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조무위키

이 점을 숙지하시고 문서 볼 때 거슬리니까 갤러리처럼 처 달면서 답글을 다는 ㄴ성애자는 없길 바랍니다... 제에에에발-좀
ㄴ을 달고 싶으면 토론을 파십시오.
ㄴㄴ토론을 안 오니까 ㄴ을 달지.
ㄴㄴㄴ씨발 극혐.

파일:장잉의손.jpg 장잉정신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얼마나 할 짓이 없었으면 이런 일을 했을까 하며 부탁을 랄랄치는 글입니다.
너 이새끼 화이팅
파일:원시인.gif 이 문서는 문과가 작성했거나, 또는 문과에 대해 다룹니다.
무슨 생각으로 작성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진푸

[편집]

개요[편집]

안갯속 등불처럼

드러나서도 안 되고

숨겨서도 안 되는 것이다.


종소리와 같이 진실하고 고고하게

대기를 오래 진동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말장난에 불과한 것이다.

그 말장난은 어디까지


여기에 곡을 붙이면

아주 멋드러진 노래가 된다.

어떤 곡을 붙이느냐에 따라

그 곡의 장르가 완전히 달라진다.

여름밤[편집]

해가진 여름밤 매미야 매미야 울지마라

화창한 여름날은 아지랑이 길가에 피어오르는 싫으러운 날

비가온 여름날은 옷가지 축축히 스며드는 싫으러운 날

여름밤은 나를 선선히 그리고 차분히 달래어주는 좋은 날

은 개뿔 그냥 더워서 벌레새끼들 존나 시끄러운 조선땅의 풍경

당장 애프킬라들고서 네놈들의 아가리를 쥐어뜨리리라

n수[편집]

再必三選 四心五運

재필삼선 사심오운

六修自殺 七修 始 賢者

육수자살 칠수 시 현자


再修는 必須요,

三修는 選擇이다.

四修는 心腸이 命하는 것,

五修는 已 運命이니라.


六修는 自殺이오,

七修일때 始 賢者이니

칼바람[편집]

나락 워윅걸려서 주사위돌렸는데 요릭나옴 ㅅㅂ

ㄴ 크 이거에 영감받아 시조 한 수 남깁니다

칼바람 잡혔느냐 워윅 새끼 울부짖다.

주사위 돌렸건만 하필 요릭 나왔느냐.

좆 같은 포킹싸움 어찌 할려 하나니.

살덩이들[편집]

너희의 평등은 혐오를 집어삼켜

제 살을 불렸구나

죽어가는 살덩이와 작별하지 않으면

스스로 썩은 시체더미가 될진데

네 몸과 마음은 네 눈 속에 없구나

평등을 부르짖는 숭고한 정신이여

문에 달린 종[편집]

-나

우리 집 문에 달린 종. 내가 집을 나설 때 종이 딸랑 하고 울리면
나는 뒤를 돌아 한참을 가만히 서 있는다.
사람들이 문을 열어젖힐 때 종이 쨍 하고 길고 날카롭게 울리면
나는 반쯤 헤진 양말을 걸칠 겨를도 없이 문을 확인한다.
괜히 눈물이 나고 배고플 때면 나는 왕 숟가락을 들고 가 종을 띵 하고 두드린다.
그리고는 문을 열어젖히고 냄새나는 길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아주 멀리 떠났다는 어머니는 언제 돌아오실까 어머니는 오늘 오실까

희망사항[편집]

달콤한 멜로도 아닌 화끈한 액션도 아닌

잔잔하고 조용한 영화를 보고싶다.

무서운 공포도 아닌

재미진 코미디도 아닌

잔잔하고 평범한 영화를 보고싶다.

이리치이고 저리치이지 않는

잔잔하고 차분한 인생을 보고싶다.


잔잔한 그대의 인생에

한편의 영화를 선사하고 싶다

낙엽[편집]

-나

낙엽이 떨어졌다.
나무를 다 잘라 버렸다.

바람에 낙엽이 스친다.
낙엽을 태워버렸다.


디시[편집]

-나

세로로 나열된 글은
가로줄로 나누어 진다.

그것을 본다. 그냥
시간이 지난다. 그저

대다수를 욕한다.
심심해서, 찌질해서, 외로워서

모니터 안의 사상가요. 비평가요.
모니터 밖에서의 어두운 타자소리

5월[편집]

오해피데이 씨발련아


머저리[편집]

미저리 아줌마 무서웡

자폐[편집]

창밖으로 비행기가 날라간다
비행기를 잡으려했다
잡을수 없었다
비행기가 아니라 벌레였다

삶의 무게[편집]

가끔은 가만히 하늘을 올려다 보는것도 좋아.

가끔은 가만히 뒤를 돌아다 보는것도 좋아.

가끔은 앞만 보지말고 주변풍경을 보는것도 좋아.

가끔은 디시를 보지말고 아버지의 어깨를 보는것도 좋아.

가끔은 컴퓨터 모니터를 보지말고 어머니의 손을 보는것도 좋아.

어느새 넌 삶의 무게를 알게될지도 몰라.







사랑니[편집]

공 모

그대 떠났음에 양 볼이 무심코 젖었습니다.

교복도 가방도 팽개쳐 두고

무너져 내린 무릎을 감싸 안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러다가 쓰러져 잠들었고

아침 벚꽃은 여전히 만개하여 아름답습니다.

사랑이란 영원하지 않음에

눈물 한 방울 흐르고

사랑니가 돋습니다

밤, 감성[편집]

공 모

달빛이 내리고, 차디찬 맥주가 대령되면,

밤 하늘 별빛이 나만의 흑백 영화를 상영한다.

