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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발매된 한국 인디밴드 파란노을의 2집.
릴리 슈슈의 모든 것, 신세기 에반게리온, N.H.K에 어서오세요! 등의 영향을 받았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사운드로 한국 인디밴드를 대표하게 된 장기하와 얼굴들, 잔나비, 10cm랑은 다르게 전반적으로 2000년대 초반 느낌을 풍기며 신세이카맛테짱 같은 일본 인디밴드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예시로 앨범 분위기가 요즘 한국 인디밴드들처럼 잔잔하기 보다는 J-ROCK처럼 격렬하고 템포가 빠른 편이며 앨범 전체에 노이즈를 심하게 깔아놔서 로파이한 느낌을 풍긴다.
그리고 가사도 일본 영화 특유의 오글거림이 느껴지는 일본식 문체의 느낌이 난다.
피치포크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1집 다음으로 가장 높은 점수(8.0)를 받았다.
사실 파란노을이 한국에서도 그렇게 유명한 밴드는 아니었는데 운좋게도 해외 웹진들에서 평가를 좋게 해준 덕에 외국 힙스터들도 많이 빨아줘서 유명해진 게 아닌 게 싶다. 음반 자체도 해외 음악 투고 사이트인 밴드캠프에 가장 먼저 올라오기도 했고.
아쉽게도 아직까진 모든 대중들에게 유명한 건 아니고 음악 매니아들 사이에서만 유명한 앨범이다.
특유의 무기력감과 찌질함이 특징인데 일부러 노래를 못하는 것처럼 들려서 더 찌질하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