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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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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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이다. 종족은 프로토스.

사실 진짜 존나 잘했는데 지 팀 KT Rolster의 이영호때문에 묻혀버렸다.

그놈의 혐갈통 빠돌이새끼들이 "갓영호! 갓영호! 차냥해!" 이지랄하느라 묻혀서 그렇지 이영호 다음이 바로 얘다.

이영호의 첫 우승작인 온게임넷의 박카스 2008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1등공신이다.

안티캐리어 빌드를 고집한 혐갈통은 지 선배인 우정호니뮤에게 결승전 전날 연습경기에서 매번 패배했고

결국 지 선배인 우정호니뮤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깨닫고 반 안티캐리어 빌드를 통해서 송병구를 엿처먹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영호는 다음날 결승전에서 송핑계를 3:0으로 쳐바르고 우승하게 된다.

백혈병

그런데 문제는 우정호가 평소 프로게이머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백혈병에 걸린 것이다!

ㄴ사실 이건 프로게이머들이 다 고질병 앓게 된다. 맨날 씨발 하루 18시간씩 컴퓨터게임 연습해봐라. 병이 안 생기겠냐?

ㄴㄴ최연성과 김준영이 이 손목터널 증후군으로 인해 선수생명에 큰 지장을 줘서 결국 은퇴했으며, 손찬웅은 허리 디스크로 인해 선수 생활을 중단하다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정종현은 손목저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서 정종현은 자신이 치료받아야 될 상황임을 알면서도 스타판이란 것이 3달 공백기를 가지면 따라잡을 수 없는 무한경쟁의 공간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박정욱, 도재욱, 이형주 역시 치질이 있다는 경험 또한 있었고 김봉준같은 경우엔 개인방송에서 치질이 걸린 바람에 잠시 방출되었다고 한다.

갑자기 백혈병에 걸렸기 때문에 당연히 방송경기에 못 나오고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게 되었다.

KT Rolster 팀 전원은 감독, 코치, 선수 모두 헌혈을 해서 우정호에게 수혈을 해 줬고 스타팬들도 우정호에게 헌혈을 해 줘서 우정호가 완치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결국 우정호는 백혈병 중에서도 매우 초악질인 백혈병에 속해서 결국 수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완치가 못 되어 젊은 청춘을 제대로 못 누리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ㅠ.ㅠ

명경기

김상욱과의 1시간이 넘는 장기전 경기가 있다. 꼭 봐라 2번 봐라.

나중에 우정호가 김상욱 역전승할때 짜릿하더라. 우정호 팬이라면 눈물 흘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