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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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소재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으며, 여주인공인 시오리코가 추리를 하는 부분이 자주 나오긴 하지만, 살인사건급의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고, 절도사건 해결, 부부간의 비밀, 혈육간의 비밀 등을 추리하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정통 추리소설처럼 독자에게 정보를 주고 범인을 맞춰보라는 그런 방식의 소설은 아니다. 그래도 사건수첩이라는 제목에 걸맞는 재미는 보장한다.
남주인공과 여주인공 사이의 훈훈한 로맨스도 재미요소다.
책 정보[편집]
- 일본어 원제는 ビブリア古書堂の事件手帖.
- 작가는 '미카미 엔'.
- 일러스트 담당은 '코시지마 하구'.
주요 등장인물[편집]
- 고우라 다이스케 : 남주인공. 책을 못 읽는 체질이지만 책을 좋아한다. 책이 진행되면서 점차 조금씩 책을 읽을 수 있게된다. 덩치 크고 힘 센 남성.
- 시노카와 시오리코 : 여주인공. 책을 아주 좋아한다. 대화가 서툴고 비블리아 고서당이라는 중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수수하고 조용한 인상이고 옆모습이 아름다운 미녀다.
책을 소재로 벌어지는 주요 사건들[편집]
- 나쓰메 소세키 전집 : 고우라 다이스케의 친족관계에 대한 이야기.
- 논리학 입문 : 중고서적을 팔려는 남편과 그걸 말리려는 아내 사이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
- 다자이 오사무의 '만년' : 시노카와 시오리코에게 중상을 입힌 어느 범죄자에 관한 이야기. 이 범죄자는 비싸고 희귀한 책에 집착하는 미친놈이다.
- 세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 시오리코의 어머니가 집안을 떠나 10년간 돌아다닌 이유
피규어[편집]
시노카와 시오리코의 피규어가 몇 가지 있다.
- 의자에 앉아있는 전신 버전 : 비싸다. 아마 10만원이 넘었던 것 같은데... 디테일도 가격에 비하면 그리 뛰어나지는 않다.
- 상반신만 있는 가챠폰 버전 4종 : '캡슐 프로이라인'이라는 브랜드로 나온 것. 디테일이 매우 섬세하고 값도 싸다. 한국에서는 개당 100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만화책[편집]
만화책으로도 2종이 있다.
나카노 버전[편집]
소설판이 훨씬 낫다.
소설에는 소설에 맞는 문법이 있고 만화에는 만화에 맞는 문법이 있는 것인데, 이 만화는 소설의 문법을 너무 그대로 만화화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사건 전개가 어색하고 인물의 감정선을 느끼기 어렵다. 콘티 단계를 생략했든가, 아니면 콘티 단계에 거의 고민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림도 어느 정도 그린다 싶긴 하지만, 안정감있는 그림체는 아니다.
코우다 료 버전[편집]
나카노 버전보다는 그나마 낫다. 주인공인 시오리코의 인상이 좀 날카로워 보이지만 그건 책에 관해 추리를 할 때 그런 표정을 짓는 거고, 그 외에는 어버버하는 이미지 그대로다. 표지를 보고 좀 실망했더라도 내용을 보면 생각이 좀 달라질 것이다.
미디어믹스[편집]
- 드라마 : 심한 미스캐스팅으로 평가가 매우 좋지 않음
- 애니메이션 : 2017년 2월에 제작결정 발표 남 -> 그런데 2020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도 아무런 추가 정보가 없는 것 같다
- 영화 : 제작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