 투영되어서 나타나는 양식인데, 대부분이 몰론 어느 찐따 한명이 무슨 이유로 찐따가 되었고 왜 저리 행동하는지 단정지어서 말하는 건 내가 아동심리학 전공자도 아니니까 그럴 순 없겠다만, 최소한 우리가 보고 들을 수 있는 언어적/비언어적인 행동 패턴에서 유사한 부분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상관관계나 인과관계를 보이기도 한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흙수저 집안일수록 흙수저 특유의 패배의식이나 열등감,자기들이 보고 듣고 배운 그들만의 '상식'과 세상의 부조리와 비열함을 갖지 말라고 가르칠지언정 대놓고 그런 사람이 되라며 조장하는 환경에서 찐따 자식이 튀어나올 경향성이 높을 것이라는 얘기다.

번외로 나는 고민이 많고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해보는 성격이라서 비슷한 친구 한명하고 사적인 고민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그런데 나는 논리적으로 무언가를 상상하는 것을 즐기는데 그 친구가 "네 생각들이 몰론 좋은 것들이긴 한데 너무 추상적이다. 예를 들어 너가 이런 걸 좋아하고 이렇게 하는 걸 그걸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 볼 것이냐?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거야?" 라고 묻더라고. 그거 들었을 때는 몰랐었는데 지금 성적표 받고 보니까 뭔가 무슨 말 하는지 대충 각이 오는 듯 했다. 몰론 어릴 때부터 목표만을 잡고 목표가 있어야지만 움직이는 목표지상주의의 극단으로 살아가는 것도 좋지는 않다. 그렇지만 그렇게 과격하지 않은, 단순히 어떤 일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단순한 희망도 없이, 그저 "그냥 수학/과학이 좋을 뿐이다" 라는 생각으로 대학이나 앞으로의 삶을 결정하는 것이 그렇게 합리적인 선택일지에 대한 물음도 생기고, 그저 적외선 추적 미사일마냥 무언가의 뒤만 쫓는 방법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것도 진짜로 좋아하는지, 그냥 관성으로 공부(하는 척) 하는지도 의문이긴 하다만) 그리고 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어떤 사정으로 자기관리에 대한 단락이 나왔는데, 그때 그는 나에 대해 뭔가 자기계발에 대한 조언도 주었다. "너 용돈 한달에 얼마 받아? 용돈 받는 걸 어떻게든 모아서 졸업 때 일본여행 정도 갈 정도로 한번 모아보라고. 에이, 그러고 경제 신문 1면지 하루에 한번씩 보면서 경제 관련 공부도 해 보고 관심도 가져 보고, 나중에 주식 투자도 해 보고, 아니더라도 관심사를 넓혀 보는 거나까 그것도 꼭 해봐. 그돈 꼭 모으기로 한거야, 나랑 약속하기다?"

