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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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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덕국어 Führer
투우어 Caudillo

나찌독일 제3제국의 수령을 이르는 말인데 딱 한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찌의 괴수(魁首) 아돌프 히틀러가 해먹었다가 벌집핏자가 되었다. 그래서 더이상 이런 관직을 역임한 인물은 없다. 그러나 비슷한 놈들은 있다.

의미[편집]

독일어로 fuhr(en)이끌다+er사람의 접미사로 이루어진 단어라고 한다. 즉 지휘자, 지도자 란 의미이다.
현대 독일어에도 이 어휘는 광광안내인, 운전자(면허 Führerschein) 등에 남아있긴 하다.
즉 영도자, 지도자의 의미가 있다. 영도자 지도자의 의미를 가진 어휘들은 이테리의 두체(무솔리니) 스페인의 제너랄라시모=원수에 해당 (프랑코) 정도가 있다.

정작 영어로는 첸슬러로 번역한다지만 이 어휘는 독일어의 캔젤러로 현재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연방 수상을 의미한다. 국무회의의 주제자란 의미가 있어서 퓨러(독)=첸슬러(영)=프레지던트(미)=총통(중)=대통령(한,일)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그냥 영어에서도 퓨러라고 쓰고 있다.

덕분에 퓨러를 번역할때 중화권은 총통이라 하지 안고 원수, 즉 지도자, 영도자로 번역한다.

권한[편집]

히틀러가 총리직에 있을 당시 머통령인 힌덴부르크 옹이 사망하자 바이마르 헌법을 정지(폐지시키진 않았다)시킨 수권법에 의해 머통령 권한 대행이 아니라 걍 영원토록 머통령과 총리직을 모두 행사할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간지를 추구하는 히총통 답게 프레지덴트나 켄젤러가 아니라 퓨러라는 관직을 신설해 지가 죽을때까지 다 해처먹게 되었다.

뭔가 정리정돈하고 각잡는거 좋아하고 잘하는(이를테면 법이라던가) 독일인과 달리 남부지방 오스트리아 출신 쌍놈인 히틀러는 골치 아픈건 존나 싫어했기 때문에, 나치당과 마찮가지로 총통의 법률적 지위나 정의같은건 안 정했다.

걍 두루뭉술하게 입법,사법,행정 3부의 권력을 독점하는 종신제 지도자(독재자)로서 제 2제국의 황제와 다름없었다. 물론 히틀러는 세습제(군주제)에 대해 부정적이었고 독신이었기 때문에 혈연세습은 일단 암묵적으로 인정이 안되는것으로들 다들 알고 있었고, 총통 유고시 차기 총동 승계자들이 나치당내에 정해져 있었고(이를테면 공식적으로는 김괴링) 나머지가 경쟁하는 구도로 돌아갔다.

나중에는 군 사령관까지 겸임하면서 군사까지 이양반이 다해 처먹지만 아시다시피 상병신이기 때문에 행정은 밑의 마르틴 보어만이 다 해처먹었고 전쟁은 다 말아처먹어서 서쪽으로 미영연합군이 초코렛과 코카콜라를 앞세우며 밀어닥쳤고 동쪽으로는 쏘오련군이 남자는 육편으로 여자는 오나홀로 만들면서 베를린까지 밀고 들어와 시원하게 망했다.

나치외에서의 총통의 권한[편집]

본디 총통이란 종신 독재자가 아니라 미국의 President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1870년대에 탄생한 단어이다.

넓은 의미로 공화국의 국가 원수. 일반적으로 국무회의에서 의장의 역할을 맡아 주제하여 국정을 총괄하여 집행하는 정부의 영수(우두머리) 즉 대통령을 의미한다. 같은 단어인데도 총통은 중국에서 대통령은 일본에서 만든 단어라는게 차이점이다.

그러므로 현재 총통제를 하는 나라들인 구 베트남공화국,중화민국은 무시무시한 독재국가가 아니라 그냥 단순한 대통령제 국가다.

최후[편집]

1945년 베를린이 점령당하기 직전, 동부 독일 주민들이 남자는 고깃덩이, 여자는 소련군 좇집이 되어갈때 히틀러는 아몰랑 자살할꺼얌 이라면서 셀프 벌집핏자가 되면서 힛총통의 유언에 따라 총통직이 승계된게 아니라 머통령직과 총리직이 다시 나뉘어져 머통령은 칼 되니츠 제독에게, 총리직은 파울 요제프 괴벨스에게 승계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괴벨스는 일가족과 함께 자살하였다.

차기 총통 승계자 후보[편집]

초창기에는 실질적으로 괴링이 차기 총통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고 하지만 나치독일 특성상 몇몇 라이벌들이 더 있었다.