씁쓸한 맥주 한 캔에 들이켜 버리는

뜨거운 사랑 이야기, 애잔한 옛사랑.

노래[편집]

공 모


깊은 산 골짜기 고요한 호숫가

종달새도 아니 찾아오는 이 곳에

우째도 청아한 노랫소리가 흘러 오는구나

목청껏 불러라. 한 못 가득 노래로 채우자

나그네 간 길[편집]

공 모


나그네 간 외줄기 길을

슬그머니 따라 보니,

번듯이 벌어진 범 아가리를 지나고

지리산 바위탈도 지나는 발자국은

한 바탕 술판에도 초연하게 지나기만 하네

아아 나그네는 왜 길을 걸었을까

봇짐에 얹힌 잘난 열망이 무엇이길레,

삿갓 위에 얹힌 신념은 무엇일까.

나그네는 왜 그리 담담하고, 부지런히 걷기만 하였을까

바늘. 시집.[편집]

공 모

시집을 한 권 정독한다는 것은, 바늘을 한 개비 삼키는 것과 같다.

날카로운 말의 유희에 떨고

서슬 퍼런 풍자와 녹슬은 경험에 까무러치지만

일단 꿀꺽 삼켜 버리고 나면, 날카로운 수용의 통증이 있을지언정

내 몸 속에 남아 존재감을 뽐낸다

가을도 간다[편집]

공 모

허연 입김 얼어붙은 낙엽

영원하리 했던 가을도 간다


한철 농촌에 미소를 띄우던

가을도 이젠 간다


한 권 시집의 낭만이 숨쉬었던

광화문 백만 촛불과 황혼을 같이한

영원하리만 알았던 가을도 이젠 간다


창 밖의 단풍으로만 어여쁜 줄 알았던

가을도 이제 가고 없다


아..[편집]

나까나 까나리 까리키포훼이 바리쇼 오오올라잇


여자는 별이다[편집]

여자는 별이다

셀 수 없이 많지만

내 손에 닿지 않는다

[편집]

치킷너겟팬에구운다

마요내즈와참치캔과

날계란두개밥한공기

대접하나에몰아넣어

전자렌지에이분돌려

꺼내맛있게비벼먹다

가장자리에선위태로움[편집]

다만그날이언제였는지는기억을못한다 팔이였나구였나아무튼그달이여름이었던것마는기억난다 오른팔에서끓어오른뜨거운열이목을타고지나서머리로솟구치는듯한 그기운에다만나는울고웃으며소리를지르며누웠다앉으며 웃음짓는눈을찌그려뜨리며거울을보았는데책상이사라지고약봉지를든실루엣이보였었다 그런데갑자기난점퍼소리에나는소리를질렀고흰약봉지는떨어져서 찢긴틈으로가루를휙휙날리던것에나는어찌그래다시금눈물이났는지

오늘부터 우리는[편집]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정말 귀엽습니다. 심장이 멈춰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심쿵!

널 향한 설레임을 오늘부터 우리는

꿈꾸며 기도하는 오늘부터 우리는

저 바람에 노을빛 내 맘을 실어 보낼게

그리운 마음이 모여서 내리는


Me gustas tu gustas tu

su tu tu ru 좋아해요

gustas tu su tu ru ru


한 발짝 뒤에 섰던 우리는

언제쯤 센치해질까요

서로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못하는

너에게로 다가가고 싶은데


바람에 나풀거리는 꽃잎처럼

미래는 알 수가 없잖아

이제는 용기 내서 고백할게요

하나보단 둘이서 서로를 느껴 봐요

내 마음 모아서 너에게 전하고 싶어


널 향한 설레임을 오늘부터 우리는

꿈꾸며 기도하는 오늘부터 우리는

저 바람에 노을빛 내 맘을 실어 보낼게

그리운 마음이 모여서 내리는


Me gustas tu gustas tu

su tu tu ru 좋아해요

gustas tu su tu ru ru


한걸음 앞에 서서 두 손을

놓지 말기로 약속해요

소중해질 기억을 꼭꼭 담아 둘게요

지금보다 더 아껴 주세요


달빛에 아른거리는 구름처럼

아쉬운 시간만 가는데

이제는 용기 내서 고백할게요

둘보단 하나되어 서로를 느껴 봐요

내 마음 모아서 너에게 전하고 싶어


설레임을 오늘부터 우리는

꿈꾸며 기도하는 오늘부터 우리는

저 바람에 노을빛 내 맘을 실어 보낼게

그리운 마음이 모여서 내리는


감싸 줄게요 (감싸 줄게요)

그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사랑이란 말 안해도 느낄 수 있어요

고마운 마음을 모아서 (no no no no)


널 향한 설레임을 오늘부터 우리는 (오늘부터 우리는)

꿈꾸며 기도하는 오늘부터 우리는 (오늘부터 우리는)

저 바람에 노을빛 내 맘을 실어 보낼게

그리운 마음이 모여서 내리는


Me gustas tu gustas tu

su tu tu ru 좋아해요

gustas tu su tu ru ru

별빛[편집]

내가 사랑하던 별빛은 어느샌가

내 마음속에서 어두워졌다.

별빛도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으며

나 또한 별빛이 없는 세상에 냉랭하다.

차고 쓸쓸하다. 하지만 내일도

그 별빛을 사랑할 수 없겠지.

어제의 시인[편집]

눈에 띄는 삭막한 화면의 시 한글자.

호기심에 들어간 그곳엔

세상 소외당한 익살꾼들이

나름 감성을 부려 시를 써놓았다.


처음 봤을땐 놀라웟고

두번 봤을땐 평가했으며

세번 봤을땐 부끄러웠다.


