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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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도부현 | ||||||
도(都) | ||||||
도(道) | ||||||
부(府) | ||||||
현(県) | ||||||
홋카이도 北海道 | |
파일:JP-01.png | |
일본의 도도부현 | |
---|---|
지역 | 홋카이도 |
도청소재지 | 삿포로 |
인구(2015.9) | 5,406,862[1] |
면적 | 83,457 km²[2] |
1인당 현민소득(2011) | ¥ 2,475,000 |
일본의 내부식민지. 막부 말기에 식민지로 편입됐고 덕분에 잘 살고 있던 아이누들은 일제강점기 조선인급 취급을 당했다.
참고로 아이누는 기원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나 확실한건 본토 일본인들과 전혀 다르게 생겼다는것이다. 그중 몇몇은 탈똥송삘난다.
ㄴ 근데 서양인보다는 인도, 태국인같은 똥남아느낌이 더 나는듯?
지금이야 일본인 피가 섞인 경우가 많지만, 그 혼혈된 사람조차도 몇몇은 서양쪽 분위기가 강하다.
어쨋든 현재 아이누들의 문화는 별로 남아있지 않는다.
홋카이도(北海道)는 일본 열도의 4대 본섬 중 하나이다. 이들 섬 중 면적은 두번째로 크며 이는 큐슈 섬 면적의 2.5배에 이르는 수준. 인구는 약 540만명이다. 홋카이도는 지명임과 동시에 행정구역 명으로, 일본의 47개 도도부현(道都府縣)중 단 1개의 유일한 도(道)이다.
섬 자체의 이름을 홋카이도 섬으로 알고있는 사람이 많다. 물론 틀린말은 아니긴 한데 여기서 도가 행정구역 도(道)이다
섬 내 최대도시는 삿포로로, 섬 전체 인구의 1/3이 거주하고 있다.
참고로 훗카이도가 아니라 홋카이도이다. 혀를 깨물더라도 제대로 발음하자.
한국 기준으로 감자국에 많이 비유되긴하나 차이점도 많다. 뭐 본토도 크게 다르진 않은건지 홋카이도이외의 혼슈등 나머지 본토 일본인 사이에서 감자바우 드립에 상응하는 도산코(道産子)드립이 있다. 강원도와는 좀 다르게 농업,제조업, 항구도시를 겸하고 있다.
인구밀도가 도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감자국이랑 비슷하다.
주요 도시[편집]
홋카이도의 10대 도시 | |
도시 | 인구 |
---|---|
삿포로 | 1,904,319 |
아사히카와 | 350,311 |
하코다테 | 277,056 |
쿠시로 | 182,263 |
토마코마이 | 173,361 |
오비히로 | 168,188 |
오타루 | 130,255 |
키타미 | 124,291 |
에베츠 | 120,940 |
치토세 | 94,124 |
- 위 도시에서 토마코마이, 오타루, 에베스, 치토세 지역은 삿포로시와 광역전철을 통해 연결되어 있어 삿포로시의 위성도시 취급을 받는다.
역사[편집]
홋카이도는 전통적으로 아이누족의 땅이었으나 센고쿠 시대부터 일본인들의 이주가 시작되어 이들이 이 섬의 주요 인구비중을 점하게 된다. 홋카이도 서남단의 오오시마 반도에 정착한 일본인들은 토착 아이누족들을 줘팸하고 대신 눌러앉아 식민지를 건설하였는데, 이 식민지역을 일본인(和人)들의 땅이라고 하여 와진치(和人地)라고 부르게 되었다. 반대로 아이누족이 주로 거주하는 홋카이도 지역은 에조치(蝦夷地)라고 불렀다. 오오시마 반도는 홋카이도의 남단이었고 비교적 날씨가 온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은 농업한계선 북쪽에 위치해 있어 농업이 불가능했으며, 주변에 어장도 없었다. 따라서 이 지방의 경제는 순전히 아이누족과의 교역으로 성립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아이누족과의 교역으로 유지된 식민지이지만, 일본인들의 고압적인 자세가 주 원인이 되어 아이누족과의 마찰이 종종 발생하였고, 이는 아이누족의 대규모 죽창질로 귀결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 |
샤쿠샤인은... 그.. 아이누족들이 죽창을 들고 일어난 하나의 폭동이야. |
” |
'번'번히 일본인들에게 진압되었다. 아이누족은 일본인들에 비해 기술수준도 떨어진데다 통일되지 못하고 여러 소부족들이 난립하는 형태의 종족사회구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3] 그렇기에 죽창질도 구심점이 사라지면 와해되기 일쑤였다. 한편으로 아이누 족과 일본인의 공존관계는 지속되었는데 이는 일본인들도 와진치를 제외하면 홋카이도의 일부 해안지대와 강 유역의 협소한 지역에만 정착하였기 때문에 에조치의 아이누 족들과 직접적인 충돌을 벌일 일이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중앙의 에도 막부도 이러한 현상유지를 원했다.
