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위한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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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개요[편집]
“ |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
” |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추모하는 노래이자, 한국의 민중가요다.
작곡은 김종률 씨가 했으며 작사에 대해서는 밑에서 설명한다.
탄생[편집]
1982년 4월, 백기완의 미발표 장시 「묏비나리」(1980)의 한 부분을 차용하여 소설가 황석영이 가사를 짓고, 전남대 출신으로 대학가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김종률이 곡을 지었다. 이 노래는 1970년대 말부터 광주의 극회 광대에서 활동하던 문화 운동 관련자들이 모여 지하방송 ‘자유광주의 소리’를 창설하기로 하고 첫 작품으로 만든 음악극 「넋풀이 굿(빛의 결혼식)」에 포함되어 있다.
「넋풀이 굿」은 5·18 유공자인 죽은 두 남녀(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도청에서 진압군에게 사살)과 노동운동가 박기순(박기순은 5·18 터지기 전에 죽었지만 5·18 유공자 된 건 5·18 주도한 학생 단체인가 야학인가 뭔가 만들어서 들어갔을 것이다. 어째 우덜식 기준 같긴 하지만 그냥 넘어가라.)의 영혼 결혼식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고인이 된 두 남녀가 저승으로 가면서 '산 자'에게 남기는 마지막 노래로 배치되어 있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등의 가사는 온 몸을 바쳤던 치열한 투쟁과 엄청난 죽음으로 귀결된 비극적 패배의 절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는 이러한 비극적 죽음과 절망을 딛고 나아가는 비장한 의지와 용기, 결단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가사 내용은, 대중적이면서도 비장한 4/4박자 단조의 행진곡 음악과 조응한다.
음악극 「넋풀이 굿」은 가정용 카세트 녹음기로 녹음되어 서울로 옮겨졌고, 여기에 수록된 「임을 위한 행진곡」은 서울과 광주에서 급격히 빠른 속도로 구전되며 전국, 그리고 곡이 완성된 지 반 년 만에 전세계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정치권에서[편집]
5.18을 상징하는 노래인 만큼 5.18 기념식 때는 반드시 불린다. 민주계, 진보계 정당에서는 식 중에는 이걸 애국가 이상의 취급을 한다.
이명박근혜 동안에는 5.18 기념식에서 합창단만 부르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문재인 정부부터 제창, 즉 참가자 전원이 부르는 방식으로 환원되었다. 이 합창/제창의 차이는 생각보다 의미가 크다. 기념식에 참석한 사람 모두가 노래를 부르면서 5.18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과 합창단만 부르는 것의 차이는 당연히 크기 때문.
가사가 폭력적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라 마르세예즈 함 불러보실? 참고로 라 마르세예즈는 프랑스 국가(國歌)다.
종북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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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우파는(은) 사실 김일성에게 깊은 사랑을 품고 있습니다! 헬조선 우파는(은) 사실상 김일성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존나 싫어한다면서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싫어하면 관심을 주지 마 병신들아 ㅉㅉ "헬조선 우파는(은) 세계의 그 누구보다도 김일성을(를) 사랑하면서 왜 본심을 숨기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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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윽 진영에선 쿨타임만 돌면 '임'이 김일성이라고 틀니를 부딪혀주는 게 주요 일과이다. 이게 빨갱이 곡이라면 김무성은 무식한 빨갱이인가?