자칭 문학인이라며 가슴피던 나는

시를 보며 평가하던 단 어제만 시인이 되었다.

자만 속 어제의 시인에게 대항하고자

오늘의 시인이 되고자

지금 편집버튼을 누른다.


자, 무엇을 써볼까?

5센트 52달러[편집]

그 돈이면 칼륨을 삼백오십그람 살 수 있다. 너도 한 입 줄까?

나락에받힌몸이굴러서[편집]

다리가움직이고번갈아서발을넘기고 엎치락뒤치락하듯발발거리며달려가는데에 도로가내발을붙잡고내던진것인가내다리가도로를비스듬히차버린것인가 알수없을때단하나확실한건내몸이날아서그높이에넓직한구덩이같은 땅바닥에날려살결에마찰이일어나쓰라리고눈앞이핑도는것이 비웃을이하나없는새벽에다만아프기보단외롭고고독하였지만 어찌그리눈에눈물이고였는지

겨울비[편집]

겨울비가 내렸다.

이르게 온 것인지

아니면 늦게 온 것인지

계절에 발 맞춰 내리지 않은 그 비는

우리들의 인연과 같이

마냥 스쳐가는 것이었다.

여운[편집]

봄철의 귀여운 벚꽃잎처럼,

당신 몰래 메마른 땅을 적시고 간 여우비처럼,

당신의 어깨에 포근히 내려앉은 겨울의 꽃처럼,

당신의 눈에 아른거리며 당신을 웃음 짓게하고,

눈물 흘리게 하고,

때로는 설레이게 했던

저물어, 바스러져 없어진 후에도

간간히 뺨을 스치고, 귀를 간질이며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시리도록 아름다웠을

우리의 기억, 우리의 사랑

야시장[편집]

황혼이 가라앉은 밤 거리에, 동동 빛나는 불빛이 하나 둘

황혼이 가라앉은 밤 거리에, 잘그랑 잘그랑 종 울리는 소리와

황혼이 가라앉은 밤 거리에, 눅눅하게 들려오는 음악과

여느 집 가장의 힘없는 주정소리와

풍겨오는 비릿한 생선 안주냄새

언제까지고 지친 이들의 삶을 비춰 줄

황혼이 가라앉은 그 질펀한 밤 거리에

섹스[편집]

61.81.33.215

자지 보지

입구멍 똥구멍

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침대 위에선 모두 섹스

시계[편집]

공 모

째깍. 째깍.

오 시계여 당신만 야속한 것이 있으랴

모니터 불빛 아래 웅크려 빛에 바친 세월을 경고하는 너만큼

야속하고 귀찮은 것이 있으랴

내 오늘은 좀 누워

등을 뜨시게 지져 볼 심산이다만

네녀석이 계속 째깍대며 시간을 알리니

간담이 어째도 서늘하구나

일곱시, 문제집 펴라.

투박한 시침 움직이는 소리로

소시민의 나태를 핍박하는

너만한 충신이 있으랴

오 시계여

주말에는 조금 꺼져 주소서

시계 曰[편집]

나는 사실 그 무엇보다 나태하다오.

다만 끝없이 움직이는 침의 따각거리는 소리가

성실한 말발굽이 편자로 땅을 두들기며 달리는

그것처럼 착각 될 뿐이오.

그들이 숨을 쉬듯이 나는 단지 딸깍거릴 뿐인데

그들은 나를 보곤, 자신을 채찍질한다 여기는구려!

그대들이여. 날 보오.

나는 그저 게으른 시계일 뿐이오.

여긴[편집]

응디응디응디
응디시티응디
응디응디응디

아프니까 청춘[편집]

봄이 오지 않은 어둡고 서늘한 독방에서

한 소녀가 오지 않은 봄을 팔러 나간다

봄이 왔음을 본 적 없는 소녀는

여름의 새빨간 태양의 볕 아래 앉아 가을이 오기를 기다리고

가을이 오면 종자 확보와 생계를 위한 작물수확을 마치고

다시 볕들어 오는 일 적고 서늘하기까지 한 독방으로 돌아간다

겨울 바람의 쌀쌀함 아래 손바가지 모으고 한숨 쉴 때

겨울 바람 제대로 막아주는 벽도 없어 감기를 얻어 벌벌떨며 아픔을 느낄 때

겨울 바람을 쐬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봄이라고 한다

한 발자국의 용기[편집]

고개를 숙여 내려다보면 너무나 멀찍이 있는 사람들

한 발자국만 내 딛으면 그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겠지

하지만 사시나무 처럼 떨며 굳어진 내 다리

한 발자국의 용기가 필요해

할 발자국만 내디디면 필히 아무것도 아닌 나도 없앨 수 있겠지

한 발자국만 내디디면 편해질 수 있겠지

하지만 바람 소리에도 놀라 내려오는 겁쟁이인 내 다리

지금까지 수십 수천만 걸음을 걸어왔지만 막상 한 발자국을 내디딜 용기는 없다니


이런 겁쟁이인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한 발자국을 내디딜 용기를

[편집]

시는 시이다

시는 B이다

시는 나이다

시는 도시다

시는 H다

신은 죽었다

신은 신발이다

신은 병신이다

시금치는 맛없다

시발새끼

비참한 딸쟁이[편집]

MOFOMARI


브라운관에선 영상이

비춰진다. 살색이 마구잡이로

섞이고 스피커에서는 작위적인 교성이

흘러나온다.


