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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경제는 다국적 기업과 금융 재벌에 의해 좌우되며, 이중 석유, 군수, 식량, 자원 대기업과 세계적인 투자은행은 유대인이 소유하고 있다. 이들 엘리트 유대인들은 대부분 프리메이슨 고위 조직에 소속돼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정부를 뒤에서 조종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유대인들이 세계적인 거부로 성장한 이유는 가장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은행업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은행업의 유래는 중세 영국의 금 거래상에서 시작되었다. 금화나 은화가 화폐였던 당시, 무거운 동전을 가지고 다니기가 불편했고, 집에 쌓아 놓기가 불안했던 사람들은 금 거래상에 동전을 맡기고 보관 증서를 받았다.
이 종이 증서가 가볍다는 이유로 지금의 화폐처럼 사용되었는데, 금 거래상은 금을 맡긴 사람들 중 일부만 금을 찾아간다는 것을 발견하고, 있지도 않은 금을 근거로 증서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대출해주기 시작했다. 이것이 현재 은행에서 사용하는 '부분 지급준비금 은행제도'(Fractional Reserve Banking System)로 발전했는데 은행이 실제 가진 돈의 10배 이상을 대출해 주고 이자까지 받는 것을 말한다.
즉 실제 있지도 않은 돈을 만들어서 대출해 주고 돈을 버는데, 예를들어 고객이 100만원을 예금하면 이를 근거로 있지도 않은 돈을 수표나 전자환 등으로 만들어 천만원을 대출해 줄 수 있으니, 예금이자가 5%고 대출이자가 8%이라면, 예금이자로 연 5만원을 지급하고 대출이자로 연 80만원을 버는 셈이다. 이런데도 은행이 부실에 빠지는 이유는 부동산서류, 회계장부 등을 조작한 부정대출이 많았기 때문이다.
은행업자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화폐를 발행하는 각 국의 중앙은행까지 차지하려고 시도한다. 우리는 중앙은행이 당연히 정부소유라고 생각하지만 미국, 영국을 비롯한 선진국 중앙은행이 대부분이 유대 재벌 소유의 민간기업이다. (형식상으로는 정부기관이만 실제적으로는 록펠러나 로스차일드 가문 등의 소유이다.)
역사적으로 정부와 은행업자는 화폐발행권을 차지하려고 치열한 싸움을 벌였는데 로마시대의 줄리어스 시저도 고리대금업자로부터 동전 만드는 권리를 빼앗아 정부가 화폐를 발행하다가 암살당했다. 중세 영국 정부에서도 막대기 모양의 나무 돈인 탤리스틱(Tally Stick)을 발행했으나, 17세기 말 은행가들은 시민혁명과 갖은 공작으로 화폐발행권을 빼앗아 1694년 민간 기업인 '영국 중앙은행'을 창립한다.
중앙은행을 장악하면 두가지 이점이 있는데 하나는 통화량을 조절해서 경기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제란 것은 단순해서 시중에 통화가 넉넉하면 경제가 좋아지고 부족하면 불황이 닥친다. 사업이나 장사는 결국 남의 돈을 가져오는 것인데, 시중에 돈이 없으면 불황이 올 수밖에 없다. 물론 통화량이 너무 많으면 인플레가 일어나니 세밀한 콘트롤이 필요하다.
먼저 싼 이자로 대출을 장려해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부동산과 주식의 거품을 키운다. 경기가 과열될 때 은행가들은 일부러 금리를 올리고 통화량을 축소해서 경기불황을 일으켜 채무자를 파산하게 함으로써 담보물로 잡고 있던 현물이나 부동산을 빼앗고, 부도난 기업을 헐 값에 인수한다. 돈은 경제를 원활히 하는 매개체일 뿐 실제 부(富)는 부동산이나 기업이나 현물 등 실물자산에 있다.
또 하나는 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인데, 미국 정부가 재정 적자가 나면 공채를 발행해 이를 메우는데 공채의 대부분을 연방준비은행에서 인수하고, 연방준비은행은 있는 돈을 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인쇄비용만 들여 돈을 찍어 내 빌려준다. 세상에 6센트 들여서 지폐를 인쇄하고 100달러 지폐(11만원)를 발행하는 것만큼 짭짤한 사업이 있을까?
