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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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과로사로 죽거나 탈진한 사례는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지만 많다. 일단 여기서 다치면 기본 중상에 잘못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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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가지고 테트리스를 하거나 젠가를 하는 일이다.
글을 못 읽거나 힘도 약한 병신새끼들이랑 앰창 꼴통 범죄자들 및 조폭들도 충분히 지원해서 합격해서 일을 할 수 있는 신의 알바이다. 게다가 시급도 최저시급 이상 챙겨주며 1년~10년의 장기간 알바 혹은 1일~1주일의 단기간 알바도 가능하기 때문에 레알 신의 알바이다. 체력도 기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한 번 쯤은 꼭 해봐야 할 알바이다.
사실 신의 알바라기보다는 신을 보러 가는 알바라 카더라. 한 번쯤은 해보는 게 좋지만 연달아 하기엔 너의 몸이 남아돌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8시간 뛰면 멘탈이 용해되는건 덤 관리감독은 지점마다 다 다르니 운에 맡겨라. 시작부터 끝까지 입에 걸레를 물고 발사하는 감독 새끼가 있는 한편 알바생들 잘 챙겨주는 사장도 있다. CJ가 그래도 착한 사람들은 있는 거 같더라. 물론 SUB 한정이고, 하지만 하는 일은 ㅈ같은 건 공통점임.
군대에서 부식지원을 나가봤다면 이 일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다.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닌데 야가다라고 무시하는 놈들 있다. 병신들 ㅉㅉ
반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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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보면 알겠지만 체력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고된 노동에 적응이 될 뿐이다. 급전이 필요하면 해 봐라.
- 해봤는데 할만하더라ㅇㅇ
- 장소에 따라 케바케인데 쿠팡이 제일 쉬운걸로 알려져있음 ㅇㅇ 한진, 로젠은 걸러야 하는곳으로 유명함
- 쿠팡은 보지한정으로 할만하지 ㅋㅋ 바코드만 쳐찍고 한남은 상하차돌린다 게이야
각종 명절, 공휴일 전후를 성수기라 부른다. 그때 쏟아져 나오는 물량은 평소의 수배에 달하므로 일당이 오른다.
야간 기준 식사제공 6만원, 평일 7만원, 주말 및 성수기 8~9만원쯤 받는다. 초과시간에 따라 1만원씩 지급되기도 하나 가끔 중간이탈자가 많을 경우 목욕비로 1만원을 더 받는다.
묘하게 중독성이 있다. 죽겠다고 말하면서 다음 날 또 찾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5일 연속 출석하면 2만원을 보너스를 준다.
가끔 수시나 수능이 끝난 고등학생들이 패기를 두르고 찾곤 한다. 돈 많이 준다니까 오는데, 3개월간 끝까지 남는 새끼는 두 명밖에 못봤다. 차라리 편의점 알바/PC방 알바/주유소 알바나 해라, 상하차는 중간에 튀면 돈 절대로 안 준다.
탈주 노비들이 대거 발생하는 알바다. 오죽하면 예비역 중령&예비역 상사 특전사 출신들조차 상하차를 8시간 이빠이 하면 진심 씨발 특전사 훈련받는 것보다도 더 어렵다고 말할 정도니! 저녁을 제공하고 한 시간쯤 휴식을 갖는데 사실 도망갈 새끼는 도망가라고 등떠미는 것이다. 실제로 저녁 먹기 전까지는 빡세게 시키고, 휴식 후엔 조금 널널해진다.
- 본사직영 기준 hub말고 sub으로 가면 행랑 위주로 한다. 게다가 본사직영의 경우에는 10kg이상은 별로 없고 거의 상자 크기만 크고 빈상자수준으로 가벼운 게 대부분이라 할 만 하다. 다만 허리를 숙여야 하기 때문에 허리만 조금 아프고 나머지는 짱짱맨 다만 월요일은 주말에 밀린거 하느라 바쁠 수도 있다.
- 일단 허리 숙이면서 물건을 드는 행동은 허리에 대단히 안좋음. 그나마 가벼우면 아픈 정도로 끝나는데, 그렇게 무거운거 들다 골로 간 사람들 많다.
ㅋㅋ하지 마라 진심이다. 하다 뒤져도 난 몰라~
해병대 출신이나 체대 학생들도 도중에 때려쳐버릴 정도니 원...
여담[편집]
일당은 통장으로 입금받는 것을 추천한다.
다치면 돈 못받으니 몸조심해라. 니일당이 병원비로 깨진다.
- 그거 말고 돈을 아예 못받아서 니가 그으으으나마 갖고 있던 사비에서 빠져나간다는거다. 의무적인 추가근무 안하면 돈 안주는 ㅂㅅ같은 곳도 많음.
배송 수수료가 비싸다고 투덜거리지 않게 된다.
파손주의 스티커 붙여도 함부로 마구 던지게 된다. 받을 놈들 생각할 여유 따윈 없다.
물류센터 노동강도는 하나같이 다르다.
한진 < CJ대한통은 < 로젠 으로 필자의 생각이지만 내가 알기론 이렇게 알고있다. 그리고 대한통운은 그 악명높은 옥천 허브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옥천 Hub 터미널 2021년 기준 13시간 근무시 야간수당 포함해서 13만 7천원에 최대 14시간 정도 근무할땐 15만원 받는다. 물류센터마다 비슷비슷하지만 틀릴수도 있기 때문에 이정도만 알아두자. 참고로 야간수당까지 포함된 임금에서 교통비, 식비는 모두 재해서 주는 일당을 합산한것이다.
종류[편집]
- 분류
분류에서도 세가지로 나뉘어 진다. 상차, 하차, 그리고 코드분류다. 대부분 여자가 하며 남자가 하는 경우는 드문 경우다. 대신에 여자가 하는 일이기 때문에 남자가 하는 경우엔 상차나 하차보다 훨씬 편하다고 느낄 것이다.
상차분류는 소분류라고도 한다. 택배상자에 적힌 송장에 정해진 알파벳이나 숫자가 적힌 상자들을 상차쪽으로 보내는 일을 한다.
하차분류는 대분류라고도 부른다. 하차자가 보낸 모든 택배를 정해진 앞 바코드 번호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뉘어진 컨베이어 벨트에 보내는 일을 한다. 이것도 주로 여자가 하며 상차 분류와 다르게 약간 빡센감은 있다. 특히 아이스박스나 회사제품 같은 하차하기 쉬우면서도 많은 택배들은 빠르게 하차가 가능하여 쉴틈없이 계속 온다. 가끔 남자가 하는 라인도 있는데, 그 라인 한정으로 존나 무거운것들만 오는 라인이거나 하차자가 존나 잘하는 에이스들 끼리 할때 남자가 맡기도 한다.
나머지 하나인 중분류는 컨베이어 벨트가 이어진 중앙 통로들 마다 중간중간에 분류자들이 배치되고 정해진 송장을 또 나뉘어서 여러 갈래로 나뉜 상차 라인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가끔 뒤집어진 상자들을 다시 세우거나 뒤집고 보내기도 하고 잘못된 분류코드가 적힌 상자들은 내리기도 한다.
분류 난이도로 따지면 대 중 소 순으로 대분류는 남자들이 주로 맡는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하차대에서 직빵으로 끝도 없이 물량을 보내기 때문에 다른 분류작업자들에 비해서 빡센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 상차
현실판 테트리스다.
상차는 택배를 쌓아 올리는 일을 한다. 대부분의 물류센터들은 상차 라인이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처음 배정 받을때나 재배정을 받을때도 상차라인에 배정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개인적으론 하차보다 상차가 제일 힘들다고 느낀다. 상차에서도 해당 분류코드에 바코드를 찍고 밀어주는 역할도 있는데 이를 바코드라고 한다. 근데 대부분 물량 적당히 오는곳은 두명이서 같이 상차하기도 하고 혼자서 바코드 찍고 상차하고 다하기도 한다. 상차에서 제일 많이본 인원은 4명으로 주로 이정도 인원이 배치되는 상차라인은 셔틀라인이다. 분류코드에 정해진 숫자없이 앞에 있는 알파벳에 예를들면 A, B, C가 무조건 적힌것은 셔틀로 보내버리기 때문에 물량이 쉴새없이 많고 상차를 둘이서 해도 모자라다. 그래서 바코드 한명, 밀어주는 사람 한명, 상차자 두명으로 배치해 4명으로 시킨다. 상차중에서 셔틀라인 걸렸다 하면 그날 재발로 집 못걸어간다 생각하고 각오하고 하자.