그리고 브라운관 앞에는 비참한 딸쟁이가 있다

머리는 땀으로 뭉쳐진

런닝 셔츠에서 땀 썩는 내가 나는

입을 벌려 싯누런 이를 드러내고 구취를 풍겨대는

눈을 찢어지도록 크게 뜬

시선이 브라운관 속에 빨려 들어가는

귀를 스피커의 교성으로 쑤셔대고 있는

코는 숨을 빠르게 푹푹 몰아쉬는

사타구니 사이에서 오른손을 추잡하게 상하로 흔들고 있는

그렇게 5분을 매일 꾸준히 허비하는 비참한


추잡한 오른손은 점점 더

추잡해진다. 마침내 거칠게 오른손이

멈추고 동시에 비참한 딸쟁이는 목을 힘껏

젖힌다. 그리고 오른손은 추잡한 액체로

젖는다. 모니터에도 액체가 몇 방울

묻는다.


비참한 딸쟁이는 숨을 잠시동안 헉헉

몰아쉰다. 숨이 가라앉은 후의 그의 욕정은 온데간데

없어진다. 입은 굳게 닫히고 눈도 심드렁한 듯

가늘어졌다. 비참한 딸쟁이는 리모컨을 집어들고 전원 버튼을

누른다. 브라운관 속에서 섞이는 살색은 순식간에

소멸한다. 작위적인 교성도 뚝 하고 잘려나가 공중에서

흩어진다.


비참한 딸쟁이는 런닝셔츠에 손을 문질러 액체를

닦는다. 브라운관의 액체 역시 손바닥으로 닦고 손바닥을 런닝 셔츠에

문지른다. 그리고 자신의 엉덩이가 깔고 있었던 땀으로 흥건해진 소파에

드러눕는다. 이렇게 오늘도 비참한 딸쟁이는 잠에

빠져든다.

 


...비참하게도!


[편집]

하늘이 울 때에는 눈물이 내립니다.

구름이 짜낸 눈물방울이

땅으로 달려갑니다.


내가 울 때에도 비가 내립니다.

눈이 짜낸 빗방울이

땅에서 구름과 만납니다.


고독했던 저는 그렇게

땅 아래에서

눈물로, 하늘과 만났습니다.

딸 딸 무슨 딸[편집]

부제: 현자

61.81.33.215

딸 딸 무슨 딸 쟁반 같이 둥근 딸

봉지딸 로션딸 샤워하며 비누딸

바닥딸 쿠션딸 어디서나 오나홀딸

상상딸 야동딸 학창시절 사진딸

몰래딸 스텔스딸 스릴있는 닌자딸

세상에 이렇게나 많이 있는 딸딸이

그중에서 가장 좋은 건 역시 금딸

작은돌을굴리는거센바람에[편집]

돌풍인지질풍인지광풍인지모를그저센바람이홱하고불었는데 낡은천막이나부끼고조약돌만도못하게작은돌들이여기저기횅횅튕기며부닺히는소리를냈는데 그쐬기가마냥불개미떼가쥐어뜯듯하니죽처앉아고놈의돌쪼가리들과마주보던때난데없이볼따구에내꽂혀선가 어찌그리눈에눈물이그렁그렁맺혀버리는지

초라한[편집]

소파에 눕는다 그리고 눈따신 천장에는

형광등 네개에 하나만 빛을 낸다.

지금도 충분히 밝구나 그냥 두자

아버지의 말씀 한 자락에 구원을 받았다.

보잘것없는 내 인생은 아직 빛나고 있다

그 마음을 소중하게.

나는 한개짜리 인생을 살아간다

기도[편집]

비석 앞에서

양 손을 모은 아이는

떨리는 눈동자에

해가 구름에 가린 회색빛 하늘을 담고

그 꼼지락대는 작은 손가락으로

간절한 마음을 편지로 고이 접어

저 두꺼운 구름 위로 날려보냈다.

도로[편집]

포장된 도로 위에 섰다.

싸늘한 타르의 향이 폐를 가득 매우고

진득거리는 포장이 밑창을 붙들어 맨다.

삶의 매 순간, 아스팔트가 나를 땅 아래로 잡아끄는 것을 느낀다.

매 순간, 나는 이 도로에 잡아먹히는 것을 느낀다.

사랑[편집]

사랑을 하고싶다며 눈물을 흘리는 건

분명 사랑받고 싶다고 바라기다.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을 못 하는 건

설마 거절당하여 마음이 녹지 않기를 바라기다.

말을 걸까, 말까

고백 할까, 말까

사랑 받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는 건

사랑의 따스함을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나는 사랑이 하고 싶다.

배멀미[편집]

하늘은 이리 푸른데

파도는 왜 이리 난리일까요.

약을 먹어보고 잠을 청해보지만

내 속의 울림은 멈추지 않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배 타지 말걸

파도 한 고개, 두 고개 넘어가며 후회하곤 합니다.

안녕에 답하지 않는 밧줄[편집]

얽히고섥히고두릅처럼꼬이고뒤틀리고맺혀있는긴장감 끊기고안끊기고끊어질듯끊기지않는끈기가튼끈 하나와 벌레우는소리날개몸짓발짓에 지져지는죽은것과아그래그것은흰뱀같은알같은아리운앎이구나. 손은다섯인데다섯도아닌여섯은손이아니건만아니여섯이있을수도있구나쌍의맞춤에 하지만아마도주머니도밧줄동앗줄끈이아닌끈에묶인기다란실끈 제화에못이겨서불을키고끄고끌고끌어모아끌어안는데묶임이얌전할테가

어머니[편집]

어머니 당신은 위대합니다

나를 낳아주셨고

나를 키워주셨고

나를 감싸주셨고

나를 존중하셨고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셨습니다

어머니

불효자식을 거두어준 20년동안 감사했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위키[편집]

디시위키에 시를 쓰는 놈들은

라임을 오지게 잘 맞춘다.

