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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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일본 내에서 아키타 현과 함께 미녀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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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현 福岡県 | |
일본의 도도부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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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큐슈 |
현청소재지 | 후쿠오카 |
인구(2014) | 5,071,968 ▲+0.4%(2005-10) |
면적 | 4,986km2 |
1인당 현민소득(2011) | ¥ 2,778,000 |
개요[편집]
수라의나라
일본의 전라도 혹은 광주광역시
역시 일본의 전라도 아니랄까봐 경상도인들이 심심하면 훑고오는 동네(부산서 직선거리로 240km라서 부산-머전거리.)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불가능하지만 니가 부산 중구 서구 영도구 동구 이런데 사는 놈이라면 부산항국제터미널에서 비틀2 타고 3시간 반 정도면 후쿠오카 갈수 있었다. 나도 그렇게 자주 갔었는데 소셜커머스 통하면 왕복권 5만 5천원에 구할수도 있었다. 여기에 배로 가는거라 비행기로 가는거 대비 짐 같은거 제한이 없다시피 해서 금요일 반차내고 후쿠오카 가서 잘 놀고 일요일날 로손 들러서 먹을거 싹 담아들고 돌아오는 주말여행도 가능했었다... 이거 중독되면 거진 한두달에 한번 가서 먹거리 사와서 친구들한테 웃돈살짝 얹어 팔기만 해도 여행비 30% 정도는 세이브 가능했었다...
또한 혐한도 적은 편이다. 일본 내에선 외국인한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도시이고 친한파도 많은 편이다. 가게도 어딜봐도 한국어가 있고, 솔직히 성수기때는 내 옆에 한국인이 없는게 더 보기 힘들다... 혐한들이 넘쳐나는 오사카나 도쿄랑은 완전 딴판.. 그래도 조심하는게 좋다.
서남부 지역의 대표도시이며 지역색이 강한 걸로 번안하면 팡주팡역시 정도 되는 수준이다. 물론 규모나 인구로 보자면 후쿠오카 쪽이 압도한다.
한국의 머구, 팡주처럼 여자들이 이쁘다는 평이 자자하다. 3대 미녀 현 중 하나다. 다른 두 현은 아키타 현과 교토다.
하시모토 칸나와 예전에 아프리카 bj였던 히카리도 후쿠오카 출신이라고한다. 우에하라 아이도 후쿠오카 출신이다. 칸사이벤 그만하고 하카타벤합시다!
최근에 싱크홀이 발생했다고한다.
HKT48의 주 활동지역이다
곱창전골 요리가 있다. 사케 와르르 마시고 곱창나베 떠먹으면 개꿀맛이다.
이건 비단 후쿠오카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닌데, 걍 간단하게 배때우고 싶으면 편의점 가라. 존나 좋다. 안에 어묵기계 있고, 도시락도 씹오지고... 의외로 일본 컵라면은 별로 맛이없다. 그리고 편의점 음료수는 시발 70퍼센트가 차로 도배되있으니, 밖에 존나 널린 자판기에서 뽑아서 먹어라. 정말 자판기가 100미터마다 하나씩 나온다.
붓산사람들이 돼지국밥에 열광하듯이 후쿠오카사람들은 라멘에 열광한다. 돼지사골육수로 만든 라멘인 돈코츠라멘이 유명하다. 후쿠오카 가서 "타 지방 라멘짱!!" , "라멘보다는 우동 최고 짱짱맨!!!", "규슈 면요리 1인자는 돈코츠 라멘이 아니라 나가사키 짬뽕이지" , "헬조선 라면이 짱!!!일본라멘은 노맛이고 느끼하다능"이라고 하면 성난 하카타인들에게 다구리빵 당할것이다. 이치란 라멘인가? 거기 본사가 있는데 라멘집이 빌딩이다... 물론 2층부터는 업무 관련용이긴 한데, 본진에서 라멘을 먹어보는것도 나쁘지않다.
