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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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韓京大學校 / Hankyong National University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국립대학교. 최고 아웃풋으로 따효니가 있다.
역사와 이미지[편집]
1939년 안성공립농업학교로 설립되어, 1950년 안성농업고등학교로 개편되었다. 1979년 안성농업전문대학으로 승격되었고, 1993년 다른 후발 국립대들과 비슷한 시기에 4년제 산업대학교로 개편하였다.
현재의 한경대학교라는 교명은 1999년에 바꾼 이름이다. 2010년 12월 14일, 일반대로의 전환이 최종 결정되었다.
초창기 세워졌을 때만 해도 안성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던 무렵이기 때문에 시외곽에 있는 학교였으나, 지금은 시내 개발이 제대로 이루어진 탓에 시내에 있는 대학교가 되어버렸다.
1980년대 초반 안성군 도시계획정비사업 당시 현재 학교 부지 한가운데로 도로를 낼 예정이었지만 당시 군의 높으신 분 중 한분이 이 학교 출신이라서 무마 되었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만약 이 소문처럼 학교가 이사를 가려면 안성 시가지가 재개발되어야 할 듯. 더 외곽인 미양면으로 이전할 계획이 있었으나, 시에서 이전 비용을 부담하지 못하겠다고 하여 결국 현재 자리에 남게 되었다.
그 계획이 실현되었으면 현재 학교 부지는 알짜배기 오브 알짜배기 땅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2012년부터 일반대로 전환됨에 따라서, 정부 지원 확충이나 대학원 신설 등과 같은 학교 발전의 기회를 얻음과 동시에 경기도 주변 대학교들과 경쟁하여 우수학생 유치 경쟁에 뛰어들어야 하는 숙제가 생겼다.
2012년 입시 결과에 따라서 한경대의 위상이 사실상 결정될 듯 하고, 학교측에서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3+1(2) 전형을 2+1(1)로 바꿨다.
서울, 경기 지역 학생들은 대다수가 지방대를 안가려 하기에 한경대가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한다.
현재로서는 이미지가 그야말로 갓갓
교명을 건 싸움[편집]
교명을 경기국립대로 바꾸려고 하다가 경기대학교의 어그로를 사서 3번의 법정싸움을 했으나 3번 모두 패소했다. (이로 인해 경기대와 엄청 사이가 안좋아졌다고...) 비슷한 경우로는 지거국 경상대학교가 경남대학교와의 소송에서 3번 모두 패소한 경력이 있다.
일반대 전환 이후 경기과학기술대학교로 개명을 하려고 했으나. 경기공업대학이 경기과학기술대학으로 변경, 교명을 스틸 당했다.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노력하던 학교측은 닭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상황이 되었다.
시설[편집]
도서관과 열람실은 일반인에게도 개방되어 있으며, 대출증을 발급받을 수도 있었다. 안성에 사는 중학생들 중 공부에 꽤나 관심이 있는 아이들은 여기에 와서 공부를 하였다. 하지만 밀려드는 중고드라중고생들에 지나친 자리점령과 소음등으로 현재는 중고등학생들은 전부 출입금지 해놓은 상태이다.
실제로 공부해본 애들의 말에 의하면, 공부 안 하면 시간이 정말로 안가지만, 공부를 하면 1시간이 1초가 되는 듯 한 기분이 든다고 한다. 또한 안성에서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시험장이 바로 한경대학교이다.
안성 시외버스 터미널이 가사동으로 이전한 이후 주요 직행 버스가 학교 앞에 정차하지 않게 되자, 학생들과 교수가 안성시청에 집단으로 항의하고 버스회사와 교섭을 하여 정문 앞 버스 정차를 다시 실현시켰다. 그리고 그 이후 안성시민들의 학교 지지도가 대폭 상승.
대신 한경대학교 버스 정류장에는 헬게이트가 열렸다. 안성터미널이 너무 외각인데다가 교통이 썩 좋은 편도 아니라서 시민들이 잘 가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BK21사업 지원을 받을 때 온갖 실험 기자재를 잔뜩 구비해놓았고, 현재도 그 유지가 그럭저럭 되고 있기 때문에 충격과 공포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심지어 전자현미경 과목을 학부 과정에서 들을 수 있다거나, 무기원소 분석을 위해서 1억 원 남짓한 AAS 대신 5억짜리 ICP를 공동실험관이 아닌 수요가 있는 각 학과 실험실에 1대씩 분배를 한다거나 하는 일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학생들이 저걸 배우려고 하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다.