상차할때 팁을 주자면 일단 쌓기 편하게 하려면 발밑에 상자들을 일렬로 가로로 나열하여 라인을 일자로 맞추는게 중요하다. 게다가 그 라인도 큰거 올걸 생각해서 어느정도 띄어서 라인을 맞춘뒤에 상차해야한다. 아이스박스는 케바케다. 아이스박스가 한꺼번에 밀려오는 라인일 경우엔 가장자리 한곳에 모두 쌓아놓고 다른상자들 위엔 쌓진 않는데 아이스박스가 간간히 하나씩 오는 라인에는 그냥 그딴거 신경쓰지말고 상차하라고 지시한다. 물은 상차하지말고 가장자리에 일렬로 줄세워서 두줄에서 세줄까지만 쌓고 트레일러 끝자락에 다 도달할 정도로 물이 꽤 많이 쌓였다면 상자앞 발밑에 쌓아놓자.
웃긴점이 뭐냐면 보통 신입때 근로계약서 쓸때 근로계약서 읽어보면 고객의 상품을 던지지 않겠다는 각서가 있는데 이딴거 무시하고 그냥 크거나 무거운건 내려놓거나 낮은 높이까지만 쌓고 나머지 가벼운건 올려버리거나 던지라고 시킨다. 그래서 비닐이나 작은 상자들은 얄짤없이 야구하듯 던져버린다. 그리고 셔틀라인 같은 경우는 라인만 맞춰놓고 그위에 던질수 있는 높이까지만 쌓은다음에 큰거 작은거 상관없이 무겁지만 않으면 그뒤로는 그냥 다 던져버린다.
- 하차
현실판 젠가다.
하차는 말그대로 상차되어 오는 택배상자들을 내리는걸 의미한다. 다른 물류센터에서 상차한 상자들을 모두 내려서 하나씩 상자들을 컨베이어 벨트에 내려야 한다.
가끔가다 아이스박스나 홈쇼핑 같이 한꺼번에 주문되어서 한종류에서 두종류의 물건만 오는 탑차는 상차가 예술적으로 잘 되어 있지만 물건이 가지각색에 셔틀라인 마냥 존나게 던져놓은 것들이 있다면 갑자기 하차가 아닌 젠가를 하는 기분을 맛보게 될것이다.
하차가 상차보다 나은게 여긴 그나마 쉬는시간이라는걸 챙겨준다는거다. 두차정도 끝내면 담배 한대 푸고 오라고 하거나 그냥 갔다오라고 한다. 아니면 번갈아가면서 한명 가면 한명은 남아있고 그 뒤에 또 갔다오고 이런식으로 그나마 쉬는시간은 준다는게 장점이다. 그리고 여긴 속도의 제한을 거의 두지 않아서 느긋하게 1시간당 한차씩 끝내도 된다. 하차의 유일한 단점이라 할만한것은 다칠우려가 크다는 점이다. 일단 첫번째론 하차하다가 무거운 상자가 얼굴로 직빵으로 떨어지거나 좆만한 상자들이 산사태마냥 넘쳐흘러서 넘어질 위험도 허다하다. 필자의 생각으론 하차가 그나마 상차보단 낫다고 생각하지만 위험감수는 그만큼 크다고 생각된다.
- 콘솔
콘솔은 상차쪽으로 보낼 마대에 작은 상자들을 포장해서 보내는 일을 말한다. 필자는 해보진 않았지만 마대 무게가 일반 무거운 상자보다 대부분 무겁기 때문에 힘이 많이 가는 일이라고 한다. 콘솔 경험자 있다면 추가바람.
좆같은 물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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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편집]
- 농산물: 무겁다. 흔히 소매점에서 보는 5~20Kg 짜리가 아니다. 최소 40은 족히 나가는 게 수백개씩 쌓여있다. 그나마 쌀처럼 막 던져도 되는 건 양반이다. 좆무 말마따나 수박 걸리면 좆된다.
- 도자기: 역시 무겁다. 농산물보다 절대적인 수치에선 가벼울지 몰라도, 좆같은 도자기는 손잡이라는 존재가 없고 부피도 쓸데없이 커서 들기 존나 까다롭다. 게다가 너무 크고 잘 깨져서 못던진다.
- 김치: 특히 김치는 포장이 약하다. 포장된 김치들이 또 가볍지도 않은데, 이걸 들다가 만약 포장이 터지면 몸에서 김치 냄새가 나게 된다. 포장을 잘못해서 알아서 터져서 오는 김치들도 있음. 좆같다
- 액체류 : ㄹㅇ 박스 분리하는데 물로 인해 흥건해진 박스 를 발견하면 축하한다... 감독관이 고속으로 날아와 널 향해애정이 담긴 욕설을 해줄것이다. 앰병 롤러에 박스 넣으려는데 물젖어서 박스 다 찢어지고 물통들 다 쏟아지면 관리관이 몸소 찾아와서 니 멘탈을 포함하여 턱주가리며 몸이며 뇌며 영혼까지 아주 턴다. 특히 부동액 쏟아지면 코를 찌르는 냄세를 맡으며 일을해야 한다. 옷이 얼룩지는건 덤
액체류 중에서 가장 좆같은게 특히 세제다. 세제는 존나 흔히 보이면서 무겁기도 좆같이 무겁고 쌓기도 애미뒤지게 무거워서 할수없이 바로 앞에 나열해서 라인 맞춰야 한다. 근데 이게 터졌다? 찐득찐득 하면서 장갑에 스며들어 찝찝해 뒤진다. 터지기도 걍 내려놨다 하면 플라스틱이 깨져버리는지라 존나 떨어뜨리면서 쌓기도 뭐하다.
ㄴ추가로 존나 무겁다. 하차할때 언제 차 한대 가득 두유가 온 적 있었는데 죽는 줄 알았다. 내가 있던 현장은 쌀이나 과일이 와도 20kg가 안넘어서 액체류가 가장 좆같았음.
액체류 중에 그나마 괜찮은건 물 6개 묶음이다. 이건 가장자리에 세로로 길게 쌓으면 되는거라 그나마 괜찮다. 근데 물량은 좆같이 않오고 피로 존나 밀려올때는 물병도 걍 쌓으라 시킨다. 그땐 좆같으므로 주의하자.
- 운동기구 : 설명이 더 필요하나? 30kg 이상씩이나 나가는것도 있더라 ㅋㅋ
- 철근 : 기다라긴 존나 긴데 이게 애미뒤지게 무겁다. 무겁고 어디 놓으려니 거장자리에 놔야한다. 만약 한차 거의 끝나갈 시점에 이 물건이 나왔다면 할수없이 올리긴 올려야 하는데 무게가 10kg는 훌쩍 넘는지라 잘못하다 허리 나간다.
- 마대 : 포대자루에 뭔 좆같이 작은 상자들이 열개씩 들어 있는데 가벼우면 다행이지만 무거우면 허리 나갈수있다. 게다가 형태가 없어서 존나 쌓아도 흘러내리거나 그위에 또 상차하기가 좆같아진다. 그리고 마대는 1순위로 쌓아야 하는 물건이라 바닥에 놓으면 욕쳐먹는데 이걸 쌓으려면 허리를 돌리면서 던져야 한다. 근데 높이가 어느정도 쌓였다면 걍 바닥에 내려놓고 이따가 높이 반정도 찼을때 상차하도록 하자.