게다가 연방준비은행은 미국 정부로부터 빌려준 돈의 이자까지 받는데, 한 해 3000억 달러(360조)가 넘는 이자는 국민이 낸 소득세로 지불하며, 몇 년 이내에 이자 총액이 세금 총액을 넘길 것이라고 한다. 재정적자로 정부 빚은 계속 늘어나 2011년 14조달러에 이르며, 의회가 채무한도를 늘려주지 않으면 미국 정부가 파산을 선언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은행업과 화폐발행은 거의 사기에 가깝지만 합법적으로 떼 돈을 버는 사업이며 유대인들은 이를 통해 세계경제를 거뭐 쥐게 된다. 그 중 대표적인 사람이 유럽의 로스차일드 가문이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계 최고의 거부이고, 미국의 모건과 록펠러도 로스차일드의 돈으로 사업을 한 사람들이다.
금융업으로 돈을 번 유대인들은 석유, 철강, 철도, 자원, 군수, 식량 사업에도 투자해 산업계에서도 실질적인 주인이지만 우리는 겉으로 드러난 사실만 알기 때문에 내막을 잘 알지 못한다. 이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정치인 매수나 암살, 각종 음모, 언론을 통한 선동, 전쟁과 제국주의 등을 행하게 된다.
로스차일드 가문[편집]
'마이어 암셀 로스차일드'(M.A. Rothschild)는 174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대인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주화 등을 취급하는 골동품상이었고, 은행원으로 재직하다가 아버지의 골동품점을 물려 받는다. 로스차일드는 귀족들에게 훈장이나 골동품을 팔면서 친분을 가졌고, 헤세하나우 공화국의 빌헬름 황태자로부터 도움을 받아 금융사업을 시작한다.
빌헬름 황태자가 왕이 되고 나서 얼마 후 나폴레옹이 독일로 쳐들어 오자, 빌헬름 왕은 피신하면서 재무관에게 재산을 맡겼는데, 재무관은 로스차일드의 은행에 300만달러라는 거금을 맡기게 된다. M.A. 로스차일드는 이 돈을 다섯 아들에게 사업자금으로 주었는데 첫째는 독일에, 둘째는 오스트리아에, 셋째는 영국에, 넷째는 이탈리아에, 다섯째는 프랑스로 가서 고위관료나 갑부가 되었다. 국제적인 금융재벌이 탄생한 것이며, 이들은 서로 협력하고 각종 공작을 꾸며 더 많은 돈을 벌게 된다.
마이어의 다섯 아들들 순서대로 암셸, 잘로몬, 나탄, 카를, 야콥
특히 영국에 간 나탄 로스차일드는 동인도회사를 통해 많은 돈을 벌었는데, 워털루 전쟁 당시 동생이 비둘기 통신으로 보낸 승전보를 입수한 후, 역 소문을 내서 폭락한 주식을 사들여 엄청난 돈을 번다. 나폴레옹 전쟁 당시에도 영국과 프랑스 양쪽에 돈을 빌려줘 많은 이득을 본 이들은, 이 후에 전쟁을 일부러 일으켜 돈을 버는 수법을 활용하게 된다.
유럽 경제를 움켜쥔 이들 가문은 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의 고위 조직)의 사상을 받아드리고, 일루미나티의 창시자 바이스하우프트의 후원자가 되어, 세계정복의 음모를 꾸미게 된다. 또한 서서히 강대국으로 발전하고 있는 미국에도 손을 뻗치기 시작하였다. M.A. 로스차일드는 야콥 시프라는 청년을 관리인으로 미국에 보내 미국 경제도 장악하게 된다.
미국의 대표적 은행가인 J.P 모건, 철강의 카네기, 철도의 해리먼, 석유산업의 록펠러 등은 로스차일드의 자금을 받아 거부가 된 사람들이다. 또한 아프리카에도 손을 뻗쳐 다이아몬드 광산을 개발해 막대한 돈을 번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러시아 공산 혁명에도 돈을 대 마지막 남은 독립적 왕조를 무너뜨린다.
이스라엘 건국에도 참여해 현재까지 많은 돈을 대고 있고 정보 조직 모사드를 개인조직처럼 활용한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현재도 금융, 자원, 백화점, 언론, 포도주 사업 등을 하며 엄청난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로써 로스차일드 가문은 전 세계의 경제를 움켜쥐고, 정치인들을 매수해 조종하는 검은 세력의 수장으로써 군림하게 된다.