랩에 들어가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아무래도 접근이 어렵다.. 그래도 몇가지 방법은 있다.
본관 (A동)[편집]
운동장을 바로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는 건물이 본관이다. 과거에는 수업의 비중도 상당히 높았으나, 현재에는 대부분의 강의실이 철수한 상태. 딱 두개 학과전공수업만 진행이 된다.
학생지원센터등도 학생회관으로 빠져서 일반 학생들이 올 일이 별로 없는 동네. 하지만 농협ATM이 있고 정문에 농협이 있지만 예비군본부도 바로 본관에 있으며 확인증말곤 갈 일 없을텐데?, 본관 시청각실은 시설이 협소하다.
그래서 외부 강연등에는 현 학생회관 극장을 주로 쓰는 중
학생회관 (B동)[편집]
원래 B동건물은 90년대 후반에 철거되었으나, 학생회관이 최근에 신축되면서 B동의 이름이 이어졌다. 1층에는 학생지원팀과 교내서점, 2층에는 식당과 카페가 위치해 있는데 건물 구조가 심히 아스트랄하여 2층에도 현관이 있다.
사실 이런 구조의 건물이 한경대에는 하나 더 있다. 비슷해 보이는 건물이 있기는 한데, 또 그 건물은 지하라고 표시된다.
3층부터 6층까지는 그야말로 동아리들이 가득하며 7층에는 세미나실을 빙자한 강의실이 존재한다. 강의실이 부족한 경우 여기를 충당하게 된다.
1층에는 우리은행, 국민은행 ATM이 있는데 국민은행은 5만원짜리 사용불가이다..
여담이지만, 원래 학생회관은 현재의 박물관 자리에 위치해 있었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건물을 사용하지 않았고, 21세기에 철거되어 학생회관 비슷한 것도 존재하지 않았었다.
그러니까 최소 10년 이상 학생회와 동아리들은 떠돌이 생활, 혹은 임시 가건물 생활을 했다는 말.
창업보육센터 (C동)[편집]
한경대생들도 어디 붙어있는지 잘 모르는건물. 본관뒤편, 생물정보통신전문대학원 서편에 위치하고 있다. 그나마 예전에는 매점이 바로 옆에 있어서 매점 옆 건물이라는 존재감도 있었으나, 지금은 매점도 이전함에 따라 그 존재감도 상실.(...)
사실 이 건물 자체가 1960년대에 지어진 낙후된 건물인데다가 한경대학교에서 기틀을 닦아서 창업된 회사들이 있는지라 학생들이 들어갈 일 자체가 없는 건물이다.
그래도 이제 철거하고 새로운 건물을 지을거라 하더라. 주변에 있는 수목들은 꽤 오래되었는데 뽑으려나?
여담이지만 이 건물에는 여자화장실이 없다. 띠용?
생물정보통신전문대학원 (D동)[편집]
통칭 본관 뒷건물, 혹은 건물 호수로 D동이라고 부르거나 구린 건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농생대 수업이 75%, 교양수업이 20%, 타 단과대 수업이 5%를 차지하는데 학교에서 가장 전통이 깊다는 농생대 대우에 대해 애도를 건물 상태가 심히
안구에 습기가 차오른다. 애시당초 건물이 고등학교 기준으로 지어진 2층 건물인데다가, 계단 경사도는 전국 대학교 상위 10위안에 든다는 소문도 있을 정도.
한때는 이 건물을 헐고 새로 건물을 올린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1층에 있는 실험실들을 옮길 방법이 없어서 리모델링을 해버렸다.
리모델링을 해서 최근엔 꽤 볼만하지만 이전에 리모델링하기 전에는 고등학교 그 자체. 물론 책걸상은 대학교 특유의 변태적인 일체형이였다
학교의 이미지를 깎아먹는 2등1등 공신이기도 하다. 건물 이름에 대학원 이름이 붙었지만, 대학원 수업이 그리 많지 않은것도 한가지 특징.
중앙도서관 (G동)[편집]
원래 도서관은 현재 후생관 건물이었으나, 열람실과 서고가 심히 협소한 까닭에 건물을 새로 신축하였다.
