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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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전상국의 단편소설이다.
등장인물[편집]
이유대 : 화자
임형우 : 반장, 나쁜새끼
최기표 : 재수생, 반 일진 , 재수파 리더
담임선생 : 나쁜새끼2
내용[편집]
최기표라는 놈이 있는데 위에 써놨듯이 반 짱이고, 재수파라는 막장 일진회를 만들었는데 얼마나 미쳤나 하면 최기표한테 거슬리면 잡아다가 패고, 담배빵을 놓는등 각종 린치를 가한다.
학기초에 새 담임선생이 학생들에게 말하길, '이 반은 자유로운 배였으면 좋겠다 그렇기에 나는 니들한테 간섭을 안하련다.' 하자 주인공 이유대가 ' 이반이 배이면 선장은 누구냐' 라며 묻자 선생은 이유대에게 임시반장을 시킨다. 근데 이게 거슬렸는지 얘 잡아다가 담배빵 린치를 가한다.
담임선생은 가정방문 중에 유대에게 임형우 얘기를 듣고 임형우에게 반장을 맡기며 최기표를 끌어내릴 방법을 생각한다.
형우는 시험날에 기표에게 시험 답을 써놓은 컨닝페이퍼를 던져주지만, 기표는 오히려 누군가 자신에게 컨닝페이퍼를 주었다고 이른다. 누구냐고 묻는 감독선생님의 말에 반의 전체가 자신이 주모자임을 자처하고 기표는 뭔가 깨달은듯 누워있는다.
그후 컨닝페이퍼 사건이 화근이 되어 임형우는 재수파에게 심한 린치를 받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범인이 최기표임을 선생들도 확신하고 있는데도 형우는 범인을 말하지 않고 묵과함으로써 학우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추앙받는다.
이유대는 형우의 병문안을 가서 담임과 형우의 계획을 듣고, 최기표의 집은 좋나 흙수저이며 여동생이 버스안내원을 해서 집을 먹여살리고 있으며, 재수파는 기표를 위해 반강제로 피를 빼다가 팔아서 돈을 마련한다는 등의 가정사정을 듣고 온다.
퇴원후 형우는 급우들에게 기표의 불우한 가정사를 까발리며 사실 기표는 불쌍한새끼이며, 재수파는 그런 기표를 위해 자발적으로 피를 뽑아 돈을 기부해준다는 내용으로 기표를 포장시킨다.
즉슨, 담임과 형우의 계획은 기표의 공포이미지와 절대권력을 뺏는 동시에 기표를 불쌍한새끼로 만들어 고립시키는 것이였고 성공 했다.
기표의 혈액착취와 온갖 악행은 불우한 가정사로 인한 기부활동으로 미화되고, 기표의 이야기는 신문사의 귀까지 들어가 영화화 되기까지 이른다.
이런 담임과 형우의 작전에 휘말린 기표는 점점 약한 학생으로 위축되며 두려움을 느끼다가 기표는 동생에게 '무섭다. 나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다.' 라는 짧은 편지를 놔두고신문사 인터뷰 하루 전날밤에 가출을 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