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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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정권의 집권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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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김준 | ← | 10대 임연 | → | 11대 임유무 |
무신정권의 열번째 집권자이자 말기 무신정권의 두번째 무신집정.
초명은 임승주로서 동수저 정도의 계급 출신으로 보인다.
면상이 좆같이 생겼다고 기록에 나와있을 정도로 앰창 수준으로 썩창이었던 모양이다.
힘이 장사였던 걸로 보이는데 물구나무 선 채로 돌아다니는거나 기와를 존나 높은곳에 던지는게 특기였다고 한다. 별 쓸데도 없는 장기자랑 수준인 특기.
성격도 경박했던 걸로 보이는데 김준 살해 기념으로 원종이 연 회식자리에서 자기 꼴리는대로 행동했다는 기록과 이걸 본 원종이 매우 좆같게 생각했다는 기록이 있다.
젊을때는 나름 대국적이었던 모양으로 그 모습을 보고 마음에 들어한 김준이 자신의 수양아들로 삼아 낭장이라는 무관 벼슬을 받았다.
김준이 최씨정권을 무너뜨리자 그 공으로 공신이 되었고 상장군을 진급했다.
김준정권 말기 김준의 동생인 김승준과 사이가 안 좋았는데 김승준이 자기 형인 김준에게 임연에 대해 모함을 했고 한강 입수 직전까지 몰린 임연에게 상황을 주시하던 원종이 왕명으로 김준을 살해할 것을 명령하여 삼별초 장성들과 연계하여 김준을 살해하고 무신집정이 되었다.
존나 웃기는 게 임연은 자칭, 타칭 김준의 수양아들로 여겨지던 상황이었는데도 김준에게 발터를 들었단 거다. 사스가 권력 앞에선 애비고 아들이고 노-상관.
김준이라는 공동의 적을 제거하기 위해 원종과 연합하긴 했으나 이 두명은 서로 극과 극 수준으로 안 맞는 상대였다.
당장 몽고에선 개경환도 하라고 게거품을 물던 상황이었고 원종또한 개경으로 나가겠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당연히 임연은 안된다고 배수진을 치고 왕에게 협박할 목적으로 국왕의 측근이었던 장군 몇명을 처형했으나 몽고라는 뒷배경이 있던 원종은 그 정도로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결국 원종이 다시 몽고로 입조한 틈을 노려 기습적으로 원종을 폐위하고 안경공 왕창을 국왕으로 옹립하였으나 이는 자신의 정치 생명을 갉아 먹는 치명적은 무리수로 작용하고 말았는데 급한 마음에 일단 국왕 폐위라는 극단수를 쓰긴 했으나 후속 대책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고려로 돌아오던 와중에 자신의 폐위 소식을 들은 원종은 다시 몽고로 돌아가 버렸고 그곳에서 사정 설명을 들은 쿠빌라이는 당연히 게거품을 물며 당장 원종을 복위 시킬 것을 고려에 요구했다.
이를 거부했다간 당연히 몽고에게 줘 털릴께 뻔하고 최씨정권과는 달리 고려 군부도 몽고군 막을 군대 없어요이던 상황 이었으므로 임연은 결국 다시 원종을 복위 시켰는데 그러자 몽고에선 당연한 수순으로 원종 폐위 사건에 대한 진상을 임연이 직접 설명하라며 임연의 몽고 입조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레알 답이 없는 상황에서 걱정하던 임연은 결국 앓고 있던 종기가 터져 죽고 그 아들인 임유무가 직을 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