하차[편집]
- 잔바리(좆만한 상자, 비닐) : 부피가 큰 상자들은 빨리빨리 없어지기에 하차하기가 수월한데다 쏟아져 내릴일이 거의 없는데 이 좆만한것들은 상차해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밑에는 무거운걸 쌓고 위에는 가벼운것들만 쌓고 그위에는 걍 던진다는걸 알것이다. 그래서 하차하다가 이 좆만한게 바닥에 존나 떨어진다면 현대판 모내기법을 실습할수 있다. 양도 존나 한두개가 아니라 하나하나씩 주워서 해야하는데 이게 또 좆만하다 보니까 송장이 위로 나오게 하려고 놔뒀는데 굴러서 뒤집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잔바리가 많아도 너무 많은 경우에는 하차대에 비치되어 있는 바구니를 갖고 바구니 안에 가볍고 얇은것들만 골라서 다 담아 내야하는데 이 지랄 하다보면 아무리 하차 잘하는 에이스들이라도 40분에서 1시간씩은 걸린다. 이거 깔때 팁을 주자면 그냥 막 집어던지듯이 상차한게 아닌이상 앞에 허리 주춤까지 라인은 어느정도 잘 상차되어 있는게 대부분인데 레일을 상자에 닿을 정도로 끝까지 당긴후 허리 주춤까지 하차하고 거기서 잔바리를 쏟은 다음 거기서 잔바리를 처리하는게 정석이다.
- 아이스박스 : 빛과 어둠 그자체다. 아이스박스가 존나 가벼우면서도 부피가 어느정도 되는 박스들은 그냥 가볍게 하차시키면 되지만 부피가 크기는 좆같이 큰데다 무겁기 까지 하고 그게 쌓여있다면 내릴때 피똥싼다. 진짜 잘못 내려서 떨어뜨리거나 컨베이어에 세게 내려놓는다면 박스가 터져버리기 때문에 터진 내용물들을 깔판이나 플라스틱 통에 담아서 흘러보내야 한다. 이때 시간 다잡아 먹는다. 그리고 욕얻어 먹는건 덤이다. 필자는 홍삼즙 존나 담긴 아이스박스 내리다가 한번 터진적 있는데 이게 존나 높은곳에 쌓여있다 보니 어쩔수 없이 터져버리고 말아서 그자리에서 하나하나씩 서둘러 주워담아 보내야했다. 그시간에 다른 하차자는 자기 라인 다끝내고 내꺼 하고 있더라.
특히 아이스박스 중에서도 잘 터지기로 유명한건 김치다. 김치는 개당 최소 5키로에서 평균 10키로대고 포장자체가 애미뒤지게 허술하게 되어있다. 충격에 너무 약해서 레일에 놓을때도 앞에 튀어나와 있는 롤러에 놓지말고 벨트쪽으로 되도록이면 낮게 해서 놔야한다. 안그러면 터져버리고 쉰내베기고 난리난다.
여름철 아이스박스가 더 좆같은 이유는 일단 물기가 장난아니다. 일단 계절이 여름철이라는걸 생각한다면 차 내에 에어컨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물기 때문에 찝찝해서 미쳐버리고 에어컨이 있는 차량같은 경우는 큰 아이스박스는 그렇지 않지만 소형 아이스박스들은 하나같이 얼어서 달라붙어있다. 이걸 때어내야 하는데 순간접착제로 고정시킨것 마냥 존나 안떨어진다. 까대기 같은것도 불가능 하다는 얘기다. 장갑을 예비용으로 미리 챙겨두고 물기 묻은 장갑을 아이스박스 하차한 다음 꼭 버리거나 말려두고 다른장갑을 쓰자. 안그러면 물기때문에 손이 갈라지거나 피부 약한 사람들은 물집같은게 많이 잡힌다.
- 물 : 물같은건 한꺼번에 지게차로 깔판위에다가 실어다가 바로 차에 실어버리는데 이게 무겁기도 무겁고 처음부터 끝까지 대부분 물이기에 힘 다빼기엔 충분할 것이다. 다행이도 높이는 평균 성인남성키 만큼만 쌓여있어서 낙하우려는 없으니 다행이지만 무거운게 그 장점들을 다 씹어먹는다.
- 음료수: 특징은 일단 존나 무겁고 물 씹 상위호환이라 보면 된다. 제로콜라나 토레타, 몬스터 에너지 등등 좆같은 음료수들이 묶음으로 비닐에 싸여 오는데 일단 무게는 기본 10키로는 족히 나가고 제로콜라나 캔음료 같은 경우에는 물량이 존나게 많은데다 존나 높이가 낮아서 무겁기는 좆같이 무거운데 물량은 존나 무겁고 게다가 지게차 파레트에 올려져서 바로 상차되어 있다 보니까 계단식으로 좆같이 쌓아져있다. 잘못하면 흘러내려서 포장이 터져버리는건 덤이다. 토레타도 상자가 좆같이 얇아서 잘 터짐ㅇㅇ 게다가 숫자 없어지면 들들거리며 뒤져서 찾아내야 한다.
- 쌀, 농산물: 설명이 필요한가? 포대자루로 오는 쌀은 부피라도 크지 이쌀이다, 순천만쌀 처럼 10키로 20키로짜리 상자가 파레트로 상차되어 있으면 하차 난이도 개빡세지는데 무겁기 까지 하고 크기도 좆만해서 물량도 많다. 어떤건 파레트에 상차 다하고 옆에마다 송장 붙인게 있는데 송장번호가 다 재각각이라 빨리 까지도 못한다. 할때마다 파레트나 상차한 누군가의 어머니가 없어지는 마술을 볼 수 있다.
쌀은 그래도 상자가 잘 잡히고 자세만 좋으면 그 상태에서 던질수 있기라도 하지 농산물은 하나같이 전부 상자가 미끄러운 재질로 되어있다. 어떤건 손잡이도 없어서 아무리 가벼운거라 해도 두손으로 잡고 해야하는데 잔바리 하차하듯이 해야해서 더 좆같다.
그리고 이거 하면서 허경환 씹새끼 진짜 찢어죽여버리고 싶었다. 썅, 그 씹새끼가 팔아쳐먹는 '허닭'이라는 게 있는데 존나 무거운 주제에 스티로폼 박스라서 허구한날 터진다. 게다가 물량도 장난 아니게 많다. 이 일 하기 이전에는 허경환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거 하면서 허경환에게 살인충동 일어났다.
- 고양이 모래: 공극율이 거의 없어서 같은 부피의 돌덩어리라고 보면 됨.
- 추가: 송장 스티커 좆같은데 붙이지마 시발련들아. 차라리 긴 상자라도 한쪽으로 붙혀서 통일시키던지 여기저기 무작이로 쳐 붙여놓고 햇갈리게 만들고 무거운거 들고 이리저리 뺑뺑이 쳐 돌리게 하지말고 개새끼들아.
조언한마디[편집]
자기가 아무리 돈이 급하다해도 정말 해선 안되는 일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급전이 정말로 필요때도 해선 안되는 일이라면 객관적으로 봤을때 도박, 범죄, 상하차라고 조언하고 싶다. 상하차는 도박이나 범죄와는 비교도 안되게 정상적이고 합법적으로 돈을 벌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지만 저 두가지는 인생의 빨간줄을 긋는 지름길이라면 상하차는 인생의 수명을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말하고 싶다. 밤낮으로 일해가며 수면 패턴도 바뀌고 그만큼 건강은 당연히 씹창나고 야간에 식사를 하고 야간에 중노동을 견뎌내야 하고 쉬는시간 조차 없으니 말이다. 자기가 20~30대고 정말 할만한 일이 없다면 차라리 안전교육 이수증에 50000원을 투자하여 교육받고 이수증을 발급받은 뒤에 야가다나 뛰자. 그게 훨씬더 건강이나 자본적으로나 이익이 있을것이다.
상하차를 만근 일주일이라도 뛰어본다면 몸이 씹창나있을 것이다. 우선 허리는 계속 당기고 손목, 목, 어깨 모든 힘을 쓰는 부위는 욱신거리며 일상생활이 힘들어 진다. 일상생활을 해야할 시간에 좀 더 누워야 하고 노는걸 기대할수가 없다. 그리고 처음 입갤하는 신입들에게 조언 한마디 하자면 진짜 너무 빠르게 안해도 되니까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만 하자. 왜냐하면 신입들은 막노동이나 중노동을 해본적이 없고 처음으로 접하는 막노동이기에 신체에 무리가 올수있다. 그리고 꼭 내가 써놓은 상차 요령들을 읽어보고 따라 배워서 써먹어라. 이렇게라도 해야 그나마 덜힘들다. 그렇다고 상하차 어디가서 하다왔다는 얘기도 하지마라.
