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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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추억의 음식 향수유발꾼 ㄴ 물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뜻이 아닌 진짜 불량한 식품 말이다.

사전적 정의로는 불량한 재료로 만들었거나 품질이 나쁘거나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만든 식품, 유통기한 등이 제대로 표시되어있지 않거나 포장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식품 등을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쓰는 말로는 값이 매우 싸고 문구점에서 흔히 파는 과자를 의미한다. 즉 과자.

사회의 악이다. 근데 문구점에서 잘만 판다.

존재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근데 존맛임.

정부에서 없애야 하는 대상이라고 점찍었는데 솔직히 이 존맛 식품을 버리기는 힘들다. 필시 사탄의 음식이 틀림없다.

불량식품의 정의를 바꾸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니면 이 식품을 별도의 식품으로 분류하던가.

아폴로 꿀맛! 쫀디기 꿀맛! 색소 사탕 꿀맛!

ㄴ 불량식품의 대명사인 차카니를 빼놓다니ㅠ ㄴ 네모스낵도 빼놓을 수 없다. 불고기맛 매콤한맛 이렇게 두 개 있는데 처음엔 100원이었는데 200원 300원 이렇게 올라갔다.

위에건 불량식품이 아니고 그냥 중소기업체에서 생산하는 것들이다.

근데 가끔씩 편의점에서도 불량식품보이던데 그건 뭔지 모르겠다. 200원짜리가 500원 1200원으로 증식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불량식품의 예를 들자면 중국을 빼놓을 수 없는데 폐기름을 걸러 식용유를 만드는 것등이나. 우리나라에서 전에 일어났던 유통기한이 1년도 더지난 소불알을 납품하는 것이다.

이게 불량식품이지 저 위에건 그냥 대기업이 창렬스러움을 감추기 위해 창렬스럽지 못한 식품(어찌보면 예나한텐 불량해 보이긴 하겠다)을 불량식품이라고 한것이라는 설이 있다

이는 롤에서 부모님의 직업이 자주 바뀌는 것과 비슷한 것이니. 위의 크린?-한 갓-푸드 들을 먹도록 하자.

병신들아 불량식품은 문방구에서 파는 그런 음식이 아니라 진짜 "불량"식품을 얘기하는거다

불량식품 분석

• 쫀듸기: 그냥 먹으면 존나 질겨서 무슨 허리띠 씹는 식감을 느끼게 되지만 불에 구워 먹으면 별미다.
• 달고나: 설탕을 불에 구워 만든 불량식품으로 달콤쌉싸름한 게 무슨 커피 비슷한 맛을 낸다.
• 밭두렁: 존나 단단한 옥수수 튀김인데 마치 튀기기 전의 팝콘 같다. 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맥주와 곁들일 때 특등안주가 된다.
• 짝궁: 체리맛 포도맛이 있는 쬐끄만 알갱이가 수백개 들어있는데 달달한 게 좀 심해서 그렇지 나름 맛있다.
• 보석반지: 그냥 사탕인데 문제는 이걸 반지 형태로 만든 탓에 쵸딩이 먹을 경우 손등에 침이 존나게 묻는다는 결함이 존재한다.
• 어포: 삼국지의 개쵸딩인 여포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냥 생선을 쏘세지처럼 가공한 뒤 납작하게 압착해서 만든건데 나름 영양가도 좋고 맛도 괜찮다.
• 숏다리: 말린 오징어에서 다리 부분만 따로 포장한 물건. 그냥 말린 오징어일 뿐이다.
• 휘파람 사탕: 음식 겸 악기라는 이색적인 물건인데 이걸 입에 넣으면 악기처럼 불 수 있다. 맛은 요구르트 사탕 같다.
• 본본: 페레로 로쉐 짝퉁인데 원본과는 넘사벽으로 맛없다.
• 코인 쵸콜렛: 가카네 집에 가면 많다. 초콜렛을 원판 모양으로 만든 뒤 금박을 씌운 것이다. 동전처럼 생겨서 코인 쵸콜렛이라고 하는데 그냥 평범한 초콜렛이다.
• 아폴로: 빨대에 초콜렛인지 뭔지 알 수 없는, 뒈지게 달달하기만 한 무언가를 100개 정도 집어넣은 과자이다. 이거 개당 1원꼴(100개들이 1봉지가 100원이었다.)이라서 존나게 싼 맛으로 먹는 거지 맛 따위 기대하진 말자.
• 쬰쬬니: 지들 나름 졸깃하게 만들었다고 내놓은 거지만 실상은 뒈지게 달달하고 뒈지게 질기다. 어릴때 이거쳐먹다 거의 뽑힐때 다된 흔들흔들거리는 이빨 여기 붙어서 나온적도있다.
• 꾀돌이: 밀가루로 만든 알갱이 과자인데 노란색과 고동색 2종류이다. 가끔 뽑기에 뭉텅이로 넣어두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 테이프과자: 진짜 육안으로는 스카치 테이프와 똑같이 생겼지만 사실은 쌀로 만든 투명한 과자이다.