남북전쟁 이전의 미국 중앙은행(1760~1861)[편집]
미국의 근대 역사는 중앙은행을 차지하려는 은행가들과 이를 막으려는 애국자 사이의 밀고 밀리는 싸움의 역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이 독립하게 전에 식민지 정부는 '식민지 유가증권'이라는 화폐를 만들어 사용했는데, 이 제도는 금본위제도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 않으며, 경제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통화량을 조절하고, 빚을 지지 않고 발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식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제도라고 할 수 있다.
금본위 제도에 대해서 말씀 드리면 화폐는 금과 바꿀 수 있는 태환성을 가져야 하고, 중앙은행은 발행한 화폐만큼의 금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은행가들이 정부가 화폐를 발행하지 못하도록 만든 제도였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전세계 중앙은행을 장악한 은행가들은 스스로 금본위제도를 폐지한다. 이는 화폐란 정부와 은행과 사회구성원이 액면 그대로의 가치를 인정하면 효력을 발생하며, 경제활동을 원활히 하는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금이나 은은 희소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화폐가 제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대용품이다.
이러한 진리를 깨닫고 원활히 시행하는 미국을 보면서 유럽의 은행가들은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고, 자신들의 사기가 들통나기 전에 미국을 뒤 엎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은행가들의 조정을 받는 영국 의회는 1764년 식민지의 자체 화폐 사용을 금지하는 화폐법을 통과시켰고, 세금도 금전이나 은전으로만 내게 했다. 우리는 보통 영국의 미국에 대한 세금인상이 독립전쟁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큰 원인은 영국의 화폐법이 미국을 경기불황에 빠지게 했고 실업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독립전쟁이 끝날 무렵 미국의회는 이상하게도 '북미 은행'이라는 민간소유의 중앙은행 창설을 허가한다. 이는 R. 모리스라는 사람이 정치인들을 매수했기 때문이며, 그는 부정한 방법으로 자기 자본을 부풀려 대출하고, 화폐를 과도하게 발행한다. 민간 소유의 중앙은행의 횡포와 음모를 깨달은 정치인들은 은행 허가권인 차터권을 연장해주지 않으려고 했지만, 은행가들의 끈질긴 로비로 의회는 1791년 20년간의 차터권을 가진 민간 중앙은행인 '미국 제1은행'을 허가한다.
'미국 제1 은행' 역시 정부가 출자한 돈을 개인 주주들에게 대출해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자본금을 부풀려 설립되었으며, 이 때부터 유럽의 금권 황제 로스차일드가 개입하게 된다. 20년의 차터 기간이 끝난 1811년 미국내 여론이 은행가들의 횡포를 비판하는 가운데 치뤄진 의회의 투표에서 1표 차이로 차터기간 연장이 부결되었다. 이를 참을 수 없었던 영국의 나탄 로스차일드는 자기 수중에 있던 영국으로 하여금 1812년 미국을 침략하게 하는데, 2년만에 전쟁은 미국의 승리로 끝나다.
1816년 미국의회는 또 다시 민간 중앙은행인 '미국 제2 은행'을 허가하는데, 이전과 같은 수법으로 창립된 이 은행 역시 로스차일드를 비롯한 유럽 은행가들이 소유하게 되었고, 경제는 이들의 횡포로 어지러워진다. 미국의 7대 대통령에 당선된 앤드로 잭슨은 민간 중앙 은행을 없애기 위해 빚을 지지 않으려고 공무원을 감축하는 등 애를 썼고, 차터권 연장안에 거부권까지 행사하며 막았다. 재선된 잭슨 대통령이 미국 제2은행에서 정부 돈을 모두 빼내 정부은행에 입금시키자, 은행들은 통화량을 축소해 경제불황을 일으킴으로써 맞서게 된다.
1834년 의회는 차터 연장안을 부결시키고, 정부가 은행빚을 모두 갚음으로써, 정부가 공채발행 없이 직접 화폐를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 22일 후 잭슨 대통령은 로렌스라는 청년에게 암살 시도를 당하지만 권총이 불발됨으로써 미수에 그친다. 이 후로 미국은 77년 동안 정부가 빚을지지 않고 화폐를 발행할 수 있어 번영을 구가할 수 있었다.
