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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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의 신 [1]
인간 방아깨비
대한민국 최초 '부자(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주인공 - 딸 여서정의 메달획득으로 인해
한국에서 비인기 종목이었던 도마 종목을 널리 알렸던 올림픽 메달리스트 선수 출신 아저씨다. 펠레처럼 장기간 리그랑 메달을 독점한건 아니고 피크 실력이 뛰어나서 돋보인 선수다.
요새도 잘 날라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땐 사람이 아니고 방아깨비였다. 그 정도로 잘 날라다녔다.
그런데 도마 종목에서는 신으로 불렸는데 팔을 많이 쓰는 다른 기계체조 종목은 상대적으로 기량이 조금 딸렸다. 아무래도 상체 보다는 하체가 힘이 좋은 체질이었나보다.
그래도 우리같은 일반인들보단 팔 힘 지구력 쎌거다. 지구에서 1티어들 모인 올림픽에서 상대적으로 그랬다는거니까.
이 분 딸이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여서정이다.
남녀라는 특징을 빼고 보면 아빠랑 딸의 얼굴이 묘하게 닮았다. 친딸 맞고 운동에 재능이 있는 유전자가 그대로 이어진 셈. 그러니까 여홍철 마누라는 뻐꾸기 짓을 하지 않은 양심마누라다. (그리고 운동선수 중에서도 차범근 다음으로 하체가 탄탄하다고 소문이 났던 여홍철인데 굳이 바보가 아닌 이상 정력이 딸린 다른 사람을 볼 이유도 없다.)
그리고 여홍철 마누라도 기계체조 선수 출신이라서 부부가 반반 섞어도 평균치 기대값 부터가 여서정은 운동재능을 크게 타고날 가능성이 높았다.
활약은 어찌 보면 태어날 때 부터 예정되어있었던 셈.
그 시절 여홍철은 '인간 방아깨비(카메라로 보기에 도마 딛고 잘 날라다녀서)', 나중에는 '도마의 신'으로 불릴 정도의 스포츠계 국민스타 였다.
도마 규칙은 모르지만 여홍철이 자기 키 보다 높게 잘 날라다니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나중으로 치면 박찬호, 박세리, 안현수(빅토르안), 김연아, 박지성, 손흥민 같은 초특급 온국민 스포츠스타였다.
pc방에서 짬 죽일 때 스포츠알못 이어도 올림픽이나 체전 때 도마영상 100미터달리기 같은 종목은 잠깐씩 꼭 챙겨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거기에 공헌을 했다. 한국에서 비인기 종목이었던 체조 도마의 인식 대중화를 '잘 날라다니면서' 만드는 데 기여했다.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여홍철의 사실상의 국내 도마왕좌의 타이틀은 양학선이 도마에서 양학(양민학살)을 시전하면서 이어받게 된다. 그런데 요새 부상으로 컨디션이 전성기보다는 살짝 주춤한데, 부상만 없었다면 정말 여홍철이 묻힐 정도로 대단했을 것 같다.
일본 만화 작가들이 국까(한국 까)성향이 강한데, 모 일본 스포츠 만화에서 여홍철을 '도마의 신'이라고 간단하게 표현했던 적이 있다.
축구에서 펠레를, 쇼트트랙에서 안현수를, 농구에서 조던을 부정할 수 없는 것 처럼
그 시절에 여홍철을 도마에서 부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었다.
이야깃거리[편집]
앙 딴딴띠[편집]
• 가끔 홍보차 나오는 방송출연을 빼면 스포츠지도학과 교수로 후배양성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방송이나 스포츠 이벤트 현장에서 연예인이나 스텝 관중인 아줌마들이 장난으로 몸을 쿡쿡 찔러보는 경우도 자주 있는데 몸이 꽤 단단하다고 한다.
자녀가 여러명이고 50대가 넘은 아저씨가 다 된 나이까지도 운동을 쉬지 않고 계속 하고 있는 것 같다. 기계체조 도마 종목의 특성상 직접 뛰어서 기술을 연구하거나 시범을 보여야 할 때가 많기 때문인 것 같다.
재능낭비를 하던 재능인[편집]
• 팔 보다는 다리가 발달한 타입인데[2] 어렸을 땐 야구부를 하면서 재능낭비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유소년부터 엘리트 도마 양성 코스가 아니고 한 번 꺾은거다. 어 그러니까 체조 도마의 타고난 재능인이다.
여홍철 아조씨가 여길 보면 운동 열심히 한 건 알겠는데 그만큼 도마 재능 유전자가 있는거 이젠 인정합시다ㅋ 재능 없던 야구부를 계속 했으면 흔한 주말 아재야구회 1인 이었음ㅋ 물론 꾸준히 열심히 한 건 맞다. 운동은 애초에 놀면 티가 딱 남.
한국 도마(체조)계의 호나우도[편집]
• 입이 벌어지는 화려하고 대단한 피크 실력을 뽐냈다는 점 에서는 축구에서 호나우도 와 비슷한 점이 있다. 그의 도마 왕좌(대중적인 인지도)의 계승자인 양학선도 마찬가지.
들판이좋아[편집]
• 좁은 장소에선 일상유지가 곤란할 정도로 답답함을 크게 느끼는 체질이 있다고 한다. (병 이름은 까먹음) 전생에 방아깨비가 맞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