그렇지만 모든 일본인들이 홋카이도(에조치)의 이러한 상태에 만족한 것은 아니었다. 정부의 이러한 방침과 생각을 달리하는 실용주의파 지식인들이 일본의 홋카이도 완전장악을 주장했고, 이와 같은 주장이 일부의 공감을 얻었다. 막부는 처음에는 이러한 일각의 주장을 헛소리취급했으나 18세기부터 홋카이도 연안에 이양선들이 출몰하기 시작하자 이와 같은 주장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공식적으로 홋카이도 및 사할린(카라후토) 탐험대를 꾸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당시 에도 막부는 내부문제 때문에 홋카이도를 개척할 재정적 여력이 없었고, 앞에서 서술했듯 이러한 개척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것도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홋카이도의 와진치-에조치의 이중구조는 막부 말기까지 유지되었다.
막부 대신 새로이 출범한 메이지 정부는 홋카이도로 망명한 막부 떨거지세력인 에조 공화국을 멸망시키고 이곳의 영유권을 손에 얻는다. 이전의 막부 정권과는 달리 메이지 정부는 홋카이도 개척에 적극적으로 임하였는데, 그 이유는 1855년 시모다 조약으로 쿠릴 열도의 완전한 영유권을 일본이 가지는 대신 홋카이도에서 지척인 사할린의 영유권을 잠재적인 적국인 러시아에 넘겼기에 러시아령 사할린의 지척에 있는 이 섬의 확고한 지배가 일본 본토의 안보에도 직결될 뿐만 아니라 본토의 과밀상태인 인구를 홋카이도로 이주시키고 이 섬의 자원을 획득하는 등 경제적 이득도 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메이지 정부는 정부 차원에서 둔전제를 실시하여 내륙지방을 개척해 나갔다. 이 시기에 현재 홋카이도 최대도시인 삿포로가 건설되었고, 이 도시가 점차적으로 기존의 하코다테를 대신해 섬의 행정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섬의 일본인 인구가 증가하는 한편으로, 아이누 족은 점차 코너에 몰리게 되었다. 현재 홋카이도의 아이누 족 인구는 2만 4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0.5% 수준이다. 지금도 아이누 족 문제는 일본의 현재진행형 문제이다.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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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철도
원래 여기도 다른 지역처럼 철도가 존나게 깔려 있었으며 탄광 때문에 사철도 많았으나 인구도 희박한 데다가 탄광이 고갈 및 사양화 되면서 죄다 멸망하고 이후 급감 중이라 대부분의 사철은 70년대에 이르면 다 뒤졌고 적자 83선을 컷하는 시대로 오면서 국철 노선도 1980년 시나누카선을 시작으로 존나게 잘려나갔다. 민영화 직전과 직후에 집중적이었고 JR 홋카이도로 넘어간 지금도 심심하면 폐선되고 있다. 다른 지역은 그래도 지자체에서 회사 차려서 넘겨 받는 경우도 꽤 많았는데 여기는 그런 수요도 안 나오는 데가 많아서 죄다 운지해버렸다.
이제는 지자체들도 인구도 줄어서 보조금을 지급할 돈이 너무 깨지니까 JR에서 "버스로 대체 콜?"하면 그냥 동의해 개같이 폐선되고 자연재해다? 하면 그냥 방치하다가 폐선 때리는 게 일상이 되었다.
당장 2021년에만 해도 산사태가 나서 불통이었던 히다카 본선 절반 이상을 복구도 안 하고 그냥 잘라버린 게 JR 홋카이도였다.
신칸센이 삿포로까지 가면 하코다테 본선 중 오타루-오샤만베 구간도 없어질 예정이다.
루모이 본선도 2023년에 루모이 구간을 자를 예정이고 남는 구간도 나중에 폐지한다고 한다.
근데 이렇게 해도 JR 홋카이도는 오히려 적자만 더 커지고 있다 ㅋㅋ
그래서 도로 교통이 발달한 지방이기도 하다.
신칸센은 2016년에 개통한 홋카이도 신칸센이 있으나 삿포로는 안가고 하코다테까지만 간다. 삿포로 구간은 2030년이나 되어야 개통될 예정이다. 그래서 개통 첫 날부터 공기수송이었다.