588[편집]

사도 바울과, 파출소가 내려다 보는 곳

지옥의 용암이 내뿜는 뻘건 빛으로 가득찬 그 곳은 종교적으로 금지된, 법적으로 금지된 행위가 꿈틀대는 곳

백화점과 플라자가, 중앙선, 청춘열차가 지나다니는 철도역이 내려다 보는 곳

붉은 빛 밑의 그들은 어디를 동경할까?

악몽[편집]

본 적도 없는 그곳을,
누가 봤다고 할 수 있을까

세계는 반으로 나뉘어지는데
보이는것은 세개뿐
시간, 공간, 시공간

홀로 침전하는건 나뿐인가
부유한 유부우동은 건더기 작살난 채 한숨에 흩날린다

홀로세엔 뭐가 남아있었나
그것은 장맛비다

핵님달님[편집]

읍읍

둥지[편집]

좁은 터에 자리잡은 벌레들은

늙은 구렁이에게 터를 빼앗기고

놓은 불에 몸을 지지고는

결국 집으로 숨어들어

기둥을 갉아먹으며

미련한 삶을 죽여간다.

[편집]

인생은 좆이다.

고된 딸딸이 끝에,

볻디에 들어간다면,

비로소 커지기 시작한다.

자살[편집]

그들이 보기에 불완전한
본인이 동경했던 완벽함
그것이 상처입고 무너지는걸
나는 지켜 볼 수밖에 없는가

불행한 이상의 열화 카피
수없이 돌아가는 톱니바퀴의 하위 호환
곤두박질치는 낙엽에 희망 따위는 없다.

진욱[편집]

새벽 1시
독서실에서 참담한, 비참한, 피폐한, 지나가던 행인이 자신의 시선이 가는 곳에 어떤, 어쩌면 자신일수도 있는 누군가를 시청했을때, 놀라며 도망칠수도 있는, 그런 사람
지친 몸과 함께 지쳐가는 학교와 도로와 신호등
쇠로 간 듯 볼 털을 스치는 겨울철의 바람
5시간 뒤 일어나서 고대에서부터 지속되었던, 지금은 변질되었을지도 모르는 공간에 발을 들이기 위하여
바로 그 곳에서 나의 가장 가까운 보호자인 담임, 진욱 선생님
그 사람, 어쩌면 나에게 가장 멀리 떨어 질 수 있는 사람에게 미운털이 박힐까 걱정하며
별 하나 보이지 않는 하늘을 보며 작은 방으로 돌아와 밤을 지세운다

탄생과 죽음[편집]

대부분의 사람들은 탄생을 복이라 여긴다
하지만 진정한 복은 죽음이 아닐까
세상의 악한 것들을 보며 산다는 것은
순결하게 탄생한 인간에게는 고문이자 저주인 것이다

소멸은 비록 부정적으로 보일지라도
이것은 신의 축복일 것이다
하지만 모든것은 소멸을 두려워 한다
나도 예외는 아닌 것만 같다

                                      By-구석에 박힌 먼지

히토미와 AV[편집]

-가엾고 딱딱한 자
광분의 숨소리가 스피커에 나올 때가 있고 안 나올 때가 있다

모두 2차원 속의 쾌락일 뿐이지만
안락한 의자 위나 이불 속 짐승의 상기된 얼굴은
평면에 늘러붙은 단순한 욕정이 아니다

사람이 하는 AV에서 들리는 거친 호흡은
과연 心竅에서 스며오는 흥분을 깨고 나온 걸까
2차원의 단순한 스크린 그 이면에서
그 출연을 후회하는 슬픈 인간의 울음소리가 새어나온다

그 단순한 스크린 뒤에는 가끔 단순한 그림들이 올라온다
히토미를 보는 덕후들은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신음을 들으며
자기의 몸밖에 만져보지 못한 불쌍한 오른손을
그저 분주하게 움직일 뿐이다 단순한 일이다

결국 무엇을 보든 간에
광분의 숨소리가 짐승에게서 나오고
누군가가 불행에 울부짖든
머릿속에서 쓸쓸한 쾌락을 만들어내든
그것은 그저 아주 단순한 일이었다
단순한 일일 뿐이었다

아 근데 시벌
이 시는 내가 봐도
개병신같다

표절시[편집]

사람들은 왜 날 미워할까?

아름답게 아름답던 그시절이 난 아파서 -사촌간볼빨기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아싸

고민만 하다 흘러가는 하루 끝에서 하는 말 -아이유


안녕이라고 내게 말 하지마 -다비치

널 지워야 해 힘들어도 -윤도현밴드

그래도 못잊을거 같아

그래 씨발 꺼져줄게 잘살아 -지나


왜 예쁜 날 두고 가시나~ 날 두고 떠나가시나~ -선미

시발련아[편집]

두번 세번 아무리봐도 너는 시발련이다

[편집]

모든 이야기에 끝이 있듯이

그대에게도 끝이 있겠지.

허나 그 끝이 내게는 너무나 힘겨운것이지.

결국 그대는 저 멀리에 가버리겠지.

그러니 나도 그대와의 끝을 맺겠지.

슬픔[편집]

늘 누군가에게는 슬픔이 다가오지.

누군가를 잃어서도,자신의 가치 있는 무언가를 잃어서도.

하지만 결코 슬픔에 지지는 않지,굴복하지 않지

그저 울어주는것 만으로도 그 감정의 가치는 대단한것이지.

그 가치는 이루 말할수 없는 보석과도 같지,힘이 깃든 감정이지

누군가가 뭐라 말할수 없는 그런것이지.

한마디[편집]

단 한마디에 들어있는

그 큰힘.

누군가를 움직이게 해주며

누군가에게 용기릉 불어주는 이 한마디.

