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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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라니! 이 문서는 줘도 못 먹는 고자성님들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정상적인 성기능을 하지 못하는 남자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고자가 될 수 있는 원인으로는 물리적인 파괴, 바이러스 등의 질환 등이 있습니다. 여성을 줘도 '안' 먹는 남자 내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비유적인 표현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고자가 됐다, 그런 말인가? 고자라니! 아니, 내가 고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에잇 고자라니! 내가, 내가 고자라니!!!! 내가... 아핡아핡... |
이 문서에서는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영웅이나 그런 대상을 다룹니다. 이 사람은 재평가되어야 하는 영웅입니다. 모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위해 잠시 묵념합시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16강 진출을 두팔걷고 도와주신 한반두가 있습니다. |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정치를 존나게 잘하거나 정잘알입니다.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매우 휼륭하게 정치를 잘합니다. 너무 유능하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정치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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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양할아버지다. 친할아버지가 아니다!조조는 원래 하후씨 가문이다.고로 하후연,하후돈과 같은 집안임..
환관이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존나게 평범한 환관으로 보이겠지만... 아니올시다!
중국 아니 전 세계 역사상 권력이 황제와 맞먹을 정도로 매우 막강했던 환관이었다.
그러나 후세의 십상시와는 달리 권력을 멋대로 휘두르는 걸 자제하고 다른 권력자와 재야의 명사들 간에 조율을 할 줄 알던 정치 9단.
십상시 따위 조등 앞에서는 그냥 깨갱거릴 뿐이었다. 십상시들이 꼬추 뗘버릴 때 그 꼬추를 담은 항아리 밀봉부분에 승인 직인을 찍어준 게 조등이다. 고자라고 다 환관이 될 수 있는 게 아니라 저 직인이 찍혀있어야 환관을 시작할 수 있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아주 그냥 충신열사 같지만, 일찌기 얘가 황제도 막 갈아치우던[1] 시점에서 이미 충신은 없었다.
정치'질'은 잘했지만 결과적으로 얘 때문에 한나라가 망조가 든다. 물론 막타는 양증손자인 조비가 쳤고.
어느 조조빠가 조등을 이순신급 성신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아부해 놨는데, 결국 얘도 당대의 권신일 뿐이다.
어떤 빡머가리 인지는 모르겠는데 황제를 천황이라고 써놨었다. 수정함
후에 자기 양고손자 조예가 고황제(高皇帝)로 추존했다.
- ↑ 열살짜리 질제가 권신 양기한테 사약받고 암살당한 뒤 새로운 황제 후보를 세우는데, 대신들이 반대하던 후보를 양기하고 손잡고 올려버렸다. 그게 후한 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