- 여기서 우리는 금권 정치를 막는 방법을 알 수 있다.
- 정부가 빚을 지지 말아야 한다.[1]
- 정부가 스스로 화폐를 발행할 수 있어야 한다.[2]
- 정치인들이 재벌에게 매수되지 말아야 한다.[3]
- 언론이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재벌의 지배를 받지 말아야 한다.[4]
이미 미국, 영국을 비롯한 거의 모든 선진국들이 위의 4가지 사항을 모두 지키지 못함으로써 결국 금권정치 하에 놓여 있다. 영국의 중앙은행은 원래 로스차일드 가문의 개인 소유 은행이었다가 1946년 노동당 정부가 국유화 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국가 소유지만, 실질적으로는 아직도 민간은행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남북전쟁(1861~1864)[편집]
이렇게 민간 중앙은행을 뺏긴 은행가들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을것이다. 이들은 음모를 짜는데 그들의 전통적 수법인 '침투→선동→분열→혼란→전쟁(혁명)→장악' 의 방식을 사용한다. 미국 남부에 침투한 다음 선동해 반기를 들게 하고 남과 북이 전쟁을 일으킨다는 시나리오이다. 전쟁을 하게 되면 양쪽 정부가 은행가들에게 엄청난 빚을 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마침 노예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어서 이를 이용하기로 했다. 은행가들의 후원을 받는 프리메이슨 단체인 '금원의 기사단'이 남부 각지에서 선동하자 유니온(연방 정부)을 탈퇴하는 주가 늘어 11개주가 되었고, 이들은 컨페더레이션이라는 연합체를 구성한다. 링컨 대통령은 노예문제로 남북이 분열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재차 공언했지만 소용 없었다.
남북전쟁의 또다른 원인은 북부 기업이 정부를 움직여 유럽의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유럽이 보복으로 목화수입을 금지해 남부의 경제 사정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남북 전쟁이 발발하자 남군은 은행가들과 은행가들의 조종을 받는 영국의 도움을 받았고, 북군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해안을 봉쇄하고 왕실을 유지하고 있는 러시아의 도움을 받는다.
은행가들은 북군도 전쟁을 하면 당연히 자신들에게 돈을 꾸러 오리라 생각했는데, 링컨 대통령은 한 푼도 꾸지 않고 그린백이라는 지폐를 만들어 사용한다. 비록 인플레가 일어나긴 했지만 긴박한 상황에도 빚을 지지 않는다는 확고한 의지의 표시였다. 전쟁에 이긴 링컨은 남부에 배상을 요구하거나 포로를 잡지 않고 생업에 종사하라고 한다.
그러나 링컨은 1865년 재당선 되어서 임기를 시작한 지 41일 만에 부스에 의해 암살당하게 된다. 살인 청부업자인 부스는 국제 금융 재벌에게 고용되어 살인을 저질렀지만 사건은 은폐된다. 다행히 차기 대통령이 된 존슨 부통령은 링컨의 정책을 이어 갔고, 남부 주에게 은행 빚을 갚지 말라고 해 로스차일드에게 타격을 주었다.
연방 준비 은행의 탄생 (1913년)[편집]
남북전쟁을 일으켜도 링컨을 암살해도 별 효과를 못 거둔 은행가들은 이제 경제를 혼란시켜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들은 먼저 의원들을 매수하여 통화수축법을 실시해 시중의 그린백을 거둬들였다. 돈이 귀해지자 사람들은 당시 흔했던 은을 재료로 한 은화를 대용으로 사용한다. 그러자 '코에니잭' 이라는 법을 만들어 은화 만드는 일도 중지시켰다. 그 결과 통화량 축소로 인한 경기불황이 왔고, 실업자가 늘어나자 임시적으로 은화를 찍을 수 있게 된다.
좀 더 강력한 방법이 필요하게 되자, 미국의 대표적 은행가인 J.P. 모건은 특정 은행이 부실하다는 소문을 시중에 퍼뜨렸다. 그러자 불안한 마음에 고객들이 한꺼번에 인출을 요구했고 지급준비금이 모자란 은행은 파산하게 되었으며, 이런 현상은 전국적으로 다른 은행에도 퍼진다.
