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허소

조무위키

주의!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인물은 존나 똑똑합니다.
이 문서는 노오오력충도 따라갈 수 없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으니 호구가 되기 싫으면 뒤로가기를 누르세요.

삼국지에 나오는 관상가이다. 매일 사람들을 평가한 뒤 그 평가 내용을 1달에 한번씩 모아서 대자보에 올렸는데 이를 월단평이라 한다.

허소에게 평가를 좋지 않게 받은 이는 다시는 평가를 해주지 않았다.

허소에게 평가를 받으면 허소는 평가 내용을 2장 기록해서 1장은 본인이 보관하고(해당 인물이 날조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나머지 1장을 해당 인물에게 줬다. 단 평가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 평가서를 써주지 않았다.

이 평가서가 있으면 누구에게나 쉽게 천거를 받기에 너도나도 이 평가서를 받으려고 날이면 날마다 몇백미터씩 줄을 서서 기다렸다.

조조는 나중에 허저가 때려죽이게 되는 허유가 부랄친구인데 하유의 도움으로 허유의 친척인 허소의 월단평을 쉽게 평가받았다. 그 결과는

치세의 능신!

조조는 뛸 듯이 기뻐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이걸 난세의 간웅이라고 고쳐서 작성했다.

조조는 이걸 들고 가더니 이거랑 조등의 빽으로 별로 어렵지 않게 관직에 올랐다. 관직에 올라서 가장 처음 한 짓거리가 건석의 친척이 규정을 어기고 행패를 부리자 법대로 처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