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의 히로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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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서번트인가..?[편집]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머플러로 얼굴을 칭칭감은 금발의 소녀. 철저한 변장을 통해 모습을 완벽하게 감춘, 수수께끼 그 자체의 인물!
물론 모두가 잘 알다시피 알트리아 펜드래건, 그래, 그 호구가 맞으시다.
본래 만우절 12궁때 우리가 아는 그 청밥 호구년이 자기 이외의 세이버를 말살하겠다며 저런 복장으로 나온게 시초다. 그때까지만 해도 네로와 자기 TS만 조지면 되는 줄 알았지만 페그오가 나오며 척결 대상이 존나게 늘어나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잠깐 엑스텔라에서 호구년 스킨으로 나와준 다음 페그오에 등판하게 된다.
FGO[편집]
그오에 등판한 엑밥은 머나먼 미래, 영령의 좌가 히어로 시스템으로 변하고 세이버 인플레로 세계가 위기에 처했을 때 즈음 태어난, 알트리아의 분신들 중 하나다. 만우절과는 달리 세이버 페이스가 아니라 세이버 클래스 자체를 말살하는 것이 목적인 서번트로 설정 변경되었다.
아예 대놓고 세이버 죽인다 개그 캐릭터 컨셉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자기를 계속 세이버라고 어필하지만 클래스가 어새신인것도 개그요소. 본인은 인정 안한다.
먼저 본인 첫 등장한 세이버 워즈 이벤트에선 세이버 릴리의 스승이 되어 우주선 부품 모아주면 너를 강하게 만들어주겠다며 우리를 열심히 알트리움이라는 세이버 바보털 모으는데 부려먹는다.
물론 막판엔 세이버 족치러 온 세이버 of 세이버라고 정체를 밝히지만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엑밥 죽이는 히로인 Z라는 2p 컬러년에게 뻗고 릴리가 쓰러트리자 서로 화해하고 끝나는게 이벤트 스토리 전부. 아니 이게 어딜봐서 스타워즈냐. 아무튼 이 뒤로도 릴리하곤 사제관계인듯.
이후 공경 이벤에선 테두리 시키랑 엮이면서 묘하게 찐따가 되었다. 공의 경계를 보면 알겠지만 테두리 시키는 엑밥 따위가 범접할 수 없는 친구라... 종장에서도 테두리 시키랑 같이 나왔다.
복각 발렌타인에선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라는 캐릭터가 등장했는데 X를 말살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로 서로 다른 인물이다. 엑밥 얼터의 별명은 히오스다. 히로인 오르타 엑스. 히오스랑 친구먹었지만 히오스가 자신의 사명을 깨달으며 서로 헤어지게 됨.
이슈타르 컵에서는 조강지처 오키타를 내다버린 놋부의 파트너로 참가. 분명 우주선이 망가져서 칼데아에 머무른다면서 자기 우주선을 레이싱카로 개조해서 다른 팀 차들과 들이박아재끼며 써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이버 워즈 복각때 우주선 다 수리했다는 언급은 나왔다.
그리고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에선 롱고미니아드 두 개와 강화슈츠 아발론을 들고 포리너 클래스로 참전하였다. 우주형사 갸반... 아니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이번엔 블랙기업에 취직하며 우주형사가 되었다. 엑밥 시절부터 3년 지났으며 이번엔 포리너 말살을 컨셉으로 들고 왔고 여전히 세이버도 말살하는 컨셉.
세이버 워즈 2 이벤트에선 스페이스 이슈타르와 캘러미터 제인과 함께 주역 포지션. 이번엔 그나마 진짜 스타워즈 패러디다. 루크는 어린슈 포지션이니 얘는 요다 포지션..? 2개월 16일이란 긴시간 동안 창휘은하를 지배한 다크 라운즈 제국을 멸망시킨 푸른 추리닝의 깡패로 언급된다. 우리가 아는 엑밥이 시즌 1의 엑밥이고 더블엑밥이 엑밥 보고 2시즌 전의 나라고 했으니 더블엑밥이 시즌 3, 세이버 워즈2 시점의 엑밥은 시즌 2 엑밥인걸로 보인다. 아무튼 히오스를 쳐죽이고 슬픔을 이기지 못해 이리저리 방황한다던데 솔직히 전혀 슬퍼보이지 않다 캐릭터 컨셉상.
개그 캐릭터, 개그 이벤트이긴 하지만, 나름 진지하고 멋있는 연출도 있고, 알트리아속다운 강함도 과시하는 등, 수혜가 많은 편. 그리고 막간의 이야기도 득템했다.
성능은.. 일단 이거 먼저 말하겠다. 이새끼는 그오 역사상 최초로 강화받을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강화를 받은 캐릭터이다.
근데 성능은 약캐 라인 바로 위에 겨우겨우 얹혀져 있는 중캐들중 가장 약한 중캐, 그냥 애정캐다. 답이 없다. 경쟁자가 씨발 잭더로리랑 카마다.
