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탕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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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제18왕조의 파라오
네페르티티	→	투탕카멘	→	아이

재위기간
기원전 1332년 ~ 기원전 13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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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기원전 1341년 ~ 기원전 1323년 (18세)

이집트 제18왕조의 제13대 파라오.

이집트어 풀네임은 𓅃𓃒𓂡𓏏𓅱𓏏𓄟𓋴𓏏𓅱𓏪𓊁𓅒𓄤𓉔𓊪𓅱𓇩𓏪𓋴𓎼𓂋𓎛𓂝𓇿𓇿𓈅𓈅𓅨𓉥𓉐𓏤𓇋𓏠𓈖𓎟𓂋𓇥𓂋𓀯𓅉𓍞𓈍𓏥𓊃𓊵𓏏𓊪𓊹𓊹𓊹𓋾𓈎𓏛𓁦𓋴𓊵𓏏𓊪𓊹𓊹𓊹𓅱𓍿𓊃𓍞𓈍𓏥𓇋𓏏𓆑𓀯𓆑𓁛𓍞𓈍𓏥𓋭𓊃𓇾𓇾𓅓𓇓𓆤 𓍹𓇳𓆣𓏥𓎟𓍺𓅭𓇳 𓍹𓇋𓏠𓈖𓏏𓅱𓏏𓋹𓋾𓉺𓇗𓍺. 이집트 상형문자 폰트 별도로 구비되어 있지 않으면 걍 네모로 보일 거임. 이집트어라 정확한 모음은 재구하기 힘들지만 대충 재구하면 '카나흐트 투아타메수트 네페르헤푸세게레흐타위 웨라하야마누 네브르제르 웨체스하우제헤텝티에루 헤가마아트세헤텝네티에루 웨티에스하위테프레 웨티에스하우티에스타위임 네브헤페루레 투아타아나흐야마누 헤카유누셰마' 정도로 읽을 수 있는데 고대 이집트어는 모음을 표기하지 않아서 정확한 발음을 재구성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이름이 매우 긴 이유는 수식어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치세

제 18왕조의 사실상 마지막 왕. 하지만 실제로는 바지사장이나 다름없었다. 애비인 아케나톤이 제사장과 관료들의 권한을 족치기 위해 아멘신앙를 허벌창내고 그동안 듣보로 취급받았던 아톤을 추앙하는 아톤신앙 을 확립, 절대왕권을 구축했다.

하지만 아케나톤이 죽고 투탕카멘이 뒤를 잇자 예전의 아문 신앙으로 돌아갔고 본인도 투탕카톤에서 투탕카멘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어린 나이에 즉위했기 때문에 실권은 재상인 아이와 사령관이었던 호렙헤브가 쥐고 있었으며 즉위하고 얼마 안 된 18살에 사망했기 때문에 존재감이 없는 파라오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기원전 1323년에 외할아버지 아이가 뒤를 이어 즉위했다.

사후

그 덕분에 무덤이 대규모 도굴을 면했으니 새옹지마. 완전히 도굴을 안 당한 건 아니고 두 번 정도 털렸는데 한번은 도굴꾼들이 빼가기 쉬운 귀금속과 연고류를 털어가서 피해가 적었고, 두 번째는 무덤 경비대에게 걸려서 미수로 그쳤다.

특별한 업적도 없고 제위 시기가 짧았지만 이집트의 국력이 최고에 달한 신왕국 시절이었기에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들의 질은 무척 높은데 그 중 눈에 띄는 게 철제 단검이다. 하워드 카터가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할 때 미라 위에 놓인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고인이 생전에 아꼈거나 귀중하게 여긴 물건을 관 안에 같이 넣었던 고대 이집트의 풍습상 당시에도 아주 귀하게 여겼다는 뜻이며, 카터 자신도 가장 가치있는 유물로 생각했다. 칼집과 칼자루에는 색유리와 작은 황금 구슬을 붙여 섬세하게 장식했고, 칼날은 철질 운석을 녹여 만들었다. 2016년에 엑스레이 분석을 한 결과 니켈 함량이 11%에 달했는데 산업 혁명이전의 철제 유물에서는 높아봐야 니켈 함량이 4%를 넘지 못하기 때문에 바로 운철이라는 알 수 있었다.

데드마스크덕분에 훈남이 아닐까? 라고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의 미라분석을 한 결과를 보면 개집트 새끼들의 지속적인 근친상간으로 생긴 심각한 유전병때문에 존못 + 쩔뚝이 = 개병신인것으로 드러났다. 이새끼는 당시 이집트 평균수명이 40세였는데 평균수명에 반도 못미치는 18세에 병+사냥하다가 생긴 부상으로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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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고대 이집트 고고학의 전설이 되면서 주가가 폭업했다. 이유는 조금도 도굴당하지 않아 완벽한 발굴에 성공 + 황금유물 + 매스컴이 구랏빨 세운 '파라오의 저주'로 마케팅 성공. 때문에 그의 시체와 그의 무덤에서 나온 부장품들은 현재 이집트의 밥줄역할을 하고 있다.

정작 이집트는 병신같게도 파라오가 먹여 살려주는데도 파라오를 섬기지 않고 이슬람교라는 지구 최고의 사이비 종교를 섬기고 있다. 최고의 배은망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