백수에게 추천합니다.[편집]
본인이 백수인데 이제 막 뭐라도 해 보려고 한다면. 상하차를 추천한다.
물론 더럽게 힘들 거다. 진이 빠지는게 뭔지 알게 될거다.
하지만, 그렇게 일용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게 있을 것이다.
'저 사람들은 왜 이렇게 힘든 일을 하면서 살지? 조금만 찾으면 더 나은 길이 있을 텐데.'
와 같은 마음이 들 거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반성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후에 어떤 일을 구하든, 불평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본인이 백수시절 택배상하차 알바를 하루 하고 3일 정도 앓아 누운 다음에 피씨방 알바를 구했는데
첨에는 '이렇게 쉽게 돈을 벌어도 되나?' 싶은 생각에 죄책감이 들었다.
아무튼 정신개조에는 상하차만한 게 없으니. 꼭 돈이 아니더라도 경험상 한 번쯤은 꼭 해보길 권한다.
그러고는 다시는 택배가 느리다고 투정부리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자신을 볼수 있을거다 얼마안가 다 잊겠지만 말이다.
ㄴ 상하차를 겪어보진 않았지만 해외배송할때 USPS 가 배송을 맡으면 투정 안 부리게 됨... 아니 부리고 싶어도 영어가 딸리니 못 부리지...
근데 이걸 지속적으로 월급타서 할 새끼들은 생각을 잘 해보는게 좋을거다.. 한달 동안 인간 지게차가 되어 밤낮을 굴려 한달 월급 타려다 엠뷸런스 타는수가 있다. 설마 하루해도 추노 찍는데 한달 동안 할 미친 새끼가 있는지는 의문이다만
ㄴ이런 건 노가다만 해도 차고 넘치게 느낄 수 있으니 상하차는 하지 말자.
ㄴ택배 직원새끼들은 특히 인력사무소 직원들은 노답이라 말 붙여봐야 통하지도 않고 일급을 모바일 게임에 꼬라박을 생각밖에 없지만 노가다 아재들은 같이 이야기해 보면 인생얘기나 왜 일용직의 삶을 사는지 이야기해 줘서 인생반성, 반면교사로 삼기에 더 좋다.
근데 상하차 딱 하루만 뛰어보는건 나쁘진 않은 경험일거다. 첫날에 무조건 근로계약서 쓰자마자 두시간 가량 안전교육 필수적으로 받는데 안전교육 받는 시간도 수당으로 쳐줘서 14시간 내지 13시간 일할거 11시간 정도 밖에 일 안한다. 거기다가 첫날은 남녀 상관없이 대부분 분류로 넣어주거나 운없으면 상차로 배치시키는데 다른 곳에 비해 물량도 적고 좀 편한곳으로 배치시켜준다. 물론 첫날이라 처음 해보는 막노동이라는걸 생각하면 힘들겠지만 딱 하루만 일해보는것도 백수 새끼들한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는 모순이 있고 범죄자 강제노역에 딱[편집]
경찰 인솔하에 강제 노역으로 사람들에게 죄 지은 댓가가 얼마나 무거운지를 실감하게 할 수 있다.
반박[편집]
범죄자에게 이 일 시켰다간 택배물품 다 부순다. 부피가 작고 되팔 수 있는 물건이면 훔쳐가기도 한다.
지원[편집]
노무위키에도 넘쳐나는 공급인력이 많은 이유는 수요인원 때문이라는데 맞는말이다. 알바 구하는 어플이나 모집 공고를 보면 상하차는 꾸준히 보이고 있다. 왜 공고가 사라지지 않는지 그 이유는 노동강도는 노가다와는 비교도 안되고 단기적으로 용돈벌이 하러 온 신입들이 만근자, 고정근무자에 비해 반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출근할때 보이던 신입들이 다음날 부터 쭉 안보이는 이유기도 하다.
또한 우한폐렴으로 인해 아르바이트 자리는 줄어가고 최저시급 인상으로 더더욱 구하기 힘들어지는 추세인데 상하차는 임금도 당일날 오후 5시 까지 제때 다오고 최저시급 이상으로 맞춰서 일당을 쳐주기 때문이다.
만약 단기적으로 용돈벌이나 급전이 필요할때라도 안하는걸 권장하지만 그래도 해야된다면 지원해보자. 바로 다음날 출근 가능하다고 연락온다. 하지만 쿠팡은 신선에 몇번이나 지원해봤자 계속 다음번에 지원하라고 하니 쿠팡은 기대하지말자.
악명[편집]
상하차는 지옥의 알바라 불릴만큼 어디서나 작업이 빡세고 힘들지만 쉬는시간을 챙겨주는곳과 그렇지 못한곳에 차이가 크다. 그중 CJ 옥천, 신탄진은 그 악명이 높은데 옥천은 과로사로 사망한 실제 사례도 있을만큼 그 노동강도가 아주 심하다. ㄴ로젠중에서 가장 안빡쎄다는곳이 CJ 옥천보다 훨씬 지옥인데? 옥천에 40kg쌀이 무더기로옴? CJ는 로젠에 비하면 천국인줄 알아라
그 악명이 자자한 일은 바로 상차가 극심한데, 상차는 하차대에서 보내오는 물류들을 모조리 해소해내야 하고 담배 한대라도 푸고오는 순간 물량이 쌓이고 쌓여서 흘러내리거나 이후 감당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쉬는시간을 기대하긴 어렵다. 하차대는 평균 두차 정도 끝내면 두시간 내지 한시간 반정도 소요되는데 두차 끝내면 부담없이 쉬는시간을 즐길수 있기 때문에 하차대는 그나마 쉬는타임을 갖게된다. 하지만 하차대가 처리해야할 차량이 막힐때나 엄청나게 많을때는 빨리 처리해야하기 때문에 여기도 때에 따라선 쉬는시간을 기대하지 못할때도 종종 있곤 한다. 분류는 교대근무로 보통 쉬는시간을 한시간에서 두시간마다 다른사람이 찾아와선 담배한대 푸고 오라고 시키고 그 일을 잠시동안 맡아 처리하곤 한다. 즉 악명은 상차 >>> 하차 >>>>>> 분류 순으로 노동강도도 아주 극에 달하기도 한다.
도망[편집]
이 문서는 탈주를 한 누군가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의 대상은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빤스런을 깐 상태입니다. 탈주한 대상이 강한 이유는 탈주닌자이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은 안심하라고 해놓고 나만 도망을... 가!!! |
상하차에선 작업을 중간에 포기하고 힘들어서 나오는 행위를 중도포기라 부르지 않고 도망이라 부른다. 가끔 상하차를 고민하다 힘들어서 중간에 돈 못받고 나오는거 아냐?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통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안전교육을 받을때 중간에 포기하면 돈 못받는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이건 반은 맞는 말이고 반은 틀린말이다. 왜냐하면 여기도 기본금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이다. 기본금은 10만원 정도로, 새벽 4시까지 일하고 도망치면 최소한 이 돈은 받을수 있다. 대신 새벽4시가 되기도 전에 포기하면 얄짤없이 돈은 못받는다. 즉 안전교육 시간때 듣는 도망가면 돈 못받는다는 말은 여기까지 왔는데 도망가지 말고 끝까지 버텨서 정상적으로 일당 받자는 강조이기도 하다. 4시에 포기해서 3시간에서 4시간만 더 일하면 몇만원 더 받을수 있는데 뭐가 되냐고 생각될수 있겠지만 이건 극단적으로 진짜 힘들때나 도망치고 싶으면 할 사람은 하고 웬만하면 나도 추천하진 않는다.