1스킬은 1턴 후 스턴, 개병신이였는데 강화받고 적 전체 방깍 3턴이 추가되고 쿨타임이 1턴 줄어들었다. 방깍이 메인이고 스턴은 걸리면 좋고 아님 말고의 이상한 스킬이 되었다.
2스킬은 좆감이였는데 강화퀘로 직감이 '세이버의 별'로 변하며 스타수급량이 증가하고 1턴 무적 상태가 되어 생존성이 증가했다.
3스킬은 세이버 특공인데 가장 병신같은 컨셉이다. 이새끼는 클래스가 아처도 아니고 어새신이라 존나 노쓸모다. 세이버 잡을거면 걍 아처를 쓰자. 세이버 워즈 2 기념으로 강화퀘가 붙었다. 내용은 자가 공뻥 10~20%. 이거 붙어서 드디어 약캐 라인에서 탈출했다.
보구는 강화 퀘스트가 있는 퀵 대인이며 알트리아 페이스 특공 효과가 있다. 히트 수가 높아 스타 발생량은 상당히 많으나 NP 회수율은 그리 높지 않다. 보구 강화가 있다곤 해도 가진게 기승 12% 뿐이고 다른 5성 대인 어새신들은 50% 이상의 버프를 걸 수 있기 때문에 약하다. 1스킬 강화 이후에는 풀스작 기준 방깍 20%를 추가로 더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것만으로 타 어새신들을 넘기에는 아직도 부족하다.
요약하자면 컨셉에 잡아먹혀서 더 강해지는게 힘든데 경쟁자가 씨발 잭 더 리퍼다. 그래도 스카디 빨을 잘 받으며 강화퀘 4번 받은 친구라서 잭더로리 없으면 써줄만한 친구다. 어디까지나 써줄만한 친구.
수영복 버전으로 3시즌 후의 엑밥, XX가 나왔다.
서번트 유니버스에서 찾아온 우주형사 컨셉으로, 수비비가 꾸미는 사악한 계획인 서머페스를 막는것이 목표.
근데 1차재림이 누가봐도 그냥 테카맨에 우주형사 섞은거라 아무도 못알아봤고 본인도 사무적 말투 써서 루프 내내 리츠카 일행에게 줘털렸다.
루프 돌때마다 돈은 그대로라 라면 끓여먹는 빈곤한 삶을 보내던 도중 놋부 끌어온 리츠카 일행에게 고용되고, 마지막에 수비비 잡아간다.
이후 이벤트에선 경찰관 같은 역으로 간간히 등판중.
성능은 2시즌 전의 자신보단 쬐에에끔 가치가 있다. 우선 무적 및 1턴 공뻥이란 1스, 마방이랑 똑같은 배율에 풀스작시 5턴마다 무적 쿨타임 돌아오며, 2스는 유구한 좆감이지만 최대 20개까지 모으는데 자신의 스집을 떨구는 특이 효과로 인해 다른 애들에게 스타 몰아주긴 편하다. 3스는 [인류의 위협] 특공인데 역상성인 메카에리쟝과 7장 복합신성 고르곤을 팰 일은 없으니 다른 포리너, 공상수 팰때만 쓸 거고 그냥 NP 30차지기다.
포리너 및 버서커 저격용으로 쓰면 좋다곤 하지만 기본적으로 원본과 같이 피규어로 굴리는게 제일 편하다. 일단 얘는 2부 3장에서 항우랑 난릉왕 때려잡기 편하다는 유일한 사용처가 있었다.
엑밥 얼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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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얼터 버전도 튀어나왔다.
별명은 히오스인데 히로인 오르타 엑스. 줄여서 히오스.
버서커답게 광화 EX 대화 불능. 말 하다가 자꾸 먹는거 얘기로 빠진다.
엑밥을 잡는 병기로 만들어졌지만 세이버 특공을 들고와서 엑밥이랑 붙으면 아르토리아 페이스 특공 + 상성 데미지 2배를 쳐맞고 죽는다.
발렌타인 이벤트 복각기간 동안 체험 퀘스트로 첫 등장했는데 기억상실로 나와서 엣짱이라는 별명이 붙은체로 엑밥이랑 친구먹었었지만 기억이 돌아오자 엑밥이랑은 헤어진다.
세이버 워즈 2에서 간략하게 근황이 나오는데 엑밥이랑 일기토 뜨다가 뒤진 모양. 더블엑밥 대사에서 그 시절 그대로의 엣짱이라고 대사치던 떡밥을 잘 회수했다.
이벤트 배드 엔딩 루트에서 다크 엣짱이라는 이름으로 깜짝 등장. 진 엔딩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사상의 지평선(사후세계)에 떨어지는데 이때 마주하게 되며 승리할수 있도록 조금 전의 시간축으로 방출시켜 준다. 주인공을 흑기사군으로 부르며 언젠가 다시 보자며 인사한다.
인겜 성능은 개쓰레기 그자체였지만 2스가 좆감에서 퀵뻥 달린 찰나무영검 C+로 바뀌고 스카디가 나오면서 최고의 대인 퀵딜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