그러고 보니, 이 친구의 말과 저 블로그 글들을 읽어보고 들은 생각이 "나의 찐따 시절에 각인된 모종의 무의식적 행동 패턴이나 사고 방식이 나도 모르는 새 나의 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었을까? 나는 탈찐따를 했다고 스스로 느껴 왔고 학교 학생들과의 모둠 활동이나 대화에서도 약간의 말더듬을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었는데? 그게 아닐 수도 있을까??" 였다. 생각해 보니 나의 찐따 시절은 초등학교 전체+중1로 7년 가까히 되며, 특히 어린 시절에 체득하여 수년간 익숙해진 생활 양식은 큰맘 먹지 않는 이상 잘 바뀌지 않는다는 것도 고려하니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실제로도 나는 디시를 중학교 때 시작했으며, 사실 찐따 짓을 고친 계기도 디시위키 찐따 테스트 문서하고 소위 찐특 및 각종 욕설로 도배된 디시글들 보고 존나 충격받아서 고친 것이다. 그래서 찐따 취급 자체는 벗어나긴 했으나 디시 특유의 사상이 묻었고 이전 찐따 시절의 관성과 결합되어 나는 여러 가지 디시에서 본 정보들의 영향으로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뽑아먹는 방법이 "현실적" 이라고 느꼈으며 "정말로 현실을 객관적, 논리적으로 잘 파악하였는가?" 라는 내용과 별개로 장기적으로 더 큰 이득을 스스로 차버리고 눈앞에 보이는 것만 찾는 사람이 아닐까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최근에도 디시 실베 글 보고 낄낄거렸던 적도 있으니 갈 길이 먼 것일까... 하여튼 이로 인해서 "찐따 취급을 단순히 벗어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 대접받는 것" 과 "실제로 발전을 이루었거나 가능성이 있는 사람인가?" 내지는 "정말 합리적인 사람인가?" 라는 것은 완전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겉으로는 사람처럼 보이니 그렇겠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을 내리는 CPU가 부실공사 되어 있거나 외부 영향을 받아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닐 가능성도 농후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가 이룬 것은 반쪽짜리 탈찐따라는 것인가? 이 의문에 대해서, 사실 이는 고등학교 입학 시부터 어딘가 찝찝함을 느껴 왔던 질문인데, 지금 성적표를 받아들고 다시 나를 급하게나마 돌아보려 하니까 무언가 느껴지는 바가 있다. 우선 과학고에 온 이유는 무엇인가? 뭔가를 진정하게 하고 싶었는가? 무언가를 더 배우고 느끼고 싶어서 왔는가? 솔직히 말해 큰 노력 없이 인서울 어딘가 붙을 수 있다고 봐서 과고 지원한 거였다. 또한 솔직히 말해 고1까지만 해도 그냥 성적 적당히 챙겨서 인서울 적당히 가지 어째서 저리 피터지게 해서 설대 카이스트 이런데 가려고 하는가? 라는 생각도 해 보았다. 그래서 학교 입학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해 보았나? ㄴㄴ 3등급 이상 애들처럼 존나 치열하게 경쟁하는 건 아닐지라도 정말 열정이 있었더라면 수업때 질문도 열성적으로 하고 안 시킨 것이나 수업때 더 찾아보고 싶은, 더 배우고 싶은 점들을 따로 검색해서 찾아볼 것인데, 그냥 학교에서 시키는 정도의 과제만 했고 내가 스스로 찾아서 무언가를 활동한 경험은 적었다. 몰론 2학년 때의 번아웃 증후군이 큰 영향을 주긴 했지만, 나름 열정이 높았던 1학년 때도 알아서 하는 활동은 그렇게까지 썩 열심히 한것 같지는 않았다. 예전까지 이걸 일일히 따지기도 귀찮고 뭔가 보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와서 보니까 상당히 심각한 상황일 수 있다는 직관이 선 상태이다.

그래서 내가 이틀 동안 깨달은 바를 바탕으로 나의 주장 중 노력과 대학의 가성비에 대한 단락을 반박해보자면 기본적으로 '과학고를 진학한 이유가 대학만을 위한 것인가? 과거의 나 스스로도 뭔가를 더 배워보려고 왔다 하지 않는가? 그런데 왜 과자 한봉지 살때도 칼로리랑 중량 가성비 계산하려는 흙수저처럼 그냥 최소한의 노력으로 대학 입학만 성공하려는 근시안적인 생각만을 3년 내내 하였을까? 카이스트를 가는 것이 단순히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구 활동 지원에 복지시설, 학생 장학금도 그렇고, 1학년 때는 학과도 없는 등 자신의 특기와 적성,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잘 찾아낼 수 있게 해주는 지원이 잘 되어 있는 등(특히 카이스트 설명회 갔을때 이 내용보고 현타 존나와서 넣음) 단순한 학벌, 네임벨류, 인맥 외에도 훨씬 가치있는 이점이 많은데, 어째서 '대학 이름' 이라는 단편적인 것에 집착하여, 가치의 판단을 그것 하나만의 척도만으로 단정 지었을까? 그리고 대학 이름도 나의 발전이나 적성, 학업 호기심 등보다 그저 타인에게 보이는 체면 정도를 더 가중치를 두어 판단한 것이 아닌가? 몰론 카이스트 내신 컷이 매우 높긴 하지만, 카이를 떨어지더라도 도전한 과정에서도 배우는 점이 있고, 다른 좋은 대학 지원에도 유리하며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가만히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을 텐데, 굳이 내가 나의 미래를 스스로 제한하여 지금까지 수준의 경험 뿐에 나를 가두고 장기적 효과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선택이 아닌가?' 정도가 되겠다.

