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 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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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의 아치 에너미 중 하나.탈모갤러들의 원수다. 캡틴과 싸우다 가면이 얼굴에 붙어버렸다. 생긴 것과는 다르게 과학자이기도 하다.

마지막엔 미국 대장이랑 싸우다 돌에 깔려 뒤졌다.

MCU에 나오는건 아들래미인 헬무트 제모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도 등장한다는데 근데 배우가 다니엘 브륄? 이거 어째 반신반의한데?

시빌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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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경험이랑 인내심 이 두가지로 노오오오오오력하면 모든지 할수있다. ”

“ 과연 실패했을까? ”

미국히어로영화 사상최초의 간지스톰 흙수저 최종보스

영화보기 전에는 제모 남작을 그냥 그런 아재로 만들어서 좀 그랬는데 영화보고나니 폭풍간지 흙수저 끝판왕이 되었다. 아마 이놈은 마블 유니버스 빌런 중에서도 위험도가 상위권에 랭크될거다.

돈도없고 힘도없고 좆도없는 흙수저임에도 불구하고 어벤저스를 콩가루집안으로 만들고 아이언맨 베프를 스웨인으로 만들었으며 캡틴 아메리카를 캡틀딱으로 만든 존나 개쩌는 업적을 가지고 있다. 역시 흙수저를 건들면 금수저건 히어로건 주욱창 맞는거다.

여기서는 하이드라소속이 아닌 소코비아라는 에이지 오브 울초딩과 어벤저스의 패싸움으로 좆망한 거지나라 출신의 흙수저다.

군머 계급이 대령이라고는 하는데 이 나라 자체가 존나게 흙수저 국가라 기득권층이 아니면 사실상 흙수저라봐도 될듯하다. 같은 작품에 나온 헬조선보다도 병신같은 헬보딸 국가니...

ㄴ 팔콘 윈솔에서 왕좆 금수저 남작으로 나온다 ㅅㄱ

ㄴ 애초에 백도 없이 그렇게 미국대장 똥꼬 쫓아다닌거 보면 돈이 좀 있었을거다.

여튼 흙수코비아의 군머에서 액윾보수짓을 하면서 경험과 인내심으로 노오력하면서 아내와 아들을 키우고 부모까지 봉양하면서 사는 효자 중의 효오자였지만 울초딩과 그애비인 깡통맨의 집안싸움 덕분에 제모씨의 아내, 아들, 아빠가 모두 탈지구했다.

더구나 애비, 와이프, 애새끼 뒤진거도 억울한데 깡통맨과 어벤저스는 울초딩을 완전히 참교육을 한 후에 제모씨에게 사과도 하지않고 그냥 윾쾌한 마음으로 김밥천국에 가서 갓음식을 먹으며 깔깔대었다.

울초딩과 깡통맨의 집안싸움에 고래싸움 중 새우등 터진격으로 집안이 좆망한 제모씨는 억벤저스에게 죽창을 갈기고싶었으나 돈도 없고, 빽도 없고, 힘도 없고, 초능력도 없고, 템도 하나 없는 좆코비아 흙수저인데 복수라는걸 할수있을리가.

그러다 제모씨는 돈도없고 힘도없는 흙수저인 자기가 직접싸우는게 아닌 차라리 억벤저스들끼리 서로 치고박고 싸우게하는 좆천재빌런 리들러의 부랄도 탁칠만한 명철한 작전을 세우게된다. 그리고 경험과 인내 이 두가지로 노오오오력!하면서 이 명철한 작전을 실행한다.

우선 하이드라 네오나치새끼들을 족치면서 아재들의 자지가 빨딱빨딱 서있던 시절의 하이드라 임무보고서를 찾아다니는 동시에 궁예의 관심법과 미국대위의 근육에 참교육당하고 집에서 히키짓하고 있던 냉동틀딱에게 UN회의장을 테러했다는 누명을 씌우고 그로 인해서 시빌워 내용대로 이제 그만쳐놀고 9급 공무원시험을 보러가자는 공무원성애자 깡통맨파와 히어로놀이 더 하자고 빼애액거리는 캡틀딱파가 나뉘어서 콩가루집안이 된다. 나머진 걍 영화로 봐라. 갓모 남작님의 탁월한 지략에 부랄을 탁치고 간다.

누가 잃을게 없어서 더 무서운 흙수저 아니랄까봐 시빌워 영화감독을 더 영화 잘 만들라는 의미의 참교육을 하고, 또 누명쓰고 존나 울먹울먹하고 있던 냉동틀딱에게 찾아가서 "너네집 애미애비 하이드라"라고 패드립을 치며 흙수저의 패기를 보여주고 동계군인을 빵셔틀로 만드는 패기까지 보여준다. 씨발 올 하일 흙수저.

이분이 더 지리는건 신의 아들로 태어나 깝치고 다니는 갓수저 로퀴벌레나 온 몸이 강철로 된 슈퍼초딩 울트론, 하이드라의 존나 쎈 빵셔틀 윈터솔저와 같이 존나 쎄고 템빨좋고 수저 잘 물고 태어난 사기캐들도 이루어내지 못한 업적을 돈도 없고 힘도 없는 흙수저 아재의 죽창질을 하는 노오력만으로 이루어냈다. 씨발 흙수저들은 당장 갓모 남작님 찬양해라.

근데 다음에 나올 영화 빌런중에 타노스가 있어서 좋든 싫든 어벤져스는 다시 뭉쳐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참고로 제모 연기했던 배우가 시빌워 찍는 걸 보고 자신의 상상보다 영화에 돈 존나 쏟아부어서 놀랐다고 한다.

뱃대슢의 거지같은 렉스 루터를 보고서 걸렸던 암이 제모 남작을 보면서 나았다. 어떻게 비슷한 시기에 나온 영화에 비슷하게 초능력이 없이 머리만 좋은 악당이고 서로 영웅들을 싸우게 만드는 내용인데 이리 전개와 설득력이 다를까? 제모 남작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음모가 차근차근 진행되는 모습과 하나하나 진행되는 과정을 필요한 부분만 보여줘서 설득력과 궁금증이 같이 있게 만들었는데 똥없져는 무슨 총알 그냥 쓰면되는걸 가지고 최신형 탄환써서 꼬리밟히고 그 내용도 확장판을 안 보면 뜬금없이 진행되고... 확장판에서도 날아다니고 시발.

레고사에선 시빌워 레고 만들때 제모 남작도 넣어야 했다 시발

마블 차기작 드라마 팔콘 앤 윈터솔져에서 재등장한다.

상당한 재력가임이 공개된 것 뿐만 아니라 특유의 보라색 마스크를 쓰고 엄청난 전투력으로 현상금 사냥꾼들을 쓸어버리는 폭풍간지를 보이신다. 이제야 좀 원작의 헬무트 제모 느낌 난다. 마지막에는 썬더볼츠 떡밥을 뿌리고 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