이로 인하여 1907년의 공황이 일어났고, 강력한 중앙은행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형성시킨 후에, J.P. 모건이 나타나 2억달러를 은행에 지원해 위기가 해소된다. J.P. 모건이 병 주고 약 준 셈인데, J.P. 모건은 이 일로 영웅이 되었고, 은행 문제를 해결할 '국가 화폐위원회'가 조직되었다.
은행가들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새로운 민간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은행'을 만들 것을 모의하고 법안을 만든다. FRB의 의장 버냉키가 신문에 많이 나와 우리에게도 익숙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이사는 7명으로 구성되는데 14년 임기로, 비록 대통령의 지명과 상원에서 인준을 받지만, 정계를 장악한 은행가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2년마다 1명씩 교체가 돼 한꺼번에 물갈이 되지 않으므로, 정치권의 영향을 받지 않게된다.
또한 정부가 은행에서 빚진 돈을 확실히 갚을 수 있도록 소득세와 국세청(IRS)을 신설해 중앙정부가 직접 거둘 수 있는 법안도 만들었다. 우선 은행가들은 민주당에서 윌슨이라는 꼭두각시 인물을 내세워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각료들을 자기 사람으로 채웠다.
그리고 의원들이 크리스마스 휴가를 간 사이에 1913년 12월 23일 의회에서 '연방준비은행'과 소득세 관련 법안을 날치기로 통과시킨다. 헌법개정안은 주 정부 3분의 2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2개 주만 동의했는데도 국무장관은 발효시켰다. 연방준비은행은 의회의 감사도 받지 않고, 대통령이나 재무장관의 명령도 받지 않는 초 국가적인 단체이다.
이후로 미국 정부는 경제주권을 잃고 은행가들의 채무자 신세가 되어, 모든 사람이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눈치만 보게 되었다. 또한 연방준비은행이 의도적으로 일으키는 경제공황과, 은행가들이 특정목적을 위해 일으키는 고의적 전쟁에 시달리었다.
2011년 미국 정부는 14조 달러의 빚을 졌고, 매년 국민이 낸 세금의 70~80%를 빚 갚는데 쓴다고 한다. 연방준비은행의 주요 소유자는 록펠러, 골드만 삭스, 로스차일드 등 금융재벌이다. 미국의 전화번호부를 뒤져 보면 연방준비은행은 정부기관난이 아닌 민간기업난에 있다. 연방준비은행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은 연방준비은행과의 통화내용을 기록한 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을 지배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공모주는 현재 두 은행에 의해 독점된 상태이다. 1997년 에릭 새뮤엘슨이 쓴 보고서에 의하면 체이슨 멘하튼 은행은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주식 32.35%를 소유하고 있고, 시티은행은 20.51%를 소유하고 있다. 연방준비은행의 조직과 체계에 대한 신문기사는 다음 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미국 대공황(1930년대)[편집]
미국을 장악하고 러시아 혁명을 지원해 러시아까지 무너진 상황에서 이제 더 이상 은행가들의 적은 없었다. 이제 할 일은 선진국들끼리 세계적인 전쟁을 일으켜 빚을 지게 하고 더 확고히 장악하는 일이다.
1차 세계대전 중에 이들은 양쪽에 돈을 꿔 주었고 수 많은 사람의 희생을 대가로 많은 돈을 벌었다. 1차 대전이 끝나고 세계정부 수립을 위한 국제연맹을 창립했으나 미국 의회의 반대로 무산되자, 은행가들은 미국의 버르장머리를 고치고 좀 더 확실히 장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1차 대전이 끝나고도 미국은 고속성장을 지속했고 전쟁 중 진 빚도 거의 다 갚아가자 은행가들은 불안해졌다. 연방준비은행은 이미 통화량 팽창과 축소를 통해 1920년 경제공황을 만든 경험이 있다.
은행가들은 1920년대에 은행들의 대출을 자유롭게 해 엄청난 통화를 풀어 미국 경제는 호황을 맞고, 주가는 치솟아 사람들은 호화스런 생활을 하며 흥청망청 돈을 쓰는 행복한 시대를 보냈다.
주식 투자를 할 때는 10%의 돈만 있으면 나머지 90%의 돈을 빌려줘, 누구나 주식투자로 큰 돈을 벌었다. 그런데 브로커한테 돈을 빌릴 때 회수 요청을 받으면 24시간 이내에 갚아야 한다는 계약문구가 있었는데 사람들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1929년 10월 24일 은행들이 브로커들에게 일제히 회수 명령을 내리자 브로커들은 채무자들에게 24시간 이내에 돈을 갚으라고 독촉했고, 사람들은 증권사로 몰려가 일제히 매도 주문을 넣으니 주식은 대폭락에 휩싸인다.