힐링위주로 계획을 짰다면 버스타고 후쿠오카시에서 존나 떨어진 유후인 한번 가봐라. 존나 깡촌인데 뒤에 화산같은게 있고 온천이 즐비하고 사람도 적적해서 존나 평화롭다. 야외온천에서 아무생각 안하고 있으면 진심 죽어도 이런 곳에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뒤에 먹자골목이 있는데, 여기는 좀 깡촌이라 메뉴판에 한국어가 없는거 유의해라. 여기는 혼자오는거 보다는 가족,여친,친구 정도 단위로 오는걸 추천.
혹시 일본에서 체류를 할 생각이 있으면 기타큐슈지역 사람을 조심해야한다 기타큐슈 -고쿠라 일대의 사람들은 일본에서도 통수로 유명하다
야쿠자가 많은 지역인 만큼 배신과 통수가 심한 동네이기 때문에 조심해야할 지역이다.
그래도 날씨도 좋고 여자도 이뿌고 항상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살기 좋은 도시 중 상위권에 속한다. (물론 수도 도쿄에서도 되게 멀고... 이게 체감을 못해봐서 이해를 못할텐데 후쿠오카 역에서 도쿄역을 일직선으로 이으면 1000KM이 넘는다. 부산 서울이 400KM 정도 되니까 단순 거리만으로도 부산 서울 왕복하고 다시 대전까지 가는 거리다. 그래서 만약 후쿠오카에서 도쿄로 기차타고 가겠다면 기차비 식비 등등해서 15만원은 깨질 각오 해야한다.) 교육도 일본 내에서 ㅅㅌㅊ는 수준이란다. 물론 밤길 잘못가서 야쿠자 성님들에게 깝치다가 칼빵 맞는건 조심해야한다.
역사[편집]
원래는 야요이인들의 주 정착지 중 하나로 교통의 요충지이다.
그 덕분에 키나이의 야마토 정권에 복속된 이후에도 주요거점 역할을 하게 되는데, 외무업무를 맡은 다자이후가 근처에 있어서 대외 외교,무역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과거 헬신라의 무역왕 장보고가 여기에 무역거점을 설립하기도 하였다.
카마쿠라 정권 시대에는 대몽골 방어요새로서 기능하기도 하였는데, 큐슈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인만큼 이곳이 중심기지로 낙점되었던 것이다.
전국시대 조정의 통제력이 종범되자 이 도시의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치를 해 나갔으나 이 번영하는 도시에 군침을 흘리던 주변 다이묘들의 쟁탈대상이 되어 곶통받다가
결국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복속된다.
이후 큐슈의 무역중심도시 타이틀을 한동안 나가사키에게 빼앗겼다가 쇄국정책이 폐지되면서 다시 빛을 보게 된다.
원래 후쿠오카는 사무라이 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도시인 인구 2만의 후쿠오카(福岡)와 상인 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도시인 인구 2만5천의 하카타(博多)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이 두 도시는 인접도시였다.
메이지시대에 이 두 도시의 합병안이 가결, 한개 도시로 합병되는데 이때 하카타 대신 후쿠오카가 새로운 통합도시의 이름으로 낙점된다.
당연히 상인충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높으신 분들이 까라면 까야지
하지만 하카타라는 지명은 지금도 후쿠오카 곳곳에 남아있다. 후쿠오카의 메인 스테이션이 하카타이고,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돈코츠 라멘도 '하카타 돈코츠' 이다.
그 밖에도 '하카타' 라는 이름을 걸고 장사하는 집들도 굉장히 많다. 사실상 후쿠오카의 또 다른 이름이다.
경제[편집]
큐슈 지방의 경제 중심지로 큐슈 인구의 10% 이상이 거주한다. 가끔 헬조선의 광역시나 대도시를 떠올리는 ㅄ들이 있는데, 일본의 어느 대도시들이 다 그렇듯이 후쿠오카에도 자체 증권거래소도 있고 조폐청 지부도 있기 때문에 클라스가 다르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경제권으로 일본 도시 치고는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기도 하는데, 아시아 경제권과 가깝다는 점이 주효한 것이다.
후쿠오카에 본사를 두고있는 주요기업으로는 JR큐슈, 큐슈전력, 코스모스 약품 등이 있으며, 수많은 대기업들이 큐슈 지사를 후쿠오카에 두고 있다.