몰론 요동치는 멘탈 속에서 다리 벌벌 떨어가면서 정독한 흙수저 분석글 가지고 이틀이라는 시간에 ㄹㅇ 인생 속 부처급 깨달음을 얻었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다른 자료를 더 찾아보거나, 아니면 지금까지의 깨달음은 그저 참고용으로만 쓰는 것이 낫겠다. 다만 지금까지의 분석이 타당하다면 내가 이렇게 된 것의 근본적인 원인은 2학년 때 받은 스트레스의 근원지 및 초등학교 때의 찐따 시절과 그렇게 된 이유로 볼 수 있고, 이거 자체는 딱히 억울한 일은 맞다만, 그런다고 가만히 있거나 이를 깨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 ㄹㅇ 흙수저들에서 볼 수 있는 학습된 무기력이 아닌지, 그리고 그 찐따 시절에 학습된 대충대충 하는 마인드나 무언가 숨겨진 가치를 못 보고 몇 수 앞의 미래를 고려할 줄 모르는 모습이 합리적인 모습이라고는 할 수 없음이 사실이다. 지금 시점에 내가 어떻게 마음먹는지에 따라 달리겠지만, 지금까지의 이런 행보가 대학, 및 이후의 삶에 악영향을 준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몰론 외부 요인 외에 내가 잘못된 선택으로 행동했던 점도 크므로 이 결과에 나 역시도 수긍하긴 하지만. 지금까지 나름대로 성찰한 부분을 바탕으로 나도 더 합리적이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더 큰 그릇을 가지도록 나를 발전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이 의지 역시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후술하듯 탈찐따를 했다고 가정하더라도 무의식적인 행동에서 찐따 시절의 행동 방식이나 사고 방식이 발현될 수 있으며, 실체적이든 아니든 미래에 그것이 여러분들의 발전에 있어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탈찐따 시에는 단순히 행동만을 고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어째서 이리 행동했는지, 조금 더 입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믿을 만한 사람들한테 조언도 구해보고 해서 나처럼 엠생 루트로 빠지지 말고 몸에 배어있는 찐따 양상도 몰아내서 실질적으로 찐따 탈출하고 보다 건설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몰론 재능충 비중을 무시할 순 없지만 그런다고 포기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말하는 거 연습하면서 늘리면 인싸는 못되더라도 평타 정도는 칠 수 있지 않을까? 그러고 부당한 일을 당하거나 자기 의견을 말할 때는 당당하게 말하자. 보통 찐따 시절 자기가 말 꺼내면 일진들이 와서 때리는 식으로 겪은 트라우마가 많을 텐데 자신이 남을 먼저 배려하고 친절하게 대한다면 상대방도 그렇게 대할 것이고, 사람 대 사람으로 경청하는 자세를 갖고 대화하면 프로불편러 아닌 이상 싫어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막 찐따 시절처럼 근거 없이 우기라는 게 아니라 상대방의 말 경청하며 자기 할말 하면 싸가지 없게도 만만하게도 둘 다 안 보인다.

그리고 너무 남들 따라 물들어 가려 하진 말자. 간혹 롤 모델을 삼아 누군가를 따라하면서 탈찐따 했을 사람도 있을 것이다. 지금 찐따짓을 완전히 고친 것을 확신했고 주변에서도 인정해 준다면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 행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보다 삶을 주체적으로 살도록 하자. 70년대 머한민국이 인력 착취하고 꼰머질 해가며 성장했다고 한들 지금 그 방법이 시대착오적이듯, 탈찐따 할 때는 유용했겠지만 탈찐따 이후에는 자신만의 자아를 갖도록 하자. 자신의 의견이 필요한 민주국가에서 주체성 없이 남들 하는 대로만 끌려가면 개돼지가 될 뿐일 것이다.

그리고 정서적으로 힘들면 주저하지 말고 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진료를 받도록 하자. 다치면 병원에 가듯이 마음의 병도 꼭 치료가 필요한 법이다. 간혹 싸이코패스니 뭐네 하며 뭐하러 정신과 가냐고 미쳤냐는 부모조무사 새끼들도 있을 텐데 가뿐히 무시하도록 하자. 찌질해보이지 않는 모습을 비출려고 찐따짓 청산하고 개과천선 해서 재기해 보려는데 그걸 방해하려는 새끼일 뿐이다.

여러분들이 탈찐따 후에도 찌질함이 없을 정도로 사회성과 본인만의 자아를 되찾거나 그냥 찌질하지 않는 사람되기를 응원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