진짜 잘 도망치는 방법은 일단 그날은 끝까지 일한다. 그리고 그 다음날 출근하지 말고 종적을 감추면 된다. 기숙사 생활을 한다면 퇴근하자마자 짐보따리 싸서 나가면 된다. 전화오면 일 안합니다. 전화하지 마요.라고 답변 후 그 번호를 수신차단 시킨다.
노가다와 비교[편집]
노가다의 승리! 이 문서는 노가다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차라리 3시간을 더 일하고 돈을 2배로 벌어가십시오.
참고로 상하차와 동일한 업무강도의 일을 노가다에서 하면 22만원 받습니다. |
유의사항 | 노가다 | 상하차 | ||
---|---|---|---|---|
급여 | 128,000 | 50,000 ~ 77,000 | ||
시급 | 15,000 | 9,000(최저시급) | ||
야간급여 | 21:00까지 하면 1.5배, 다음날 00:00까지 하면 2배 | 좆까고 주간이나 야간이나 급여 동일함 | ||
근무시간 | 06:00 ~ 16:30 | 07:00 ~ 13:00(주간), 19:00 ~ 다음날 06:00(야간) | ||
시간제한 | 그냥 일 하는 대로 하면 된다. 빨리 할 필요 없다. | 컨테이너 4대를 3시간 이내에 다 털지 못하면 쌍욕 박힌다. | ||
휴식시간 | 오전참 9시 ~ 9시 30분 + 점심시간 11시 30분 ~ 13시 + 오후참 14시 30분 ~ 15시 작업반장 없이 자율노동일 경우 40분 일하고 20분 휴식해도 됨. |
10시 30분 ~11시 단 한 번 | ||
식사 | 아침제공 + 점심제공 (함바라서 맛은 기대하지 말자.), 식사 제공이 안 될 경우 1끼 당 급여 5,000원 추가 | 미제공 | ||
수당 | 없음 | 월화수목금 또는 화수목금토 연속으로 일하면 반일치, 월화수목금토를 전부 일하면 1일치가 지급됨 | ||
일주일 만근급여 | 800,000 | 400,000 | ||
업무강도 | 하스리(일명 돌깨기), 폼나르기 이런 거 아니면 존나 쉬움. 신호수는 그냥 서있기만 함. 단, 하스리 같은 건 일당이 220,000원. | 하스리를 뛰어넘을 정도로 업무강도가 극악이면서 급여는 그대로임. | ||
출근 | 자기가 나오고 싶을 때 나옴 | 출근하든 결근하든 하루 전에 미리 통보해야 함. | ||
안전모 | 착용 | 착용 | ||
안전화 | 착용 | 미착용 |
후기[편집]
이 문서는 누군가의 일기장입니다. 이 문서에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써두고 갔습니다. |
유형 1[편집]
어제 7시부터 아침6시까지 상하차 뛰었다
씨발 존나 힘들다 짬 좀 있는 아재새끼들 일 존나 안 하고 편한 거만 찾아서 한다.
여자들은 대부분 분류 쪽에서 일해서 개꿀 빤다. ㄴ이거 케바케인데 내 친구가 분류도 뼈빠지도록 힘들고 어지럽다고 하더라 아 물론 걔도 상차하차가 더 힘들다 카긴 함.
상차랑 하차는 레알 하다가 자살까지 생각하게 된다.
왜 고딩, 대딩에서 심지어 아재까지 탈주하는지 깨닫게 됨
할거면 적어도 1일 이나 6시간 돌리는대로 가라 솔까 6시간도 한파나 폭염 도지면 그냥 뒤질거 같지만 1주일 갈려지는것 보단 나을지도... 할거면 오전이 나을거다 저녁때 하면 차끊기걸랑...
ㄴ 차가 왜끊김 거의 통근버스 운행할텐데
유형 2[편집]
하지마라 진심이다.
물론 하루정도는 경험으로 하는건 좋은데 그이상은 별로 니가 체력이 된다면 그 체력을 더키워서 노가다나 하는게 더 낫다 진심이다.
피둥피둥 거리는것보단 돈버는게 낫긴한데 상하차할빠에는 아사하는게 더 낫다. 그정도로 애미뒤진 노동강도
상하차는 운동이 아닌지라 징검다리 건너듯이 이거하고 노가다로 건너뛸생각은 하지마라 뒈진다 그럼
저녁제공해준다는데 우리는 저녁제공 안해준다 야근시켜먹는주제에 말이다 시발련들
간식도 제공안해준다 점심만 주더라
별기대도 안했지만 여기 물(사람)도 아주 더럽디 더럽다
진짜 좆같은 경우는 포장알바 등록했다가 안뽑혔는데 다시 부르기에 갔더니 상하차를 시키는거였다. 그것도 당일전날밤에 불쑥 나오라고 하더니 끝까지 상하차인건 감추더라
ㄴ의외로 이런 페이크로 낚시치는 경우가 존나많다. 알아둬라
급전이 필요하다고 해도 안하는게 좋은 알바 자칫하면 엠블란스 실려가서 치료비가 더깨지니 이딴거 하지마라
ㄴ하루만 해볼생각인데 운동으로치면 강도가 어느정도인지 비유좀
ㄴ 상하차만큼 빡센 운동을 안 해 봐서 모르겠다
ㄴ 굳이 비교하자면 12시간이상 PT체조한다고 하면된다 다만 FM대로하면 PT가 더 힘들긴 한데 그래도 어느정도 요령피우거나 쉬기라도 하지 상하차는 니가 쉴시간도 없고 요령도 못피움
유형 3[편집]
하지 마라 진심이다.
대전 신탄진에 있는 hub에서 12시간(저녁 7시~아침 7시) 동안 일한 학식충이다. 처음에는 분류 맡아서 개꿀이었는데 나중에 상차를 맡았다ㅅㅂ 내가 있는 라인으로 계속 짐이 오는데 상차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짐이 레일 위에 계속 쌓이고 옆에 떨어지고 그랬다. 멘붕 오더라...
근데 역시 가장 힘든 건 앉아 있을 수가 없다는 거다. 상하차를 하고 나면 다리>팔>>>>허리 순으로 아프다. 물론 나만 그런 걸 수도 있다. 나랑 같이 상하차한 친구는 팔이 제일 아프다고 하더라.
그리고 시간이 존나 안 간다. 1시간 지난 것 같은데 시계 보면 12분밖에 안 지나 있다ㅋㅋㅋ 12시간 일했으니 체감상으로는 60시간 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형 4[편집]
돈이 진짜 필요하면 한번 해보아라 한번이 진짜 딱 한번이다. 이거 한번 해보면 나에 대해 다시금 동기부여를 해주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살면 안될 것 같다고
어느순간 추운 날씨에도 겉옷 다 벗어버리고 내 정신머리는 사실상 잊어먹은지 오래다. 유형 3에 시간이 안간다고 하는데 시간이 빨리 가는 경우도 있다. 좆빠지게 일하면 정신을 놓아버리거든 시간감각이 사라져
쉬는시간? 그런거 없다. 트럭 빠지고 다른트럭 들어오는 2~3분 그때가 쉬는 시간이다. 담배진짜 3~4모금만에 다 피워야하고 스트레칭 그런거 하지마라 그거 할 시간에 숨이라도 몇번 더 고르고 있어야 한다.
인성이 더러워지는 내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일에 타이어나 쌀 , 김치박스 오면 오만가지 쌍욕이 막 튀어나온다. 그런거 연속으로 막 오기라도 한다면 진짜 사람 미치는거 한순간이다.
몸이 건강해야한다. 트럭 비우고 다른 트럭 오는 사이에 담배피우고 또 상차하는데 순간 눈앞이 하얘지면서 손이 덜덜떨렸다. 몸을 제어못할 정도로 작업 끝나고 담배피우는데 그때도 걷기 힘들정도로 어지럽고 눈앞이 안보이더라
그리고 5일째 되는날 친구랑 같이 도망쳤다. 큰길로 가면 잡으러 온다고 며칠 먼저 온 친구가 그러길래 걔랑 새벽2시에 뒷산으로 도망쳤다. 그랬더니 진짜 작업장에서 나랑 친구 찾으려고 노발대발하고 전화는 불을 뿜고
차타고 잡으러 나오더라
ㄴ스릴 넘치겠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이거 진짜냐? 오전반(12시이전)끝나고 밥먹고 난 후 1시간 쉬는데 그 휴식시간 가지는 이유가 추노한 애들 돈 안주려고 하기 때문이라는데?
