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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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부실공사 건축물 시리즈파일:악마성 로고.gif
본편(클래식바니아)	거치형	악마성 드라큘라(패미컴,슈퍼패미컴,X68000,아케이드)/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악마성 전설/X 피의 윤회/뱀파이어 킬러/XX
	휴대용	드라큘라 전설/드라큘라 전설 2
본편(메트로바니아)	거치형	월하의 야상곡/캐슬배니아(PS2)/어둠의 저주
	휴대용	창월의 십자가/갤러리 오브 라비린스/빼앗긴 각인
외전		악마성 스페셜 나는 드라큘라 군/칠흑의 전주곡/묵시록/묵시록 코넬의 전설/서클 오브 더 문/하모니 오브 디스페어/저지먼트/악마성 드라큘라 아케이드
연대기		악마성 드라큘라 연대기/X 크로니클/드라큘라 전설 ReBirth
로드 오브 섀도우		로드 오브 섀도우/미러 오브 페이트/로드 오브 섀도우 2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의 하나.

플스로 본격적으로 나온 첫 악마성이자, 저주의 봉인 이후 부활한 메트로배니아 시대의 시작이다.

차기 악마성의 방향을 제시한 명작이며 스텟같은 RPG적인 요소가 대거 도입되었다. 메트로이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동안 벨몬드 일족들이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스테이지에서 악마 언데드들을 채찍으로 앗흥앗흥 하던게 전부였던 악마성은 이 이후로 거대한 성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스타일로 바뀐다.

SM질에서도 벗어나 드라큘라의 아들이라는 알루카드가 온갖 무기를 가지고 재주를 부린다만 현실은 발만웨 씹사기.

ㄴ사실은 발만웨뿐만 아니라 걍 상위급 무기들이 최소 강캐~발만웨랑 동급이며 알루카드가 애미애비없는 씹지강캐다. 알루카드 소드만 해도 무난한 강캐이며 알루카드 실드가 사실상 월하의 야상곡 최대의 씹사기템이다.

ㄴ그것뿐만이 아니라 보스들 피통 밸런스도 상당히 잘못됬다. 초중반 보스 피통이 800~1200인데, 후반부 가도 갈라모스(12000)랑 최종보스(10000)빼고 전부 피통이 3000을 넘기는 새끼들이 없다. 앞에 둘 제외하고 피통 그나마 젤 높은게 사신(2088)이다.

코지마 아야미라는 동인아줌마가 일러스터가 되었는데 씹마초스러운 과거의 벨몬드 일족은 어디가고 미청년 알루카드가 미청년 리히터를 찾아서 범하는 월하의 미트스핀 그림체가 되어버렸다. 이 아지매는 이후로도 수많은 캐릭터들을 여리여리하게 그려대는 안방마님이 되어버린다. 반대로 구작 좋아하는 아재들은 시리즈가 호모물이 됐다고 투덜댐.

메트로바니아가 대두된 이후로 스테이지 클리어식의 클래식 악마성을 바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물론 성의 부분들을 순차적으로 가게 만들어놓아 스테이지식으로 분리해놓거나 빼각 폐초마냥 아예 분리하는 시도도 있어왔다. 하지만 상점, 퀘스트, 씹덕스런 스토리라인등 생각할 거리가 사라지진 않았다.

현재 악마성의 아버지가 만든 블러드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가 제 2의 월하의 야상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나미가 앱스토어랑 플레이스토어에 모바일판을 내놨다. 3900원이니까 월하의 야상곡을 해보고 싶은 사람은 커피 한 잔 대신 이걸 다운 받아보자. 다만 화면에 있는 방향키를 터치해서 조작하는 식이라 불편할 수도 있다. 혹시 몰라 키보드 지원될까 해서 휴대폰에 키보드 연결해봤더니 안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