“ |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과거 민주화 투쟁 시절 저 자신이 하루에도 몇 번씩 부른 민주화 투쟁 주제가였는데 가사 어디에도 반국가적, 친북적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
” |
—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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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은 1998년 임을 위한 행진곡과 아침 이슬을 금지곡으로 정했다. 탈북하기 전까지 나는 밤하늘의 어둠을 벗 삼아 임을 위한 행진곡과 아침이슬을 조용히 부르곤 했다. 함성도 맹세도 산자도 존재할 수 없는 그 땅의 긴 밤을 홀로 서러워하며…. 그러다 끝내 그 서러움을 모두 버리고 탈북이라는 목숨 건 거친 광야에 나섰다. |
” |
— 탈북자, 동아일보 기자 주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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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을 위한 행진곡은 북한에서 금지곡, 민주화 투쟁가라서 부르면 감옥에 간다. 북한으로 오히려 수출해야 하는 노래 |
” |
“ |
북한에서도 광주 항쟁을 평가하면서 이제 광주 항쟁에서는 수령의 지도가 없어서 실패했다, 해가지고 임이 김일성이 아니라고 언급하고 있거든요. (중략) 이게 반체제를 강화하는 곡이라고 해서 북한에서 사실상 금지곡을 시켰어요. |
” |
—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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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야갤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그렇게 좋으면 애국가로 지정하라고 지랄하는 글들이 많다. 노동운동계의 레전드 곡으로, 외국 나가면 가사를 그 나라 말로 번역해 떼창한다고 한다. 옛날에 한 짱깨 농부가 농민운동 때 이 음악을 불러 유튜브 인기스타가 되었다고 한다.
우파가 주장하는 종북 요소[편집]
개사를 한 사람이 종북 활동을 한 적이 있다. 그는 1992년 잡지 「노돗돌」의 인터뷰에서 김일성을 찬양하는 발언을 했으며 그 외에도 방북 이력이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국보법 위반으로 7년 간 복역했다. 또한 광주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한 북한 영화(님을 위한 교향시)에서도 이 곡이 엔딩 곡으로 쓰인 이력이 있다. 종북 논란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니다.
가끔 이걸 애국가를 대신하자는 애들이 있는데 이건 그냥 민중 가요지, 국가로 쓰일 정도는 아니다. 괜히 헛소리를 해서 물 흐리지 말자. 옛날에 철갤에서 리석기 동무를 빨던 어떤 미친놈이 있었는데 팡주 지하철 환승 음악을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하자고 어그로를 시전하다가 린치 당하고 강퇴된 일이 있었다.
국외 전파[편집]
국내만이 아니라 몇몇 다른 나라에서도 이 노래가 널리 알려져 있는데, 각 나라의 언어로 번안되어서 불리고 있다. 제2의 인터내셔널가 정도까지 갈지도 모른다.
일본(영상 속의 로고는 일본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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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중화항공 승무원 파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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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youtube width="480" height="240">BRsWZnh7uU0</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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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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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민주화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자국 내에서 했다가는 1985년부터 집권 중인 훈 센 각하에게 벌집이 될 것 같아서 5·18 민주광장에서 집회를 가졌다.[2]
인도네시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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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서 불렀다.
홍콩(이래 봬도 국외에선 최초로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불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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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idth="480" height="240">TPFfI3LbeHw</youtube>
주소
시위 현장에서 열창되는 9.28우산행진곡(위)
가사(아래)는 영상 속의 사회운동가 검검 씨가 직접 광동어로 번역한 것이라고 한다. 위 영상이 음이 살짝 툭툭 끊기는 게 있으니까 깔끔한 걸 듣고 싶다면 아래 영상으로 보는 것이 좋다.
이렇게 엄연히 반공 시위에도 쓰이는 노래이니 가끔 병신 틀딱들이 빨갱이 음악이라고 지랄하면 그냥 무시해라.
홍콩보안법 제정되고서 영상 다 내려갔다. 애도하자.
중화인민공화국
<youtube width="480" height="240">vSUIj3Rp0fc</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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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재가 마라탕 풀코스 각이라서 본토에서 그대로 번역하면 신비해지니까 가사 자체를 노동 소재로 뜯어 고쳤다.
2012 표시를 보면 그나마 온건했던 후진타오 집권 말기로 보이는데, 1인독재 체제가 된 습씨 중국에서는 부르지 못한다.
미얀마
<youtube width="480" height="240">gaS1mqVL_io</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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