냉대기후 지역에서 자동차가 좌측통행을 하는 거의 유일한 지역이다.
행정구역[편집]
홋카이도에는 종합진흥국(総合振興局)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하위 행정체가 존재한다. 원래 홋카이도는 넓은 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일본의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지청(支廳)을 두고 있었으나, 2009년 종합진흥국설치조례를 도의회에서 통과시킴에 따라 기존의 지청이 종합진흥국으로 개편되었다. 초기의 진흥국 설치안은 기존의 14지청을 9개의 종합진흥국으로 개편하여 도 전체의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였으나 법적인 하자, 그리고 개편 대상이 된 지청과 그 관할지역의 반발로 인해 난항을 겪었기에 결국 기존의 14지청 체제가 거의 그대로 계승되었다.
홋카이도의 진흥국 목록
- 네무로 진흥국
- 루모이 진흥국
- 소라치 진흥국
- 소야 진흥국
- 시리베시 진흥국
- 오시마 진흥국
- 오호츠크 진흥국
- 이시카리 진흥국
- 이부리 진흥국
- 카미카와 진흥국
- 쿠시로 진흥국
- 토카치 진흥국
- 히다카 진흥국
- 히야마 진흥국
경제[편집]
홋카이도의 GDP 구성 2013년 기준 | |||||||||||
GDP | 18조 2630억엔 | ||||||||||
내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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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업 | 6679억엔 | ||||||||||
광업 | 266억엔 | ||||||||||
제조업 | 1조 6239억엔 | ||||||||||
건설업 | 1조 2092억엔 | ||||||||||
전기&가스&수도업 | 5881억엔 | ||||||||||
도소매업 | 2조 4548억엔 | ||||||||||
금융보험업 | 6582억엔 | ||||||||||
부동산업 | 2조 1637억엔 | ||||||||||
운송업 | 1조 2709억엔 | ||||||||||
정보통신업 | 7044억엔 | ||||||||||
서비스업 | 4조 4217억엔 | ||||||||||
기타 공공부문 | 1조 7210억엔 | ||||||||||
NGO 서비스생산 | 4026억엔 | ||||||||||
수입관세 | 1333억엔 | ||||||||||
자본형성관련 소비세 | -862억엔 |
홋카이도는 일본에서도 중요한 자치체 중 하나로, 47개 도도부현 중 경제규모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2011년 지역총생산(GRDP)은 18조 2630억엔으로 일본 전체 GDP의 3.9%를 차지했다.
홋카이도의 경제는 일본의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서비스 분야가 가장 중요한 섹터이지만, 농업과 제조업 또한 도의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홋카이도 섬은 일본 전체 경지면적의 원 쿼터를 보유하고 있고 따라서 이곳에서 농업과 축산업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홋카이도 경제에서 농업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8%로, 일본경제 평균의 세 배에 이른다. 홋카이도는 각종 농축산품 생산량 측면에서 일본 국내 지자체 중 1위를 달리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두드러지는 분야는 우유생산업이다. 홋카이도는 일본 전체 우유 생산량의 약 40%를 담당한다. 비단 우유 뿐만이 아니라 우유로 만들어지는 유제품, 이를테면 가공유나 버터, 치즈 생산량에서도 단연 TOP급이다.
홋카이도는 일본의 전통적인 농산물이자 주력작물인 쌀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유메피리카', '키라라397', '호시노유메' 등은 모두 홋카이도의 고유 쌀 품종들이다.
2010년 홋카이도의 농업경영체 수는 46,549개로 5년 전인 2005년에 비해 14.8% 감소하였다. 그러나 매출액 1억엔 이상의 대형 농장은 경기한파에도 불구하고 5년 전에 비해 19%나 증가하였는데 이는 홋카이도의 농업계에서 사업체 간 인수 및 합병의 증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규모의 경제를 확립해 나가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지표이다.
농업에서 강세를 보이는 지역인만큼 산업 분야에서도 농축산물과 관련된 산업이 역내 전체산업에서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13년 기준으로 홋카이도 전체 산업생산 부가가치액의 33.7%가 식료품산업 분야에서 산출되었다. 유제품 생산업 이외에도 맥주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해 있는데, 당장 너네동네 편의점에서 볼수 있는 SAPPORO맥주도 홋카이도 기원의 맥주이다.