나는 이것을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인생[편집]

아주 감사한 것이며 아름다운것이지.

가끔 좌절하게 될수도 있지.

하지만 살아있다는것이 힘이 되지.

단 한발자국을 내딛게 해주는 힘이되지.

자살[편집]

살아오면서 느낀 좌절감을 느끼겠지.

이 한순간이 지나면 나는 편안해지겠지.

바닥에 닿은 순간 날개가 달려 날아 다니게 되겠지.

하지만 그로서 얻는 자유에 따르는 대가는 엄청나겠지.

천사가 되어 날아다니고 싶구나,하지만 난 이 한순간을 느낄수 없겠구나.

난 이미 집에서 가족과 있고 싶어질테니,눈물이 흐르는구나.

가족[편집]

가끔은 짜증나고 싫은것이지만

가장 소중한것,지키고 싶은것이지.

잃는다면 무엇보다도 슬프겠지.

미리 잘해두는것이 아주 좋은것이지.

연옥[편집]

한 맺힌 령(靈)의 세계. 어둠은 빛과 동화되었다.

정의하는 것이 무너질때 절망을 느꼈던가.

당신과 나는 무엇이 이토록 괴로운가.

과거의 업보와 업적은 삶의 끝에서 흔적을 드리운다.

절망의 그림자가 움츠러듦과 동시에 희망의 불씨는 커져갔다.

영원의 세계에 훈기가 찾아들었다.

영겁의 세월속에서 오늘도 눈을감는다.

뻘글[편집]

반 복

자기 자신. 이드(id)를 찾은 사이에 반복되는 청문회 인사와 일상에 지친 시인, 방청객으로 토론회에 참여하는 디시 합쳐서 디시인사이드

괴물[편집]

한 사나이의 결단이 세상에 재앙을 불러왔다

궁전에서 태어나 원대한 꿈꾸며 세상에 마실 나왔으나

지금 그저 누군가의 마음을 깎아내리는데 힘쓰고 있구나

에라이 디시충들 다 뒈져라

섹시[편집]

오 그대의 몸은 아주 아름답군요 제가 당신의 몸에 싸도 되겠습니까? 오 알겠습니다 그럼 섹스하러 갑시다

Made in HEAVEN[편집]

필요한 것은 「나의 스탠드」다.

『The World』.

나의 스탠드 너머에 있는 것이 바로 인간이 한층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인 것이다.

필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벗이다.

그는 욕망을 컨트롤할 수 있는 인간이어야만 한다. 권력욕이나 명예욕, 금욕, 색욕이 없는 인간으로,

그는 사람의 법보다 신의 법을 따르는 인간이어야만 한다. 언젠가 그런 자와, 나 DIO는 만날 수 있을 것인가?

필요한 것은 『극악한 죄를 범한 36명 이상의 혼』이다.

죄인의 영혼에는 강한 힘이 있기 때문이다.

필요한 것은 『14개의 단어』다.

비밀의 황제 나선 계단
장수풍뎅이 무화과 타르트
지오토 장수풍뎅이 폐허의 거리
장수풍뎅이 특이점 특이점
천사 돌로로사의 길
자양화 장수풍뎅이

나 자신을 잊지 않도록 이 말을 내 스탠드 그 자체에 흉터로서 새겨넣도록 하자.

필요한 것은 『용기』이다.

나는 스탠드를 한번 버리고 갈 『용기』를 가져야만 한다.

썩어가는 스탠드는 36명의 죄인의 혼을 모아 흡수

거기서부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태어난 것」은 눈을 뜬다.

신뢰할 수 있는 벗이 발하는 14개의 단어에 지성을 표하고… 『벗』은 나를 신뢰하고, 나는 『벗』이 된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장소』이다.

북위 28도 24분 서경 80도 36분으로 가… 다음 「신월」을 기다린다.

그것이 『천국의 때』이다.

밤산책[편집]

어느 밤이었다

길 잃은 외로움에 지쳐 밖으로 나섰다.

쌉싸름한 가로등 불빛을 머리에 이고

쇠락한 거리의 무거운 적막을 등에 지고

조금씩 조금씩 걸어나갔다.

서투르게 조각된 어느 흉상의 콧잔등처럼

거칠게 물결치는 건물들과 불빛들 그리고 사람들

인간이 이 대지위에 새긴 욕망의 흔적

그 까끌한 역사를 자욱하게 밟고 지난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걷다가는

그러다가는 어느새엔가 모든 것이 멀어진다

등 뒤로 모든 삶의 냄새가

잎사귀가 추억하는 겨울처럼 아득하다

내 선 곳에 나는 마음 한가득

오래된 별자리를 가슴에 지고

풀잎에 닿는 바람의 속삭임을 옷자락에 이고

조금씩 조금씩 걸어들어갔다

풀벌레가 꽃봉우리에 스치며 남기는 향기 뿐이었다

그러다가 내가 한 일이라곤

샘에 담긴 별빛으로 목을 축이는 것 뿐이었다

내게 젖어든 밤으로

나는 그렇게 나아갔다.

나무위키[편집]

나는 대수(大樹)가 싫다

신비한 정령이 서린 대정령수(大精靈樹)가 싫다

그곳의 요정들은 고성(固城)을 짓고 그 안에서 바쁘게 살아간다

그들은 골계(滑稽)하지 아니한 기미국(羈縻國)은 싫어한다

정작 그들의 어조는 매우 기분 나쁜 구상유취(口尙乳臭)이다

정작 그들의 놀잇감은 동방국의 요뇨(嫋嫋)한 아해들뿐이다

모두가 정령들이 깃들고 요정들이 뛰노는 대정령수(大精靈樹)를 가리키며 그것의 즙을 음미하며 즐겨도

혹여 그것이 기호품(嗜好品)이라도

오래 전 요정의 날개를 찢어버린 나는 끝내 올올(兀兀)히, 고고(孤高)히 정진(精進)한다.