물론 모건이나 록펠러 같은 은행가들은 미리 주식을 처분하고 금이나 현금으로 바꿔 놔서 아무 피해가 없었다. 게다가 여신을 축소해 통화량까지 줄이니 많은 기업과 개인이 파산하고 경제는 헤어나올 수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된다. 거리에는 실업자들이 넘쳐 나고, 굶어 죽는 사람까지 속출해, 세계 최고 선진국이 아프리카 빈국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이었다.
이렇게 상황이 명확한데도 경제학자들은 아직도 대공황이 경기과열과 과도한 설비투자 때문이라고 한다. 은행가들이 장악한 언론은 대공황은 시장경제의 실패로 인한 것이며 오히려 연방준비은행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대공황은 분명히 연방준비은행이 통화량을 삼분의 일이나 줄여서 발생한 일이며, 은행가들은 오히려 헐값에 주식과 부동산을 인수함으로써 더 큰 이득을 보았다.
포트녹스 금괴와 2차대전[편집]
은행가들은 세계 중앙은행을 설립해 세계경제를 장악하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막대한 금이 필요했다. 은행가들의 도움으로 후버를 누루고 1933년 대통령이 된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국민의 금 소유를 불법화 하고 은행에서 싼값에 인수하도록 했다. 마치 우리나라의 금모으기 운동 같은 것인데, 의도는 순수하지 않았다.
1937년 캔터키주 포트녹스에 대형금고를 만들고 전 세계 금의 70%에 해당하는 막대한 금을 보관했다. 나중에 포트녹스의 금괴가 일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재무부에선 자세히 밝히지 않고 있다. 일부 금괴는 영국이나 스위스 등 유럽으로 옮겨졌고, 은행가들의 손으로 들어간 것이다. 이후 금본위제가 폐지되어 국민은 아무 가치도 없는 화폐를 사용하게 된다.
1차 대전 이후 피폐해진 독일은 전쟁배상금으로 더욱 궁핍해졌고, 이틈에 은행가들은 독일 경제를 장악한다. 연방준비은행은 3백억 달러 이상을 지원해줬고, 이 돈은 독일의 산업을 일으키고 무기를 만드는데 쓰였다. 히틀러가 집권한 지 6년만에 유럽을 위협할 만큼 준비를 갖추게 되었고, 은행가들은 폴란드와 독일의 국경문제 협상을 실패하게 해 전쟁을 일으킨다.
록펠러의 체이스 은행이 소유한 I.G. 파벤은 항공유 첨가제인 테트라에틸납을 독일군과 영국군에 제공하였다. 체이스 은행이 소유한 스텐더드 오일 역시 제 3국을 경유해 독일에 석유제품을 팔게된다. 스텐더드 오일이 소유한 ITT는 매달 수만개의 포탄 퓨즈와 로켓 부품, 셀레늄 전지, 고주파 무선 장비 등을 독일군에게 납품해 영국군과 미군을 살상하는데 이용되게 했다.
흥미 있는 점은 전쟁 기간 중에 독일에 있는 미국회사는 폭격에서 제외되어 전쟁이 끝날 때까지 무사했단 점이다. 전쟁이 끝나자 국제 금융가들은 독일로 몰려가 자산을 보호하고, 나치 동료들을 다시 고위직에 앉혔다. 2차 대전이 끝나자 모든 선진국들은 빚더미에 앉았는데, 미국의 빚은 2500억 달러나 되었다. 2차대전으로 은행가들은 돈도 벌고 정부도 장악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미국은 전쟁으로 국력을 잃은 영국과 프랑스의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남미의 식민지에 영향력을 갖게 된다.
은행가들의 미국 경제 장악[편집]
미국 정부는 재정 적자가 나면 공채를 발행하는데 이를 대부분 연방준비은행에서 인수하며, 연방준비은행은 실제로 없는 돈을 만들어서 정부에게 빌려준다. 이렇게 진 빚에 대한 이자는 국민의 세금으로 갚아나간다. 1998년 미국 정부는 연방준비은행에 6,000억 달러의 이자를 국민의 세금으로 갚았다.