  • 나치당 초창기 때부터 힛통과 함께 했고 감옥에도 같이 갔으며 헤스 부인이라 불릴정도로 사이가 각별했던 부총통(사실상 아무 실권도 없다. 정식 명칭은 총통 대리인)인 루돌프 헤스는 가뜩이나 없는 실권이 보어만 부상으로 더욱 낮아져 공기가 되어가다 2차대전 와중에 정신이 돌아버려 단독으로 강화맺겠다고 영국에 날아갔다가 잡혀있는 상태가 되었다.
  • 헤스가 아웃된 이후 실질적인 부총통(나치당 당의장, 관방장관에 해당)인 마르틴 보어만은 행정업무 따위엔 영 관심도 재능도 없는 히틀러를 대신해 내정을 사실상 독점하면서 권력의 푹풍의 눈으로 부상하고 전횡을 일삼았다. 그러나 그런그도 히틀러 사망당시 행방불명 상태가 되어서 제외된다.(나중에 벙커 나오자 마자 포탄에 맞아죽은걸로 밝혀짐)
  • 괴링은 공식적으로 히틀러에 의해서 2인자(제국원수)로 지명됨과 동시에 후계자로 공언되어 가장 유리한 입장이었으나 아시다 시피 영국침공이나 이런저런 온갖 삽질로에...결정타로 남부로 도망쳤다가 총통한테 총통각하 유고시 다음 총통직은 내가 해도 되겠냐고 물어봤다가 반역자로 찍혀서(이는 보어만이 아직 살아있을때였는데 중간에서 왜곡시켜 총통을 빡치게 만들었다고 한다.) 제외.
  • 힘러는 SS와 게슈타포, 독일 경찰권을 쥐고 있었으며 연합국과 단독으로 비밀리에 강화 협상 중이었으나 퇴짜먹는다. 나중에 되니츠에게 새정부의 차석이 되길 허락해 달라고 말했지만 이거 때문에 되니츠한테 붙어도 결국 처형이란 생각에 수염까지 밀고 변장하여 도망치다가 연합국에 걸려서 자살.
  • 괴벨스야 마누라 마그다랑 동반자살+자식들 살해로 일찌감치 나가리.
  • 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란 별명을 가진 SS 2인자인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도 모라비아에서 자유 체코슬로바키아 군 소속 요원들에게 암살당해 조기에 탈락.
  • 해군 사령관인 카를 되니츠 제독이 히총통 유언에 따라 총통직이 다시 쪼개지면서 결국 대통령직만 받았다. 그러나 총리직을 맡기로한 괴벨스가 자살하면서 총리직이 사실상 공석이 되어 되니츠 단독정부가 되었다. 뿐만아니라 위의 주요 나치당 간부들이 전사하거나 도망치면서 되니츠 혼자 해먹을수 밖에 없는 환경이 구성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찌독일이 연합군에게 땅끄로 질겅질겅 밟히며 멸망하면서 이것도 다 부질없는 소리가 되었다. 서방 연합국 측은 되니츠의 정부를 승인할까 하다가 바다건너 폭탄이나 주고받았던 영미연합군과 달리 직접 나라를 걸고 캐삭빵을 떠서 승리한 쏘오련은 나치스의 잔당이 계속 독일정부를 해쳐먹는걸 도저히 눈뜨고는 보고 견딜수가 없었기 때문에, 20일만에 되니츠 행정부는 해산및 전원 체포되면서 완전히 망했기 때문.

결국 이나라는 3년간 군정기간을 거쳐서 서방연합국 점령지역은 서독이 소련군 점령지역은 동독이 수립되면서 나치의 잔재는 완전히 사라지면서 총통도 독일 역사에서 아주 없어졌다.

몰라도 상관없는 이야기[편집]

  • 중화권과 월남에서는 노무현이명박 같은 대한민국 대통령들도 총통이라고 하는데, 이는 대통령을 중국어랑 월남어로 총통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총통하면 독재자만 떠올리는 한국 네티즌들이 뜨악 하고 놀라기도 하고 그 머통령 반대파들은 머만도 깐다면서 좋아했다 카더라.
  • 일본만화에서는 세계정복을 꿈꾸는 악의무리의 수령을 주로 총통이라고 한다.아마 옜날 동맹국의 수령인 히총통의 강렬한 영향인듯.
  • 고스톱의 총통도 이 총통이라 카더라. 그래서 요즘엔 대통령이라고 하기도 한다.
  • 10월 유신에 앞서서 머만의 총통제를 연구했다고 한다. 위에서 오늘날의 대만 총통제는 단순한 대통령제라고 했지만 과거엔 대만도 짱개석의 독재정치를 당해서..이때당시 대만총통제는 영 어감이 거시기했다. 그 외에는 드골주의도 참고 하였다고 한다.
  • 그래서 그런지 슨상님은 반인반신과 마지막 선거전 연설에서 이번선거에 박정희씨가 승리하면 대한민국은 총통정이 실시될 것입니다 라고 발언했다. 이에 맞서 박정희는 한번만 더 뽑아달라는거도 이번이 마지막이라 했는데 결국 둘 다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