도서관 신축당시에는 현 후생관을 없앨계획이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현재 상태가 유지중. 1층이 지하같은건물이며, 더 충격적인것은 학생회관과 달리 진짜 지하층이 따로 존재한다.
여기는 서고로 평소에는 잠겨있으며, 사서한테 문의를 하면 열어주는 경우가 가끔씩 있다. 간혹 책을 찾다보면 오래된, 인기없는 책들은 위치가 서고로 나타나는데 이때는 사서에게 문의하면 좀 있다 가져다 준다.
1층은 열람실로, 총 3개가 있으나 어찌된 이유인지 제 3 열람실은 평소에 개방을 하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1970년대에 만들어진 열람실 책상이 아직 남아있는곳이 바로 3열람실이기 때문.
하지만 이는 옛날 얘기로 현재는 가장 좋은 독서실형 책상을 구비해놓은 데다 와이파이까지 설치해놓으면서 시험기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항상 점령되고있다.
1열람실에서 최고 명당석은 창가쪽에 있는 노트북 겸용 책상인데, 보통 여기를 점령하면 열람실 죽돌이임을 인증하는것과 같다. 그 외에 일부 칸막이 열람실 책상이 있으나, 대부분은 개방형 테이블.
제 2열람실은 시설낙후임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그냥 개방되었는데, 2008년에 책상과 의자를 대대적으로 교체, 현재는 가장 최신식 시설(?)로 되어 있다. 물론 그 면적이 제 1열람실에 비해서 절반이 안되는데다가, 자판기 바로 옆 열람실인 관계로 사람에 따른 호불호가 많이 차이가 난다. 물론 여기에도 노트북 겸용책상은 명당자리에 속한다.
1층같은 2층에는 인문사회도서 열람실이 있는데, 전공과 상관없이 논문과 원서자료의 상당수가 2층에 위치해 있고 잡지와 신문도 있으므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주임 사서도 2층 열람실에 자리를 잡고 있다. 게다가 소파가 있어서 편하게 있을 수 있다.
3층에는 어문예술도서 열람실이 있는데, 디자인학부빼고는 여기서 전공책을 찾을일이 없으므로, 보통은 소설을 보러 올때 주로 찾는다. 상대적으로 한적한만큼, 시험기간에 무단점거를 하며 공부하는 학생도 많은 편.
4층에는 기술과학도서 열람실이 위치해 있는데, 아무래도 학교 특성상 이공대학과 농생대대학의 비중이 매우 큰관계로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전공서적=4층이라는 인식이 박혀있다.
쉽게 전공서적을 볼 수 있는 관계로 시험기간때는 열람실만큼이나 무단점거행위가 심한 곳.
5층에는 전자정보실과 1,2 세미나실이 있는데, 전자정보실은 사실상 PC방화되어 버렸고, 세미나실은 별도 예약을 하면 2층 주임 사서에 열쇠를 받아서 개방 할 수 있다. 조건? 그런거 없다. 선착순이다.
실제로 요령있는 스터디그룹이나 시험기간중 열람실을 차지할 자신이 없는 눈치빠른 인간들은 세미나실 예약을 연속으로 해두고, 여기서 맘편하게 공부를 한다. 단지 단점은 1세미나실과 2세미나실을 나누는 벽은 방음이 잘 안된다는것 정도?
그리고 학생들 상당수가 6층은 가본 경험이 없다. 전산실과 국제협력단이 여기 6층에 위치해 있으니 혹시나 KOICA등에 관심 있다면 6층으로 가보자. 그리고 각 복도마다 테이블과 의자 또는 1인쇼파가있는데 6층에도 있다.
시험기간이 되면 복도 테이블과 의자에 학생들이 가서 공부를 하고있는데 6층은 항상 비어있더라!
후생관 (H동)[편집]
원래 구 도서관 건물. 그렇기 때문에 2층이 참 이상하게 설계되어있다. 애시당초 존재감을 찾을수 없을 정도의 수준이랄까? 주로 많이 가는것은 1층의 양호실과 헬스장.
사실 본래 목적은 헬스장이 아니나, 헬스기구를 개방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기때문에 어느새 그 명칭마저 바뀌어져 버렸다.
운동생리정보학과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곳. 그리고 2층에는 금남의 휴게실이 있다.