ㄴ 말들어보니까 관리자들이 "저새끼들 못잡으면 니네가 들어간다"라고 협박한다함. 그래서 죽기살기로 잡으러가는거 ㅋㅋ
유형 5[편집]
하 시발 사람이 할게아니다 구라안치고 노동강도는 노가다 그 이상이다 나는 오후8시~오전10시까지 12만8천원 받았지만 받고 울었다
고대 시절 동서양에 노예들이 이렇게 일하고 돈,음식 등을 못 받았다고 생각하니까 시발 눈물이 아른거린다 왜 수많은 노예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죽창을들고 일어났는지 깨닫게 된다
인생 살면서 1번 하는건 추천해본다 니가 학교,사회 생활에서 몇년 동안 도덕,교양,자기성찰에 참진리를 12시간 만에 깨운치는 곳이다
유형 6[편집]
나 또한 2같은 케이스로 낚여서 간 케이스인데
군머가기 2주 전부터 걍 물류 알바 위주로 했었는데 어느 곳에 전화했더니 내일 사무실로 오래
내가 지원한곳이랑 다른곳으로 보내길래 뭐하는데냐고 물으니까 그냥 의류 분류고 5시 반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한데 그리고 중간에 2시간 정도 쉰다 그런식으로 말하더라고 나는 그냥 미심쩍긴했는데 그냥 알았다고 했음
밖으로 나가니 쿠팡 이라고 써져있는 버스가 있더라? 그래서 쿠팡인가? 하고 좋아했지 (지금은 모르겠는데 그때 당시 쿠팡물류는 편해서 좋아했었음) 생각해보니 쿠팡은 의류물류는 아닌데 하면서 불길한 생각도 들었지만 그런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차에 탔지
한 1시간 정도 지나니까 도착하는거 같길래 창문보니까 멀리서 쿠팡이라고 보이길래 오 쿠팡 이랬는데 거길로 안가고 왼쪽으로 빠지더니 도착한 곳은 롯데택배였음
순간 그새끼가 날 낚은거구나 하면서 걍 튈까 하다가 네이버지도로 검색했더니 집까지 가는데 3시간 반인가 걸린다해서 걍 하기로 했지
밥먹고보니 5시 조금 넘었는데 휴게실에서 쉬고있는데 몇분 지나니까 나오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10분 좀 넘었을거임 여튼 나와서 모이니까 몇마디 하고 어디가라고 정해주더라
그래서 가라는곳으로 가고 상차 시작했는데 초반엔 그럭저럭 할만하더라 무슨 지옥의 알바니 이런 소리가 겁주는게 아닌가 했음 근데 보통 차빠지면 다음 차 올때까지 쉰다고 알고있었는데 쉬니까 레일에 물건 터진다고 잘 정리하라고 하더라 여기는 그나마 쥐꼬리같은 쉬는시간도 없었던거지 보니까 스캔하는 새끼는 계속 물건 쳐보내고 있더라고
여튼 속으로 씨발씨발 하면서 하다가 갑자기 문제가 생겼는지 레일이 멈추더라 그래서 몇분동안 쉬었음 그때 시간보니 8시반이더라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갔고 힘들긴했는데 생각보단 힘들진 않았음
그리고 다시 레일이 돌아가고 어느정도 하니까 슬슬 몸에 무리가 오기시작했음 그래서 상차하는 속도가 느려지니까 물건이 쌓이기 시작하는거야 그래서 옆에 일하는 놈이 '좀 빨리 빨리 하라고' 그런식으로 얘기하더라고 그리고 관리자도 와서 개지랄함 ㅋㅋ
쭉 둘러보니 내 양옆에는 상차 2~3명씩 하는데 나만 혼자하더라? 내쪽이 물건 적게오는것도 아닌데 빨리빨리 하라고 ㅈㄹ하길래 혼자서 하기 힘들다고 했더니 '작은 물건부터 던지라고' 그렇게 말하더라고
근데 물건은 다 큰거오고 작은건 그 큰 물건 사이에 하나정도 끼어오는 수준이었음 옆에 있던 놈이랑 관리자 둘이서 신나게 상차하더라고 근데 웃긴게 둘이서 신나게 상차하는데 물건이 줄어들지가 않더라 나는 걍 레일에 튀어나온거 정리하고 지들이 하라는대로 작은거 던지고 있었음
얼마 안하고 관리자는 빠지고 그새끼 혼자 열심히 상차하는데 지가 해도 밀리더라고 나도 그새끼가 했던 말처럼 빨리빨리 하라고 하려다가 걍 참음
여튼 둘이서 하다가 물건 좀 줄어들때쯤에 그새끼는 가버리더라 그리고 나 혼자 하니까 당연히 밀림 다른쪽은 2~3명씩 하는걸 나혼자 하니까 괘씸해서라도 걍 일부로 천천히 했음 그러더니 그새끼도 오고 관리자도 오고 별의 별 욕은 다하더라
여튼 그날은 군머에 있을때보다 욕 더먹은듯 온갖 욕 다 먹어도 얼굴에 철판깔면서 계속 힘든척하면서 천천히 했음 그래도 사람이 없는건지 나가라고는 안하더라 ㅋㅋ
내가 화장실간다고 잠시 빠지고 시계보니까 11시 정도더라 체감은 12시간정도 지난거 같은데 시간 존나 안가더라고 튈까 하다가 튀면 돈도못받고 그동안 일한것도 아깝고 결정적으로 차가 끊기는 시간이라 걍 계속 했음
그 뒤부터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라서 뭐 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기억나는건 2시간 쉰다는것도 개구라였고 6시 끝나는것도 구라고 밥도 안주고 계속 일시키던건 기억했음 그리고 돈 10만원 좀 넘게준거랑 그리고 며칠을 앓아눕다가 군머 입대했다 솔직히 택배는 갈바에 걍 굶어 뒤진다
유형 7[편집]
난 알바몬 공고에 낚여서 왔다. 그 전까지 알바 경험도 별로 없어서 제목읽는 법을 모르고 있었음. 제목에 저녁 7시 반부터 아침 6시까지 근무/17만원 지급, 대한민국에서 가장 널널한 허브, 가족적 분위기에 위치는 천안역이라고 나오길래 지원했는데 알고보니 천안역은 통근버스 타는 곳이고 그길로 신탄진 끌려가서 상차돌렸다.
네이버에 후기 보니까 상차 4명이나 2명씩 했다길래 안심하고 있었는데 시발 좆같게 상자 바코드 찍고 레일 돌려서 상차하는거까지 한명한테 시킴. 나만 그런것도 아니고 거진 다 1명이 상차함. 그래도 바코드 찍는건 분류쪽에서 하고 보내주더만 내가 있는쪽 분류는 바코드 찍을 생각을 안하더라.
반죽음 돼서 카고트럭 다 채우고 쉬려니까 이번엔 다른 라인으로 보네더라. 4시간 동안 상차했는데 시발 쉬지도 못하고 다른라인가서 컨테이너 채움. 13시간 30분 일하면서 2시쯤에 2분정도 쉰게 다다. 컨테이너는 뭔데 카고트럭보다 더 크더라. 와중에 지적 몇번 받으니까 몸이랑 정신이랑 한계까지 몰림.
그래도 인간으로 대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간신히 버텼지. 일도 못하는 신참새끼한테 빵이랑 음류수 나눠준 아줌마랑 같이 끌려온 알바 처지에 불쌍하다고 초콜릿 나눠준 형 정말 고마웠습니다.
7시부터 12시까지는 시간이 잘 갔는데 1시부터 시발 시간이 안가서 제발 빨리 끝나기만을 기도했다. 결국 8시 30분이 되서야 끝남. 그리고 내손에 들어온건 수수료 때고 11만원. 시발 장난하나. 혹시 택배 알바할거면 조심해라. 알바몬 같은데 제목에 10시간 근무 17만원이나 13~16만원 써있는거 다 구라고 7시부터 8시 반까지 일해도 수수료 이런거 때고 11만원이 고작이다.
