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9대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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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흰색 배경은 비례대표제 실시 선거, 연회색 배경은 비례대표제 미실시 선거, 검은색 배경은 통일주체국민회의 선거, 연두색 배경은 의원내각제 선거이다. | ||||||||||||
제1공화국 | 제헌 1948년 |
2대 1950년 |
3대 1954년 |
4대 1958년 | ||||||||
제2공화국 | 5대 1960년 | |||||||||||
제3공화국 | 6대 1963년 |
7대 1967년 |
8대 1971년 | |||||||||
제4공화국 | 9대 1973년 |
10대 1978년 | ||||||||||
제5공화국 | 11대 1981년 |
12대 1985년 | ||||||||||
제6공화국 | 13대 1988년 |
14대 1992년 |
15대 1996년 |
16대 2000년 | ||||||||
17대 2004년 |
18대 2008년 |
19대 2012년 |
20대 2016년 | |||||||||
21대 2020년 |
22대 2024년 |
1973년 2월 27일에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 제4공화국을 개국하는 과정 중에 기존의 국회를 갈아엎어버렸기 때문에 새로 국회의원들을 앉힐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8대 총선 치른 지 2년 만에 또 총선을 치르게 된 것이다.
이때 국회의원 의석의 1/3을 통일주체국민회의의 추천을 받은 인사 중에서 뽑고 나머지 의석만 두고 치러졌다. 통일주체국민회의의 의장은 대통령이었으므로 1/3은 순수하게 대통령 편만 드는 똘마니들로 채워지는 게 보장됐다. 이러니 선거에 무슨 의미가 있나. 당연히 박정희네 정당이 또 이긴다.
투표율은 72.9%로 꽤 낮았다. 정원은 219석이었지만 통일주체국민회의의 1/3을 제외한 지역구 146석만 뽑았다. 비례대표는 사라졌다.
여당은 전체 의석 중 1/4만 뽑혀도 과반을 넘기니[1] 입법과 행정을 반인반신 좆대로 할 수 있었다.
중선거구제 치트키를 썼으니까 국회는 사실상 대통령 마음대로 굴러가는 게 확정이었다.
주요 정당[편집]
민주공화당 73석, 4,251,754표(38.7%)
신민당 52석, 3,577,300표(32.5%)
민주통일당 2석, 1,114,204표(10.1%)
- ↑ 1/3 + 1/4 =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