빨갱이를 후려치세[편집]

빨갱이를 후려치세

뭉둥이로 후려치세

나라 망친 빨갱이들

쇠 빠따로 진압하세

육이오 때 남침하고

천안함을 폭침했고

연평도를 폭격했던

북한 괴뢰 때려잡자

공산당을 때려잡자

문 여니 거울[편집]

작은 방의 나 열심히 문을 따지만 문 앞에는 거울 뿐


거울 앞의 나 다른 문을 따려 하지만 문 앞에는 거울 뿐



다른 거울 앞의 나 우연히 거울 속 나와 눈이 마주쳤지만 변함없는 나였을 뿐



어쩜 그럴까?



그 정도 문을 열었으면 됬잖아?



다른 문 앞의 나 열심히 문을 따지만



어라?



거울 대신 빠루가?



다른 문 앞의 나 빠루로 문을 따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큰 방의 나 열심히 문을 찾지만 결국 문은 없었다



영원히

고독한 부엉이[편집]

노무딱응디기분부엉부엉응디기분노무쿤기분응디기분딱딱딱딱노무노무좋다!

했는데 제가 말이나 했습니까? 마 좀 이 부엉이바위쪽으로 가자 했는데 가장 어려울때 저를 지켜줬습니다 했는데 7% 몬해서 죄송합니다!

예아~ 사실은.. 그렇습니다. 어려울때 친구가 진짜 친구고 어려울때 버티는 정치인이야 말로 진짜 정치인입니다.

대한민국 좌파친북들 지금까지 뭐했노이기! 심심하면 불러다다가 뺑뺑이 돌리고 끄드럭 거리고 말았다는 얘깁니까?

북끄러운줄 알아야지!

하얀 커튼[편집]

하얀 커튼이 얼굴을 감싸며 밤을 알린다.

참새 대신 부엉이가 그믐달의 대행자로서 운다.

지금에서야 딸랑거리는 알람시계를 탓할 이는 누구도 없다.

하얀 커튼을 거둬 밤에게, 그 속의 빛에게 인도되길 바란다.

세수를 하고 양치를 하면 비춰지는 낮의 생물은 슬퍼 보인다.

파란색 의자에 앉아 초록색 책상에 보라색 샤프를 들고 하얀 종이에 검은 생각을 묻힌다.

한 줄, 두 줄, 세 줄, 네 줄, 검게 더럽혀지는 종이를 보고는 투명한 눈물을 흘린다.

밤은 물러갔다.

하얀 커튼은 여전히 거둬져있다.

그것은 여전히 걷히지 않았다.

후회[편집]

사랑한다 말할까 말까

보고싶다 말할까 말까

미안하다 말할까 말까

기대[편집]

사람들이 모두 나를 바라보며 기대하고 나에게 잘돼라, 합격해라, 열심히 하라고 하는데 나는 그와 반대로 안돼고, 불합격한다.

내가 어찌 노력해서 내 성과를 이를 수 있느뇨? 나는 수십번 실패해도 안 될 사람이오. 내가 감히 이 세상에 큰 위인이 될 수 있겠노라.

나는 소박하고 내가 바라는 소망을 이루어 내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 나는 그 언제라도 내 소망을 이룰 것이니..

상세국(常世國)과 귤(橘)[편집]

동국(東國) 명해(溟海) 너머 먼 곳

예로부터 불로불사(不老不死)의 열매 비시향과(非時香菓)가 있다는 그곳

다지마모리(田道間守)가 그 열매를 구하러 다녀간 곳

그곳은 어떤 이상향(理想鄕)일까


봉접(鳳蝶)의 유충이 기호(嗜好)하는 그 열매

꽃말은 ‘추억(追憶)’

때를 가리지 않고 복욱(馥郁)한 내음의 방과(芳果)

상세(常世)의 사신(邪神)이 과연 좋아할 만하구나


헛된 생각도 잠시 어느새 열야(熱夜)는 깊어만 가고 있었다.

시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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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상투적이다. 끝마무리가 지들 팔근육마냥 비실비실하다. 어휘, 표현력이 지들 가방끈마냥 짧다.

디시위키인들다운 시다. ☆☆☆☆☆

야 위의 시들 중 자폐는 어휘나 표현이 세심하진 않아도 개쩔잖아. 그니까 어줍잖은 비평가질 할 시간 있으면 너도 여기서 시나 쓰는게 나음

몇개는 ㄹㅇ 띵작이다. 학교 문학 축제에 내 이름으로 낼게 ^^

너도나도 쉽게 작시하는 법[편집]

인정합니다. ^^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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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고역 같던 일이 해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완전 상쾌합니다!!!

아무 상관없는 글 4줄을 이으면 간지가 납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시'라고 부릅니다.

이제 너도 저 위의 항목에서 열심히 작시 해보도록 하자!

업계비밀 누출하는거 보소 ㅗㅜㅑ

진실[편집]

착한 문서 인정합니다.

이 문서는 유익한 정보를 주는 아주 착한 문서입니다.
문서를 읽기 전에 모니터나 액정 앞에서 따봉각을 치켜 세웁시다.
이 문서는 성물(聖物)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그 누구도 깔 수 없는 물체를 묘사합니다.
성물을 욕보이게 하는 짓은 하지 맙시다.