정부가 빚을 지지 않고 재정 적자를 해소하려면 정부가 직접 화폐를 발행하고,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기 전에 재무부에서 세금이나 이자 등으로 회수하면, 은행에 빚을 지지 않고 재정적자를 해결할 수 있다. 링컨 대통령이 남북전쟁 때 그린백이라는 화폐를 만들어 빚을 지지 않고 전쟁을 치룬 적도 있었다. 그러나 채무자 신세로 전락한 미국 정부가 새로운 법을 만들어 이를 시행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은행가들의 세계 경제 장악[편집]
은행가들은 엄청난 금과 자금을 바탕으로 국제결제은행(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과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과 세계은행(World Bank)을 만들었다. 현재 거의 모든 세계 국가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IMF는 세계 공용 화폐인 SDR(Special Drawing Rights, 특별인출권)을 발행할 수 있다.
이 세 기관은 세계의 중앙은행 구실을 하며 각국의 중앙은행과 은행을 관리하고 통화량을 조절한다. BIS는 자기자본비율을 갑자기 8%로 정했는데, 1998년 이를 지키지 못했던 일본의 은행들이 일제히 대출금을 회수하니 주식과 부동산이 폭락하고 은행과 기업이 파산해 일본은 한동안 경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남미 국가들이 연방준비은행으로부터 1980~1990년 사이 800억 달러를 빌려 갚은 이자만도 4,180억 달러이다.
미국 은행이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 많은 돈을 빌려 줄 수 있었던 것은 아랍 산유국들이 잉여 달러를 미국 은행에 예금하기 때문이다. 은행가들은 남미나 동남아시아에 돈을 넉넉히 빌려 주었다가 일제히 회수해 지급 불능상태에 빠지면, IMF가 구세주처럼 나타나 돈을 꿔 주는데 조건을 단다. 이 과정 중에 조지 소로스 같은 헤지 펀드도 큰 몫을 하는데, 일시에 투자금을 회수해 외환 위기를 일으킨다.
IMF는 통화량을 축소하고, 공기업을 민영화하고, 구조조정으로 대량 해고하고, 시장을 개방하며, 노동법을 개정(개악)하고, 중앙은행도 민영화 하라고 한다. 이들의 요구를 들어 준 국가는 경제가 더 어려워지고, 부동산과 기업은 헐 값에 은행가에게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IMF가 꿔 준 돈도 대부분 외국의 빚 갚는데 쓰여지므로 국내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은 안된다.
만약 은행가들의 요구에 반항하거나 채무불이행을 선언하면 쿠테타로 정부가 전복되거나 대통령이 암살되게 되었다. 개발도상국은 처음에 싼 이자로 많은 돈을 빌리지만 '변동 이자 제도' 덕분에 얼마 후에는 높은 이자율이 적용되고, 복리로 이자가 가산돼 악덕 사채업자에게 걸린 것처럼 빚의 함정에 빠져들게 된다. 이자율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은행위원회에서 결정되었다.
아프리카가 가장 심각해 군사독재정부와 반군까지 지원하는 은행가들 때문에 내전으로 많은 국민이 떠돌고 있으며, 병들고 굶어죽고 있고, 지하자원을 뺏기고 있다. 그밖에 남미, 동유럽, 동남 아시아가 국제 금융가와 IMF의 피해자이다. 은행가들의 목적은 후진국을 아주 망하게 해서 모두 권한을 빼앗고, 자원을 강탈하며, 노예로 만드는데 있다.
농토를 다국적 기업에 뺏긴 농민들은 농노가 되거나 도시로 몰려가 공장 노동자가 되었다. 농업 국가의 자급자족 시스템을 파괴해 다국적 식량 회사의 곡물을 돈 주고 사 먹게 한다. 세계 제 2위의 식량 수출국이고 풍부한 자원을 가진 브라질은 1억 5천만 인구의 1/3이 빈민 이하의 삶을 살고 있으며, 7백만의 어린이들이 거리에 버려져 구걸과 절도를 하고 있다. 국제 금융가들은 총 한방 쏘지 않고, 돈으로 소리 없이 세계를 정복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서적[편집]
- 그림자 정부: 경제편 (이리유카바 최, 해냄)
- Rule by Secrecy (짐 마스, 창과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