제1농학관 (R동)[편집]
농생대 학생들이 사용하는 건물. 예전에는 오래된 붉은 벽돌 외장 건물이였으나 리모델링 이후 대리석 건물틱해졌다.
오래전에 지어진 건물이라 4층까지 있으며, 농생대 학생들이 이용하는 강의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연구실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복도에 보면 기자재 또는 종자 표본등이 전시된 장들이 나열해 있다.
이전에는 현재 학생회관 자리를 비롯하여 논밭등을 가지고 있었는데 점차적으로 세력이 약해져서인지 줄어드는 중..
참고로 학교 홈페이지의 캠퍼스 맵에 올라온 사진도 잘 못 입력되어 있다. 여러모로 안습
인문사회관 (T동)[편집]
현재 학과사무실이 입주한 건물중에서는 가장 최신식의 건물. 하지만 건물사용자의 시각에서는 좀 불만족스러운것이 겨울에 매우 춥다. 천장이 개방되어 있어서 채광이 들어오는데, 그 곳으로 시베리아 동장군의 포스가 실린 냉기가 들어오기 때문.
더군다나 난방시설도 학교의 주류 시스템인 보일러를 통한 중앙난방이 아닌, 천장의 냉난방기를 통한 난방방식이라 그 출력이 약하다.
그 건물에서 수업을 안들어보면 우와 건물 짱이다. 라는 소리가 나오지만 한학기동안 들어봤으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건물. 애시당초 학교 부지가 협소하여 건물이 부족하다보니, 강의실중 일부는 세미나실이나 휴게실을 개조하여 만들었는데
그곳이 수업이면 그야말로 겨울에 미친다. 물론 강의실 배정결과를 보면 인문사회대학 소속 학과보다 타 학과 소속이 더 많이 걸린다
TB106이라는 지하 강의실이 있는데[4] 인사대 건물 지하층에서 백날 찾아봐야 절대로 찾을수가 없다.
T동 지하층 강의실들은 건축, 디자인 계열 과들이 실습실로 사용하는데, 조명을 켜놓지 않아서 낮에도 엄청 어둡고 음침하다. 개강 후 첫시간에 시간표만 보고 T동 지하 6호실이겠거니 하고 찾아왔다간.. 마치 유령의 집에서 길을 잃은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TB106 강의실은 T동 로비 밖의 평소엔 잘보이지도 않는 쪽계단으로 내려오면 계단 뒷편에 숨어있는데 정문->인사대 본관으로만 다니는 신입생이라면 절대 알 수 없는 위치. 애초에 인사대 지하층 강의실이 아닌데 왜 TB106인지...
여담이지만, 교양학부도 이 건물에 존재. 교양수업 기자재를 빌리러 가는 신입생들중에서는 교양학부 조교가 예쁘다고 소문을 내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 그런데 그 조교가 말야... OT첫날에 지금 남편이랑 눈맞아서 6년 열애끝에 결혼한 유부녀다? orz
제 2공학관 (O동)[편집]
정문에 위치한 제 1공학관 옆 건물. 강의실로 사용하는 건물중 유일하게 매점이 존재. 인터넷 카페도 있다. 여담으로 중앙도서관 컴퓨터보다 좋다.
건물호수인 O동으로 많이 불리고 있으며 의류산업, 영양조리, 아동가족복지, 식품생명 등 학교 내에서 여자 비중이 많은 학과가 이 건물을 사용중. 전공수업에 들어가게 되면 저 학과는 3년 내내 O동에서 산다.
강의실 편성 자체가 O동으로 도배. 환경공학이라든가 웹정보도 쓰긴 하지만 학과 강의실 비중을 생각하면...
참고로 O동 매점은 학생회관 매점과 다르게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김밥도 판다. 먹고오지 못한 아침 해결로는 학생회관 보다는 이쪽을 추천. 하지만 기존에 학생회관 매점이 확장 오픈하면서 현재는 사라져버렸다.
여담[편집]
한경대 마이너 갤러리도 있는데 여기에 한경대vs타대학 글을 올리면 갤러들이 그 사람을 한경할배라는 훌리로 바꿔버리는 마법을 부린다고 한다. 그리고 한경 훌리랑 한경까들이 서로 물어뜯고 싸우는 걸 자주 볼 수 있으니 심심하면 팝콘들고 한 번 들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