전 세계적으로 즐기는 위대한 문화이다. 시의 인기는 한국의 자랑거리 말춤보다 더 뛰어나다고 확고히 검증된 바 있으며, 너도나도 일단 시를 보면 존나 달려들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려고 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노올라운 명작 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일제 강점기부터 군부독재 시기에 쓰인 문학작품 봐봐라. 모르겠다고? 윤동주의 서시와 이육사의 광야와 김지하의 타는 목마름으로 읽어봐라. 이과충들도 부랄 잡고 광광 우는 게 이때 쓰여진 시들이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애미 뒤진 라노벨이나 양판소 같은 불쏘시개들에게 밀려서 오와콘이 되었다. 씨발새끼들아 니들이 문인이냐? 하지만 아직까지 시험에서 우려먹고 있으니 문이과 구분없이 열심히 문학작품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 된다.

사실 다른 장르에 비해 번역을 통해 넓은 범위 독자를 갖기도 힘들고 마이너하긴 마이너하다. 헤븐조선은 시를 밀어줘서 그래도 이정도로라도 그럭저럭 꽤 큰 규모 유지하고 있는 거다. 다른 문학장르에 비해 문단 진입장벽은 낮다. 가끔 틀딱 문인들의 시가 철도 역사를 도배하기도 한다. 커암센세 역시 낮은 진입장벽을 돌파한 문인이다. 문학 예술이다 보니 재능충 격차가 심하다. 노재능 븅신 새끼들이 쓴 시를 보면 뇌가 썩어버리는 걸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곡을 붙이면 노래가 된다.

시의 해석에 있어서 단 한가지 시에도 엄청나게 많은 해석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정읍사가 있는데 '어느이다 노코시라' 이 구절을 '어느 곳에든 (짐을) 풀어 놓으십시오'라고 해석하면 낭군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가 된다. 하지만 '어느 곳에 (마음을) 놓으신 겁니까' 라고 해석하면 질투하는 시가 된다. 병신 헬조선에선 이 시를 남여상열지사에 어긋나자나요 빼애액하며 금지시켰다.

시의 무수한 해석 중 한 가지를 골라 책에 써놓고 가르치고 시험에 내놓는 것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시의 해석의 다양성이 부족해진다고 이야기한다. 근데 이건 어쩔 수 없다. 객관식의 한계이다.

다른 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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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괴사전, 듕궉 파일:마데인치나.gif산 백과사전

이 문서는 자칭 이 듬뿍 들어간 사전이라면서 삐–삐-의 범람과 마치 너처럼 삐–존나 재미없는 백괴식 윾대가 서술되어 있다 카더라.
자세한 내용은 알 게 뭐야. ㄹㄹ?(← 삐–씨발극혐) 절대 북괴사전따위로 읽지마라! 죽이는 수가 있다!
이 상황은 마치 금지 사항입니다같다 카더라. 빌 게이는 딸딸이를 파일:Counter.gif파일:FauxCounter.gif번 치다 갑자기 너는 죽었다.
산토끼가 너를 덮친다!!!너는 죽었다 AAAAAAAA!!! 은 사실 나치크로소프트를 세웠다. -- 초딩, 삐–지랄하며
위키백과 사람들은 유머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문서를 만들수 없습니다! 백괴사전은 금지 사항입니다 아름다운 금지 사항입니다입니다.[1]
신은 나ㄴ얼ㅓ라ㅐㄴ어랸ㅇ만큼 심심해서 백괴스러운 이곳을 만들었습니다. 백과사전과는 다르다! 백과사전과는!
씨쁘뜨끼까 안빠쪄요! ㄹ ㄹㄹㄹ? 북한에 가면 다이나믹 로동을 열심히 할 것이라 카더라.[2] 이 문서는 삐–존나 이 없다!
미싱노가 튀어나왔다ㄹ언#ㅕ\$(#*@#@*(ㄲ&#\$ 백괴사전에서는 꿀잼이 러시아입니다![3] 코렁탕은 과 함께!
587.69.74.11 은 참 같다 카더라. 언사이클로피디아와는 다르다! 언사이클로피디아와는! 히익 너는 변태다!!!
이윤희는 윤희위키를 만들고 윤희코드를 만들어서 윤희가 되었다 카더라. 코끼리를 냉장고에 잘 집어넣는다.
ㄹㄹㄹㄹ ㄹ ㄹㄹ ㄹㄹㄹㄹㄹㄹ[4] AAAAAAAAAAAAAAAAAA? 무심한 듯 시크하게! 듕귁어는 미개하다.
위뷁은 글을쓰면 !即時削除!!된다 카더라 그래서 너는 죽었다. 그러니 기를 모아야 합니다. 알 게 뭐야. 29만원을 0으로 나눈다.
어느 날에 명이 무안단물DHMO를 마셔서 번 죽고 명 살아남았다! 卐가 맞을까 卍가 맞을까 丛벌 참 奀같네刁刁刁


1. 반어법이라 카더라.
2. 물론 이 끝은 로동이 없다!
3. 유머식 러시아다!
4. 나라는 참 멋진 러시아입니다!

[편집]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단체
광역자치단체 특별시, 광역시, ,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특례시), , 자치구
행정시·일반구 행정시, 일반구 / 행정구
읍·면·동 , , (법정동, 행정동)
통·리 (법정리, 행정리),

대한민국의 행정구역으로, 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지방행정구역이다.

C[편집]

세 번째 알파벳이다.

ㄴ이건 씨잖아 댕청아

ㄴㄴ DC인사이드는 디인사이드 인데? 댕청아

[편집]

시간의 흐름과 관련한 단어를 표현할 때 쓰는 한자이다.

柴(성씨)[편집]

대한민국의 성씨 중 하나이다. '태인 시씨', '김화 시씨'가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