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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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SS United States
천조국에서 건조하고 운용했던 대서양 정기 여객선으로 뉴욕을 모항으로 삼았다.
1951년 6월 23일에 진수식을 열었으며 RMS 퀸 메리호와 그의 자매함인 RMS 퀸 엘리자베스호의 엄청난 활약을 본 천조국이 평소에는 상용 여객선, 전시에는 군용 수송선으로 신속 개장하는 것을 구상해서 만든 것으로 제작 과정에서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으로 해군과 민간 선사와 협력을 했다.
특징[편집]
이 함선의 주된 특징은 바로 좆나 빠른 속도로 당대 빠른 범선이였던 커티 삭의 재림이나 마찬가지였다. 항공계로 치면 콩코드급 위상.
1952년 7월 3일에 취역한 유나이티드 스테이츠호는 처녀항해로 천조국 뉴욕을 떠나 영길리의 콘월로 향했다. 14년 전에 블루리본 타이틀을 얻은 RMS 퀸 메리호의 기록을 깨기 위해서 고속 순항을 하는데 종점까지 3일 10시간 40분, 평균속도 35.59노트(65.91km/h, 40.96mph)라는 갓급 속도로 퀸 메리호의 기록을 갈아 치우며 블루리본 타이틀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아무나 깰수가 없어서 유효한 기록이다.
빠른 스피드 덕분에 SS 유나이티드 스테이츠는 이름 그대로 천조국의 자랑 거리가 되었으며 '빅 U(The Big U)'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얻었다.
퇴역[편집]
하지만 1960년대 이후 항공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제트 여객기들이 등장하는 '제트기 시대'가 도래했다.
여객기를 운행하는것이 저렴했고 아무리 빠른 속도의 유나이티드 스테이츠호라도 제트기의 속도는 따라잡을 수 없엇다. 이는 다른 대서양 정기 여객선들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시대에 따라 자연스레 도태된 유나이티드 스테이츠호는 1969년 11월 14일에 퇴역을 하게 된다.
퇴역 이후인 1970년대에는 함선 내부 가구와 함께 아스나 ㅂㅈ마냥 여기저기 팔려나갔지만 상업운항을 한적이 없어서 제대로된 함생을 즐겨보지도 못했다. 그리고 하필이면 처음 설계할때 불연성으로 석면을 사용했는데 시간이 흘러서 발암물질로 취급받는 바람에 1994년에는 석면 제거와 동시에 인테리어도 거의 뜯겨졌다.
결국 1996년에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82번 부두에 묘박 되었고 지금까지 사실상 영구정박 상태로 이어졌다. 4년후 1999년에는 'SS 유나이티드 재단'이 설립되었고 일종의 국가사적물이 된다.
하지만 현상유지하느라 돈은 돈대로 세어나갔고 결국 매각해서 고철로 스크랩 한다는 계획과 모금을 통한 존치 및 보존을 하자는 계획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상태다.
한때 천조국의 자랑거리였지만 퇴역이후 제대로된 퇴물이 되서 퇴역후에도 편히 쉬지 못하는 함선이다.
제원[편집]
- 만재 배수량 : 47,264톤
- 전장 : 990피트 (300m)
- 전폭 : 101.5피트 (30.9m)
- 높이 : 175피트 (53.3m)
- 흘수 : 32.3피트 (9.85m)
- 갑판 : 12층
- 주기관 : 8x Babcock & Wilcox 보일러, 1,000psi 523℃, 248,000마력 (180,000kW)
- 추진체계 : 웨스팅 하우스 더블 기어드 증기터빈, 4축 추진
- 발전설비 : 6x 1,500kW 증기터빈 발전기, 2x 250kW 디젤 비상발전기
- 연료 탑재량 : 10,306톤
- 순항속도 : 32노트 (59km/h, 37mph)
- 최대속도 : 38.32노트 (70.97km/h, 44.1mph)
- 승객 : 1,928명
- 승무원 : 900명
- 무선호출 부호 : KJ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