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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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견종중의 하나이다.
귀엽다.
마음의 소리에 나오는 센세이션의 견종
털을 자르면 노루가 된다.
견종 중에서 성격이 고양이와 제일 비슷하다.
준 지랄견이긴 하나 훈련과 통제를 잘하면 거슬릴 만큼 짖는 경우는 없고 오히려 너무 안 짖어 짖는게 긔여울 정도가 되기도 한다.
ㄴ훈련을 너무 안시켰나? 두 마리가 아주 그냥 누가 왔다 싶으면 심할 정도로 짓는다ㅜㅜ
ㄴ 우리집 애는 새벽녘에 누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안짖던디;; 짖는것도 귀찮아 하는게 보이던디...
등은 은색, 머리와 발 부분은 금색으로 덮힌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견종이다.
졸라 똑똑하고 새침하며 커엽고 장모종이라 털도 잘 안 빠지고 애교도 많다.
똑똑하지만 가끔 똥오줌을 못 가릴 때가 있는데 니가 좆같아서 일부러 이상한데다 싸는 거다.
ㄴ그런거였어? 어쩐지 평소엔 잘 가리다가 가끔 지 멋대로 막 갈기더라 오줌이던 똥이던
몸무게 3~4 kg 이하의 소형견이므로 때리면 안된다.
ㄴ두 마리 중 첫째를 내가 실수로 머리를 세게 때린적 있다ㅜㅜ그때 부터 애가 이상해진듯 그 때를 생각하면 넘 미안해서 매일 매일 엄청 잘해준다
스웨덴식 요리법 니콜라스랑 비슷하게 생겼다
키워보면 알지만 너무 작다...진짜 작다... 우리집 아령만하다... 식구들이 아무리 소형견이어도 어느정도는 크지 않을까 했는데 결국은 발에 채이기 딱 좋은 사이즈에서 멈추더라;; 그리고 특히 우리집 요키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나도 못하는 식사량 조절을 한다. 밥 주면 계속 조금 먹고 남겨서 병원 데려갔는데 수의사가 "건강은 문제 없고, 얘는 걍 더 먹기 싫어서 안먹는거다" 라는 말을 했다.
가끔가다 편식을 하는 애들도 있는데 심하면 육포도 닭고기는 안먹고 소고기만 먹는 애도 있다. 사료도 한 제품만 고집하고, 다른거 몰래 섞어주면 지 먹던거만 골라먹는 애들도 있다.
애들이 상당히 똑똑하다. 이사갔더니 바로 화장실 파악하더라(우리집은 화장실에 배변패드 둔다) 그리고 소세지 숨겨둔거 기어코 몰래 찾아서 먹더라.
요구하는 것도 진짜 구체적으로 한다. 예를 들어 물통이 비었으면 물통 끌고와서 낑낑거리고, 밥달라고 할때는 밥그릇 끌어당기면서 낑낑거리고, 놀고 싶을때 지가 스스로 장난감을 주인 앞으로 가져온다. 배변패드 차면 배변패드를 발로 가리키면서 낑낑거린다. 외삼촌네 멍멍이들은 안그러던데 얘는 참 구체적이라서 놀랐다.
근데 요크셔테리어가 사납다는건 공감이 안된다. 뭐 가끔가다 지 멋대로 굴 때가 있긴 있지만 사나운거랑 거리가 멀던데...외부인한테도 살갑게 대하고 물지도 않던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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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가면 '육구 시타리아'라는 들개로 변한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