그래도 나는 양반인게 내 친구가 택배는 아니고 어디 물류 상하차 19시간 했다고 인증한거 보고 지려버렸다.
유형 8[편집]
유형 7쓴 새끼다. 돈도 일자리도 없어서 결국 택배를 다시 갔다. 이번엔 천안 서북구에 있는 현대택배로 갔다. 근데 이름만 현대 택배지 롯데 택배도 들어오더라.
여긴 중간에 10분 휴식도 주고 12시쯤에 식사시간도 있고 물량에 비해 인원도 더 많이 배정되서 신탄진보다 편하더라. 하차는 신탄진이랑 큰 차이 없는데 천안으로 배달갈거 바닥짐 쌓기는 시간은 훨씬 잘가고 쉬운편이다. 상차는 2명 배정이라 친구 혹은 착한 사람이랑 같은 조 되면 재미있고 시간도 잘가고 쉬움. 근데 현장에 벽이 없어서 존나 춥고 담배, 배기가스 전부 들어오니까 주의. 신탄진에서 가장 추운곳이 트럭 짐칸인데 여긴 트럭 짐칸이 가장 따뜻하다.
대략 신탄진보다 2~3만원은 적게 주더라. 그만큼 일도 적고 빨리 끝나니까 천안사는 사람들은 신탄진 거르고 천안에서 택배하자.
유형 9[편집]
흔한 동수저다.택배알바 한번쯤 해보고싶어서 해봤다.
나의경우 하차를 담당했는데 정수기가 고장나서 물도 못마시고 10시간정도 근무했다.
존나 힘드냐고 물으면 생각보단 덜 힘들다고할수있다. 어차피 사람이 자기가 낼수있는 힘 이상 못쓰거든
필자의경우 11트럭을 비웠는데 그중 6트럭이 20~40kg농산물로 가득찬 트럭이었다. 3트럭은 스티로폼박스에 냉동식품담겨온것
당연히 존나힘들지만, 해보니까 되긴 되더라 나도 신기했다.
근데 문제는 후유증(허리,팔,다리)이 좀 심하다. 다음날 쉬는날인 사람만 하자.
여담으로 택배한다음 몸아픈데 움직이면 덜아프다고 느껴서 계속 싸돌아다니는사람들있는데, 그러지말자. 몸 망가진다
유형 10[편집]
상하차 하는 주제에 물류 포장 배송쪽에 업무란다 ㅋㅋ 절대 속지 마시길 물류 포장 배송쪽 업무면 99.9프로 상하차. 그리고 근로기준계약서에는 오후 7시반 부터 오전 5시 반까지지만 5시반 쯤에 앞으로 얼마나 일해야 한다 하니까 3차나 더 택배를 실어야한다해서 탈주함 ^^ 큰 트럭 한개 다 채우는데 거의 한시간 반 두시간 걸리는데 ㅋㅋ
유형 11[편집]
임금체불 존나 심하다. 특히 알바 사이트보면 올라오는 서울동남권에 한진 담당하는 스마트잡은 걸러라 처음에 좆도 모르고 서울에 잇는 물류선터 붙어서 기분좋게 가서 근로계약서 쓰고 6시부터 줄세우더라 나는 서있다가 무슨 관리자새끼가 따라오라 해서 갔는데 동남아 외국인들만 있는곳으로 데려가서 상차만 존나 했다. 존나 파오후라 땀흘리면서 뺑이 쳤는데 10시반쯤 되니까 담당자가 부르더라 땀흘리는거 보니까 힘든거 같다면서 10시반까지의 급여는 지급해줄테니 집에가라고 하길래 순수한 마음에 그걸 믿었다. 그리고 다음날 4시간반동안 일한거 급여 안들어와서 담당자한테 항의 하니까 좆까하고 중도이탈은 돈 못준다하더라 존나 상사의 지시에 따라 임금 받는다는걸 약속받고 퇴근한건데 임금을 규정에 안맞다고 안주는건 위법 아니냐 근로게약서사본도 안주고 근무조건 말하는건 존나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당해본 사람이 더 잘안다고 임금체불 안당하는 팁 적는다. 처음하는 애들은 그냥 당황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근로게약서만 적는데 근로계약서 사본 안주니까 근로계약서 작성할때 구석구석 사진 존나 찍어라 그래야 고용부에다 제출할 근거자료가 생긴다. 그리고 담당자 명함 필수다 명함 꼭 받고 안주면 그냥 집으로 가라 혹시나 나처럼 중간에 급여준다고 하면서 가라고 하면 스마트폰으로 녹음을 하던지 동영상을 찍고, 확인서 꼭받아와라 제일 좋은 방법은 그래도 다음날까지 버티는거다.
그리고 만약에 임금체불 돼서 화난다고 담당자한테 전화하거나 문자해서 절대 욕하지 말고 차분히 이러이러한 사유로 임금을 받아야겠습니다. 라고 담당자한테 말하고 전화는 꼭 녹음하고 문자는 꼭 캡쳐해서 근거자료 남겨라 그래야 나중에 돈받는다. 여기서 중요한건 문자를 하면서도 담당자가 시인하게 유도를 하는것이다. 근로게액서는 갑과 을이 한부씩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거 안주면 명백한 불법이다. 따라서 문자 보낼때 근로계약서를 받지 못했다는 내용이 들어가게 보내라 그랬을때 담당자가 학생이 안가져갔지 우리가 안준게 아니야 이런식으로 말하면 성공한거다. 어쨌든 안준거를 회사측에서 시인한거고 내가 근무했다는 것을 인정한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이거 가지고 물고 늘어지면 된다. 그리고 담당자가 중도 포기하면 회사측에 손해가 생겨서 어저꾸저쩌구 개헛소리 하는데 걍 씹고 지금까지 모은 자료로 담당자한테 통보하지 말고 고용노동부사이트에 들어가서 신청서 육하원칙에 따라 쓰고 조용히 신고하면 된다. 당연한 거지만 약간의 MSG는 필수다. 물론 거짓말은 안된다.
유형 12[편집]
이천로젠 상하차 하고온 백수새끼다. 이거는 진짜 사람이 할짓거리가 안된다. 가기전에 네이버에 이천로젠택배상하차후기 보고는 에이 얼마나 심하겟어 하면서 왔는데 하...씨발 트럭 한대 빼고 나니까 그생각한 내가 어리석고 존나 밉더라 박스밀리면 뒤에서 쌍욕 바로 날라오지, 쉬는것도 눈치껏 못쉬어, 팔이랑 다리 허리는 아픈데 저절로 하고있고 여긴 어디인지 나는누구인지 그생각도 안나더라. 7시50분부터 시작해서 2시16분에 밥먹고 한시간쉬는데 진짜 엄마 보고싶더라 추노생각 개끌리고.. 후반에는 레일 분류로 갔는데 거기서도 쌍욕 존나 쳐먹고 입에선 1818소리 엄청 나오는데 물건은 끝도없이 나오고...와 지금 생각해도 지옥이었다. 그날 5시20분에 끝나서 버스타고 와서 돈10만원 현찰로 받고 집와서 밥도 못먹고 바로 뻗어서 3일동안 못일어났다. 왜 하지 말라는거에는 하지 말란지 로젠가서 똑똑히 배우고 왔다.
유형 13[편집]
진짜 급전필요하면 집이나 학교근처 sub터미널로 찾아서 가서 알바하는게 제일 좋다.. 특히 지잡다니는 사람들은 학교주변에 잘 찾아보면 sub터미널 운영하는 곳이 있을거임. 아침 8시부터 3시간 하차하고, 저녁6시부터 2시간 가량(한진기준) 상차하니까, 지잡와서 부모님 머리두드리고 있는데, 등꼴까지 빼먹을 생각말고 가서 용돈벌이나 하자.
