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호테프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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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제18왕조의 파라오
투트모세 3세	→	아멘호테프 2세	→	투트모세 4세

재위기간
기원전 1427년 ~ 기원전 1401년

주의! 이 인물은(는) 존나 똑똑하면서 존나 셉니다. 이 문서는 천재적인 두뇌와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동시에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인물을 상대로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습니다.

이 문서는 성군(聖君)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세금 헌터 머똥령들이 본받아야 할 개념 군주에 대해 다룹니다. 우리 똥수저 백성들의 편이니 모두 폐하에게 경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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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집트 제18왕조의 제7대 파라오.

치세

투트모세 3세의 서자로, 얘가 왕이 된 후부터는 정복 전쟁을 자제하고 메소포타미아의 미탄니와 냉전 체제를 유지했다. 원정을 몇 번 떠나서 노예들을 잡아오기는 했지만 대략 한두번 뿐이었다.

여하튼 이 양반이 왕을 해먹은 26년 동안 중동에서는 큰 전쟁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이집트 전역에 퍼져있는 소형 신전들을 확대 공사해서 왕권을 강화했다.

그의 무덤은 1893년에 발굴되었는데 미라가 착용하고 있던 장신구류는 다 털렸지만 다행히 미라는 온전히 관에 안치된 상태였다.(하지만 발견한 직후에 도둑이 무덤을 털어 그나마 남은 부장품인 활과 모형 배 등을 훔쳐갔다) 특이하게도 후대 파라오들인 투트모세 4세(후계자이자 아들), 세티 2세, 람세스 3세, 람세스 4세, 람세스 6세의 미라들도 같이 나왔다. 학자들의 추측으로는 제3중간기에 해당하는 제21왕조의 파라오인 시아문 재위 시기에 아문 신전의 대신관이었던 피네젬 2세가 파라오들의 미라를 다시 염습한 뒤 이미 도굴을 당해서 안전하다고 판단한 아멘호테프 2세의 무덤에 집단매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