홋카이도는 2015년 현재 일본의 마지막 남은 유일한 석탄생산지이다. 산업시대부터 홋카이도에서는 석탄 채굴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나 20세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탄전은 폐광되었고 현재 쿠시로 탄전, 루모이 탄전, 이시카리 탄전의 3개 탄전만이 가동되고 있다. 홋카이도는 석탄 이외에도 철광석이나 수은, 그리고 금광석 같은 귀금속이 대량 매장되어 있던 지역이었고 과거에는 채굴이 활발히 일어났으나 현재는 대부분 채산성 종범수준까지 고갈된 상태라 현재에는 모두 폐광되어 있다.
석탄 생산지라는 이점 때문에 홋카이도는 금속업이 발달해있다. 홋카이도 산업계에서 식품업 다음으로 업체의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이 바로 금속업이다.
홋카이도는 축적하고 있는 삼림이 풍족하여 과거로부터 목재관련 산업, 이를테면 목재산업이나 제지산업이 발달하여 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홋카이도 내의 원목공급 분야는 쇠퇴하여 현재 도내 원목 수요량 자체수급률이 55%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이나 러시아 등지에서 수입한 목재를 원료로 충당하여 이를 극복하고 있으며, 원목을 가공하는 목재산업 자체는 여전히 번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후방관련산업인 가구제조업 활동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현재 홋카이도에서 목재관련 산업 전반은 16,000여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있다.
2015년 현재 기준으로 홋카이도의 공업은 산출액 기준으로 볼 때 꾸준한 성장가도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으나 공업분야 종사자 수나 업체 수는 감소세에 있다. 최근 공업 분야의 노동력 수급이 원활치 못한 상황이고 이로 인해 외국인 인력 수입이 홋카이도 내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가계경제[편집]
2013년 기준 홋카이도의 노동자 세대(2인이상 가구) 평균 실수입은 월 491,575엔이며, 이는 4년전에 비해 약 2만5천엔 증가한 수준이다. 현재 홋카이도의 소비자물가의 증가폭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괄목할만한 트렌드로는 대형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서의 소비량 폭증현상으로, 이는 아베노믹스로 인한 경기완화현상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홋카이도의 세대당 월평균 지출내역 2013년 기준 / 2인이상 가구 | |||||||||||
지출항목 | 식료품 | 주거 | 광열/수도 | 가구/가사용품 | 의복/신발류 | 보건의료 | 교통/통신 | 교육 | 교양/오락 | 기타 소비지출 | 전체 |
---|---|---|---|---|---|---|---|---|---|---|---|
지출액 | 60,408엔 | 17,734엔 | 26,603엔 | 9,040엔 | 9,334엔 | 11,354엔 | 38,612엔 | 6,392엔 | 23,653엔 | 57,655엔 | 260,784엔 |
기후[편집]
쾨펜의 기후 기분에 의하면 홋카이도의 기후는 냉대 기후의 습윤 대륙성 기후이다. 지옥불반도의 북부와 중부와 비슷하지만 지옥불반도와는 다르게 여름이 덥지 않고 서늘하다. 8월의 평균기온은 영상 20도 안팎이며, 겨울에는 영하점의 기후가 유지되어 눈이 많이 내린다.
연 강수량은 서북지방과 남동지방이 차이가 있는데, 오호츠크 해 연안지방은 최다년 기준으로도 연 1500mm 미만으로 동북아시아 지역 중에서는 매우 적은 편에 속하지만, 태평양 연안지방은 최다년 기준으로 연 2000mm 안팎의 비가 내린다.
여담으로 홋카이도=추운 곳이라는 세간의 이미지가 있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최소한 삿포로 등을 포함하는 홋카이도 남부는 서울이랑 비슷하므로 안심하고 여행해라. 하지만 내륙과 동부지역은 엄청 춥다. 여기는 북한 삼지연이랑 비슷하게 추운데, 다이세쓰산 국립공원은 매 겨울마다 기본 영하 30도다. 일본 역사상 최저 기온이 홋카이도에서 기록되었는데, 영하 41도였다. 2위 기록은 후지산 정상의 영하 38도.
눈 많이 내렸을때 가봤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춥지는 않았다. 막 귀떨어질 정도로 막 춥고 그정도는 아님. 그냥 눈만 존나많이 올 뿐이고, 날씨자채는 전체적으로 그냥 아 춥네 이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물론 북쪽이다보니 다른지방에 비해서 더 추운건 맞다. 그래서 가능하면 방한용품은 될수있으면 어느정도 챙겨가는게 좋다.
자연[편집]
홋카이도는 제곱킬로미터당 인구가 30명 안팎인데다 개척역사가 짧기 때문에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편에 속한다. 홋카이도에는 일본의 32개 국립공원 중 6개가 위치해 있으며, 54개 국정공원 중 5개가 위치해 있다. 홋카이도에 위치해 있는 국립공원과 국정공원은 다음과 같다.