유형 14[편집]
막 학교 자퇴한 18살 급식이다. 자퇴하고 할거없고 돈이라도 벌어서 철들려고 평일 서빙알바 구하려하는데 학생이라고 다 안받아주더라.. 결국 알바몬에서 상하차알바보고 뽑혔다 다행히 우리집 근처에 sud터미널있어서 거기서 1달가까이 알바하고있다 아는형들이 택배기사하고 상하차알바를 해서 상하차에 대해서 많이 들었는데 엄청 빡셀줄알았다 근데 처음할떄 빼고는 할만하다 옥천처럼 욕 엄청할줄알았는데 잘대해주시고 반장님이 가끔식 먹으라고 빵같은것도 주신다 (안주는데가 많다고 한다) 이 알바하면서 몸도 조금 좋아지고 돈도 많이 주고 일석이조라고 생각하는다 뭐 돈버는거에 안 힘든게 없는거니까. 근데 이 알바도 호불호가 갈린다 좀 힘있는애들은 할만한데 약간 멸치애들은 죽으려하더라 반장님이 친구데려오라해서 데려왔는데 친구놈이 진짜 죽으려했다. 조금 힘있는애들은 잘할수있을거니까 긴장하지말고 열심히 해봐라 1달하면서 돈도 꽤 많이벌었고 처음으로 부모님한테 옷도 사드렸다. 나같이 자퇴한 급식들도 시간있음 알바하면서 효도같은것도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니애미 학생 안시켜준다)
ㄴ 이 글 쓴 필자인데, 시켜주던데?? 나 같은 나이에 몇시간하다가 추노한 새끼들이 ㅈㄴ 많아서 그렇지 의지가 있고 할놈은 시켜준다 지금은 그만뒀는데 막내라고 뒷일 ㅈㄴ시키더라;;
유형 15[편집]
고3 첫알바로 신탄진으로 상하차하러 감. 친구 3명이서 갔는데 나만 떨어져서 일함 다른덴 다 자동으로 바코드 찍는데 내가 맡은데만 바코드기로 바코드 찍어야 했음 ㅅㅂ. 그래서 한손으로 물건올리고 한손으로 바코드 찍음 뒤질거 같았음. 안전교육 하고 밥먹었는데 밥이 개맛없었음 ㅅㅂ마파두부 나왔는데 마파두부 소스에서 김치를 케찹에 찍어먹는 맛났음. 그러고 12시 55분에 다시 작업들어갔음. 익숙해지니까 할만하던데 갑자기 절임배추가 존나들어옴 ㅅㅂ. 쨋든 개힘든데 거기서 어떻게 버틴지 모르겠음 8시 30분되서 드뎌 끝났음. 끝나고 앱에서 현장출발 하고 얼굴인식 해야되는데 얼굴인식이 존나 안되서 그냥 집왔음. 그랫더니 일주일후에 돈 준다더라 ㅅㅂ 집가서 샤워하고 방금 자고 일어니보니까 팔다리에 멍 존나들었고 허리 존나아프다. 다신안한다 시발
유형 16[편집]
상하차 거의 한달차 찍어가는 할것없는 새끼다. 보통 신입땐 물량이 적고 편한곳으로 배정을 해주지만 이틀차 부터 신입 헬멧이 아닌 하얀색 헬멧을 쓰는데 옥천기준으로 쓰는거라 다를수도 있을거다. 옥천에는 상차반이 네가지가 있다. 1반 2반 3반 4반. 그중에서 4반이 가장 힘들기로 악명높다. 여기서 셔틀라인은 더할나위 없는 헬 중에 헬로 악명높다. 한번은 셔틀로 배치받은적이 있다. 그날은 일찍 작업들어가는 날이라 6시부터 밤 12시까지 해야했는데 그 6시간 동안 셔틀라인에서 배정받아서 계속 쉴새없이 던지고 상차하고 밀어주고 했다. 속도가 느린지 파란모자쓴 관리자가 와선 내가 밀어주고 그분이 상차했다. 물량해소가 너무 빠른 나머지 바코드 찍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서 밀어주는데도 빨리 안미냐며 욕먹었다. 그리고 기다리던 저녁시간이 되었을때 영혼이 빠져나갈것 같이 미친 피로감에 저녁먹고 그 관리자한테 다른곳으로 배정받고 싶다고 얘기해 결국 물량 적당히 오는 라인으로 배정받았다. 그 밀려오는 물량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을정도로 악몽에 시달린다. 내가 다른곳에 배정받았을때도 먼곳에서도 그쪽에서 계속 끝도없이 밀려오는 물량이 보였다. 아침 8시가 다 되었는데도 계속 밀려오는게 보였고 퇴근시간이 다되서야 기계가동이 멈추고 더이상 상자들도 밀려오지 않았다. 만약 내가 그곳에서 계속 일했다면 그날 난 어떻게 되었을까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유형 17[편집]
가산동에서 했다. 7시에 출근하는데 조회하고 계속 일한다. 쉬지 못한다. 계속 한다. 한차 끝나면 시간 재는데 40분 걸려야 평균이고 1시간 넘으면 욕날아온다. 2인 1조로 하차하는데 호흡이 안맞으면 역시 욕날아온다. 계속 뼈빠지게 빼야 하는데 몸이 아파서 짧게 일하는 거 찾다가 지뢰 밟았다. 골절상 수술비 카드로 내서 카드 메꾸려고 택한게 이건데 잘못하다가 골절상 당한거 재발하게 생겼다. 10시반까지 0.0000000001초도 쉬지 못하고 이지랄이다. 화장실도 못 간다. 차라리 행랑이 낫다. 행랑은 뜯어서 계속 분류해서 컨베이어 벨트에 투척하면 된다. 10시반에 11시까지 딱 30분 쉬는데 이때 화장실 못가면 좆된다. 그리고 13시까지 똑같이 일한다. 출퇴근하는데 싸인을 존나게 많이 한다. 이거 왜 하는지 모르겠다. 총괄팀장이 사람이 존나 착한데 착한 게 이유가 있었다. 고참들 인성이 후졌고 업무강도도 하스리를 훨씬 뛰어넘기 때문이다. 하스리가 뭐냐 하면 돌깨는 일이다. 공구리 새서 굳은거 착암기로 깨러 다니는 그거다. 하스리는 일당이라도 22만원 받지 상하차는 이게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 내가 애싯기처럼 생겨서 고참들이 반말까고 쌍욕하면서 쳐부려먹었다가 내 진짜 나이 알고 죄다 데꿀멍했다. 군대 동기가 대대장 끝난 건 덤. 이런 업무환경에 총괄팀장마저 인성쓰레기면 알바들 다 도망가지 붙어있지 않는다. 게다가 송장이 위로 올라가게 올려놔야 하는데 상차측에서 송장을 너무 자유분방하게 붙여놓는 바람에 그거 찾느라 시간걸리고 그러면 또 늦는다고 욕날아온다. 프로 하차러 고참이 한 분 계시는데(이 분 내가 생도때부터 여기서 일하셨음. ㄷㄷㄷ) 이 분이랑 같이 일하면 원래 40분 동안 하차할 컨테이너를 25분만에 클리어한다. 카드 다 커버치고 집어치웠는데 병원에 가서 의사한테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모르겠다.
문죄앙 정부 "외노자에게도 상하차 허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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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개돼지가 작성한 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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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부가 택배 상·하차 업무에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에 나선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2021년 하반기부터 택배 상·하차 업무에 외국인 노동자가 투입된다. 이는 택배업계의 숙원 과제다. 2021년 3월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산업현장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방문취업(H-2) 비자를 가진 외국인 노동자가 취업할 수 있는 업종을 확대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1]
인력도 부족한데 한국인들이 많이 안 하면 이제 외노자들 존나 쓰겠다고 입장 발표함 ㅋㅋㅋㅋㅋ 진짜 ㅎㅌㅊ들은 이제 죽었다. 상하차도 외노자들하고 경쟁해야 한다.
각주
- ↑ "[단독] 택배 상·하차에 외국인노동자 허용한다… 법무부 法개정안 입법예고", 《조선비즈》, 2021년 3월 16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