주요 관광지[편집]
- 하카타 역: 공항역에서 지하철타고 오면 바로올수 있는 곳. 후쿠오카의 중심지로 하카타 역에 와드박고 지내면 왠만한곳은 다 갈수 있다.
- 아뮤 플라자: 하카타 역에 붙어 있는 대형 백화점. 3층, 9층, 10층에 락커가 있어서 마지막날에 맡기기 좋다. 8층 포켓몬 센터에서 인형팔고 있으니 관심있으면 다녀와라.
- 캐널 시티: 쇼핑몰. 정각, 30분마다 하는 홀로그램 분수쇼가 볼만하다. 심지어 스마트폰으로 시청자참여도 가능하다!
- 아사히 맥주공장: 맥주의 제조과정을 간단히 설명듣고 500cc 3잔을 무료로 시음할수 있다. 인터넷으로 예약가능하고 한국인이 많이가서 한국어 설명도 가능하다. 주말엔 공장이 가동안해서 평일에 가는게 재밌다.
- 텐진: 오사카의 도톤보리랑 비슷한 쇼핑, 오락의 도시다. 돈키호테 텐진점이 조온나 크기로 유명. 4층에 성인용품을 팔고 있어서 커플들이 자주 온다. 지점내에서 면세를 해주긴 하는데 줄 개기니까 시간없는 사람은 안하는게 이롭다.
뒷골목에는 슈프림 베이프 크롬하츠 등등 어디서 들어본 브랜드가 널려있다. 솔직히 출고날에 안가면 별로 살건 없는데 걍 돌아다니면서 아이쇼핑도하고 길거리도보고 하면 좋다.
- 텐진 애니메이트: 규슈 오타쿠의 성지라고 알려져있는데 건물 1층만 차지할 정도로 아키하바라에 비하면 너무 작다.
- 다이묘마치 주교좌 성당: 천주교 후쿠오카교구의 주교좌 성당으로 텐진역 인근에 있고 일요일 오후 4시에 영어로 미사를 진행하니 천주교 신자라면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다.
- 후쿠오카 야후 옥션 돔(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
- 오호리 공원, 후쿠오카 타워
- 시사이드 모모치
- 큐슈 (제국)머학: 일본 상위권 대학의 위엄을 볼수 있다. 근처에 돈키호테가 있는데 일본인만 다니는 지점이라 외국인이 거의 없다. 개꿀.
- 후쿠오카 성&성 공원
- 나카스 강(포장마차 거리): 캐널시티 근처에 있는 거리. 포장마차로 유명한데 우리가 아는 그런 포장마차가 아니라 자리 빌리고 앉아서 먹는 곳이라 안가는게 낫다.
- 다자이후 덴만구 - 1월 초만 되면 일본 전국 각지에서 부모님들이 우리 아들딸 수능 잘보게 해달라고 모이는 신사이다. 비수기이긴 해도 1월에 갔다 하면 후쿠오카 전체가 마비된다.
- 규슈국립박물관: 다자이후 내에 위치해 있다. 건물한번 크다. 볼건 딱히 없지만 만약 대학생증을 가지고 있으면 130엔에 다녀와볼만하다. 참고로 일반인은 430엔.
- 키타큐슈: 북큐슈 지역. 고쿠라랑 모지코 레트로가 볼만하다고 수많은 가이드들이 개소리를 싸지르지만 사실 볼거 존나 없으니 거르고 가자. 나처럼 하카타에서 신칸센타고 가는 새끼는 개호구 인증이니까 굳이 가고싶다면 렌트카 빌려라. 짠내투어에서 키타규슈편의 평점이 상당히 낮았는데 그 이유를 갔다와서 알아챔.
ㄴ병신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신칸센타고가누ㅋㅋㅋㅋㅋㅋㅋㅋ
ㄴㄴ 슈바 각종 블로거들이랑 짠내투어에서 박나래가 신칸센타고 키타규슈가는거 오지게 후빨하는데 어쩌란 말이노ㅠ
ㄴㄴㄴ 부관훼리 타고 가는게 더 싸게먹힌다.