국립공원
- 시레토코 국립공원
- 아칸 국립공원
- 쿠시로 습원 국립공원
- 다이세츠 산 국립공원
- 시코츠 토야 국립공원
- 리시리 레분 사로베츠 국립공원
국정공원
- 아바시리 국정공원
- 히다카산맥 에리모 국정공원
- 니세코-샤코탄-오타루 해안 국정공원
- 오오누마 국정공원
- 쇼칸베츠-테우리-야기시리 국정공원
로컬 푸드[편집]
일본의 '신대륙'인 홋카이도는 서구 식문화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메이지시대부터 본격적으로 개척되었다. 메이지 정부는 정책적으로 홋카이도에서 축산업을 육성하였고 이의 영향을 받은 홋카이도의 요리는 일본 내 다른 지방의 요리들에 비해 육류나 유제품류가 더 많이 쓰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징기스칸 | |
징기스칸은 근대시대 홋카이도에서 탄생한 로컬푸드로, 양고기와 새끼양고기를 야채와 함께 구워먹는 일종의 불고기이다. 징기스칸에 쓰이는 고기는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냉장처리된 고기, 그리고 타레 소스를 부은 양념고기인 아지츠케 고기가 그것이다. 징기스칸의 기원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제국시대에 정책적으로 사육한 일본군 방한장비 재료(양털)공급용 양을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징기스칸이 탄생했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설이다. 이름과는 달리 몽골과의 연관성은 없다. 암튼 구워먹는 고기이기때문에 평소 굽는고기 좋아하는 헬조센인 취향에도 잘 맞는 음식일것이다. | |
버터콘라멘 | |
라멘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 버터콘라멘은 홋카이도 기원라멘으로 유제품과 옥수수 산출량이 많은 홋카이도의 환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로컬푸드라고 할 수 있다. 삿포로의 라면공화국에 가면 맛있는 버터콘라멘을 맛볼수 있다. | |
미소라멘 | |
홋카이도의 풍족한 먹거리를 상징하는 버터콘라멘과는 달리 전후 먹을게 없던 시절에 유래한 음식이다. 그러나 지금은 기호음식의 일종으로 자리잡은 상태이다. 홋카이도의 로컬 푸드라고는하지만 전 세계의 어지간한 라멘 가게에서는 대부분 취급하는 메뉴라 사실상 글로벌 푸드라 봐도 무방한 음식이다. 미개한 조선인이 먹기에는 너무너무 짜다. | |
챤챤야키 | |
주로 연어를 야채와 함께 철판에 구워먹는 홋카이도의 고유 요리이다. 소금과 후추에 절인 연어를 야채와 함께 철판에 넣고 미소, 사케, 미린, 설탕 등을 버무린 소스를 뿌려 구워먹는다. | |
우니동 / 이쿠라동 | |
문자 그대로 우니(성게)나 이쿠라(연어알)을 밥에 기타 잡고명과 함께 올려먹는 일종의 돈부리(비빔밥)로 이것도 홋카이도 유래의 음식이다. 지금은 일본 전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 |
부타동 | |
돼지고기와 기타 잡고명을 밥 위에 올려먹는 돈부리의 일종. 홋카이도 토카치 지방에서 유래한 향토 음식이나 현재 일본은 물론 일본 음식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는 너무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로컬 푸드라고 하기도 뭐한 위치에 있는 음식이다. |
그 이외에 홋카이도의 선주민인 아이누족의 아이누 요리가 있다. 아이누 요리는 홋카이도에서 채집할 수 있는 각종 고기나 어패류, 야채 등으로 이루어진 것이 기본적인 특징이다. 맛은... 그리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그냥 그런게 있다는것만 알아두자. (골든 카무이에서 맛있다고 찬양하던 건 다 뻥인가?)
일본에서 1위인 종목[편집]
- 면적
- 일본 최장의 터널 보유(세이칸 터널)
- 세대당 돼지고기 구매량
- 감자 생산량
- 호박 생산량
- 양파 생산량
- 당근 생산량
- 무 및 사탕무 생산량
- 콩 및 강낭콩 생산량
- 팥 생산량
- 아스파라거스 생산량
- 브로콜리 생산량
- 소맥 생산량
- 스위트 콘 생산량
- 넙치&가자미류 어획량
- 연어 어획량
- 문어 및 오징어 어획량
- 꽁치류 어획량
- 게 어획량
- 새우 어획량
- 가리비 양식량
- 버터 생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