왜 하카타역에서 신칸센 타고 고쿠라까지 가는 게 호구냐면... 이 구간 신칸센은 JR큐슈가 아니라 JR니시니혼 관할이다. JR큐슈 레일패스 있어도 돈 따로 내야됨. 즉 이 구간은 큐슈 신칸센이 아니라 산요 신칸센이라는 거다. 패스 있으면 특급 소닉을 이용하자.
약간 ㄹㅇ 일본 현지 지방도시 간다는 느낌? 만약 갈거면 후쿠오카 거르고 키타큐슈만 3~4일 잡아서 시모노세키도 갔다와라. 2~3일은 너무짧다 ㄹㅇ
기타큐슈 공항에 국제선이 한국밖에 없다. 갈 곳도 뻔해서 비행기에서 본 사람 호텔에서 다시 보고 역에서 또 다시 본다. 모지코 레트로 같은데 가면 절반은 한국인. 근데 워낙 동네에 사람이 없어서 존나 띄엄띄엄 보인다.
칸몬 해협이라고 최단너비 600m따리 해협이 있는데 가끔 이리로 컨테이너선같은 머형선박이 지나가면 그 엄청난 크기에 압도된다.
옛날부터 공업도시여서 그런지 버스나 전철 타다보면 녹슬고 구질구질한 공장들이 많이 보인다. 비 오는 날엔 분위기가 되게 을씨년스럽다. 스카이라인을 채우는게 빌딩이 아니라 굴뚝이나 크레인....
여담으로 '운수 좋은 날'에서 남대문 정거장까지 인력거를 타고 1전 50원을 낸 학생이 입은 양복은 이곳 고쿠라에서 만든 직물로 재단되었다.
- 고쿠라: 하카타역에서 4000엔짜리 왕복 신칸센 티켓을 사면 15분만에 편안히 갈수 있다. 고쿠라성이 볼만하고 텐동이 먹을만하다.
역 주위에 온갖 쇼핑몰과 오락시설 음식점이 다 몰려있어서 둘러보기 좋다. 역에 호텔도 있는데 존나 창렬하다. 그래도 로비 나오면 바로 역 중앙이라는 이점이 있다. 건물이 앵간해선 다 스카이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오타꾸 새끼들은 아루아루 시티라고 근처에 건물이 있는데 거기 애니메이트 멜론북스 기타등등 온갖 오덕스팟을 다 때려박아놨으니까 한번 가봐라 리겜도 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를 내려가면 바로 시장이다. 이치란도 있고 디저트 잘만드는 나라답게 가성비킹 로컬 빵집에 파르페 전문점도 있다. 쭈욱 가면 한 15분 거리에 숨겨진 녹차 디저트 전문점이 있는데 핵존맛이니까 함 가봐라. 이름은 모르겠고 검색ㄱ 역 왼쪽에 꼬치구이집도 갈만하다.
- 모지코 레트로: 고쿠라에서 JR타고가면 볼수있는 항이다. 네덜란드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복고풍식 건물들을 볼수 있다. 페리나 버스타고 좀만가면 시모노세키도 들리는거 가능. 전철이 모지에서 시모노세키랑 모자코로 분기되니까 모지코-시모노세키-고쿠라나 시모노세키-모지코-코쿠라가 가장 편하다.
카레를 철판 위에 올린 '야키카레'가 한국에서 유명한데 레트로에 가면 맥주공장에서 만드는 맥주 야키카레가 있다. 근데 그냥 야키카레가 더 맛있다. 손님은 거의 한국인이고 비수기에 가면 그냥 휑하다.
- 쿠시다신사 - 여긴 민비 시해했다는 칼을 보관하고 있는 신사다.
- 스미요시신사 - 항해의 신을 모신다는 신사다.
- 생명의길 자연사박물관 - 야하타 제철소 건너편 잔디밭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다. 스페이스월드역에서 내려서 가는길에 회전초밥집이 있는데 맛은 무난한 편. 회전초밥을 가야겠다면 여기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